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1-105와 같은 경전차 타입으로는 현재 운용 중인 M48을 절대 대체할 수 없습니다.
솜사탕 | 2015-11-02 22:05:31
조회 11553 | 추천 0 | 다운로드 0
M48이 그나마 전차랍시고 아직도 자리잡고 있고 이 M48을 수명연장까지해서 사용하려는 이유를
[M48 전차 파괴 실험결과]가 모두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실 다들 알고 계시는 너무 새삼스러운 자료이지만 다시 상기시켜드리게 되네요.
M48은 RPG7 14발의 사격을 버티면서 관통탄은 단 1발이 나왔습니다.
K21-105라면 파괴 시험 결과가 어떨지 상상해 보시면 답이 뻔합니다.
북한군은 보병분대당 RPG발사관 2정을 가지고, 연대 직할중대로 RPG발사관 중대(130~150정)를 아예 따로 가지고 있습니다.
K21-105가 M48을 대체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아예 M48을 대체없이 퇴역시키고 기갑세력을 줄이면 모를까, K21-105는 애초에 M48을 대체할 수 없는 놈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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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독바위 | 2015-11-04 | 추천 0
Lani | 2015-11-04 | 추천 0
Alchemist | 2015-11-04 | 추천 0
제가 드리는 질문은 운동에너지 탄인 철갑탄 종류에 대한 K21의 방어력이 M48과 동등하냐는 것이었습니다.
아래에 말씀 드린 것처럼 K21의 운동에너지 탄에 대한 방어력은 전면 50mm, 측면 25mm 대의 방어력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5~60mm 대의 측면 방어력이 나온다면 측면에 30mm APDS탄을 방어할 수 있다는 말이 되는 거죠. 하지만 K21은 14.5mm의 측면방어력입니다. 30mm탄을 방어할 수 있다면 밀매들이 도하기능 빼고 방어력 강화시키자는 말이 나오지도 않을 것입니다.
물론 대전차고폭탄인 Heat탄에 대한 측면방어력은 5~60mm가 나올수 있겠으나, 과연 운동에너지탄에 대한 측면방어력도 5~60mm 가 나오냐는 것이죠.
그리고 저반동포의 성능이 향상되어 일반 전차포와 동등하다고 하더라도 가격은 훨씬 비싼것으로 알고 있고, 포를 감싸는 포탑도 경량화를 위해 장갑이 거의 없다시피 한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M48과 방어력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타당한 것인지 의문이 갑니다.
까치살모님께서 HEAT탄의 정확한 입사각에서 나오는 관통력을 말씀하셨는데 M48은 어떤각도에서도 정확한 입사각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주조제로 둥글게 만든 포탑과 차체이고 K21은 내부용적 확보를 위해 박스형태로 만든 차체입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M48 시대의 전차들은 대탄이나 날탄을 최대한 도탄시키기 위해 극도로 억제한 입사각들을 가지도록 설계한 차량들입니다. 따라서 입사각면에서도 M48이 월등이 우세하죠.
공격력은 동등해도 방어력에서는 M48을 따라올 수 없다고 봅니다.
명량 | 2015-11-04 | 추천 0
M48A5K는 우리나라 주력전차도 아니고 기보사단이나 기갑여단에 배치된 전차도 아닙니다.
상대할 적 기갑전력은 북한의 보병사단 직할 전차대대와 보병입니다.
그리고 북한 보병사단의 전차는 T-54/55입니다.
이놈들의 주포는 충분히 막을수 있으며 야간전을 하면 M48이 압도할수 있습니다.
보병을 상대로도 정면에서 RPG는 막을수 있으며 측면및 후면의 RPG의 위협이야 어차피 감수해야 할테고요.
지금 흑표가 나온 상황이라 M48이 한없이 쓰레기로 보일지 모르지만 장갑차와 비교할 물건은 아닙니다.
그리고 역할 자체가 다르고요.
북한과 전면전 발생해서 우리나라 모사단과 북한 모사단이 맞붙었는데 북한군 전차대대가 갑자기 한쪽을 밀어붙여 전선을 돌파하는데 보병들이 못막았고, 군단에 하나씩 배치된 기갑여단이 지원오는데 시간이 걸려 잘못하면 전선이 돌파당해 포위당하거나 지휘부가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하죠.
그런데 사단 직할대에 M48이 있는게 유리할까요? K-21-105로 무장한 장갑차대대가 있는게 유리할까요?
화력은 동등이상이더라도 그 구식인 T-54/55 주포에도 맞으면 슝슝 뚫리는데 적 전차와 정면대결은 이기더라도 희생이 너무 크겠죠.
게다가 공격전술역시 전면장갑이 부실하니 M48에 비해 제약이 훨씬 많습니다.
전차는 측면이나 후면 방어력이 다소 약하더라도 최소한 전면만은 웬만큼 막을수 있어야 역할을 하는 것이지 K-21처럼 맞는 족족 나가떨어지면 이거 전차대용으로 못씁니다.
