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설명하는 시리아 반군들
훈스 | 2015-10-03 21:31:23
조회 13186 | 추천 1 | 다운로드 0
2분법으로 먼저 나눠서 들어간다면
1. 시리아 정부에 반감을 가지고 시리아 정부를 반듯이 무너트려야 하는 세력
ㅇ FSA와 알누스라입니다.
ㅇ 서방측 공식 반군은 FSA입니다.
ㅇ 서방측이 테러단체로 규정하는 반군은 알 누스라입니다.(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알카이다이기 때문이죠.
ㅇ IS입니다. IS태동도 반군이고, 시리아정부군에 대한 잔학행위는 따로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2. 시리아 정부에 반감은 없는 세력
YPG입니다. 쿠르드계열로 시리아 정부군과 현재 까지 굳이 맞붙을 공간적인 부분도 없기 때문입니다.
3. IS에 적대적인 세력
ㅇ YPG 입니다. (절대적 적대세력)
ㅇ 시리아정부군/시리아민병대입니다 (절대적 적대세력)
ㅇ FSA도 포함할 수 있습니다.(상대적 적대세력입니다, 맞붙을 경우에만 치고, 박멸하려고 집중하지는
않습니다.)
ㅇ 알누스라입니다. 알누스라의 일부분이 떨어져 나간 역사적 관점은 둘째 치고, 서로 죽였다 친구였다하는
중입니다.
4. IS에 협력할수 있는 세력
알누스라입니다. 초록은 동색이라는 표현이 가장 알맞다고 봅니다. 적대적이지만 필요에
따라 협력합니다.
미국은 IS에 폭탄을 먼저 떨군것이 아니라 알누스라에 먼저 떨궈 미국이
지금 온건반군이라 자랑하는 FSA 가 지랄병 떨었습니다. 그뒤에 폭탄 못떨구고 있습니다.
---> 러시아가 알누스라에게 폭탄을 떨궜습니다만, 이번에 미국이 지랄병떨고 있는중입니다.
5. 알누스라에 협력관계인 세력
ㅇ FSA입니다. 둘은 동맹관계입니다, 미국과 서방의 돈,지원품이 알카에다에 흘러가는 아이러니가
발생합니다.
ㅇ IS입니다 협력도 전쟁도 때에 따라 틀리기 때문입니다.
예멘에서 알카에다 지도부가 휘청하는 사이,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탈레반에 대한 IS의 침공부분에 대하여 얼마전에는 전쟁도 선포했습니다.
6. 알누스라와 전쟁할수 있는 세력
ㅇ 시리아 정부군/시리아 민병대입니다.(절대적 적대세력)
ㅇ FSA입니다. 과거에는 서로 진탕 싸웠습니다. IS태동이후에도 한동안 진탕싸웠습니다.
ㅇ IS입니다. 적과 아군이 불분명한 관계라 말을 해야 합니다. 심심하면 죽였다 친구였다 하는사이라
보면 될듯합니다.
현재 모양세-----
ㅇ FSA와 알누스라
ㅇ 무조건 절대 명제는 아사드의 목숨을 끊어 놓는것입니다.
뒤에 IS가 버티거나 말거나 무조건 서쪽으로 공격을 진행합니다.
ㅇ IS와도 알레포와 하마, 홈즈등 몇몇 도시에서 간헐적으로 맞붙는 이외에는 특별히 전력을 집중하지는
않습니다.
ㅇ YPG 잘하면 시리아 쿠르드영토가 생김으로 락카의 위쪽에서 나름 잘 싸워주고 있습니다.
시리아, 터키, 이라크, 이란의 쿠르드 벨트를 꿈꾸고 있고,
YPG의 절대명제는 IS의 몰아내자 입니다. 시리아 정부군이 어쩌거나 말거나입니다.
ㅇ IS
나름 FSA와 알누스라의 뒷통수만 건드리지 않으면 공격받지 않으니,
알레포를 제외하고 굳이 서쪽으로 나아가지는 않고 있습니다.(서쪽의 홈즈, 하마등 충돌은 있습니다만,
주력은 아닙니다.)
섹터는 넓고 삽질도 많아지는 중입니다.
ㅇ 시리아 정부군과 민병대
판벌여 놓은것도 많고 섹터는 섹터대로, 욕은 욕대로 다 처먹는 기이안 군대입니다.
서부 해안가에 오밀조밀하게 모여있고, 시리아 제2도시 알레포만은 쭈그러들때까지 쭈그러들어도 항복않고
버티는 중입니다.
