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군 잠수함 사업이 중단된 진짜 이유
무르만스크 | 2015-11-06 23:34:35
조회 28088 | 추천 3 | 다운로드 0
http://blog.donga.com/milhoon/archives/5868
이정훈의 안보마당 중
이정훈- 군사전문 기자
주간동아 편집장, 논설위원 을 지낸 동아일보 기자. 군사전문 기자로써 연륜이나 경력 전문지식은
한국 군사전문 기자들중 탑. 한국기자상, 연세언론상, 삼성언론상등을 수상한
요즘 설치는 에스모모 김모모 군사소설기자랑은 차원이 다른 분입니다.
위 내용처럼 원자력 사찰에 지레 쫄은 당시 노무현 정부는 알아서 기었고 호기있게 추진하려 했던 원잠사업도
알아서 나가리 시켜줬습니다.
이런 사실이 신기하게도 잘 안알려져 있더군요. 당시 유기자님이 보도해서 원잠사업이 뒤집어졌다는 허무맹랑한 얘기들이 사실인냥 너무 퍼져서 이런 사실은 기사화되고 넷상에 올라도 다 씹는 분위기..
그리고 당시 정부에서도 스스로 원잠계획을 취소시켰다는 발표나 아니 원잠계획이 있었다는 자체에 대해 아예 함구하는 분위기라 내심 보수신문의 기자가 덤탱이 쓰는거에대해 왠떡이냐 했을껍니다.
상식적으로도 생각해도 민감한 사항인 원잠개발계획을 정부가 지레 쫄아 나가리 시켰다고 밝힐수도 없죠
당시 진보정당이 여당인 정부하에 진보쪽 언론, 단체, 미디어 들이 주류를 이뤘던 때라 한 보수언론 기자의 때이른 보도 하나만으로 원잠사업 자체가 뒤집어 졌다는 프레임을 짜는게 어찌보면 어색하지 않습니다 ㅋ
음모론이나 책임론 좋아하는 젊은층이나 진보층에서 기막히게 먹힐만한 소재이기도 하구요..
밑에 많은 댓글들에서 상식적으로도 일개 기자의 보도로 거대한 원잠사업이 취소될 수가 없음을 많은 분들이
말씀 해주셨기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선 딱히 더 말씀드릴 필요가 없겠군요.
링크건 이정훈 기자의 원잠 정치학 이라는 글 한번 쭉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정말 읽어볼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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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3]
그래서 현실을 제대로 알아야지 옳은 이야기를 한다는 겁니다
한번 꺼꾸로 생각해보세요
노무현정부가 솔직히 문제는 많았지만 서툴러서 탈이지 그래도 긍정적인 점도상당히 있는 정권이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사실 방향이 잘못되어서 그렇치 애국심은 있는 적어도 대통령은 가지고 계신 것은 옳바른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노무현정권을 좋게 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알아서 긴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한번 이런 것에 대해 음미를 할 줄알아야지 적어도 현실은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CIA가 뭐 바보라고 금방 티내고 말하는 줄아시는데 CIA느 괴장히 은밀힌 조직입니다
우리는 미국이 몰랐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미국CIA가 그렇게 예민한 곳인 우리한반도를 가만 놔둘정도로 관대하고 무능한 조직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는 첫째 209나 214정도의 잠수함이 아닌 핵원자력잠수함을 만들 기술도 없고 또한 핵융합엔진기술도 요원하고 물론 외부에서 가져온다는 사실도 솔직히 가능할꺼같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가능한 문제가 아닙니다
솔직히 그 당시에 핵잠수함을 가지고 싶어도 은밀히 노력은 할 수있겠지만 이런 이유때문에 불가능합니다
만약에 그때 노출이 않되었다면 더욱 크게 부풀린 다음 좌절을 격을 것은 100% 옳바를 겁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최소10~20년내로는 가능할겁니다
그러니 일개 기자때문에 약간의 그슬림은 있을수 있지만 전체적인게 취소되었다는 말은 하지맙시다
산탄인 | 2015-11-07 | 추천 0
1.한국에서 원자력 잠수함사업이 "비밀리에" 진행된적이 있냐 없냐.
2.진행된적이 있다면 그 사업이 언제부터 시작,또는 구체화되고 그 사업이 얼마동안 (가능하면 어떻게도) 유지되어왔나.