K-21-105를 전차대신 쓰는건 돈도 없고 상대할 적이 전차같은 물건이 없는 게릴라, 반군 정도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같은 나라면 모를까 우리나라 여건에는 안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흑표 전차 | 2015-11-03 | 추천 0
까치살모 | 2015-11-03 | 추천 0
m-48보다 낮은 수치죠.
그런데 m-48은 말그대로 주조제 균일압연강으로 만들어진 전차이고
k21은 복합제 장갑입니다.^^
까치살모 | 2015-11-03 | 추천 0
300mm쯤 되죠.
머 성형장약탄이니 관통력은 거리와 상관없고요.
그럼 님이 말씀하신바대로면 어떤 결과가 나와야 합니까?
80mm의 방어력
300mm의 공격력
당연히 뚤려야 합니다.
그러나 결론은 11발중에 1발이 관통되었죠.
실제로 이 자료가 아니라도 중동전의 전사만 찾아보아도 명중탄 7-8발중에 한발이 관통한다고 나옵니다.
물론 수치적으로 따져보면 k21과 m48의 방어력은 차이가 납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따져보면 k21의 방어력이 더 높다는겁니다.
이 글의 발제자님도 단순하게 수치적인 차이면으로 m48이 방어력이 높다고 이야기하신걸 제가 지적한겁니다.
실제로 k21의 측면이나 m-48의 측면이나 rpg에 관통이 되는 정도박에 않되지만
실제로는 입사각에 따라서 피격되어도 관통되지 않는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관통되었을때 2차 피해는 k21이 더 적게 나오고요.
관통된다고 해도 상대적으로 복합장갑형식의 k21의 장갑이 관통되는 매탈제트의 양도 적어서 2차피해는 더 줄어듭니다.
그래서 단순하게 수치만 보면 않된다는겁니다.
실질 방어력은 k21이 높다는것이고요.
Alchemist | 2015-11-03 | 추천 0
K21의 전면방호는 1000미터에서 50mm 관통력을 가지는 BMP의 30mm 탄을 방호하는 것이고 측면은 1000미터에서 25mm 관통력을 가지는 14.5mm AP탄을 방호하는 것이 아닌가요?
M48의 방어력이 경전차만도 못하다는 말씀이신건가요?
제가 알기로는 M48이 전면 최대 177mm 측면은 최소 70~80mm 정도의 장갑방어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까치살모 | 2015-11-03 | 추천 0
실질적인 2차피해등을 감안하면 k21이 우수한거고요
Alchemist | 2015-11-03 | 추천 0
K21은 설계시부터 전면 30미리 방호 측면 14.5미리 방호 입니다.
M48은 T54 계열과 전차전을 대비한 전차이구요.
유킴님 제가 잘못 알고 있었군요.
저는 저반동포도 전차포 대비 70%정도의 관통력을 가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닙니다.
샤를 | 2015-11-03 | 추천 0
까치살모 | 2015-11-03 | 추천 0
간단하게 말해서 전차숫자를 2천대 전후로 주릴 생각이였습니다.
당연히 서해의 해병대도 k1으로 교체되고요.
지금 전차부족문제가 나오는건 두가지때문입니다.
하나는 흑표의 생산이 늦어지는것
또 하나는 육군이 전차부대의 해체를 거부하고 있기때문이죠.
총병력이 줄어드니 총전차보유량이 주는건 당연한데 육군이 어거지로 버티다보니 이런문제가 생기는겁니다.
싱글라이프 | 2015-11-03 | 추천 0
그보단 그럴예산으로 K2나 더 만들어서 M48을 K1으로 밀어낼 생각을 하는게 전차전력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르텔 | 2015-11-03 | 추천 3
전략적인 가치와 전술적인 배치가 적절히 이뤄져야 합니다 분명한건 M48A5K의 존재가치는 있다는 것입니다
스네이크 | 2015-11-03 | 추천 0
솔직히 연평도에 K-1전차 사용하는 것은 한마디로 낭비고... 2사단 섹터도 마찬가지고.. 어차피 K-1 보낼 생각도 없는 것 같던데..
까치살모 | 2015-11-03 | 추천 0
관통된다는 의미가 항상 100% 관통되었을때만 사용되는게 아닙니다.
보통 관통력은 입사각 90도일때를 기준으로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항상 적 탄이 입사각 90도로 피격되는건 아니죠.
그래서 m48도 저런 결과가 나오는것이고
이론상으로는 k21의 측면은 rpg에 관통되는 방어력이지만 항상 관통되는건 아닙니다.
머 종합적인 방어력은 k21이 높은게 사실입니다.
까치살모 | 2015-11-03 | 추천 3
결론부터 말하면 이런 공격에는 k21이 더 저항성이 높습니다.^^
실질 방어력이 더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k21을 좋아 하는 편은 아니지만 사실이 왜곡되어서는 않되니까요.
k21이 아무리 종이짝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해도 비슷한 부위에 대해서 m-48과 동등한 방어력을 보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m-48은 균일압연강이고 k21은 일종의 복합장갑입니다.
그래서 운동에너지탄에 대해서는 비슷한 수준의 방어력이지만 k21이 성형장약탄에 대해서는 더 높은 방어력을 보입니다.
