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랜딩하는 러시아 최신 여객기
울프독 | 2015-11-09 08:35:49
조회 26333 | 추천 0 | 다운로드 0
수호이 사가 세계 항공시장 진출을 노리고 개발한 SSJ-100 중형 여객기가 인천 공항에 나타났다.
러시아 야쿠트 공화국에서 세운 야쿠티아 항공사가 날아 온 것이다. 이 중형 여객기는 서방의 기술을
많이 받아들였고 부품도 다량 사용해서 고질적인 소련 여객기의 안전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판촉차 인도네시아를 간 한 기가 산과 충돌하여 추락하는 바람에 판매에 지장을 받고 있다.
아직은 구 소련이나 개도국에서만 팔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100석 규모의 중형항공기는 기존의 보잉 737이나 에어버스 318급이다.
현재 중국[Comac ARJ21]과 일본[Mitsubishi MRJ 70/MRJ90] 캐나다[Bombardier]들이 비슷한 크기의 항공기를 신 개발한 항공기들을 들고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앞으로 치열한 판매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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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Stacey | 2015-11-10 | 추천 2
TRENT | 2015-11-10 | 추천 1
민수용이든 군용이든 항공기가 출시되면 내구성과 신뢰성이 담보되는 엔진 얘기가 빠짐없이 나오듯 이 기종도 향후 서방제 엔진의 적용 여부에 따라 러시아 내수용이든 제3세계 수출이든 판매 협상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중국의 C919 역시 에어버스 320 시리즈의 카피라고 폄하하기도 하지만, 일단 플랫폼을 만들어 거기에 엔진부터 타이어에 이르기까지 최적으로 매칭되는 부품들을 통합하는 능력 만큼은 평가해줘야 된다고 봅니다.
중국의 또다른 여객기 ARJ21 역시 MD80/90 (B717) 카피라고 하는데 사실 이 기종은 좀 지나치게 카피한 것이죠^^그러나 일단 중국이라는 자체 내수 물량이 어느 정도 바쳐주니 이러한 제작사업을 꾸준히 펼칠 수 있었던 것이므로 이것을 우리 입장과 동등하게 비교하면 안될 것으로 봅니다.
충무공 | 2015-11-10 | 추천 1
새로 등장한 경쟁자가 중국, 일본, 러시아인데, 중국이야 워낙 내수시장이 커서 성공할게 당연하고, 일본 미쓰비시의 MRJ는 이번주에 처녀비행을 시작할 예정인데, 특유의 최신기술로 잘만들어서 벌써 300여기의 주문을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가장 어려운게 이 러시아 수호이젯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시험비행 중 조종사가 잡담하다 산중턱에 들어박은 이후(그만큼 안전장치가 엉망) 구소련권외로는 판매가 전혀 안되고 있는 중이죠.
우리가 90년대 무지 탐을 냈던게 이 리저널제트기 시장인데 20년동안 검토만 하다 이제는 힘들어진 상태입니다.
길을가다 | 2015-11-10 | 추천 1
갈수록 여객기 시장이 중,대형기체로 전환되는 이유는 유류비용 때문에 효율성이 높은 중,대형기체를 도입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바람에 중소형 기체의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고 합니다.여객기 시장도 경쟁이 매우 치열한 레드오션입니다.
대한만세 | 2015-11-09 | 추천 3
승민의기사 | 2015-11-09 | 추천 0
울프독 | 2015-11-09 | 추천 0
한국사랑 | 2015-11-09 | 추천 0
해동성국226년 | 2015-11-09 | 추천 0
훈스 | 2015-11-09 | 추천 2
솔직히 기술은 평준화라고 봐야죠. 내부 인테리어 같은 경우에는 말입니다.
기계식 콧핏을 찾는다는것 자체가 불가능하니 말입니다.
단지 얼마나 기름을 덜 먹게, 남들보다 많이, 멀리 날리느냐가 차이일뿐이죠.
무신 | 2015-11-09 | 추천 0
삐죽이 | 2015-11-09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