3.그리고 IAEA사찰사건으로 한국정부 (당시 노무현정부)가 자발적으로 자백한것인가 아니면 IAEA가 확실한 증거를 잡아 한국정부가 발뺌할수 없게되자 어쩔수없이 자백한것인가.
이 논제들에대한 정확한 정보가 있어야 논제의 결론이 날듯한데 제가 이해한것이 맞나요?
그리고 본문의 본질로 들아가자면 어찌되었건 한국의 원자력잠수함 사업이 실존했고.
(비밀리에 이어진것인지 노무현정권때 계획,또는 구체화 된것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 계획이 IAEA사찰사건으로 인하여 수면아래로 가라앉아 버린것은 사실이라는 뜻이군요.
이글은 http://www.milge.net/main 여기로 좀 퍼갈께요.
소리마을 | 2015-11-07 | 추천 0
저는 사실 동아일보 저 기자가 무슨 마음으로 터트렸는지가 더 궁금했습니다.
(떠보자는 걸까? 정치적으로 무조건 초쳐보자는 걸까? 사주를 받았을까? 등등..뭐 상상의 나래 수준입니다만..)
러시아에서 오지용 소형 원자로 기술 개발한다는 기사는 과학기사등 쪽에서 여럿 본 기사입니다..그거 슬쩍 업어왔다는건 이상하지 않습니다.
제가 독일있을때 독일신문에서도 여러번 봣습니다.
다만 정권이 그런성향인데 했을리가 없다는 정말 순수하신 생각이신듯 합니다.
어떤 프로젝트들은 제가 짧은 지식에 줏어들은것도 정권의 대북성향여부와 상관없이
꾸준히 진행되는듯 하더군요(부침이 있는듯 합니다만....)
외돌괴 | 2015-11-07 | 추천 0
gslky | 2015-11-07 | 추천 6
그래서 현실을 제대로 알아야지 옳은 이야기를 한다는 겁니다
한번 꺼꾸로 생각해보세요
노무현정부가 솔직히 문제는 많았지만 서툴러서 탈이지 그래도 긍정적인 점도상당히 있는 정권이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사실 방향이 잘못되어서 그렇치 애국심은 있는 적어도 대통령은 가지고 계신 것은 옳바른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노무현정권을 좋게 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알아서 긴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한번 이런 것에 대해 음미를 할 줄알아야지 적어도 현실은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CIA가 뭐 바보라고 금방 티내고 말하는 줄아시는데 CIA느 괴장히 은밀힌 조직입니다
우리는 미국이 몰랐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미국CIA가 그렇게 예민한 곳인 우리한반도를 가만 놔둘정도로 관대하고 무능한 조직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는 첫째 209나 214정도의 잠수함이 아닌 핵원자력잠수함을 만들 기술도 없고 또한 핵융합엔진기술도 요원하고 물론 외부에서 가져온다는 사실도 솔직히 가능할꺼같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가능한 문제가 아닙니다
솔직히 그 당시에 핵잠수함을 가지고 싶어도 은밀히 노력은 할 수있겠지만 이런 이유때문에 불가능합니다
만약에 그때 노출이 않되었다면 더욱 크게 부풀린 다음 좌절을 격을 것은 100% 옳바를 겁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최소10~20년내로는 가능할겁니다
그러니 일개 기자때문에 약간의 그슬림은 있을수 있지만 전체적인게 취소되었다는 말은 하지맙시다
이라이쟈 | 2015-11-07 | 추천 0
외돌괴 | 2015-11-07 | 추천 0
외돌괴 | 2015-11-07 | 추천 1
외돌괴 | 2015-11-07 | 추천 0
자주자립 | 2015-11-07 | 추천 0
자주자립 | 2015-11-07 | 추천 0
외돌괴 | 2015-11-07 | 추천 0
자주자립 | 2015-11-07 | 추천 0
졸리고... 귀찮아요. 러시아 스마트 원자로나 러시아 오지 전력이나 비슷한 검색어로 쉽게 찾을 것을 말 장난하는 것 같거든요.
자주자립 | 2015-11-07 | 추천 0
외돌괴 | 2015-11-07 | 추천 0
자주자립 | 2015-11-07 | 추천 0
이런 이야기는 기본적인 사실을 인지하고 이야기 해야 하는 데
솔직히 지금 링크걸고 누굴 설득하고 싶은 맘은 없어요. 무기 게시판에서 수도 없이 이야기 했고 나름 저보다 더 정확히 많이 아는 분들도 훨씬 많이 봐서요.
