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0]

• 중화기중대장 | 2015-09-23 | 추천 4

  관심부족이죠 사단 보수대에 세탁트레일러 몇대씩만 배치해도 대대급부대단위로 분기별로 한번은 세탁해줄듯 예전에도 침구류세탁에 문제가 있음을 건의하고 세탁트레일러 지원 요청해도 고장났다거나 순번에 밀려서 함흥차사 트레일러 한대에 얼마인지 몰라도 전차 몇대 값이면 전군에 사단별 몇대식 배치할듯 여담이지만 품질좋은 등산용품 만들수 있는 회사가 수십여군데고 이제는 어느정도 나라도 힘이 있는데 우리군의 텐트와 우의는 왜??? 아직도 그모양인지?( 최근 보급되는 신형제외) 신형을 보급한다지만 방탄헬멧 보급에 11년이 지나도 전방사단 포병이나해병들조차 보급 안된거 보면 텐트나 우의도 10년이상 걸러거나 그 이상이겠죠?ㅋㅋ

• 2708 | 2015-09-24 | 추천 0

  모포빤 기억은 없고
  단지 말려서 털어 썼는데 병난 분 한명도 못봤는데 요즘은 다른가 보네.

  

  

• 바라쿵 | 2015-09-24 | 추천 0

  우리 부대 세탁기 3대라고 손 빨고 있으면 나중에는손으로 제가 병사때 처럼 전부 손으로 빨아야 합니다

  

  

• 바라쿵 | 2015-09-24 | 추천 0

  속칭 군기가 빡샌 부대의 병사들이 가지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1. 스스로 하긴 하는데 아는것 만 하고 절대 잊어먹지 않는다.
  2. 주어진 환경에서 그대로 산다(능동성이 떨어진다)
  3. 모든지 당연하다 생각 한다.(군대는 이렇구나. . .!)
  4. 필요하고 부족한걸 보고하지 않고 자신들이 어떻게해보려고 한다. 간부들 또한 그런것만 보아서 당연한지 안다.
  여기에 모든 병사들과 초급간부들의 공통점은
  5. 입시 위주의 교육만 받아온 병력들이라 창의력이 털어진다.
  결과 위주의 평가만 하는 군대 특성상
  6. 결과가 좋으면 모든게 좋은거다.
  
  없거나 않돼면 보고를 해서 상급자와상급 부대를 괴롭혀야 합니다. 그래야만 내가 복무하는 기간에는 개선이 않돼도 다음 대에는 개선이 돼고,
  또 군대에서 가장 중요한 소요와 예산이 편성 됩니다

  

  

• 도둑잡기 | 2015-09-24 | 추천 0

  그런데 상당수의 병사들의 개인위생 수준을 보시면 놀라실 겁니다. 자기 몸은 자기가 알아서 기본적인 것은 해낼 수 있는 나이일텐데, 매일 군화를 신으면서도 발을 잘 씻지않거나 손톱소제, 머리감기 같은 것도 잘 안하는 병사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반강제로 검사를 하는 소중대장들이 많았죠. 오래전 얘기라서 이젠 다르겠지만, 아뭏든 개인수준의 건강관리에 대해서도 교육이 많이 필요합니다. 딱 군대가 좋은 장소입니다.

  

  

• 유랑자 | 2015-09-24 | 추천 0

  구지 말하자면 연평도 포격도발부터 전문하사 생활까지 다해봤습니다.(실 출동부대)
  그리고 별에 별 이상한 경험도 해봤구요.
  그래서 그런지 간부들이 양보하는 부분이 어떤부분이고, 병사의 고충이뭔지도 그누구보다도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부분이 안되고, 어떤부분에서 간부가...혹은 병사가 잘못했는지 보이더군요.

  

  

• W.B.G.Keitel | 2015-09-24 | 추천 0

  물론 원칙 따지면 뒤집어지고 나발이고 하라 하지만 그건 해당 집단에서 결정할 문제죠. 그쪽에서는 부대 뒤집어져도 세탁기 고쳐야겠다 해서 찌른 거고 저희는 어짜피 같이 사는 건데 그냥 좀 참자 하며 살았네요 ㅜㅜ

  

  

• W.B.G.Keitel | 2015-09-24 | 추천 0

  간부 숙소에도 세탁기 있지만 짬 밀리는 간부들이 중대에다 세탁물 가져다 놓고 빨아주라 하기도 해서요. 가만 보니 여러곳 많이 옮겨 다니시며 여러 사정 다 겪으셨나 보네요 ㅋㅋㅋ

  

  

• 유랑자 | 2015-09-24 | 추천 0

  영창을 가는 것도

  

  

• 유랑자 | 2015-09-24 | 추천 0

  저희는 부대다 뒤집어져도 했습니다.
  그부분은 분명히 간부들을 괘롭혀야 하는 부분이고 간부들이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걸로 누군가 보직해임을 당하는 것도, 연장을 가는 것도 아니잖아요.

  

  

• 유랑자 | 2015-09-24 | 추천 0

  간부숙소에도 세탁기가 있어 저희쪽에서 빨릴은 없었습니다.
  거기다 중대운영비가 나옵니다.
  가만 보니까 손놓고 멍하게 군생활 하셨네요...

