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5]

• 까치살모 | 2015-10-18 | 추천 4

  도태라.....
  그러나 현실은 앞으로도 20년은 더 운용해야 한다는것......

• 관대한 | 2015-10-20 | 추천 0

  전투기의 경우에는 기술실증기 만드는데 돈 많이 들어서 못한다지만...(추락하면 큰일이니까),
  지상 기동장비 같은 경우에는 실험용으로 전기모터 추진식을 적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군용장갑차에 전기모터~발전기,엔진 적용해서 야전에서 운용하여 피드백을 받아 볼 만한데 말입니다

  

  

• 박대리 | 2015-10-19 | 추천 0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전기차용 모터를 사용하는 겁니다.당연히 몇십만대 깔린 시스템이니 군수품보다야 월등 신뢰성이 높죠.
  
  
  엔진을 싸구려 트럭용으로 바꾸고 변속기를 떼서 버리는 겁니다.그리고 고출력 발전기를 달고 고출력 모터를 다는 거죠.현재 테슬라 모델 S 타입의 모터가 416마력입니다.이게 겨우 연탄만한 모터 2개가 양쪽 바퀴를 하나씩 돌립니다.그러니까 이걸 스프로켓에 물려주면 되는 거죠.
  
  
  
  그리고 군은 손안대고 코 푸는 게 전기차 경쟁에 불이 붙었으니 매우 싸고 신뢰성있고 고출력인 모터가 나오는 건 시간문제입니다.애플 구글이 달려든다고 하니까요.사실 지금도 돈만 충분하면 F1 차량용 모터 쓰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이온음료병 만한 모터가 163마력이니까요.그런데 F1 머신은 1천만달러가 넘는 차량이니 그 모터가 살인적으로 비싸겠죠.그러니 10만달러정도 하는 테슬라에 적용된 부품을 전용하는 게 쉽죠.그리고 애플카나 구글카가 나올때 쯤이면 애플이 특히 국내재벌은 장난이다 싶을 정도로 하청사를 쥐어짠다고 하니 전기모터도 획기적으로 싸지겠죠.
  
  
  
  그리고 전통적으로 애플은 부품을 안만드니 애플공급사의 부품 가져다 쓰는 것도 쉽고요.

  

  

• 박대리 | 2015-10-19 | 추천 0

  포병솔님 엔진은 싸고 수명길고 연비좋은 게 얼마든지 있습니다.그런데 궤도차량용 변속기가 문제라는 겁니다.
  
  
  
  일반차량의 경우 조향기능,제동기능과 토크를 튀겨주는 변속기능이 다 별도의 장치에 의해서 수행됩니다.그런데 군용궤도차량은 변속기가 이걸 한꺼번에 합니다.
  
  
  
  그런데 군수제품이라는 게 유일한 수요자인 국가가 개발비를 조금 주기 때문에 개발기간이 한정없이 늘어지고 수요도 적기때문에 라인이 끊어지지 않게 매우 장기간 소량씩만 생산합니다.거기에 전쟁터에서 유지보수를 위해 처음 적용했던 스펙을 끝까지 유지하려고 하죠.
  
  
  
  그렇게 세월이 2~30년 훌쩍 지나가면 군용부품의 성능이 민수용 기술수준을 전혀 못따라 갑니다.여기서 비극이 발생하죠.
  
  
  
  K200에 적용됐던 엔진이 280마력인데 한 5년전에 생산이 끊긴 같은 128*142 V8 형태의 MAN의 오리지널 요트형 엔진의 출력이 1,032마력이라는 겁니다.128*157이면 1,200마력이고요.단순 계산상으로도 rpm은 라이트 버전이 2,300rpm 으로 고정되있으니 토크값이 3.68~4.28배라는 겁니다.
  
  
  
  그런데 변속기라는 게 엔진의 토크를 받아들일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그래서 같은 세단형 차종이라도 엔진을 개솔린에서 디젤로 바꾸면 변속기 바꿔야 합니다.그리고 가령 그랜저같은 경우도 3.0 이랑 3.8 엔진을 채용한 타입이 있다면 변속기 바꿔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민수용은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국방부보다도 돈이 많을 테니 자기들 장사하기 위해 엔진에 맞는 변속기를 그때 그때 개발하는 데 국방부는 그렇지 못하다는 겁니다.

  

  

• 포병솔 | 2015-10-19 | 추천 0

  현대의 상용 트럭 엔진과 변속기로는 개량이 불가라는 의미 인건가요?

  

  

• 박대리 | 2015-10-19 | 추천 0

  덤프 바닥재로 쓰이면 하독스 500강이 불과 10미터에서 7.62밀리 나토탄을 소프트 코어탄은 6.5밀리 하드코어탄은 16밀리면 막아낸다는 겁니다.6.5밀리두께면 1제곱미터면적에 50킬로정도고 16밀리면 124킬로정도입니다.
  