다만 관련 기본이 없는 데... 에이 설마. 에이 그놈의 정권이?... 식으로 이야기 할 건 아니다 싶네요. 정치색이 강해서 이해심도 부족하다고 볼 수 밖에는 요.
외돌괴 | 2015-11-07 | 추천 0
자주자립 | 2015-11-07 | 추천 0
어디선가 받아왔는 데 이 기술의 특허를 주장하는 나라가 없다는 거지요.
미국은 이미 1969년도에 멈췄고 프랑스가 특허 없이 줄 나라도 아닌 겁니다. 또한 한국 내적으로 연구한 기관도 없었어요.
한국 원자력 발전의 계기는 2000년대 중반인 데 그 기술의 중심부는 현재 알려진 러시아 오지용 상업용 발전소 모델임을 누구도 부정하진 않습니다. 다만 내세우지 않을 뿐이죠.
무르만스크 | 2015-11-07 | 추천 1
자주자립 | 2015-11-07 | 추천 0
당시 국방부 조 장관이나 문대령 또한 당시 연구소 소장등이 여러 칼럼에서 기고했었지요.
물런 유료 기사로 전환되어 500원을 줘야 읽지만...
외돌괴 | 2015-11-07 | 추천 0
자주자립 | 2015-11-07 | 추천 0
다만 미국은 1969년인가요?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로 원자력 발전소를 추가로 건조하지 않고 관련 기술이 멈췄지요.
다만 군사용 잠수함 원자로만 지속되었던 것이죠.
오히려 한국이 중소형 원자로 즉 스마트 원자로라고 말하는 러시아가 오지에 전력용으로 개발하던 것을 받아와 연구 발전시키는 것이 오히려 상업용으로 가장 발전된 모델로 꼽히는 거라고 하네요.
즉 현존하는 원자로 중 상업용으로 중소형으로 대용량 발전을 가동 시킬수 있는 기술은 한국이 가장 발전된 상황이 된 겁니다.
물런 이것이 원자력 잠수함 탑재용이 된다는 건 아니죠.
외돌괴 | 2015-11-07 | 추천 0
자주자립 | 2015-11-07 | 추천 0
동아일보, 조선일보. 당시 사업 단장인 문대령. 직속 보고 책임자 조 장관. 사찰했던 IAEA가 있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사기친 것이라고 한다면 뭐.... 희대의 사기극이겠네요.
무르만스크 | 2015-11-07 | 추천 1
농축실험 했다고 까지 솔직히 믿어지진 않습니다. 스마트 원자로야 상업용으로도 개발 필요성이 있었던 거라 산학연 합동으로일찌감지 연구시작했던거고.. 우라늄 농축실험도 당시 정부의 주관하에 했다기 보단 원자력연구원 주관하에 했가도 생각되네요..
본격적으로 원잠건조를 계획한건 노무현 정부라고 생각합니다.
외돌괴 | 2015-11-07 | 추천 0
무르만스크 | 2015-11-07 | 추천 0
무르만스크 | 2015-11-07 | 추천 0
자주자립 | 2015-11-07 | 추천 1
오 ㅋㅋ 하실 내용은 아니죠. 무기 게시판에 유기자님이 직접 글도 올렸는데요.
자주자립 | 2015-11-07 | 추천 1
김우중씨가 김영삼 대통령의 밀명으로 러시아 가서 돈뿌려 원자로 핵심 설계를 구해온게 95~96년도 경.
김대중 정부때 농충우라늄 비밀 실험을 진행한 것이 2000년~ 2001년경 이후 계속
노무현 정부때 원자력 잠수함 비밀 설계를 진행한 것이 2003년 중반경
위 비밀 설계를 폭록한 동아 일보 기사는 2003년 말 경
위 비밀 설계를 정밀하게 폭로하 조선일보 기사는 2004년 경
원자력 관련 비밀 실험실을 급습 당하고 한국 정부가 손을 든 것은 2006년경.
시대적으로 보면 본문의 이기자의 주장이 엉터리죠. 당시 사업 책임자 문대령의 주장중 일부만 발췌해서 오도한 것으로 봅니다.
무르만스크 | 2015-11-07 | 추천 1
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