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맨에 투입된 사우디 기갑전력의 문제점
무적불무리 | 2015-11-03 10:42:17
조회 76575 | 추천 1 | 다운로드 0
예맨에 파견된 사우디 기갑전력이 RPG와 대전차미사일 코넷등으로 무장한 예맨반군 지역에 들어갔다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체첸전에서도 러시아군 기갑여단병력을 보병이 없이 그냥 RPG등으로 무장한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곳에 밀어넣었다가 70%이상의 기갑전력을 학살당하죠
동영상으로 보면 기동력이 좋은 몇그룹의 반군 2~3명이 치고 빠지면서 기갑전력을 분산 및 혼돈을 야기하고
RPG와 코넷으로 목표 기갑전력의 취약부분을 골라 공격합니다.
기갑차량에 있는 사우디병력은 혼돈으로 탈출하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최신 미군장비(M1A1,브래들리,오시코시등)로 무장한 사우디 기갑전력이 저렇게 학살을 당합니다.
)
1
댓글 [23]
보병위주 전투에 전차는 화력지원만 했습니다. 그런데도 게릴라에 의한 미군보병의 대량학살은 없었죠.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은 남이 한 것을 보고 배워야 하는겁니다.
미군이 10년 넘게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게릴라 상대로 싸웠는데 그 10년동안 그런가보다 하고 관심 안가지고 있으면 배우는게 없는거에요.
사우디군이 딱 그짝이고요.
우리도 북한하고 한판 뜰 일이 있을 때 사우디군처럼 ㅄ짓 하지 않으려면 좀 보고 배웁시다.
코삭 | 2015-11-06 | 추천 0
시가전 화력지원에 대한 훈련은 거의 전무 하지 않은지...... 미군처럼 고가의 정밀 유도
무기는 많이 지원받기 힘들거이고 박격포나, 포병화력이 거의 대부분이 아닐지.. 뭐 이거라도 지원만 잘해주면야.....지휘관분들의 6.25 방식은 탈피 하셨겠지요...쩝
랩터맨 | 2015-11-05 | 추천 1
efking | 2015-11-05 | 추천 2
유사시 우리 군이 북한으로 밀고 올라갔을때, 우리 군이 처한 상황과 이를 해쳐나갈 수 있는
치밀하고 현실적인 전략 전술을 마련하여 철저히 훈련할 때가 되었다 생각합니다.
허구한날 바닷가에서 상륙 훈련만 할게 아니라, 북한내 도심 지역이나 또는 시골등지에서
또 북한군이 갱도를 파고 들어가 앉아있을 산악지형에서 어떻게 싸워야하는지 연구하고 훈련해야합니다.
우리가 상대해야할 북한군은 저 중동의 적들 및 게릴라들과는 천지차이로 다르다는겁니다.
그들은 어려서부터 세뇌 교육을 받아 철저히 우리 남조선 괴뢰군과 미군들을 죽어서라도 나라를 지킨다는
신념으로 철저히 무장되어 있다는 겁니다.
절대 북한군은 우리 연합군이 다가가면 무기를 내팽겨치고 만세를 부르며 항복해오지 않을거란 말입니다.
efking | 2015-11-05 | 추천 1
미군이 전쟁전에 치르는 사전 전쟁... 이른바 정보 전쟁..
스파이와 적의 변절자들등등과 군사위성과 정찰기 및 드론들등을 통한 엄청난 양의 정보들..
이들을 수집하여 철저히 분석하고 전쟁을 시작해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 전쟁을 시작해도 어려운 것이고, 그 결말을 알 수 없는 것이 전쟁인데...
이런 것들은 접어두고 전쟁을 시작하니, 어렵디 어려운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이런 정보들을 바탕으로 필요할시 델타포스나 그린베레 및 네이비씰팀과 같은 특수전 부대들을 통한
수많은 효과적인 은밀한 작전들... 또 필요하다면, 전쟁전에 폭격기나 전폭기들이나 잠수함 및 함정들에서
어마엄청나게 쏟아붓는 미사일 세례들을 통해 주요 표적들을 제거하고 들어간다는것....
이같은 것들을 무시하는데...
