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지뢰도발 북한군 장성 승진
충무공 | 2015-11-25 02:29:24
조회 4414 | 추천 0 | 다운로드 0
지난번 지뢰도발을 실행한 제2전투훈련국장 임광일이 총참모부 작전국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국정원의 국회보고입니다. 지뢰도발을 기획한 정찰총국장 김영철도 각종 행사에서 매번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옆자리에 배치될 정도로 김정은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소식도..
고위측 접촉에 나왔었던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은 피안흘리고 확성기 제거한 공로로 아예 '공화국 영웅' 이 됐군요.
유감표현 하나에 다 포기한 지난번 회담이 얼마나 졸속인지 잘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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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8·25합의'를 도출한 고위급 접촉에 나선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에게 '공화국 영웅' 칭호를 내린 사실이 24일 확인돼 주목된다.
'8·25합의' 이후 북한 간부들의 동향이 구체적으로 전해진 것은 이날 국가정보원의 국회 보고가 처음이다.
'공화국 영웅'이란 북한에서 국가 안보에 기여하고 사회주의 체제 발전에 공헌한 자에게 수여되는 최상급의 명예 칭호로 '공화국 영웅 금별메달'과 국기훈장 제1급, 그리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의의 영웅증서가 함께 수여된다.
과거에 비해 포상의 범위가 넓어졌다는 평가도 있으나 여전히 북한에서 가장 큰 영예로 여겨지는 상 중 하나다.
북한은 황병서·김양건에 대해 "확성기 문제를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해결했다"며 포상했다고 국정원은 밝혔으나 남북 간 대화를 통한 합의가 도출된 뒤 이에 관여했던 인사들에 대한 공화국 영웅 칭호는 최근 남북 간 대화국면 전개에 있어 시사하는 바가 작지 않다.
북한은 이번 '8·25합의'를 도출한 비무장지대(DMZ)의 군사적 긴장 국면에 관여한 간부들에 대한 '논공행상'을 분명히 구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지뢰도발을 기획한 것으로 보이는 정찰총국장 김영철은 8·25합의 이후 진행된 각종 행사에서 매번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옆자리에 배치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수전 담당으로 지뢰매설 작전에 개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2전투훈련국장 임광일은 국방위원회의 직접 지시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총참모부 작전국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서부전선 관할 2군단장 김상룡은 지난 8월20일 포격도발 당시 우리군의 대응포격 사실을 지연보고하고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함북지역의 9군단장으로 좌천됐다.
국정원은 화력지휘국장 박정천도 노동당 창건 70년 행사에 모습이 보이지 않아 최근 해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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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11241618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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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북한과 협상내용보면, 북한에게 목줄을 체웠습니다.
"급변 사태시 확성기를 작동한다."
철수가 아니라 그냥 중단 한겁니다.
멸공소년 | 2015-11-25 | 추천 0
똥개는 스위치만 껏다 켯다 하며 훈련시키면 됩니다.
sharp defense | 2015-11-25 | 추천 0
큰틀에서 정부/기관들은 일관된 정책(선언)으로 간다고하지만..저들이 상대를 안해주는데 기약이 없고..요즈음 단비도 많이내리는데..가랑비에 옷젖는줄 모른다는 속담있듯이 야금야금 파고 들어갈수 있게 우회하여 접근하는 단비/훈풍 정책/방법은 어떨런지요~
sundin13 | 2015-11-25 | 추천 0
유랑자 | 2015-11-25 | 추천 1
북한과 협상내용보면, 북한에게 목줄을 체웠습니다.
"급변 사태시 확성기를 작동한다."
철수가 아니라 그냥 중단 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