  

  

• W.B.G.Keitel | 2015-09-24 | 추천 0

  그 예시가 맞지 않는것 같아서요 ^^

  

  

• W.B.G.Keitel | 2015-09-24 | 추천 0

  세탁기 때문에 대령, 준장, 소장한테 찌른다라... 원칙적으로 상향식 보고 잘 되는 맞는 말씀이지만 세탁기 고치려다가 부대 뒤집어지는 꼴 벌어질것 같아서 현실성 없는것 같은데여;;;

  

  

• 유랑자 | 2015-09-24 | 추천 0

  세탁기도 같습니다.
  아니 더 심각합니다.ㅡㅡㅡ
  제덧글이나 처음부터 읽어보세요.
  선풍기는 또다른 예시입니다. 다른사람이 뭔말을 하는지 보지도 않고 글을 쓰십니까?

  

  

• W.B.G.Keitel | 2015-09-24 | 추천 0

  그냥 BOQ나 각 중대에 세탁기 한두대씩만 더 놔 줘고 세제만 잘 보급 해줘도 해결될 문제 같습니다. 그럼 하급 간부들이 병사들 세탁기에 자기들 빨래 맡기는 일도 없을 테고 병사들 세탁물도 잘 돌아가겠죠. 물론 불침번이 조금 수고해야겠지만요 ㅋㅋ

  

  

• 유랑자 | 2015-09-24 | 추천 0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처음엔 세탁기 2개뿐이였지만, 제가 상병때 5개였습니다.
  이게 왜그렇게 된건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안되 대대장/연대장/사단장 에게도 찔러야죠.
  이것도 안하고 없다고만 손놓고 있으면 뭡니까?
  제동생동 22사단에서 근무 했지만 침구류 잘만 빨더군요.

  

  

• W.B.G.Keitel | 2015-09-24 | 추천 0

  세탁기랑 선풍기랑 같습니까;;;

  

  

• W.B.G.Keitel | 2015-09-24 | 추천 0

  물론 변명이라면 변명이지만 제 생각에는 유랑자님 주장은 애들 갈굴 때 딱 좋은 말 같네요 ^^

  

  

• W.B.G.Keitel | 2015-09-24 | 추천 0

  단순히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 힘이 있다, 없다 문제가 아니라 하는 차원이 아니라 일과 빡빡하고 모두 세탁기 공평하게 돌리기도 힘든 마당에, 침대 모포 각까지도 신경써야 하는데 다른 것들 가지고도 뭐라 하는거 많은데 굳이 모포 빨래까지 하려는 사람이 누구 있겠냐는 거지요. 물론 침구류 위생은 선임병으로 갈수록 상대적으로 잘 빨지만 후임병들한테도 요구한다면 빨래 여건상 부조리 하나 늘어나는 것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10kg짜리 세탁기에 병사들은 15kg 넣고 싶어서 넣나요? 100여명이서 2~3대 가지고 빨래 돌리려 하니 그렇게 되는 거지요... 고장나면 보고 잘 하죠. 아주 열심히 합니다. 재발 빨래 좀 돌리고 싶어서 보고 하죠. 그런데 보고를 하면 도대체 수리는 언제 된답니까?ㅋㅋ 세탁기 가지고 중대장 마음의 편지에 안되니 대대장 마음의 편지에 적어도 결국에는 "행보관이 알아서 해라" 입니다. 그럼 다음에는 세탁기 가지고 별한테 찌를 부분인가요? ㅜㅜ

  

  

• 유랑자 | 2015-09-24 | 추천 0

  같은 군생활을 하면서 고치는 사람입장에서 W.B.G.Keitel 님이 말한건 그냥 변명입니다.

  

  

• 유랑자 | 2015-09-23 | 추천 0

  제가 통신병이라서 이런저런 작업 (?)을 많이해봤습니다.
  그중에서 어이없는 것들중 하나가 선풍기 회전기능 상실입니다...ㅡㅡ
  천장형 선풍기는 무조건 회전하게 되어 있는데, 생활관 선임들이 자기쪽으로 고정한다고 끈으로 묶어서 고장내고 한달이나 뒤에 마음의 편지에 적어내면 누구탔입니까?

  

  

• 유랑자 | 2015-09-23 | 추천 0

  W.B.G.Keitel 님
  아무리 그렇게 말해도 전부 변명입니다만...ㅡㅡㅋ
  아무리 고단해도 세탁기 돌리 힘도 없나요?
  거기다 세탁기 고장은 뜯어보면 병사들도 잘못한겁니다.
  10kg짜리 세탁기에 15kg치 빨래르 밀어 넣는 경우가 허다하죠.
  제가 병장때 세탁기 소리가 이상해서 열어보니까 진짜로 빨래가 한가득이였습니다. (거의 13~15kg치)
  그리고 고장나면 보고를 잘해줘야 합니다.
  이럴때 간부를 좀 괘롭혀야 하는 부분입니다.
  간부들은 중대 (포대) 세탁기를 쓰지 않기때문에 고장나도 모릅니다.