하긴 이걸 안다고해도 이렇게 할 수 있는 나라가 세상에 또 어디있을까 싶습니다만...
efking | 2015-11-05 | 추천 2
돈 많이 써서 미군이 쓰는 무기들을 그대로 사와서 자기들도 무장을 하면, 미군과 같이 강해진다고 믿는겁니다.
미군이 그동안 백여년이 넘는 세월, 세계 2차 대전부터 한국전, 베트남전, 걸프전과 이라크전등의
세계 역사의 핵심적인 주요 전쟁들은 물론, 그외에 에디오피아전이나 소말리아전등의 내전들까지...
전쟁이란 전쟁에는 빠짐없이 참여하여 수많은 피를 흘리고, 막대한 돈을 흩뿌리며 귀하디 귀하게 배운
전략 전술을 쉽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사실 그 어떤 최신예 무기보다도 중요한 것인데...
이건 우리나라도 자칫 범할 수 있는 실수입니다.
자칫 미군이란 연합 전력만 믿고, 잘못 북한에 들이밀다가는 우리도 저들 꼴 나기 십상입니다.
미군은 어디까지 우리가 쓸 수 있는 조커 같은 하나의 어드밴티지일 뿐이지, 미군이 주가 될 수 없습니다.
또 그들은 그리 하지도 않을것입니다.
결국 전쟁나면 전쟁 맨 앞에 나서서 전쟁을 직접 치루고 정리해야하는건 우리나라 국군인데...
우리만의 전략 전술이 제대로 서 있지 못하고, 그 전략 전술이 우리 군과 북한군 및 전장의 특징들을
잘 살피지 않은 것이라면, 우리 역시 호되게 당하고 엄청난 피해를 낳을 것이며, 전쟁은 장기화되고
끝을 알 수 없는 이라크나 아프칸과 같이 나라는 망하고, 재기의 희망은 사라질 것이 분명합니다.
드루이드 | 2015-11-05 | 추천 0
인구 5100만에 징병제를 유지하는 우리가 현재 정규군이 65만정도지요.
사우디 입장에서는 한다고 하지만 인구수가 차이나니 어쩔수 없지요.
참고로 사우디가 각을 세우는 이란 인구는 8100만이더군요.
청옥산 | 2015-11-05 | 추천 0
자주자립 | 2015-11-04 | 추천 1
돈 많은 사우디는 용병을 고용한 게 훨씬 싸고 원활했을 겁니다. 돈 많은 졸부가 자기집 경비원 데려다가 비정규전 제압하려니 될리가 없죠
외돌괴 | 2015-11-04 | 추천 1
유성11 | 2015-11-04 | 추천 1
공격헬기와 엄호 병력없이 기갑 단독작전은 사실 자살행위.
드루이드 | 2015-11-03 | 추천 4
한마디로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없다는거지요.
게다가 자국을 지키는것도 아니고 해외파병이지요.
이 경우 명분이란게 중요한데 솔직히 사우디의 예맨침공은 자국내에서도 반발이 심하다더군요.
노쇠한(치매증상까지 있는)국왕대신 전권을 휘두르는 젊은 국방장관이 자신의 권력기반강화를 위해서 무리수를 두었다는데 결과적으로 빼도박도 못한 상황이라더군요.
저유가로 재정상황이 극도로 악화된 상황에 막대한 군비부담에 왕실내부 반발까지 극심한 상황에서 성과없이 빠지기도 힘든 상황이라더군요.
거기에 월남전처럼 예맨정부군은 지리멸렬해서 사우디군이 빠지면 그대로 무너질 판이고, 그나마 반군으로 부터 확보한 지역도 IS가 치고 들어와서 후방도 흔들리는 총체적난국이라더군요.
사우디와 함께 참전한 국가들도 사우디의 오일달러로 수십억달러씩 원조해주고 끌어들였는데 당연히 못숨걸고 싸울 이유가 없는 상황이지요.
진짜 실전경험있고 제대로된 군을 보유한 이집트나 파키스탄은 다 발을 빼고 있는 상황이라지요.
한마디로 사우디를 비롯한 연합군 병사들입장에서는 목숨걸고 싸울 이유가 없는 상황이고, 예맨정부군은 지리멸렬, 예맨정부 대통령은 자국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있지요.