반군이 통폭탄을 써서 정부군측에 쏘면 아는체 안하는 전세계 언론들이 정부군이 통폭탄을 써서 반군에
날리면 인류의 악마로 둔갑하는 고달픈 군대입니다.
IS 잔학행위에서 제일 큰 피해를 입은 단체는 바로 시리아정부군입니다.
미국의 논리 모순편
ㅇ 온건 반군 --- 현재 FSA와 알누스라는 정복군이라고 합쳤습니다.
ㅇ 알누스라는 알카에다입니다. 알누스라는 정복군입니다. 알누스라는 온건반군이 아닙니다.
ㅇ 정복군은 온건 반군입니다.
ㅇ 알카에다도 온건 반군입니다..... 보호라려 보니 논리가 무덤 파는중입니다.
ㅇ 러시아는 머리 아픕니다. 정복군을 폭격하면 온건반군을 폭격했다고 지랄합니다.
ㅇ 알카에다 공격하고 욕처먹는 기이한 풍경이 벌어지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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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7]
만주통일 | 2015-10-06 | 추천 0
비슷한 예로 학생이 타고난 소질이 좋아도 좋은 선생님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교제가 없으면 크게 성장하기 힘들수 있는 것과 비견하겠지요.
역사적으로 볼때, 우리가 왜 역대 지도자에 때라 국운이 변하는지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정자의 역할을 작거나 가벼이 볼수 없는 것이죠.
KnightRun | 2015-10-04 | 추천 0
음... 제가 더 산으로 가는 얘기를 꺼내는 것 같군요;;
래이맨 | 2015-10-04 | 추천 1
706sfc | 2015-10-04 | 추천 0
엘에무지사수 | 2015-10-04 | 추천 1
박정희 시대때 불편한건 왜 물어 보시는건지? 독재를 판단하거나 미화하시려고 그러시는건 아니시겠죠? 만약 그렇다면 방법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독재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억울하게 고역을 치루거나 죽임을 당했겠지만 그분들이 전체 국민들중에 얼마나 차지 할까요?
정일왕국도 아니고 독재정치로 인한 직접적 정치적 보복을 받는 일반국민이 얼마나 되겠습니까만은 더중요한건 독재정치란게 정치로만 끝나는게 아니죠
가장 심각한건 지금도 우리사회를 병들게 하는 독재를 등에 업은 각종비리와 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싱가폴처럼 독재를 하더라도 일정수준의 사회적 정의를 이루고 비리와 각종부정으로 부터 정권이 깨끗했다면 일부 급진적인분덜이 독재타파를 외칠때 국민들이 쉽사리 동조해 줬을까요?
어떤분덜이 박정희와 이콴유를 비교하는걸 볼때 심히 불쾌한 부분이기도 하죠,
그런 싱가폴조차 독재의 휴유증으로 속으로 앓고있는 마당에 독재시절 불편하니 마니하는 말장난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둣하게 들려 저의가 우려스럽습니다.
NavKcvn | 2015-10-04 | 추천 4
x75 | 2015-10-04 | 추천 0
독재자 물러난 이라크,리비아.. 지금 엄청난 민간인 희생가가 발생하죠
그나마 그동네는 강력한 독재자가 통치하는 것이 훨신 낫다는것이 증명되고 있죠
정전 | 2015-10-04 | 추천 0
정전 | 2015-10-04 | 추천 1
새마을운동으로 마을들이 활기찼던 기억만 있지...
박대통령의 장기집권으로 경제가 발전되고 나라가 발전되어서 오히려 득이였다고 생각함.
keronos | 2015-10-04 | 추천 0
미국이 구상하는데로 일을 진행하려다가는 최소 수차례 이상의 추가내전을 치루거나 아예 수습불가능한 사태까지 갈수도 잇다고 봅니다.
keronos | 2015-10-04 | 추천 0
훈스 | 2015-10-04 | 추천 0
IS를 먼저치고 알누스를 치는것이 유리할지,
지도상 작전의 개념에서 알누스라를 먼저 쳐서 안방을 잡고 IS를 절단내야 할지 말입니다.
훈스 | 2015-10-04 | 추천 0
알누스라르 먼저 없애야하는가, IS를 먼저 없애야 하는가의 고민도 필요하다는것입니다.
두 단체중 어느 한단체가 없어지면, 그 단체 소속원들은 반대로 결집할 경우가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것이죠.
알누스라를 먼저칠 경우 알누스라의 잔존병력이 FSA로 갈것인가 IS로 갈것인가죠.
반대로 IS를 먼저 처버릴 경우 IS의 잔존병력은 알누스라로 가겠지만 말입니다.
