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시력 떨어지면 군장학금 반환해야

궁금해요 | 2015-10-23 03:03:47

조회 5364 | 추천 1 | 다운로드 0

글 작성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제공

크게 | 작게

프린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644380

회복이 안되면 장교가 될 수 없는 중대 사안이 벌어진 것이다. 치료와 휴식을 위해 곧바로 3학년을 휴학했다. 그런데 지난 6월 해군본부로부터 2년 동안 받은 장학금 1498만원을 반환하라는 납입고지서가 날아왔다. ㄱ씨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고, 부모님께 큰 죄를 지은 것 같아 아직 말씀을 드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곧바로 교육부와 대학, 해군본부에 “시력저하는 현실적으로도 예측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현상이 아니냐”며 부당성을 따졌다.

하지만 3개 관련부서의 입장이 서로 달라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해군과 충남대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왔는데, ‘등록금 반환’은 안된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해군본부는 “군장학생은 평상시에 신체를 건강하게 관리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면서 “신체등급이 군장학생 기준인 3급에 미달돼 면제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충남대 관계자는 “학과가 생긴 후 처음 겪는 일이라 정확한 결론을 내리지 않았지만 해군의 반환요청에 따라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 보증보험회사는 ㄱ군에게 “1498만원을 한 달 안에 내지 않으면 매달 6%, 9%, 12% 가산세가 붙게 된다”는 ‘장학금 반환요구서’를 전달했다.


 

 

안타깝기만 하네요. 이 학생 시력이 좋아질수 있는 치료법이 있다면 이 고생 안할텐데...

페이스북 트위터

스크랩

이미지
실제 크기로 보시려면 클릭해 주세요
l_2015102301003157200286261_99_20151022235203.jpg

이전 다음

목록

댓글 [41]

이전 1 2 다음

로그인 | 회원가입

등록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