  

  

• W.B.G.Keitel | 2015-09-23 | 추천 0

  그렇다고 모포 잘 안빠는 '게으름'에 대해 병사들 질책 하기에는 하루하루 고단하게 생활하는데 아무도 안그러는걸 굳이 그렇게 열심히 침구류도 신경 쓴다는게 어려운 일이기도 하죠. 그리고 그렇다고 모포를 열심히 빨기에는 병사들 세탁기 돌릴수 있는 시간이 야간 취침시간동안 불침번 근무자가 돌리는것 뿐인데 가뜩이나 평소에도 짬순 상 후임병들 빨래는 잘 안돌아가는거 선임병들이 모포, 포단까지 빤다고 내놓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암담할것 같네요 ㅋㅋ

  

  

• W.B.G.Keitel | 2015-09-23 | 추천 0

  뭐 이 문제에서 병사 잘못에 대해서는 저도 병사들 '게으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훈련 나갔다가 와서 모포, 침남 빨고 나면 중대에서 쓰는 동안 그거 다시 빠는 일 잘 없으니까요.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는 좀 그런게 침상 생활관에서는 침상 위에 매트릭스 깔고 모포 올리고 사니까, 모포가 따로 독립되 있으니 자주 빨고 하겠지만 요즘 침대에서는 침대에 매트릭스 놓고 그 위에 모포를 까는데 이 포단이나 모포를 '항상' 매트릭스에 끼워 놓지 침상 생활관 처럼 일과 시간동안 접어 놓지 않습니다.(물론 이불 덮는 모포 한장은 접어 놓죠) 즉, 한번 깔아 놓으면 다시 빨 일이 훈련 다시 나가지 않는 이상 거의 없어요. 그러니 여기에 먼지가 쌓이는 구조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일광건조가 아니라 포단, 모포 빨래를 일정 주기마다 빨도록 규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W.B.G.Keitel | 2015-09-23 | 추천 0

  말씀하시는 것처럼 '빨 수 있다'에 대해서는 저는 애초에 처음부터 그렇게 쓴다고, 빨 수 있다는데 부정하지 않지만 그게 재대로 빨릴까? 하는 데서는 긍정할 수 없고 그 문제에 대해서는 세탁기를 서류상으로 놓기만 하고는 유지보수 문제를 행보관에게 알아서 하라 해놓고 신경 안쓰는 상황이 암담하며 훈련소에서 그렇게 대~단하게 자랑하는 세계 최대 세탁시설에 대해 어찌 그런데 보내면 중대에서 털털 거리는 세탁기 돌리고도 털면 뭔가 뿌옇게 일어나는 상황 안볼수 있게 빨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일 뿐입니다. / 전 13~14년 복무했고요 ^^

  

  

• W.B.G.Keitel | 2015-09-23 | 추천 0

  유랑자 // 저희는 중대에 세탁기 3대, 실제 가동 되는건 2대. 건조기 X (대대 건조실에 코인 건조기 사실상 사용 X) 였네요. 중대원이 몇명이었길레, 어떤식으로 세탁했길레 그러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략 60~80명 병력 유지하고 세탁기 거의 24시간 풀가동 했습니다. 그 외 특별한 유지보수는 없었는데 이 세탁기가 지 성능 온전하게 유지될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 275통사 | 2015-09-23 | 추천 0

  행정관과 상말 실세가 위생에 관심이 있다면 향기로운 내무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일광건조랍시고 휴일에 모포 메트리스 터는거 그게 가장 뻘짓이죠.

  

  

• 비행소년 | 2015-09-23 | 추천 1

  1. 여분의 모포를 구매한다
  2. 부대에 방문해서 모든 모포를 바로 교환해준다
  3. 받은 모포를 세탁하고 너무 헌 모포는 버린다.
  4. 1을 반복한다

  

  

• 유랑자 | 2015-09-23 | 추천 0

  진짜로 할수 없는 환경이라면, 군을 질책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관심만 있으면, 할수 있습니다.
  좀있으면 옷까지 빨아 달라고 할 기세네요...ㅡ_ㅡ;
  우리장병들 20살 넘은 성인입니다..

  

  

• 유랑자 | 2015-09-23 | 추천 0

  W.B.G.Keitel 님
  예전에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에는 최소 3대, 많으면 5~6대 까지 중대에 있습니다.
  저 또한 모포랑 침낭을 세탁기에 넣고 빨고, 건조기에까지 돌렸습니다..ㅡ_ㅡ;
  그때가 09년도 였습니다.

  

  

• W.B.G.Keitel | 2015-09-23 | 추천 0

  뭔놈의 병사탓ㅋㅋㅋㅋㅋ 모포 한번 들고 나가면 무슨 일이 있어도 세탁기에 다 돌리고 씁니다. 누가 그거 귀찮아서 더럽게 산답니까? 문제는 중대 벽여명이서 통돌이 세탁기를 쉴세없이 1년 내내 혹사시킬수밖에 없는 세탁여건과 그에대한 상부의 무관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