이런 군을 끌고 게릴라전에 빠지게 되면 미군이라도 답이 없지요.
희노짱 | 2015-11-03 | 추천 1
CHAOS | 2015-11-03 | 추천 9
보병위주 전투에 전차는 화력지원만 했습니다. 그런데도 게릴라에 의한 미군보병의 대량학살은 없었죠.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은 남이 한 것을 보고 배워야 하는겁니다.
미군이 10년 넘게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게릴라 상대로 싸웠는데 그 10년동안 그런가보다 하고 관심 안가지고 있으면 배우는게 없는거에요.
사우디군이 딱 그짝이고요.
우리도 북한하고 한판 뜰 일이 있을 때 사우디군처럼 ㅄ짓 하지 않으려면 좀 보고 배웁시다.
CHAOS | 2015-11-03 | 추천 8
전차에 있는 열상장비를 이용해 전방을 미리 살펴보지도 않고, 은폐엄폐도 없고, 전술기동도 없이 그냥 승용차 몰듯 전진하고, 상호엄호사격도 없고, 수색정찰 이후의 공격작전 입안도 없고, 방어진지 구축의 개념도 없고....
42333 | 2015-11-03 | 추천 4
미군이었다면 애초에 전투력 높은 소수 정찰병력과 UAV 로 적의 동향부터 파악하고 기갑부대로 다듬었을겁니다.
물론 기갑부대가 적진을 돌파하는 개념을 가진건 사실입니다만 기동성에 의지하여 보병과 따로놀면 안되죠.
spanishflu1918 | 2015-11-03 | 추천 2
Mojave | 2015-11-03 | 추천 7
오일머니로 비싼 장난감을 잔뜩 사들였지만 정작 그 무기들을 운용하는 전술적 기술이 전혀 없습니다.
막강심리 | 2015-11-03 | 추천 7
그런데 비정규전에서는 시리아나 위 사진들처럼 시가지를 통과해야만 합니다. 이 경우, 전면전처럼 보병을 앞세우다가는 스파이퍼에 의해 보병들 학살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대기갑전에서는 전차들이 보병을 일일이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생존률이 높을 수도 있지만 비정규전은 다릅니다. 따라서 우리가 아는 '보전합동전술'을 펼수 없는 상황이 나오지요.
결국, 아측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둘중 하나죠. 러시아가 체첸에서 호되고 당한 뒤에 한 것처럼 아예 도시를 외곽에서 쑥대밭을 만들어 버리거나 우회기동을 해야 하는데 우회기동은 시가지 내에서 활약하는 게릴라와 세력을 소탕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위 상황이나 시리아를 단순히 지휘관이나 해당 군의 문제라고 치부하기에는 여러 가지 상식 외의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훌륭한 지휘관은 이런 장애요소를 극복할 수 있어야 하지만요.
spanishflu1918 | 2015-11-03 | 추천 0
스네이크 | 2015-11-03 | 추천 0
임 병장 한명도 잡는데 우왕좌왕.. 어리버리... ( - -a)
훈스 | 2015-11-03 | 추천 3
적정한 수의 보병이 담보되지 않은 전투에 불과합니다.
적 보병과 1:1 수준의 병력 비율은 담보되지만 정규전이 아닌것이 함정이죠.
전선을 만들고 싸우고 있다면 반군이 학살을 면치 못하지만, 결론은 비정규전이죠.
무장공비 10여명 잡으려고 우리가 투입한 군인이 수개사단을 넘었다는것을 관과하면 안되죠.
하늘에 아파트 공격헬기(미군)까지 지원을 받았음에도 섬멸은 못했습니다.
새벽별과 | 2015-11-03 | 추천 4
대부분 자기 몸뚱이 힘들고, 아파봐야 그제서야 정신 번쩍 차리지요.
새벽별과 | 2015-11-03 | 추천 3
개선을 했냐의 차이가 저렇게 나오는 겁니다.
이스라엘,러시아,미국등은 값비싼 피의 댓가로 충분한 경험 치뤄본 국가 이죠.
저상황에서는 대한민국 군도 별반 차이가 없을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