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

• KCX | 2015-10-12 | 추천 2

  러시아 대사관 경비는 국경수비대 소속 병력들이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승민의기사 | 2015-10-12 | 추천 0

  훈스님 미국 법원 판결이나 국무부 지침에도 나와 있지만 해외 주둔기지나 외교공관은 미국 영토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영락님 말씀처럼 외교관례상 치외법권과 불가침성이 인정되는 것 뿐입니다. 1979년 이란 인질 사태의 경우에도 미국은 외교공관 불가침성을 들어 ICJ(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했고 ICJ는 이를 인정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판결했죠.

  

  

• 영락 | 2015-10-12 | 추천 1

  대사관은 빈협약에 따라 불가침 특권을 가질 뿐 그 국가의 영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 KCX | 2015-10-12 | 추천 2

  러시아 대사관 경비는 국경수비대 소속 병력들이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훈스 | 2015-10-12 | 추천 0

  대사관은 기본적으로 대사관을 만든 국가의 영토입니다.
  
  미국대사관은 이렇게 말해야 하는것이죠. 한국안 미국영토,
  
  미국대사관에서 청와대를 도청하거나 말거나, 손을 못대는 이유기도 하죠.
  
  각국 대사관은 각국 첩보기관이기도 합니다. 첩보기관 경비를 각국 경찰에게 내주진 않죠.
  
  다만, 대사관이 나가있는 국가와의 대외관계를 고려하여...... 내부에 우리군으로 철통방어를 할지, 핵심부위의 경비를 할지를 결정하겠죠.

  

  

• 승민의기사 | 2015-10-12 | 추천 0

  외교공관의 외부경비는 주재국의 경찰 등이 담당하지만 내부 또한 경비가 필요할 경우 파견국가에서 별도의 경비병력을 파견하는 것으로 압니다. 우리나라도 아프가니스탄 한국대사관 경비를 해병대가 담당한 적이 있고요. 미국도 외교공관 경비를 해병대가 한다고 하니 러시아대사관 경비병력이 있다고 해서 이상할 건 없겠죠. 우리나라도 리비아 한국대사관이 공격을 당해 외부경비를 담당하던 현지 경찰들이 사상한 사례가 있는 만큼 치안이 불안한 국가의 경우 내부경비를 위한 병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