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이 문제가 아니라 "개념없는사람"이 문제로군요...
uzi9mm | 2015-12-08 23:33:54
조회 7011 | 추천 0 | 다운로드 0
뉴스 보신 분들은 아실텐데요... 연극관람을 하던 십대 학생들이 무대 위의 배우들에게
미리 가지고 있던 비비탄총을 쐈다가 극단 측에서 연극 마지막 커튼콜도 생략한채 연극
공연을 급히 마무리했고, 인솔 교사들에게 이야기를 해서 학생들의 가방을 확인하기 전
에 일부 학생들의 신고로 비비탄총을 가지고 있던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붙잡혔고, 극
단측에서는 용서를 할 생각이 없으며, 이 학생들은 부모님이 호출되고, 극단측 관계자의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단 이 학생들은 해서는 안될 짓을 한 것이 사실
이고, 사람이 안 다쳤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오랜 시간 그 공연 한번을 위해서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배우들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고, 공공장소에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했구요... 그리고 아마도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연극 "단체관람"으로 추측
되는데요...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의 이름에 먹칠을 했고, 사건이 터진 후 달려온 부모들
의 얼굴에도 먹칠을 했는데요... 일단은 어린 학생의 공중도덕예절이나 인성 보다는 학교
에서의 등수와 점수에만 집중 하면서 예절교육과 인성교육에 등한시한 그동안의 교육과
가정교육의 결핍이 이번 일의 원인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아무리 어린 학생들이라지만
정말 이 학생들 무슨 생각으로 이런 행동을 한 것 일까요?? 그런 무모한 행동으로 자신들
의 미친 짓이 친구들 사이에서 멋져보일거라고 생각을 한 것 일까요?? 정말 비비탄총이 문
제가 아니라 "몰지각하고, 무개념의 사람"이 문제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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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인솔교사는 공연 끝날 때까지 어디론가 삼삼오오 사라졌다 돌아오고,
공연 막간에 공연자들이 바닥을 훓듯이 검사하는 것이 일과라 합니다.
가끔 압정이 발견된데요.
격한 표현이지만 그럴때 마다 하늘이 노랗고 찾아서 죽여버리고 싶더랍니다
Majorkim | 2015-12-10 | 추천 0
요즘은 애들이 나이만 적을 뿐 어떤 분야에선 성인보다 더 나쁜 종자라는~
daeguug | 2015-12-09 | 추천 0
playtime | 2015-12-09 | 추천 0
멸공소년 | 2015-12-09 | 추천 1
인솔교사는 공연 끝날 때까지 어디론가 삼삼오오 사라졌다 돌아오고,
공연 막간에 공연자들이 바닥을 훓듯이 검사하는 것이 일과라 합니다.
가끔 압정이 발견된데요.
격한 표현이지만 그럴때 마다 하늘이 노랗고 찾아서 죽여버리고 싶더랍니다
궁수 | 2015-12-09 | 추천 0
나락으로 떨어 트리는 결과로 나올겁니다...
국가적으로 2세 교육에 대한 합의와 각성이 없는 한 한국의 미래는 암울 할 겁니다..
유랑자 | 2015-12-09 | 추천 0
우리나라 구형전투복이네여!
저게저런대까지 굴러가다니...
악명대성주 | 2015-12-09 | 추천 1
TV인터뷰에서 기자에게 그러데요...
나라때문에 자기 인생이 이모양 이꼴이 됬다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런넘은 삼청교도소에 안갔더라면..아마 더 큰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는넘이죠...
그런데...그걸보면서 사람이 뭉둥이로 아무리 쳐 맞아도..원래 태생이 찌질이면...
맞아도 안바뀐다는거였죠...
한마디로 태생이 찌질이면..뭉둥이 약도 안들어요...
저런거는 뭉둥이가 아니라...부모의 사랑이 답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저런애들 부모가 제대로 된사람일까요??
참 슬프네요..
스네이크 | 2015-12-09 | 추천 1
지금 필요한 것은 오인용 신연예지옥편에 나오는 정 모 병장이 필요합니다..
저런 녀석들 무자비하게 두들겨 패고 피보게하면 아마 다음부터는 못할 것입니다..
훈스 | 2015-12-08 | 추천 0
그런면에서 요즘 본 일본 영화 비리갸루의 실존 인물은 대단한 인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