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8]

• 승민의기사 | 2015-11-10 | 추천 4

  저 사건의 경우 해당 지역 연고자와 부대 관계자, 전과자 등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했는데 이번에 잡힌 피의자는 그 지역 연고자도 아니어서 수사 대상에서 벗어나 있었답니다. 이렇게 용의자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 장물이 시장에 나오거나 최악의 경우 다른 범죄에 사용되는 것을 기다린다고 하는데 저렇게 엉뚱한 놈에게 넘어가 짱박아 두면 이건 의지 이전에 수사할 방법 자체가 없는 겁니다. 경찰도 뭔가 있어야 수사를 하는데 백사장에서 바늘 찾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 승민의기사 | 2015-11-10 | 추천 0

  훈스님 말씀처럼 저번 총기살해사건 이후 총기 사고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던 시기에 검사 인터뷰를 보니 불법유통되는 총기들이 상당하고 범죄조직 단속하면 꼭 몇 정 씩은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양에 비해 총기범죄가 적은 이유가 우리나라 특성상 잘못 사용하면 아무리 작은 사건이라도 되돌아 올 후폭풍이 크다고 하더군요. 영화 대사에도 나오지만 조직이나 인생 말아먹을 거 아니면 총기 사용은 안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듣기로 일본은 도심에서 모의총기를 사용한 영화촬영도 어려운 걸로 압니다.

  

  

• ch47c | 2015-11-10 | 추천 0

  군 복무 시절 헬기에서 떨어뜨린 권총을 찾으러 대대 전체가 나가서 해당지역 산속을 훑고 경찰에 신고하고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협조도 구하고...결국 못찾았는데 3개월 후 인근부대에서 갖고 있다고 연락이 왔던 기억이 나네요..

  

  

• 훈스 | 2015-11-10 | 추천 0

  결국 동네사람들만 족치다가 흐지 부지 되었을 가능성이 100%죠.
  
  아마 형동생 아우끼리 술먹고 난장좀 났을듯.

  

  

• 훈스 | 2015-11-10 | 추천 0

  하동이 지금 발전해서 좀 펜션도 보이고 뭐하고 하지만,
  
  솔직히 과거 하동/구례/광양은 형동생아우 죠. 군부대 들어가면 더더욱, 형동생 아우가 되어버립니다.
  
  경찰도 마찬가지 막말로 형동생 아우에 얼굴 외울지경 까지 갔을걸요.. 외지인 빼고 사기치는 놈들은 다 뻔할 뻔자라.
  
  오죽하면 제가 시골가서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당구장 갔다오니 나는 기억에도 없는데 당구장 주인이 저희 숙부에게 전화했더랍니다. 담배물고 당구치고 갔다고 ㅋ

  

  

• 무신 | 2015-11-10 | 추천 0

  총 찾느라 직접 똥통에 들어가서 말이죠.. 우웩~~
  직접 손으로 똥바가지로 오물을 떠서 또는 바닥을 긁어서 수색도 합니다.
  물컹~ 주물럭~ 우웩~~

  

  

• 승민의기사 | 2015-11-10 | 추천 4

  저 사건의 경우 해당 지역 연고자와 부대 관계자, 전과자 등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했는데 이번에 잡힌 피의자는 그 지역 연고자도 아니어서 수사 대상에서 벗어나 있었답니다. 이렇게 용의자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 장물이 시장에 나오거나 최악의 경우 다른 범죄에 사용되는 것을 기다린다고 하는데 저렇게 엉뚱한 놈에게 넘어가 짱박아 두면 이건 의지 이전에 수사할 방법 자체가 없는 겁니다. 경찰도 뭔가 있어야 수사를 하는데 백사장에서 바늘 찾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 무신 | 2015-11-10 | 추천 0

  저거 분실된 부대는 정말 깨박살 났을텐데.. 헌병대 깨박살! 초죽음 이었을텐데..

  

  

• 훈스 | 2015-11-10 | 추천 0

  뭐 속설에는 부산에 한다하는 폭력조직은 러시아 무기들은 하나씩 들고 있다고 했었죠..
  
  과거 러시아 붕괴시절 꽤 많이 흘러들어왔다고 하잖아요. 단지 쓰는 순간 조직이고 뭐가 초토화 시키는 공권력이 있어서 라고 말입니다.
  
  공기총 누구나 살수 있던 시절에도 뒷세계 얘들이 공기총에 손안댄 이유기도 하고 말입니다.
  
  저시절 뭐 수사에 특별히 대단했던 시절도 아니라, 잡고 싶어도 못잡았다고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처럼 CCTV가 전국 방방곡곡 누비던 시절도 아니고 말입니다.
  
  거기다 하동지역이면, 예비군 전용일텐데 말입니다. 과거로 치면 방위대대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