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2]

• CHAOS | 2015-07-14 | 추천 2

  다른건 다 둘째치고 폴란드 패트리아 장갑차가 맘에 확 드는건 조명 때문입니다.
  외상환자를 돌보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밝은 조명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우리도 꼭 형광등이나 LED로 밝은 조명을 달아야 하겠습니다. 조명 설치가 비싸게 먹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피라냐3와 패트리아의 바닥을 보면 청소가 쉽게 모노륨 같은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 바닥처럼요.
  
  총상을 동반한 대출혈 환자가 대부분일 의무후송 장갑차의 바닥이 청소가 쉽다는 것은 의외로 신경쓰기 쉽지 않은 큰 장점입니다.
  다른 장갑차는 바닥의 혈액을 잘 닦아내지 못할 정도로 복잡합니다.
  이건 위생과도 직결된 것이라 어느정도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 돌풍연대 | 2015-07-15 | 추천 0

  평상시 대량 전상자 처리 훈련을 하고 있지만
  실전에선 대량 전사자 처리가 될꺼 같네요.
  제가 볼때 우리군 의료체계는 낙후가 아니라 그냥 제로입니다.
  민간의료 시스템이 어느정도 가동되서 지원해준다면 다행이겠죠

  

  

• 승민의기사 | 2015-07-14 | 추천 0

  네이션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우리 군에게 필요한 것은 쓸데없는 비난이나 말장난이 아닌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생산적인 비판이라고 봅니다. 벌써부터 안될거라 비관하고 비아냥 거려서 뭐하실 건데요? 그리고 꼭 그런 글들이 추천 받고 베스트 가는 건 뭔지 참..

  

  

• 네이션 | 2015-07-14 | 추천 1

  군에 대한 불신을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부쩍 늘어난 궁예님들 관심법으로 이죽거리는거 지치것습니다 아주. 아프리카 채팅방도 아니고 좀 불만을 토하더라도 남들도 공감가게 잘 이야기하면 집안에 우환이라도 생기는건지.

  

  

• 발터 38 | 2015-07-14 | 추천 0

  형광등보다는 led가 단가도 저렴하고 고휘도 여도 저기 육방부 님들이 군용에 납품 할려면 온갓 테스트 다받아야하니 단다가 청정부지 뛰어오르고 단가가 맞아도 이리저리 테스트거쳐야한다면서 채용을 해줄가요 ㅋㅋ 최신함통영함도 70년모델찾아 다는 세상에 ㅋㅋ

  

  

• KCX | 2015-07-14 | 추천 2

  일단 미 육군이 운용하는 M1133의 경우 각 스트라이커여단전투단당 17대가 편제되어 있습니다. 즉 각 차량화보병중대 및 차량화수색중대당 1대씩이 있고 대대본부와 여단본부에 1대씩이 배속되어 있는거죠.
  
  그리고 전시에도 붉은 십자가는 부착하고 작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허울뿐이긴 하지만) 저 차량에 직접조준사격을 하는 행위는 전범행위로 규정됩니다.

  

  

• 이지스로 | 2015-07-14 | 추천 0

  의료장갑차를 보며 항상 궁금하던 사항인데... 위장 도장 위에 도드라지게 빨간 적십자 표시가 적들에게 식별이 더 빠른 역효과 있는거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전시에 인도주의는 전혀 기대가 안되는 상황에서, 저 표식을 진짜 부착하고 운행을 하는지도 궁금 하네요...

  

  

• 유성11 | 2015-07-14 | 추천 0

  한때 90년 중반에도 전방사단 의무대에서 미군 응급후송장갑차를 모방한 의무장갑차 소요를 제기한 걸로 압니다만, 당시나 지금이나 의무병과 자체가 워낙 후순위라 아직 남에 나라 얘기일 듯합니다.

  

  

• 등신외교 | 2015-07-14 | 추천 1

  GOP총기난사 사건만봐도 우리나라 군응급체계가 얼마나 병신인지 알수가있죠
  평시 응급체계도 북한이랑 똑같은데 전쟁나면 볼만하겠네요
  그냥 시신운반차될듯

  

  

• charlie | 2015-07-14 | 추천 0

  폴란드형식의 바닥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겉보기처럼 모노륨 비슷하면 청소는 용이할지 몰라도 출혈이나 물기가 있게 되면 굉장히 미끄럽습니다. 차라리 양탄지(?)혹은 철망 비슷하게 되어 있는것이 나을 수 있다고 보입니다.

  

  

• 나이스 | 2015-07-14 | 추천 0

  이스라엘 같은 경우에는 후송기능보다는 '의무병력 전용 장갑차'가 더 정확한 표현이겠습니다만, 의무장갑차가 중대에 1대씩 배치가 되어 1차 응급처치에 치중하는데
  저런 고가의 후송차량은 어느 정도의 수량이 편제되어 있는지 궁금하네요.
  

  

  

• 기갑공정여단 | 2015-07-14 | 추천 0

  이제 장갑차 내부를 보셨으니 몇명이 타야하니 정원이 몇명이니 이런 이야기 안나오겠군요.
  
  이걸 보급한다고??? 그 말을 믿으라고????
  
  설마 임마를 도입해도 차안에 빨간약 있고 치료용으로 쓴다에 내 손목시계를 건다.
  

  

  

• CHAOS | 2015-07-14 | 추천 2

  다른건 다 둘째치고 폴란드 패트리아 장갑차가 맘에 확 드는건 조명 때문입니다.
  외상환자를 돌보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밝은 조명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우리도 꼭 형광등이나 LED로 밝은 조명을 달아야 하겠습니다. 조명 설치가 비싸게 먹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피라냐3와 패트리아의 바닥을 보면 청소가 쉽게 모노륨 같은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 바닥처럼요.
  
  총상을 동반한 대출혈 환자가 대부분일 의무후송 장갑차의 바닥이 청소가 쉽다는 것은 의외로 신경쓰기 쉽지 않은 큰 장점입니다.
  다른 장갑차는 바닥의 혈액을 잘 닦아내지 못할 정도로 복잡합니다.
  이건 위생과도 직결된 것이라 어느정도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