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5]

• 백두인 | 2015-11-16 | 추천 3

  개인자동화기로 무장한놈들이 일반민간인들을 상대로 일방적인 총격을 한 사건을 인진극으로 보기에는 좀 ...
  IS나 북한이나 작정하고 불시 선제공격하는데 막을 방법이 거참 ..
  매우 안타깝네요 ..

• 솔개79 | 2015-11-17 | 추천 0

  이게 한국에서 일어난 일이었다면 상황은 다르게 전개되었을 겁니다. 1500 명의 관중 중에서 병장 출신이 최소한 500 명은 넘었을 것이고요. 그 중에서는 특수부대 출신들도 있을 겁니다. 적을 제압하는 개인 전술이나 총기 사용이 가능한 사람들 500 명을 대상으로 3 명의 무장요원이 제압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프랑스에서 이게 가능한 이유는 1500 명 중에서 군인이었던 사람의 숫자가 극히 적었고, 총을 다루어 본 사람도 거의 없을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 솔개79 | 2015-11-17 | 추천 1

  테러가 일어났는데 인질극을 예상하는 언론의 수준이 한심합니다. 인질이라는 것은 협상을 위해서 잡는 겁니다. 돈을 내 놔라, 아니면 누구를 석방하라, 같은 겁니다. 그냥 미군은 철수하라고 하든가 같은 것은 협상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고, 이슬람 테러는 인질극을 벌이고 협상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목적 자체가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자신도 죽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슬람 테러가 발생하였고, 인질이 잡혀있다고 머뭇거려 봐야 소용없습니다. 희생을 각오하고 최선으로 빠른 시간 안에 진압을 해야하고 우리 시민은 그런 작전을 지지해 줘야 합니다.

  

  

• playtime | 2015-11-16 | 추천 0

  이건 학살자들이라구 해야겠죠 ㅆㅂㄴㄷ

  

  

• tunguska | 2015-11-16 | 추천 1

  사람목숨을 저리 함부러 다루는 테러리스트들은 박멸되야 합니다.

  

  

• 훈스 | 2015-11-16 | 추천 0

  인원이 1500명이 있는곳에 범인 3명이 들어가서 벌인 범행인데요.
  
  거기에 문답까지 했다라... 선뜻 이해가 가지는 않습니다.

  

  

• 훈스 | 2015-11-16 | 추천 0

  그러나 조금 물어 가면서 쏘려면 극장안을 장악해야 하는데,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범인들이 극장안을 장악하고 처형식으로 쏴야 하거든요. 그럴경우 묻고 답하고 쏘고라는 행위가 이루어 질수 있죠.
  
  다른 테러사태때 처럼 코란 구절을 암송해 보라던가 말입니다.
  
  그러나 묻고 쏘기에는 물리적 시간적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만 개인적 판단으론 말입니다.
  
  범인들이 극장안을 장악했다라고 보기에는 인원부터 시작해서 생존자들의 증언과 맞지 않죠. 조그만한 가계에서도 2명이 10여명을 장악했는데 말입니다.

  

  

• 훈스 | 2015-11-16 | 추천 0

  아 그렇군요..... 다시 한번 기사 살펴 보아야 할듯 합니다.
  
  저는 묻지마 빙글빙글 돌면서 쐈다라는 기사가 머리에 박혀서, 그 기사는 못본듯 하네요.

  

  

• 기상관측병 | 2015-11-16 | 추천 0

  훈스님 저 역시 묻지마 학살로 봤는데요, 신문기사에 올라온 저 극장 학살극 생존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목격담에 그렇게 되어있더군요. ^^

  

  

• 훈스 | 2015-11-16 | 추천 0

  우리도 중심가 변두리에서 테러날것이라는 판단은 안하잖아요.
  
  북한하고 70년 분단되고 수많은 테러를 겪은 우리 조차도 그런 생각은 못하고 사는데요.

  

  

• 훈스 | 2015-11-16 | 추천 0

  기상관측병님 묻지마 사살입니다.
  
  이전의 테러와 양상이 틀립니다.
  
  장소 선택도 그렇거니와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 테러죠.
  
  저곳보다 더 테러리스트들에게 악마같은 장소같을터인 샤를를 엡도 사무실에서도 구분해서 총을 쐈죠.. 여자라던가,
  
  그러나 저 극장에서는 애초에 미국계 락을 듣는곳에는 무슬림은 없다라고 판단한것인 들어가자 마자 당긴것이고, 여자에 대하여서도 쏴버렸죠..
  
  한명인가 알라 외쳐서 살았다는 이야기가 좀 와전된듯 합니다만 말입니다.
  
  테러는 분명히 계획된 행동일텐데, 거의 계획된이 아닌 즉흥적이라고 보여지는 좀 양상에 맞지 않는다는것이 보이는것이 파리 테러 아닌가 싶네요.
  
  흔히 말하는 고가치 표적에 대한 테러가 공포심을 극대화한다라고 말합니다만, 전혀 고가치 표적이 아닌곳에 들어가서 대량 살상을 벌였거든요.
  
  이동하면서 고가치 표적에 대가가는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저 극장을 애초에 염두에 두고 테러를 벌였다기에는 너무 빈약한 정치적 장소이고.

  

  

• 기상관측병 | 2015-11-16 | 추천 1

  국적이랑 종교 물어보고 가라고 하고는 모슬렘이 아닌 가는 사람을 쏴죽였다네요...저넘들은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네요...

  

  

• 훈스 | 2015-11-16 | 추천 2

  인질극은 판단의 오류였다고 봅니다.
  
  즉 템포가 너무 빨랐죠. 외부에서 판단할 시간적 여유 없이 대량 학살이 자행된 것입니다.
  
  인질극으로 판단하고 대처 하려다 도리어 살인자들에게 살인할 여유를 준셈이죠.
  
  그러나 거꾸로 놓고 무턱대고 진압하지 못한 것에 대한 비판도 불가능하죠. 상황 판단할 시간도 없었으니 말입니다.
  
  테러범들이 살상을 시작하고, 대테러팀이 들어가기까지 대응시간에 대한 문제는 없었다고 봅니다. 웬만하면 다 죽을때까지도 판단 못내리거나 작전 대응하기 자체가 불가능했을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부대원 모으고, 내부 파악하고 투입하고.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대테러 작전으로 본다면 아주 빨랐다고 보아야 하겠죠.. 중요 시설물도 아닌 그냥 중심가의 일반적 클럽이라는 판단으로 본다면 말입니다.

  

  

• 백두인 | 2015-11-16 | 추천 3

  개인자동화기로 무장한놈들이 일반민간인들을 상대로 일방적인 총격을 한 사건을 인진극으로 보기에는 좀 ...
  IS나 북한이나 작정하고 불시 선제공격하는데 막을 방법이 거참 ..
  매우 안타깝네요 ..

  

  

• spanishflu1918 | 2015-11-16 | 추천 0

  우리나라에서도 저런 극장에서 인질극이나 테러가 발생한다면 인질들을 구출하고 테러범들을 진압할 수 있을까요? 프랑스 경찰도 사건발생 후 경찰특공대 같은 RAID가 진압하러 갔지만 어떻게 대응할 방법이 없었나봅니다.
  
  

  

  

• 19금변콩 m | 2015-11-16 | 추천 0

  맘이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