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X 사업 이거 상당히 수상한데...

안선영 | 2015-09-26 09: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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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靑에 'F-35 기술이전 무산' 보고 안했다
F-35 기술 한국 이전 무산 관련… 민정수석실, 방사청에 자료 요구
방사청에 자료 요구한 사실 언론에 먼저 보도되자… 靑 "어떻게 이런 일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민정수석실의 조사 사실이 이날 오전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아직 자료도 제출받지 않았는데 이런 사실이 어떻게 벌써 언론에 보도되느냐"며

방사청에 대해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명진 방사청장도 이날 간부들을 소집해 앞으로 번질 파문과 대응책에 대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우선 방사청이 2013년 차기 전투기(F-X)로 선정된 F-35A 제작사인

미 록히드마틴사 및 미 정부와 KFX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상을 어떻게 벌였는지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록히드마틴은 공중급유 설계 기술 등 21개 기술이전을 약속했지만,

첨단 AESA(위상배열) 레이더, 적외선 탐색 및 추적 장비(IRST), 전자광학 표적 추적 장비,

 전자파 방해 장비 등 4개 핵심 장비 통합기술은 미 정부 승인을 받는 조건으로 이전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방사청은 지난 4월 4개 핵심 기술 이전을 퇴짜 맞았다.

그리고 이를 5개월가량 숨겨오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

방사청은 미 정부로부터 기술이전을 퇴짜 맞은 사실을 청와대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명진 방사청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측이 KFX 사업 핵심 기술 이전을 거부한 사실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장 청장은 "대통령에게 (KFX사업 관련) 대면 보고한 것은 올해 3월이 마지막"이라며

 "그 이후로는 보고하지 않았다"고 했다.

군 소식통은 "방사청 해당 부서도 기술이전을 거부당한 사실을

청와대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오는 11월쯤 21개 기술이전에 대한

미 정부의 승인이 공식 결정된 뒤 종합보고를 하려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13년 차기 전투기 사업 기종 선정 당시 미 록히드마틴과 경쟁을 벌였던 미 보잉사(F-15SE)와

유럽 유로파이터사(타이푼)는 록히드마틴과 달리 4개 핵심 기술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는데도 탈락했다.

이에 따라 기종 선정 경위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당시 보잉사는 제3국(이스라엘)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유로파이터사는 자체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전투기 사업은 3개 기종 중 당초 미 보잉사의 F-15SE가 가장 유력했지만

막판에 뒤집혀 F-35가 선정됐다. 당시 스텔스기가 필요하다는 전직 공군참모총장의 집단 성명과

 주변국의 스텔스기 개발·도입 움직임 등이 영향을 끼쳤다.

 

군 소식통은 "당시 청와대와 군 수뇌부가 정책적 결단 차원에서 기종 결정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그러니까 가종 선택을 청와대가 했는데

방사청은 기종선택 조건이 바뀐걸 청와대에 보고 안했다?

청와대가 조사하려 하니 방사청이 언론에 흘렸다?


이거 무슨 콩가루 집안도 아니고 엄청난 국가 예산이 들어가는

엄청난 일을 요따우로 관리도 안되면서 진행되고 있다는거여???

청와대 국방관련 비서관들은 장기 휴가들 갔나???

아니면 F35 기종 변경을 꾀하는 세력들이 있다는 건지...


하여간 뭔 큰 일 있을 때 마다 보고했다 안했다

우와좌왕 갈피를 못잡는데 민정수석실에서 조사한다하니

아마 국가안보실 김관진 등 국방관련자들을 배제하고

하는건 틀림없는것 같기도 하고...


 박 대통령이 서강대 전자공학과 동기동창인 장청장을 방사청장에 않혔는데

이렇게 엄청난 일을  일을 보고도 안했다고...


젠장 그말을 누가 믿나? 쓰벌~ 말이 되는 애기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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