  
  
  원하면 K1 계열전차보다 월등 성능좋은 엔진을 달 수가 있고 중량은 40톤 여유가 있다는 얘깁니다.그러니 복합장갑재니 뭐니 하지 말고 그냥 AR500강 즉 내마모강으로 떡을 치라는 겁니다.쇠막대기 즉 토션바야 K1용 굵은 거 넣어준다고 치고요.그러나 이 모든게 일단 변속기 몇억짜리가 있어야 해결이 된다는 겁니다.
  
  
  
  요번에 만약에 흑표용 변속기가 신뢰성이 있으면 이걸 소형화 해서 몇천대분량의 K200계열용으로 전용하면 되긴 합니다.
  
  
  
  그런데 이미 K200을 K200A1 사양을 기준으로 개량하고 있다면 그놈의 전가의 보도인 장비통일성 타령에 아마 싸고 신뢰성 높은 트럭엔진 적용은 물건너 가는 겁니다.K56에 새로운 파워팩을 넣고 기존의 구형 K55파워팩을 들어낼 생각을 않고 신형 K56에 2스트로크 405마력 K55 파워팩을 넣겠다는 마인드니 답답할 뿐입니다.
  
  
  현재 나오는 트럭엔진을 안쓰고 20년전 트럭에 사용하던 엔진을 장비통일성이라는 명목으로 고집하니 뭐라고 해야 할까요?

  

  

• 박대리 | 2015-10-19 | 추천 0

  그러니까 기존의 K200이나 K200A1처럼 요트용 즉 라이트버전 안쓰고 긴 수명 무정비를 위해서 트럭용 출력으로 세팅한 엔진을 쓰면 되는 데(현대 트라고 엔진도 기존 K200엔진처럼 2,300rpm까지 올리면 900마력 나올겁니다.요즘 트럭들은 보통 최적 연비가 1,200~1,400rpm에서 나오도록 세팅되있고 운전자가 특별히 엑셀을 밟지 않으면 그 범위내에서만 변속이 되도록 세팅이 되있습니다.)
  
  
  
  가령 볼보의 D16K 750마력엔진의 최고토크가 K-9 엔진보다 높습니다.K-9 변속기를 동원해도 안된다는 결론이죠.

  

  

• 박대리 | 2015-10-19 | 추천 0

  기존의 D284X 계열을 쓰면 V12 D2842LE433 엔진이 1,550마력이니까 V8 형태로는 1,032마력이 가능하다는 거고 그냥 V1200 엔진쓰면 1,200마력 엔진이 가능합니다.같은 최고 출력이 1,200마력이어도
  
  
  
  K1,K1A1에 쓴 MB871 보다는 월등하게 잘 나갈 겁니다.피크토크가 1,200rpm과 1,600rpm으로 차이가 크니까요.
  
  
  
  이 경우에도 당연히 변속기 안들어내면 답이 없습니다.

  

  

• 박대리 | 2015-10-19 | 추천 0

  엔진은 사실 문제가 아닙니다.변속기가 문제죠.상용차량은 당연히 변속기 전문메이커에서 엔진 토크증가에 대응해서 새로운 변속기를 개발하던가 아니면 현대같으면 신차개발하면서 변속기도 같이 개발하니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궤도차량 변속기는 군에서 당연히 개발비를 주고 개발을 시켜야 합니다.현재 MAN 트럭코리아에서 나오는 원래 640마력짜리 엔진을 560마력으로 세팅한 D38 엔진단 덤프가 토크값이 K21엔진과 똑같습니다.275kgf/m이고
  
  
  
  현대와 볼보트럭의 540마력 엔진이 265kgf/m 입니다.트럭가격이 현대가 계속 올려서 2억을 찍으니까 외산메이커도 얼씨구나 하고 2.4~2.5억을 부르는 데 트럭값이 2억이면 엔진값이 5천만원정도일 거라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K200의 거의 두배출력이 나오고 토크커브가 비교도 안될 5천만원정도 하는 엔진을 달려면 K21 변속기를 동원해야한다는 겁니다.

  

  

• 블랙폭스 | 2015-10-19 | 추천 0

  예산이 부족한 우리 현실을 고려한다면 개조개발 범위를 최소화 해야 하는데, 그럴려면 정부는 현 동체를 손대지 않는 범위에서 포탑(화력) 등을 강화하는 방법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리라 생각합니다.

  

  

• 유킴 | 2015-10-19 | 추천 0

  블랙폭스님/ 쿠르가네츠식 중공-부력장갑 도입이라면, 도하를 가져가면서도 개량할벙법도 무궁무진 하지않을까요.

  

  

• 블랙폭스 | 2015-10-19 | 추천 0

  군에서 장갑차는 수상운행이 가능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살짝만 탈피한다면 개조개발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죠.

  

  

• 포병솔 | 2015-10-19 | 추천 1

  모든 군용품에 가격이 비싼건 알지만 애당초 K200A1에 들어가는 D2848T엔진은
  MANN사의 사용 덤프트럭에 들어가는 엔진인줄로 압니다.
  변속기도 상용 엘리슨 8단 자동이고요.
  
