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사 주가폭락중
기상관측병 | 2015-11-27 00:50:37
조회 11951 | 추천 1 | 다운로드 0
우연히 흥미로운 기사를 접하고 올려봅니다.
최근 수익성 악화로 영국 롤스로이스사의 주식이 많이 내려갔다고 합니다.
그간 롤스로이스는 머린부분에서 오일시추장비등을 납품하여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었는데요 이게 최근 글로벌 경기 하락과 오일 가격 하락으로 폭탄을 맞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덤으로 불경기로 인한 각국의 국방예산 절감도 한몫 했다고 합니다.
해결사로 등판한 신임 워렌 CEO (스마트폰 SoC 독보적 설계회사로 유명한 영국 ARM홀딩스사의 사장을 하다 최근 스카웃되어 취임)는 향후 실적인 안좋은 머린분야에 혹독한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한편 항공엔진 분야에서 좀더 실적을 올리는데 역량을 모으려는 듯 합니다. 올해만 3천 6백명을 정리해고 하고 향후 더 구조조정을 할 예정이라 하네요.
이런 배고픔이 우리 KFX 엔진 선정에 있어 아무래도 조금은 유리한 상황이 아닐까 약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롤스로이스에서 미친듯한 조건으로 우리에게 다가와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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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해동성국226년 | 2015-11-30 | 추천 0
결한 | 2015-11-28 | 추천 1
결한 | 2015-11-28 | 추천 0
무신 | 2015-11-28 | 추천 0
대우중공업 마냥 말이죠..
포커삼엽기 | 2015-11-28 | 추천 1
이와 같은 맥락에서 우리가 절실한것은 기술이지 기업이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구조조정 과정에서 필연 적으로 생길 수 뿐이 없는 방출된 연구인력을 스카웃 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 아닐까 생가되어 집니다.
포커삼엽기 | 2015-11-28 | 추천 0
비슷한 경우라 할 수는 없지만 일본의 올림프스가 매물로 나왔을 때 삼성에서 인수를 시도 했던바가 있습니다. 올림프스라 함은 카메라를 흔히들 생각하시는데 삼성에 있어 더욱 절실했던 것은 올림프스에서 가지고 있는 의료기기 기술이죠. 일본의 여론이 들끌었고 결국 소니에서 올림프스를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례는 국내에서도 찾을 수 있죠. 지금은 골치덩어리로 전락해 버렸지만 대우조선이 몇년 전 매물로 나왔을 때 중국에서 인수를 시도 했었죠. 대우조선 또한 잠수함이나 함선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기에 전략적인 측면에서 중국에 매각할 수는 없다는 결정이 있었습니다.
훈스 | 2015-11-27 | 추천 0
그돈 까지 포함하면 인수가격은 만만치가 않아 버리죠. 일명 먹튀 논란도 그래서 나온것이고, 인수비용만 충당하고 기술 빼먹고, 정상화는 모른척, 그리고 도망
훈스 | 2015-11-27 | 추천 0
그러다 물린 기업들도 꽤 되죠. 과거의 GM의 휴즈인수 처럼 말입니다.
코삭 | 2015-11-27 | 추천 0
방탱1 | 2015-11-27 | 추천 0
브로드피크 | 2015-11-27 | 추천 1
방탱1 | 2015-11-27 | 추천 0
백두인 | 2015-11-27 | 추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