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1]

• playtime | 2015-08-15 | 추천 1

  시비루시비루 닉값 제대로 하심니다.
  뭐 알고나 하는 소리신지? ㅋ

• 철갑기사 | 2015-08-17 | 추천 0

  무지와 무경험이 빚어낸 참사.... 참고로 중국 소방관은 공안 소속으로 고학력자가 많은 데... 왜 저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했나 싶었었는데.... 역시 사회 시스템과 인력 숙련도의 차이가 대형 참사에서도 그 수준을 드러내는 군ㅇ...

  

  

• 김범재 | 2015-08-16 | 추천 1

  초기진화에 나섰던 소방관들이 텐진항에 고용된 소방관들로 정식 소방관들이 아니고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분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방법인 물을 뿌려서 끄려고 한 모양입니다.

  

  

• 곰님 | 2015-08-16 | 추천 0

  텐진시 소방국장이 인터뷰를 통해 밝히길 1차 폭발 때 투입된 소방관들이 정규 소방관이 아닌 공안 간부와 농촌 청년대원들로 이루어진 공안국 소방지대 인원들이라고 합니다. 우리로 치면 청원경찰과 비슷한 편제입니다. 일반 소방관들에 의해 교육을 받는다고는 하나 소방능력은 떨어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위험물 안전 관리법, 소방법에 의해 특정 위험물 다루는 일정규모 이상의 취급소에는 반드시 화학소방차를 갖춘 자체소방대를 운영해야 합니다. 화재의 종류에 따라 대응방법이 다 다르고 특히 화학화재의 경우 소화제에 따라 오히려 확대될 수 있으므로 함부로 대응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짐작에 초반에 투입된 인원들이 화재 특성을 구분하지 못하고 소방수를 부어 2차 폭발을 초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유랑자 | 2015-08-16 | 추천 0

  제가 볼때도 소방관이나 기타 국가기간의 문제라기 보다, 물류(창고)관계자들이 문제인듯합니다.

  

  

• reopard2 | 2015-08-16 | 추천 0

  화재별 적용 소화약재 정도는 소방이론에서 기본적으로 배우는게 소방관들입니다.
  또한 위험물의 저장장소와 방법도 어느 나라나 법을 정해진 것이죠.
  만약 소방관들이 위험물 화재에 물을 뿌렸다면 소방관들이 해당 창고에 위험물질의 종류와 보관량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지 못했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 Ecarte | 2015-08-16 | 추천 0

  사실 화학공단 같은 대규모 화학단지를 만들 능력이 있는 나라는 돈을 떠나서 충분한 소화시설을 갖춥니다. 일반 물로 소화를 하겠다는 것은 화학단지에선 불끄는걸 포기하겠다는것과 동일일 뿐더러 화학 공업 자체가 그 정도 소화시설을 갖출 능력 없이는 만들 수 없는 분야입니다.

  

  

• Ecarte | 2015-08-16 | 추천 0

  케이스가 좀 다르긴 하지만 기름과 관련된 화재의 경우에도 물을 쓰면 위험하죠. 기름이 물위에 떠서 흐르면서 화재 범위를 넓힙니다. 게다가 화학물질로 인한 화재는 물가지곤 충분한 소화력이 안나오는 경우가 대다수라서 울산같은 화학공단이나 화학물질을 주로 취급하는 지역에서는 특수 소화장비를 많이 갖추고 있습니다. (공항 같은 경우에도 물이 아니라 이산화탄소포말 같은걸 주로 사용하구요)

  

  

• nvwer | 2015-08-16 | 추천 1

  모든 화재에 물로 대응하는건 어느나라 이야긴가요?? 화재의 종류와 소화 방법은 이론시험에도 나오는 기본중 기본입니다.

