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에 새로운 전문여단 및 특수작전 항공부대 창설 추진 소식

mixer | 2015-09-24 13:41:39

조회 18225 | 추천 3 | 다운로드 0

글 작성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제공

크게 | 작게

프린트



이번 국회 국방위원회 육군 국정감사의 특전사 질의에서 장경석 특전사령관이 국방위 국회의원들의 질의에 답한 내용 중에 크게 두 가지 새로운 편성이 특전사에서 추진 중임이 확인됐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9/24/2015092490005.html)


하나는 북한의 핵무기와 장거리미사일 시설 등의 전략적 핵심 표적 파괴/제거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부대를 특전사 예하에 만든다는 것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추가로 창설하는건 아니고 기존의 6개 특전여단 중에서 한 여단을 그 임무에 전문성을 가진 부대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원래 특전사엔 총 7개 여단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해외파병 전문여단(국제평화지원단)으로 이미 개편이 됐고 나머지 6개 여단 중에서 다시 하나를 북핵 및 장거리미사일 파괴 전문여단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것이죠.

즉 에전의 특전사엔 7개의 동질적인 여단이 있었는데, 이제 그 중 2개를 특정한 목적을 전문으로 하는 여단으로 특화시키는 셈입니다.


물론 급변사태 등 유사시에 북 핵 시설 파괴 및 핵 물질 수거 작전은 이미 예전부터 한·미 특전사의 작계에 있었고 이를 위한 연합 모의훈련도 꾸준히 실시되어 왔었습니다. 하지만 이제까진 북 핵시설로의 침투와 경비병력 제거 등은 물론 한미 특전부대가 같이 하지만, 북핵에 대한 직접적인 해체와 파괴, 핵 물질 수거 등 주도적인 작업은 미육군 특전사(그린베레)가 맡기로 설정되어 있었다고 합니다.(www.asiatoday.co.kr/view.php?key=20150128010016036)


물론 핵을 다룬다는건 워낙 엄청난 전문성을 요하는 일이기 때문에 풍부한 노하우와 장비를 갖춘 최강대국의 특수부대가 주도하는게 현실적이긴 하지만, 언젠가는 한국군도 북의 핵시설과 장거리미사일 등 전략시설에 대한 파괴 및 해체, 제거, 수거 등의 작전을 미군의 도움 없이도 독자적으로 수행할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게 지적되어 왔었죠.  그래서 아예 한 개 특전여단을 그런 임무에 전문성을 갖추도록 특화시킨 부대로 양성시킨다는 계획인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계획은, 특전사 내에 독자적인 '특수작전 항공부대'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스크랩

이미지
실제 크기로 보시려면 클릭해 주세요
SF motorpara.jpg

이전 다음

목록

댓글 [19]

이전 1 다음

로그인 | 회원가입

등록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