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2]

• ch47c | 2015-11-05 | 추천 6

  댓글들 읽다 보니 군대 있을 때 생각이 납니다..훈련소 때 헌혈을 햇는데 중대장이 펄펄 뛰더군요..훈련병들 잘 먹이지도 못하면서 피는 매번 뽑아 간다구요..혼자 열받아서 그러는거 보니 왠지 좀 믿음이...군 생활 때 중대장이 헬기 조종사였슴에도 야전 훈련 마지막 날엔 조종복이 아닌 전투복을 입고 나와선 마지막 인원이 철수할 때 까지 남아 있다 복귀는 제일 늦게 하더군요..수영장에서 훈련 받을 땐 군복입은 채로 제일 먼저 물로 뛰어 들고 나선 열외 없다고 외치니 나이든 부사관들도 투덜대면서 열외없이 같이 교육 받았던 기억..절로 믿음이 갔던 기억이 납니다.

• ch47c | 2015-11-05 | 추천 6

  댓글들 읽다 보니 군대 있을 때 생각이 납니다..훈련소 때 헌혈을 햇는데 중대장이 펄펄 뛰더군요..훈련병들 잘 먹이지도 못하면서 피는 매번 뽑아 간다구요..혼자 열받아서 그러는거 보니 왠지 좀 믿음이...군 생활 때 중대장이 헬기 조종사였슴에도 야전 훈련 마지막 날엔 조종복이 아닌 전투복을 입고 나와선 마지막 인원이 철수할 때 까지 남아 있다 복귀는 제일 늦게 하더군요..수영장에서 훈련 받을 땐 군복입은 채로 제일 먼저 물로 뛰어 들고 나선 열외 없다고 외치니 나이든 부사관들도 투덜대면서 열외없이 같이 교육 받았던 기억..절로 믿음이 갔던 기억이 납니다.

  

  

• E | 2015-11-04 | 추천 2

  장군 벨트나 지휘관 견장 같은 걸 지적하는 것은, 꼭 전선 시찰이나 훈련 와중에도 나 쏘아주소 하고 걸치고 다니는 비실전성 때문이었지 언제부터 예의 같은 거 따졌습니까? 전투화에 지퍼달렸다고 욕하는건 무슨 연유인지 모르겠네요. 그건 또 언제부터 생긴 예의인가요?

  

  

• 중화기중대장 | 2015-11-04 | 추천 2

  홈쑈핑에서 파는 싸구려 여자 부츠같이 생긴 지퍼 전투화,80년대 의경 요대같은 챔피온벨트 제가 장군이면 줘도 안 신습니다 예전 모시던 상관들중에도 혹한기 현장지도내내 1호차 지붕,문짝 떼어내고 히터도 안틀면서 부하들과 추위를 함께한다던 사단장, 행군때 대대별로 단독군장 차림으로 같이 걷던 연대장 이런분들이 더 기억에 남는군요

  

  

• 중화기중대장 | 2015-11-04 | 추천 0

  E님 제 말이 파병 환송식때 단독군장 안했다고 지적하는걸로 들리세요? 자꾸달린 전투화 영내 사령부에서 신는것 뭐라 하나요? 제 말은 예하부대 현장 지도나 특히 파병때 꼭 신어야되나여? 저양반들 대통령이나 국방장관 현장지도에서 수행할때도 저럴까요? 사소한것으로 트집 잡는 것으로 보일수 있으나 논란이 되는 복장에 수십년간 집착하는 장군들도 이해 안가네요 다시 말하지마 사령부내 영내에서 장군벨트 지퍼 전투화 신을수 있어요 그러나 야전 현장지도나 파병행사정도에서는 갈아 신을수 있는거 아닌가요 ? 사소하지만 그정도 수고도 힘들다면 어쩔수 없죠 장군의 권위에 도전하자가 아니라 파병가는 부하들에 대한 예의 같은데요 지퍼달린 전투화 대통령이나 국방장관 현장지도때는 알아서 안신더군요 ㅋㅋ

  

  

• E | 2015-11-04 | 추천 3

  파병 환송식 할때도 단독군장에 헬멧 쓰고 나가야 하나요. 그게 오히려 보여주기식 아닙니까?

  

  

• 중화기중대장 | 2015-11-04 | 추천 3

  20여년전 초겨울 연천으로 bct 출동 갔는데 화랑의 후예이신 우리 여단장 훈련중에도 (공,방 교대때) 잘때는 프로스펙스 체육복으로 환복하고 혼자서 난로 피우고 자던데 화장실도 주한미군애들 간이화장실같이(간이변기) 만들어서 취중물자 싣을 차도 공간도 부족한데 추진하고 ㅋㅋㅋ그런거 보면서 부하들이 어떤생각을 할까요? 쑈맨쉽이래도 좋습니다 우리도 리지웨이 같이 단독군장에 수류탄 차고 다니는 야전 지휘관 보고 싶네요

  

  

• 중화기중대장 | 2015-11-04 | 추천 0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현장지도나 파병환송 같은 자리에 굳이 저럴필요 있나요? 솔직히 장군들이 대통령이나 국방장관 현장지도에서 수행할대는 방탄헬멧에 턱끈, 보급 전투환 단독군장 ㅋㅋ막말로 때와 장소에따라 저러는게 이상한거죠 이곳에서도 여러번 올라온 사진이지만 예전 라포트 주한미군사령관과 한국군 중,소장들 현장순시 사진에서 우리는 왜?저래야만하나 특히 예비역들이 곱게 보지도 않는데 영내에서는 신던지 차던지 지 마음이지만 훈련 현장지도에서 저러니 문제죠

  

  

• 문파인 | 2015-11-04 | 추천 3

  음 짐작상 전투화가 문제라기보다는 중대장님이 직접 경험한 바 똥☆이라는 의미인듯...

  

  

• E | 2015-11-04 | 추천 3

  지퍼 달린 전투화 신으면 안되는건가요?

  

  

• 중화기중대장 | 2015-11-04 | 추천 2

  지금도 잘나가는 유학파 모씨,십수년전 인사참모때 그양반 예하 부대에서 한여름에 보름 가까이 물도 안나와 식수 트레일러로 물 추진해가며 산속 훈련장에서 훈련장 정비및 시범식 교육을 했는데 보름동안 제데로 씻지도 모한 부하들이 시범 진행하는데 현장지도 와서 기것 한다는 말이 냉커피 찿더이다 ㅋㅋㅋㅋ그래도 승승장구하던데 훈련장 초입 마를 구판장에서 캔커피와 생수를 사다 대령하니 커피맛이 왜 이러냐는데 그래도 별 몇개씩달고 가끔 티비 나오면 가오잡는건 연전하더이다

  

  

• 중화기중대장 | 2015-11-04 | 추천 2

  타국으로 파병가는 부하들 환송식에 꼭 자꾸달린 전투화 신어야하는지? 저 같으면 이런 저런 말 들어가며 군이 행정관료화 됐네 뚱별이네 소리 지겨워서라도 굳이 저러느니 싶네요 ㅋㅋ자꾸달린 전투화,챔피온벨트는 영내에서 하더라도 예하부대 행사나 현장지도때는 보급 전투화,요대 하겠네요

  

  

• 삐죽이 | 2015-11-04 | 추천 1

  후배님들 몸건강히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