댓글 [9]

• 훈스 | 2015-12-14 | 추천 4

  전쟁에 어느 분야에서 맨정신 가지고 할수 있겠습니까만은, 저 폭격기 조종사들은 진짜 답이 없이 말그대로 하나님만 외치는 수밖에는 없다고 보아야 하겠죠.
  
  멤피스벨처럼 살아 돌아오시는 분들이 아예 없다라고 말해야 할테니 말입니다. 숙련자고 초보자고 간에 임무 기간 마치기가 하나님이 보우하사??

• 길을가다 | 2015-12-15 | 추천 0

  미드웨이 해전에서도 미항모에서 발진했던 다수의 조종사들이 살아서 돌아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걸 알면서도 비행기에 올랐습니다.전쟁이란 그런거죠.
  친한 동료, 형제,친구를 다시는 보지못하거나 돌아오지 못할거란걸 알면서도 보내야하고 가야만하는게 전쟁이겠죠.

  

  

• 기상관측병 | 2015-12-15 | 추천 0

  B17만 보면 추억의 명화 멤피스벨이 떠오르네요.. 정확히 대사가 기억나진 않지만 내가 살아돌아가면 어디가나 햄버거 맛이 똑같은 식당을 여러개 만들어 봐야겠어 이러니까 친구들이 누가 그따위 똑같은 맛의 햄버거를 먹으려 하겠어 하고 비웃는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물론 실제는 아니고 설정이었겠지만..ㅎㅎ

  

  

• devilqoo | 2015-12-14 | 추천 0

  생각보다 대공포 시스템이 현대적이네요.
  대충 쏘는줄 알았는데 레이더에서 어느정도 제원을 받아 사격하는 것이었군요.

  

  

• animals | 2015-12-14 | 추천 0

  폭격기 특성상 적의 대공포 탄막이 터져도 또 적 전투기가 날라오더라도 개별 항공기는 편대 대형을 유지하면서 그냥 직진만 해야 하죠. 물론 전체적인 비행경로는 독일군의 방공망에 가능한 노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중간중간 변경을 하지만요..

  

  

• animals | 2015-12-14 | 추천 0

  2차대전에서 미육군항공대 전사자수가 8만명 정도라고 하는데 일본군과 혈전을 치룬 미해병대 전사자 수보다 많습니다. 대부분이 유럽전선에서의 폭격기 승무원들이죠..

  

  

• 백오미리 | 2015-12-14 | 추천 0

  그렇죠 하나님이보호하사 가장치열하고 잔혹한 2차대전사중 하나죠...

  

  

• 훈스 | 2015-12-14 | 추천 4

  전쟁에 어느 분야에서 맨정신 가지고 할수 있겠습니까만은, 저 폭격기 조종사들은 진짜 답이 없이 말그대로 하나님만 외치는 수밖에는 없다고 보아야 하겠죠.
  
  멤피스벨처럼 살아 돌아오시는 분들이 아예 없다라고 말해야 할테니 말입니다. 숙련자고 초보자고 간에 임무 기간 마치기가 하나님이 보우하사??

  

  

• 백오미리 | 2015-12-14 | 추천 0

  플라잉포트리스가 생각나네요..운에 모든걸 맞기는수밖에..

  

  

• 삐죽이 | 2015-12-14 | 추천 0

  휴.. 2차대전 폭격기승무원들의 안식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