훈스 | 2015-10-04 | 추천 0
YPG가 흘린 핏값에 비하여 너무 과대한 선물이 돌아가기 때문이죠.
거꾸로 강성 수니인 알누스라의 파이를 띄어서 쿠르드에게 주겠다는 제안밖에는 안나옵니다.
섹터가 그렇거든요. 알누스라의 섹터와 쿠르드 섹터가 겹치게 됩니다.
훈스 | 2015-10-04 | 추천 0
FSA가 주변국 반군들에 비하면 온건반군은 아닙니다. 온건한 반군은 알카에다와 같은 극단 주의자, IS같은 극단의 극단주의자와 맞서 싸우수가 없죠.
미국이 온건한 반군 찾아 훈련시키겠다라고 말했을때, 미국도 진짜 온건한 반군은 시리아에 없다라고 말한 부분을 되씹어야 합니다.
FSA는 온건한 반군이 아니다.
NavKcvn | 2015-10-04 | 추천 0
훈스 | 2015-10-04 | 추천 0
방향성은 어떻게 제가 말하는 방향성으로 흘러가는것이 좋지는 않습니다만.
이 다음은 미국도 지지하지 못할 정도로 반군이 강성화 되는것이겠죠.. 대놓고 알카에다가 되어 버릴겁니다.
훈스 | 2015-10-04 | 추천 0
결국, 외부에서 시리아를 바라봄에도 이럴 진데, 시리아 국민은 암울할 따름이겠죠.
훈스 | 2015-10-04 | 추천 0
그중 온건한 수니파가 잡아서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합니다. 솔직히 수니파중 온전히 그나마 온전히 수니파를 억제한 인물은 후세인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을것이라 봅니다만.
그런 인물이 FSA안에서 없고 강경 수니파인 알카에다가 시리아를 잡을 개연성은 더 크다는것이죠.
극단적인 예로 통합진보당인가요????? 온건파가 강경파에 밀려 잡아먹혀버린???
NavKcvn | 2015-10-04 | 추천 0
훈스 | 2015-10-04 | 추천 0
FSA를 지지하면 민주정부가 수립한다입니다.
FSA가 정권을 잡기위하여는 FSA보다 과격한 알누스라, 알카에다를 먼저 없애야 합니다.
그 산을 넘어서 IS를 쳐야 합니다.
즉, 어느 산도 FSA 에게는 쉬운 산이 아니란 것입니다. 말씀하신 대안은 아사드만 쳐버리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란것이죠.
그러나 아사드를 사용하면 FSA에게는 미안하지만, 알카에다와 IS 둘다 쳐버릴수 있습니다.
정부군 권력안에서 외부의 적과의 대적이 되죠.
그러나 FSA의 경우 내부의 내전을 한번더 겪어야 한다는것입니다.
훈스 | 2015-10-04 | 추천 0
미국도 제시를 못하는 문제에 대한 답은 없는겁니다. 답은 없이 원칙론만 제기하면 차라리 오답이 답이라는것입니다.
NavKcvn | 2015-10-04 | 추천 0
훈스 | 2015-10-04 | 추천 0
전 체제의 변경이건, 정권의 변경이건 한계성은 갖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아사드를 지지하는것이고 말입니다.
북한의 소악마 김정은을 치기위하여 대한민국은 왜 안나서는가에서도, 한계성을 우리는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NavKcvn | 2015-10-04 | 추천 0
훈스 | 2015-10-04 | 추천 0
아사드를 물러나게하려고 부셔버린 시리아는 30년이후에도 회복이 불가능하며, 죽어버린 인물들은 10000년이 지나도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훈스 | 2015-10-04 | 추천 0
독재자를 끌어 내기게 하면서 희생되거나 함몰될 이익보다는 크다는 것입니다.
즉, 아사드가 물러나지 않을것이다라는 말도 자신만의 예측이고, 아사드가 물러나지 않을것이다란 것의 저의 예측입니다.
둘다 가능성은 같다면 어느쪽이 희생이 덜한 방향성이냐는것입니다.
훈스 | 2015-10-04 | 추천 0
시리아는 현재 회복 불가능 수준의 폐허입니다만 말입니다.
훈스 | 2015-10-04 | 추천 0
물러나게 하는 방법론에서 어떤것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인구수 대비 20프로 이상 죽어나가는 현재의 방법론이 외부에서 지지할 방법론이냐는것이죠.
훈스 | 2015-10-04 | 추천 0
아사드라는 한 인물을 포함하여, 미국은 독재국가 지도자도 지지합니다만,
왜 예멘에서는 후티 반군이 죽일놈이 되어 버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