  

  

• Alchemist | 2015-08-16 | 추천 0

  무조건 물을 쓰다니요....
  가정용 소화기도 소화기에 보면 적용가능한 불이 나와 있습니다.
  저런 약품에 대한 소화는 전문 소화제가 따로 있으며 위험물 운송이 잦은 항구나 공단 지역의 소방서에는 그런 소화제가 항상 준비 되있는게 상식 입니다.
  공장에서 사용하는 소화기도 캡슐 형태의 소화 탄 등으로 산소를 차단 시켜 불을 끄는 장비를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 비행소년 | 2015-08-15 | 추천 0

  무조건 물 부어서 불을 끄나요? 원시시대에나 통할 이야기입니다.

  

  

• 금도치 | 2015-08-15 | 추천 0

  뉴스나 자료를 찾을수는 없는데 우리에게도 저 화학 약품 폭발의 기억이 있었습니다. 내 기억으로 포항인가 어딘가 였는데 태풍으로 저 화학약품 보관 창고 지붕이 날아가서 빗물에 약품이 반응 해서 사고가 났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요....

  

  

• playtime | 2015-08-15 | 추천 1

  시비루시비루 닉값 제대로 하심니다.
  뭐 알고나 하는 소리신지? ㅋ

  

  

• elion | 2015-08-15 | 추천 0

  마그네슘도 그렇지만 순수 알루미늄도 인화하면 마그네슘과 비슷한 성질이 있죠...그렇기때문에 항공기화재가 무서운것이고요...마그네슘과 알루미늄 합금들로 이루어진 구조물이기때문에요...그리고 질산암모늄은 화약에 필요한 원료아닌지? 암튼 수천톤의 폭발성 화학물질들이 쌓인곳에 화재가 났으니 대참사가 일어날수밖에 없었겠네요...
  우리나라의 경우 비슷한 사건이 예전 이리역 화약폭발사건이 있지 않나요? 당시도 기차로 운송중이던 화약에 수화물관리자가 부주의하게 담배피다 사고난것으로 알고있는데...당시에 이리-현재 익산-시의 대부분이 폭발에 망가지고 날아갔다 들었습니다...
  암튼 이번사건이나 우리나라의 경우나 막을수 있는 인재임에도 무관심이 더큰 사고를 불러일으킨것 같아요...

  

  

• CHAOS | 2015-08-15 | 추천 0

  칼슘 말고도 마그네슘(합금 말고 순수)과 나트륨도 물과 격렬히 반응합니다.
  특히 순수 나트륨 금속은 물에 넣으면 바로 폭발합니다. 공기중의 수증기와도 격렬히 반응하므로 반드시 기름에 담궈 보관합니다.
  
  

  

  

• 근방 | 2015-08-15 | 추천 0

  소방관들에게 창고에 어떤 물질이 있는지 정보가 전달되지 않았나 봅니다.

  

  

• 시비루시비루 | 2015-08-15 | 추천 1

  저건 어쩔수 없었을겁니다.
  전세계 모든 나라가 불 끄는데 물을 사용하니깐요. 물 보다 싸고 좋은 소화제는 없으니깐요.
  아무튼 저일로 인해서 화학물의 관리가 철저히 되고 화학물질 보관창고는 특수 소화제가 도입되겠지만, 돈없어서 한국은 예외일겁니다.

  

  

• 엘에무지사수 | 2015-08-15 | 추천 0

  탄화칼슘 찾아보니 카바이드 군여, 예전엔 가스통에 카바이드와 물을넣으면 가스가 나오는데 거기에 불을 붙여서 용접을 했습니다(옆집이 자전거점여서 많이 봤습니다 ^^;)

  

  

• kate10 | 2015-08-15 | 추천 0

  수정했습니다.

  

  

• 빤스지기 | 2015-08-15 | 추천 0

  탄화칼슘이라는데요

  

  

• ssawar | 2015-08-15 | 추천 0

  이해가 안되는데요... 기자가 뭘 잘못안거 같네요... 탄산칼슘은 대표적인 칼슘보충제로 건강기능식품및 일반식품에도 쓰이며, 자연상태로도 매우 많이 존재하는 안정적인물질입니다...

  

  

• 빤스지기 | 2015-08-15 | 추천 0

  마그네슘도 물 붇지 말라는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