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와 순직 사이에서 욕 해주고픈 국방부
똥팔이 | 2015-07-04 00:18:30
조회 3933 | 추천 2 | 다운로드 0
이슈방에 5포병여단장님이 쓰신 아주아주~~ 훌륭하신 글이 있어
자사방에도 올려봅니다
국방부는 반성 좀 하십시요
아래 5포병여단장님의 글입니다
요즘 영화 연평해전이 상영관에서 많은 국민들의 관심속에 질주를 하고있습니다.
2002년 월드컵의 열기속에 온 나라가 기쁨의 함성을 지를 때 대한민국 영토 서북단 NLL에서는 적의 포와 기관포, 소총탄에 맞아 피를 흘리며 절규하면서도 적에게 끝까지 대항하며 전사한 자랑스러운 젊음들이 있었습니다.
13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NLL을 지키며 죽어간 젊은이들의 영령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할 참담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사자 처리가 아닌 순직처리 방침의 국방부 답변이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역시 예산이였습니다.
형평성 운운하며 예산이라는 걸림돌을 이야기 합니다.
에~~~~~~~~~~~~~~~라이.....
밥 버러지들아~~
니네가 정녕 국방부냐?
제경부 아니였냐?
차라리 제경부 발표였음 한숨으로 끝내겠다.
304명 세월호 희생자 나왔을 땐 신속히 위로 보상금 주던 돈 많은 나라에서 이게 뭔 시츄에이션?
나라를 위해 순국한 전사자가 돈 달라던???
내가 무었을 위해 죽었는지 알아달라는 거 아님?
대한민국이 휴전중 아니였나?
국개들이 물고 뜯고 싸우니 평화로운 나라로 보이누만???
남자는 내 조국과 가족과 나를 믿는 대상을 위해 초개와 같이 몸을 던지는거여~~
이 밥 버러지들아~~
내 죽음을 알아주지 않는 국가에 누가 목숨을 받치겠냐? 버러지들아!
느그들이 먹어치운 국방예산과 방위사업 예산이면 해결했겠다.
그래도 오늘 밤.
젓갈은 국방부 산하 각 부대 장병들 덕에 난 거래처 접대하고 술 떡이되어 편안히 잔다.
고맙다 이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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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저도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아니 대한민국 모든 부모라면 세월호 사건에 가슴이 무너질겁니다
또한 연평해전의 전사자 분들도 어느 부모의 자식이며 가장들이 였습니다
왜 이 가슴아픈 두 사건을 비교하면 안됩니까?
세월호 사건처럼 정부에서 나서서 국가를 지키다 전사한 분들도 이에 맞는 예우를 해달라는게 큰 잘못입니까?
AS님부터 세월호 얘기만 나오면 먼저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어떤 수준의 사람인지 만천하에 드러내야만 하는건지요?
playtime | 2015-07-05 | 추천 0
이게 누구든 비판에선 자유로울순 없는게 맞고요
소급적용문제가 불거진게 mb정부에서 적용하려고 시도했던때인데 그때도 국방부에서 지금과 같았죠 이걸 해결하려면 국회에서 도와줘야 하는데 관련상임위 국방위 의원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어요 돈이 얼마가 들던 해야 맞는건데
소급 법안 낸 의원님들이 그때도 있었고 지금도 있는데 계류중이죠
dkndr | 2015-07-05 | 추천 0
dkndr | 2015-07-05 | 추천 0
playtime | 2015-07-05 | 추천 0
playtime | 2015-07-05 | 추천 0
국방위 의원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뭐하는건지
지비꿈 | 2015-07-04 | 추천 0
한 | 2015-07-04 | 추천 1
3000만원 애기한다면
연평해전 당시 법으로 정한 금액이고 세월호 처럼 국민 성금등으로 평균 4억 정도로 지급되었습니다.
강릉 잠수함 좌초때 전사자 성금은 이거보다 못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세월호 상당수 유가족이 국민 성금과 각종 보험금 청진해운 구상권 청구등으로 정리한 보상금 수령 안했습니다.
더치패이 | 2015-07-04 | 추천 0
지혜의 문턱을 말씀하시면서 어찌 그렇게 말씀하실수 있는지요.
연평해전은 나라를 지키다 전투중 전사한 경우고
세월호사태는 해당기업과 관리기관의 비리가 총체적으로 어우러진
대형 재난사고 입니다.
둘다 바다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같은 비교선상에 놓고 보상운운할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연평해전 전사자들 에게도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 져야 겠지요.
