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 Special Unit- 태평양전선의 호주, 영국, 뉴질랜드, 네델란드 특수부대

빤스지기 | 2015-11-04 20: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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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특수부대- Special Operations Executive (SOE), Special Operations Australia (SOA) 또는 the Services

Reconnaissance Department (SRD)로도 알려졌다. 이 부대는 대부분은 호주군에 영국, 뉴질랜드, 네델란드,

티모르, 인도네시아인들로 이루어져 동남아지역의 일본군 후방을 정찰하고 사보타지등을 행하였다.

이들의 주전장은 일본점령 전의 인도네시아 네델란드령 동인도지역과 보르네오섬등이었다

가장 유명한 작전은 싱가포르항구에 정박한 일본선박에 폭탄을 장치한 Jaywick작전과 Rimau작전이었다

이 작전들은 정크선을 위장하고 장거리 침투하여 폭탄을 장착한뒤 퇴출하였는데 인근 정글에서 일본군을 장시간

도피하다가 거의 대부분 잡혀서 23명이 전사 또는 처형되었다. (영화로 제작되었다.)

Z 임무부대는 오스트레일리아 국방부 소속 예하에 존재하고 있었으나 2010년 완전히 해체하였다고 한다.

이 부대의 시작은 1942년 호주군을 주축으로 한 SRD(The Services Reconnaissance Department)로 Inter-Allied

Services Department (IASD), Special Operations Australia (SOA), Section A, Allied Intelligence Bureau 등의

여러 이름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그해 3월에 호주에서 영국의 특수침투 부대인 SOE를 본딴 SOA가 그 시작이었다.

1943년에 연합정보국 Allied Intelligence Bureau의 Ivan Lyon대위와 호주민간인 Bill Reynolds가 싱가포르항구의

일본선박에 림팩기뢰(자석식 접착폭탄)을 장착하기로 하고 작은 어선으로 위장된 선박으로 근처까지 이동하고는

접는 카약(영국SBS가 사용하는 그 조가비배라고 하는것)으로 침투하는 방안으로 제시한다. 이에 아치볼드 웨이블

장군이 제가를 한다.

빌 레이놀즈가 일본소형어선 Kofuku Maru를 한척 구하여 인도로부터 호주까지 이동하고는 MV Krait로 재명명한다.

이들은 일본군 점령지인 뉴기니아 라바울에 잠수함으로 투입되고 수킬로미터를 카약으로 이동하여 자석폭탄을

장착하는 작전을 입안하고 이를 스콜피온 작전이라 명한다. 그리고 예행연습 삼아 호주의 타운스빌항에 잠입하여

모의 폭탄을 장착하는 작전을 몰래 감행했다. 대원중 한번이 체포됐는데 호주해군은 난리가 났다

문제는 임무에 할당할 잠수함의 부족으로 스콜피온 작전은 폐기되어 버린다.

Jaywick 작전

1943년 9월2,위장어선 MV Krait가 서부 호주의 엑스머스만을 출발한다. 여기에는 11명의 호주인과 6명의 영국인ㅇ

탑승하였는데 인도네시아 어부로 위장하기 위해 머리를 검은색으로 염색하고 피부도 갈색으로 칠했다(이 색소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심했다고 한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인 사롱스를 입었다.

9월24일 싱가포르에 도착하고 근처 섬의 동굴에 숨어있다가 26일 접이식보트(카약)으로 항구에 침투하여 자석폭탄

림팩기뢰를 일본선박에 장착하고 퇴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다. 일본선박 일부가 침수와 손상을 입었다

10월 19일에 엑스머스만으로 성공적으로 복귀하였다.

리마우(말라야어로 호랑이) 작전

1944년 9월11일, 계속 작전을 지휘한 영국장교 Ivan Lyon가 그의 대원들을 데리고 잠수함으로 이동한뒤 말레이인

들과 접선하여 정크선인 Mustika에 접는 카약과 엔진이 달린카약으로 싱가포르항구 깊숙히 침투를 시도하였다

그러나 일본군에게 발각되어 정크선이 손상을 입고 3명의 말레이인이 사망한다 하지만 작전을 계속 진행하였는데

엔진을 단 카약이 이미 파괴되어 접는 카약으로 침투하려고 하였다.

결과는 대참사로 끝났는데 리온대위와 12명이 작전 도중에 사망하였다. 그리고 이때 살아남은 10명은 정글로

숨어들었는데 꽤 오래 숨었으나 결국 모두 체포되었고 1945년 7월에 일본군에 의하여 처형되었다.

이후 Z특수부대는 Semut작전, Agas작전, Python작전등을 실행하였다 이중 파이슨 작전은 보르네오에 침투하여

현지인을 훈련시켜 게릴라 전을 하게 하는 작전이었다.

보르네오에서 한 작전들은 꽤 성공적이었다.

Opossum작전

1945년에 Z특수부대가 보르네오 근처 테르나테 섬의 술탄을 일본군으로부터 구출하기 위해 11명의 호주군과 2명의

인도네시아 지원자들을 투입한 작전으로 맥아더 장군의 명령에 의해서 였다.

작전 중 1명이 전사하고 술탄을 잡으려는 소수의 일본군과 교전을 벌여 전원 사살했다.

Copper작전

이 작전은 뉴기니아에서 Z특수부대가 마지막으로 행한 작전이었다. 이 작전은 연안순찰보트로 뉴기니근처에 다가가

노를 저어 이동하는 보트를 내리고 일본군의 140mm 대포를 확인하는 작전이었다 총 8명이 투입되었는데 처음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해류로 인해 작전지점을 놓치고 무전기를 잃는등 악운이 계속되어 종국에는 단 한명만이 겨우

근처 해안에 숨어있다가 호주군 순찰선에 발견되어 복귀하였다

이밖에 뉴질랜드지원자들로 이루어진 임무부대가 보르네오에서 몇번 작전을 행하였다. 잠수함으로 침투한 침투팀은

전원 실종되었고 낙하산으로 침투한 부대 하나는 일본군 부대 근처에 낙하되어 일본군과 교전하다 전원 포로 또는

전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