물론 m-48이나 k21이나 측면은 기본형 rpg에 관통됩니다.
그러나 보시면 알겠지만 그 관통이라는게 100% 되는게 아닙니다.
입사각에 따라서 되기도 하고 않되기도 합니다.
m-48이나 k21이나 기본형 rpg가 거의 90도 각도의 입사각을 보여야지만 관통되긴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복합제 장갑인 k-21이 관통될 확률이 더 적죠.
그리고 2차 피해도 k21이 더 높습니다.
m-48같은 구형 전차들은 관통된 다음의 2차피해에 대한 대비가 미미하지만 k21같은 현대적인 장갑차들은 관통된 다음의 2차비해에 대한 대비도 더 잘되어 있어서 관통된 다음의 2차 피해도 m48보다 적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인 방어력은 k21이 더 높습니다.
유킴 | 2015-11-03 | 추천 0
Cockerill CT-CV 105HP은 저압포가 아니고 나토규격 105mm전차탄을 사용하는 저반동 포이죠. 관련영상보면 풍산제 105미리 대전차고폭예광탄(km456a1)으로 사격한 장면이 나옵니다.
Alchemist | 2015-11-03 | 추천 1
이상하게 장갑차에 올리는 105미리랑 전차에 올리는 105미리를 똑같이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105미리라는 구경만 같을뿐 전혀 다른 포입니다.
장갑차에 올리는 포는 저압포 그러니까 장갑차에 올리기 위해 포구압력을 낮춰놓은 포입니다. 따라서 장갑관통력 자체가 없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전용의 저압포용 탄을 써야 하구요, 약실규격이 같아서 전차포탄이 들어간다고 해도, 포가 포구압을 견디지 못해서 박살납니다.
더구나 철갑탄 자체가 없기 때문에 장갑차량과 전투를 하려면 HEAT탄을 써야 합니다.
헌데 최근에 장갑차량에 반응장갑이나 스릿아머들이 대중화 되어 이것도 효과가 거의 없어진 상황에서 저압포를 다는 장갑차와 M48과 기갑 전투를 상상하시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보여 집니다.
중장갑에 강력한 관통력을 가진 전차와 물장갑에 HEAT탄 만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갑차가 싸운다면 어떻게 될지는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유킴 | 2015-11-03 | 추천 0
결국 K1급 MBT를 바라는 부분도 있지만, K2의 추가생산과 맞물리는 비용적인 측면과 함께, 군축에 따른 예비전력으로은 이제 어느정도 물량이 서부전선용으로 치장단계에 들어가야 합니다.(M48 이 전시예비전력으로 그지역에 들어가면 손실이 더 커집니다.)
방어력이 떨어지기때문에 '대체할수 없다'고 단정하다기 보다는 'M48에 비해 방어적측면의 단점이 존재하니, 이를 보완할 편제개편이 필요하다.' 는 전제하에 K21-105도 대안이 될 수 있는거지요.
1) K2물량으로 밀어내서 'K1으로 M48을 직접대체' (전시 예비전력은 M48..)
2) 강화된 기보개념의 편제개편을 통해 'K21-105+K21(기보)로 M48(기갑)을 대체' (전시예비전력은 K1)
3) M48의 현대화.
어쨋던 돈은 들어가야 M48 문제는 해결되는데, 뭐 군에서 가장 유리한부분으로 정리하겠지요.
샤를 | 2015-11-03 | 추천 1
산도끼2 | 2015-11-03 | 추천 0
외돌괴 | 2015-11-03 | 추천 1
프리덤 X | 2015-11-03 | 추천 0
솔피 | 2015-11-02 | 추천 1
단지 K-21에 105미리 포탑올린거 거임 ...
이걸로 전차대 K-21비교 우위를 한다면 K-21 현궁 버전도 씰데없는 삽질임
reopard2 | 2015-11-02 | 추천 0
C4I를 비롯한 네트웍에 기반한 장차전에선 단차의 센서보단 정보의 공유로 인한 상황인식능력 ㅊ
자체가 다릅니다
만호 | 2015-11-02 | 추천 0
기갑공정여단 | 2015-11-02 | 추천 0
보병과 전차가 조우하는 상대가 아니고 장갑차와 전차가 조우하는 상대가 다른 개념이지... 무엇이 더 세다 더 세다 하려면 지상군이 먼 필요가 있나요 항공폭탄이 있는데
k-21과 전차를 비교할 필요는 없는거죠. 필요하면 쓸뿐
은행나무 | 2015-11-02 | 추천 0
이유는 우선 차원이 다른 사격통제장비와 열상장비로 m-48 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탑색과 조준이 뛰어나서 m-48 이 발견하기도전에 k-21 이 먼저 쏩니다.
특히나 야간전이라도 치뤄야하는 상황이면 m-48 은 그냥 학살당합니다.
근데 문제는 어떤방식의 포든 한방맞으면 그냥 간다는건데 그거야 지금 40mm 주포의 k-21 도 똑같은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k-21 의 40mm 주포대신에 모두 105mm 를 장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흑표 전차 | 2015-11-02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