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사진 자료실 - 유용원의 군사세계

댓글 [11]

마상편곤 | 2015-11-07 | 추천 2

실제 전투가 벌어지지 않는 대치 상황이 지속되면 저런 현상은 자연스러운 일이죠. 1차대전때 지리한 참호전 중에 일부 전선에서 영국군과 독일군간에 우호적(?) 관계가 지속된 사건도 있고 미국 남부 전쟁때도 참호전으로 대치상태가 길어진 전선에서는 사격 전에 상대편에게 "지금부터 사격하니 참호에 업드려라" 라고 소리쳐 서로 알려주는 불문률까지 생겼었다고 들었습니다. 도끼 챙겨들고 나무하러 갔다가 마주치면 서로 농담도 주고받았다고.
사랑 Two | 2015-11-08 | 추천 0

그 바다는 지도를 펴 놓고보면 차라리 베트남이나 필리핀 바다여야 맞는것이다
아니면 공헤로 두던가 너무심한 땟놈들의 욕심이 현 상황을 불러온 것이다
KFX 2020 | 2015-11-08 | 추천 1

저건 누가봐도 중국이 잘못한거죠 ㅋ 지도를 펼쳐놓고 한번 보세요 ㅋ 중국주장이 얼마나 억지스러운지 ㅋ 미국은 세계바다의 제해권을 가지고 있지만 그건 그 해역에서 자국과 동맹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 남의 바다에 해군력을 동원해서 자기땅으로 만들지는 않습니다 ㅋ 지금 중국이 하는짓은 황해에 인공섬을 만들어서 자기 영해를 크게 넓히는 그런수준의 행동입니다.
cho | 2015-11-08 | 추천 2

남중국해는 미 중간이 문제만은 아닙니다 . 전세계에 관한 문제이며, 특히 한국은 해상물동량의 8-90% 이상이 그곳을 통과 한다고 합니다. 만약에 중국이 그곳을 자국의 영토화하여 인근해역에 대한 소유권내지 통치권을 주장할때에 그곳의 영해와 영공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과 항공기는 중국의 허가를 받아야 할것 입니다. 그러므로 남사군도의 문제는 미 중간의 문제만이 아니며, 우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우리의 중대한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결코 양보하거나 남의 일 처럼 방관할 일이 아닙니다.
Mojave | 2015-11-08 | 추천 1

efking님// 미국이 남의나라 땅을 빼앗으려는게 아니라 동남아 나라들의 요청을 받고 해군력을 증강하는겁니다. 그리고 중국이 주장하는 남중국해 영토가 진심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중국 주장이 정당하다면 독도는 일본땅입니다.
efking | 2015-11-07 | 추천 0

저는 아무리봐도 미국이 욕심이 좀 과했다... 싶습니다.
남중국해 바다는 그냥 중국에게 양보해도 되련만... 전세계 바다를 다 가져놓고, 그 남중국해를
끝까지 손에쥐고 안 내놓으려 하는건 좀... 혹시 그넘의 기름 때문일까요?
듣자하니 남중국해에 매장된 기름이 적지않다고 하던데...
그넘의 기름때문에 중동 국가들중 만만한 이라크를 치기위해, 아프칸까지 빙 돌아 이라크로 가는
구실을 만들어, 결국은 이라크를 꿀꺽 했음에도 모자란 모양입니다.
자국에서도 기름이 나오는데, 도대체 얼마나 가져야 만족할런지...미국이 만족하려면 아마 다 가져야겠죠?
샤를 | 2015-11-07 | 추천 0

40여년 전 중소 국경 분쟁의 시작도 경비병들간에 담배 나눠피고 잡담에서 부터 시작됬죠. 처음엔 희희낙낙하다가 "다만스키 섬을 누가 관할하느냐?"라는 소리에 말다툼이 유혈 충돌로 번졌으니까요.
마상편곤 | 2015-11-07 | 추천 2

실제 전투가 벌어지지 않는 대치 상황이 지속되면 저런 현상은 자연스러운 일이죠. 1차대전때 지리한 참호전 중에 일부 전선에서 영국군과 독일군간에 우호적(?) 관계가 지속된 사건도 있고 미국 남부 전쟁때도 참호전으로 대치상태가 길어진 전선에서는 사격 전에 상대편에게 "지금부터 사격하니 참호에 업드려라" 라고 소리쳐 서로 알려주는 불문률까지 생겼었다고 들었습니다. 도끼 챙겨들고 나무하러 갔다가 마주치면 서로 농담도 주고받았다고.
외돌괴 | 2015-11-07 | 추천 0

하여간 중국해군 예산 확보는 따 놓은 당상이군요.중국인이 경애하는 등샤오핑의 무덤을 지키는 대단한 일이니.
화력터널 | 2015-11-07 | 추천 0

그걸 적대적 협력 관계라고 부르죠.
외돌괴 | 2015-11-07 | 추천 0

저런 대치가 양국 군당국자는 참즐거운 일이죠.군의 존재를 부각하기 좋은 살맛나는 상황이죠.
화력터널 | 2015-11-07 | 추천 0

우리는 이걸 죄수의 딜레마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피자와 치킨을 먹을거야" - 미/중 해군의 대치 상황의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