하지만 그평가를 돈으로 환산해서 이것과도 어쩌네 하는것이 현명하다 보시는지요?
세월호 보상금을 비교하자면 지난 성수대교붕괴 사건이나 대구지하철폭발사고 같은
대형재난 사고와비교함이 옳겠으나
연평해전 전사자 들과 대비하여 비교 하는것은
양쪽 유가족 모두에게 상처가 될뿐입니다.
이곳에 누가 연평해전 전사자들에게 보상 충분히 해주자는 취지에
반대하는사람이 있나요.
똥팔이 | 2015-07-04 | 추천 0
저는 이 문제에 보수니 진보니 정치 논리를 들이 대시는 분들이 더 이상하다고 봅니다
국가와 국민을 지키다 돌아가신분들에 대한 국민의 당연한 도리이자 국민으로서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국민들이 세월호 사건에 가슴 아파합니다 AS님만 그런것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요
AS님은 왜 전사자분들의 가족은 못됩니까?
왜 전사자분들의 아픔은 왜면 하십니까?
그 가족분들이 국가와 국민에 무리한 요구를 했나요?
전사자로 인정해달라는 것이 AS님은 그렇게 못 마땅하신가요?
AS | 2015-07-04 | 추천 1
그리고 내가 언제 '세월호 희생자를 비하' 했다고 작성자를 몰아부쳤습니까? 피해망상까지 있으시군요.
보수가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보수의 미래는 없습니다. 이 글만 보아도 보수가 왜 지식인층과 젊은층에게 혁파되어야할 대상이 되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나지요.
자식을 키우는 입장이라면,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부모의 입장은 왜 못 됩니까? 작성자가 세월호 참사 후 어떤 진상규명과 처벌이 이루어졌나, 어떤 보상이 이루어졌나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아니 알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세월호 참사를 가져다 대는 걸 보면 작성자 수준이 정부 나팔소리만 듣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 수준이고 그걸 스스로 인지하지도 못한다는 걸 알 수가 있겠는데요.
유치원 | 2015-07-04 | 추천 2
sky&sea | 2015-07-04 | 추천 1
더치패이 | 2015-07-04 | 추천 1
국방부장관의 답변으로는 소급 적용할 경우
한국전과 월남전 전사자들또한 같은규정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어렵다는 말이었숩니다.
나라 팔아먹었다고 욕먹는 감대중 노무현정권이 법개정할 의지도 없었냐고
따지기 보다는
보수정권인 이명박 박근혜정부가 관련법을 개정해 보상해줄
여지도 안보이는게 더 따져야할 일 아닌지요?
Powerplant | 2015-07-04 | 추천 0
동악 | 2015-07-04 | 추천 0
hellboy | 2015-07-04 | 추천 1
제르망 | 2015-07-04 | 추천 1
저 세월호의 보상얘기와 전사한 군인들에 대한 처우가 달라서 그런데,
뭘 그래 쌋소, AS ? 열불낼 것도 없다고 보는데....?
등신외교 | 2015-07-04 | 추천 3
똥팔이 | 2015-07-04 | 추천 2
연평해전 전사자분들의 예우와 보상처리는 안되는 건가요?
세월호 희생자분들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못다핀 어린 학생들이기에 가슴이 무너지는 거고
연평해전 전사자 분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며 못다핀 젊은 청춘들이기에 가슴이 무너지는 겁니다
똥팔이 | 2015-07-04 | 추천 6
저도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아니 대한민국 모든 부모라면 세월호 사건에 가슴이 무너질겁니다
또한 연평해전의 전사자 분들도 어느 부모의 자식이며 가장들이 였습니다
왜 이 가슴아픈 두 사건을 비교하면 안됩니까?
세월호 사건처럼 정부에서 나서서 국가를 지키다 전사한 분들도 이에 맞는 예우를 해달라는게 큰 잘못입니까?
AS님부터 세월호 얘기만 나오면 먼저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어떤 수준의 사람인지 만천하에 드러내야만 하는건지요?
AS | 2015-07-04 | 추천 5
여기서 세월호 희생자 얘기가 왜 나옵니까? 보수세력을 칭하는 자들이 지식인층과 젊은이들에게 무식하고 상대조차 하기 싫은 존재로 인식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냥 국방부만을 비판했으면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을 것인데, 왜 세월호 희생자들을 끌어와서 꼭 논란거리를 만드는지?
그렇게 스스로가 어떤 수준의 사람인지 만천하에 드러내야만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