  그게 요즘 현대 트라고 엑시언트에 들어가는 540마력엔진하고
  엘리슨 12단 변속기로 바꾼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돈이 든다면
  그게 기술력 부재고 비리 아닌가 싶습니다.
  장륜을 궤도로 바꾸는 수준도 아니고요.
  
  트라고 엑시언트 덤프 최고가가 2억입니다.

  

  

• 706sfc | 2015-10-19 | 추천 0

  포병솔님// 엔진과 변속기를 놔두고 궤도만 고무형태로 바꾸는데 5억정도 듭니다
  지금 개량을 하고 잇는건 이미 10여년도 전에 실시되고 잇는 A1 으로의 개량인데 그건 워낙 문제가 많았던 기본형 차체의 문제해결을 위한 (거의 유리미션이라고 불릴정도의 문제가 많았던 미션이었고 거의 리콜수준임) 개량이지 성능을 올리기 위한개량이 아닙니다

  

  

• 유킴 | 2015-10-19 | 추천 0

  K-21물량 최대한 뽑으라고 가만히 숨죽이고있으니 k-200이 가마니가 되는군요.

  

  

• 포병솔 | 2015-10-18 | 추천 0

  EVO-105개량은 이차대로 힘들듯 합니다.
  공간이 워낙 협소해서 차내 사격이 너무나 힘들듯...
  뭐 포탑형으로 하면 가능은 할것도 같은데 포탑형으로 만들면 가격이...

  

  

• 포병솔 | 2015-10-18 | 추천 0

  제기억에는 초기형 모델은 상용버스엔진을 개조해서 올렸고
  후에 a1개량은 350마력으로 개량 후에 엘리슨사에 미션을 탑재한것으로 아는데
  지금 현대 트라고 트럭계열의 상용 엔진이 대략 400~550마력선에
  엘리슨사의 미션 사용하는 것으로 압니다.
  트라고 트럭들이 가격이 1~2억선으로 최고가인 덤프형이 2억이 안됩니다.
  대규로 개량하면 양산개조비용이 2억안들것 같은데요...

  

  

• 706sfc | 2015-10-18 | 추천 0

  까치살모님// 그래서 하는말 입니다
  A1 개량 시작한지 얼마나 됬는데 아직까지 완료가 안된건지 참 답답하기만 하죠
  그리고 그 개량형이란것도 현대전에(흑표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얼마나 부족한지 말입니다..
  그리고 그 개량형에는 구동계통 전체가 아니라 엔진과 변속기죠 그것도 한참 구형의 제품으로요...

  

  

• 까치살모 | 2015-10-18 | 추천 1

  현제 진행중인 k200 개량사업이 바로 그 구동계통을 개량하는겁니다.^^
  현제 이순간에도 기존 k200을 구동계통을 바꾸어서 k200a1으로 개량중입니다.^^

  

  

• 706sfc | 2015-10-18 | 추천 1

  k200은 탄생때부터 구동계통에 문제가 많았었죠.
  그런데 지금와서 개량을한다고 했을때 가성비와 작전효율을 따지면 과연 어느선까지 개량을해야되느냐 하는 딜레마에 빠집니다.
  
  저 차체에 기동력. 방호력.공격력. 지휘통제 시스템. 편의장비등 최신장비에서는 상식적인 장비를 상식선에서 개량하자면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갑니다 차라리 21을 생산하는게 나을지도 모르죠 ,. 그렇기 때문에 적당한선(?)에서 개량을 하려고 하는 겁니다.

  

  

• 유랑자 | 2015-10-18 | 추천 0

  개인적으로 K200장갑차에 EVO-105시스템을 올리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드네요.ㅋ

  

  

• 포병솔 | 2015-10-18 | 추천 1

  솔직히 리베이트가 안되서 그렇지 최신 상용기술로 엔진하고 구동계 바꾸고
  증가 장갑 달고 하면 제가 보기엔 5억으로 한 20년은 더 굴릴 수 있습니다.
  차체가 작아서 자주포는 좀 힘들더라도 K242로 만들어서 K21대체로 버려지는
  장갑차 모아다가 전군의 자주박격포 체계로 가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K21차대로 105밀리 자주포 나오는게 기대되는데 예산상 힘들겠죠?
  

  

  

• Mojave | 2015-10-18 | 추천 0

  아쉽네요

  

  

• 까치살모 | 2015-10-18 | 추천 0

  그런데 웃기는게 먼줄 아세요?
  k200은 지금 현제도 개량중이고
  앞으로도 추가 개량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다만 이 개량내용중에 공격력과 방어력이 포함되지 않을뿐이죠.^^

  

  

• 까치살모 | 2015-10-18 | 추천 4

  도태라.....
  그러나 현실은 앞으로도 20년은 더 운용해야 한다는것......

  

  

• hongyks | 2015-10-18 | 추천 0

  도태를 앞둔 장갑차에 돈을 쓰는 게 옳은 일인지부터 봐야죠. 얼른 도태시키고 K-21을 더 뽑던가 장륜장갑차를 늘려야 합니다. 너무 작고 너무 오래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