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영화가 있었죠...

uzi9mm | 2015-06-21 23:24:59

조회 7841 | 추천 0 | 다운로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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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떠올리는 킬러 와는 다른 킬러가 등장하죠... 이상한 헤어스타 일에 기묘한 얼굴표정에 소음기가 권총이 아닌 압축공기를 이용해서 사람을 죽이는 킬러가 등 장하는데요... 특히 이영화에서 기억나는게 우 연히 범죄조직의 돈을 손에 넣은 한 시골 영감이 조직의 돈을 되찾고자 뒤를 쫓는 조직원과 조직 원들이 푼 사나운 개에게 쫓기다가 강을 건너고 잠시 시간을 벌게 되는데요... 목숨 보전을 위해 서 자신의 호신용 45구경 권총을 빼드는데 강물 을 건너는 와중에 물을 먹은 총의 탄창을 빼고 탄창 안의 장전된 실탄을 빼고, 슬라이드와 하부 프레임을 분리한 후 내부의 물기를 급하게 제거 하고 다시 슬라이드와 하부프레임을 결합하고 다시 탄창 내부의 물을 빼내고, 물이 묻은 실탄 도 옷으로 급히 닦아서 탄창에 다시 끼우고 탄 창을 다시 삽입하고, 슬라이드를 다시 당겨 장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아무리 총을 사용할 때에 기본응급조치를 배우지만 그렇게 급박한 상황에서 저렇게 응급조치를 할 정도면 대단하 긴 하죠... 저 같음 당황할텐데 말이죠...(@.@);;

댓글 [11]

영길리 | 2015-06-22 | 추천 2

영화에서 슬라이드를 분해하진않고 그냥 탄창제거 후 약실을 비우고 물기를 털어낸뒤
다시 탄창을 삽탄, 장전 후 사냥개를 사살합니다만...
오버액션이라기 보다는 그만큼 설정에 섬세했던거죠.
주인공이 월남전 참전용사였기 때문에 물먹은 총기가 어떤지 잘 알고있었고
그 상황에서도 물부터 터는데 집중한겁니다.

그리고 주인공을 쫒던 사냥개가 그냥 똥개가 아니라 핏불테리어였습니다...
사람이 몽둥이만으로 어떻게 할수있는 수준의 개가 아닙니다.
기상관측병 | 2015-06-22 | 추천 0

mirageMJ 님, 스누피는 비글로 알고있습니다^^ 먹는것 밝히고 극성맞고 철학적인 개가 스누피인데 비글이 딱 그렇다고 합니다. 물론 공식적으로 피너츠 코믹 보면 스누피는 비글이라고 자주 나오기도 하죠.
mirageMJ | 2015-06-22 | 추천 0

개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 계시겠지만... 핏불테리어는 전투용 투견으로 혈통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견종입니다. 스누피가 핏불테리어라는 얘기가 있던데 낭만적인 놈이 아녜요... 엇~ 하는 순간 목 물어버립니다.
엘에무지사수 | 2015-06-22 | 추천 0

핏불테리어는 그냥그런 대형개가 아닙니다 미국에서도 개관련 사고 났다하면 십중팔구 핏불입니다. 얜 몽둥이로 왠만큼맞아도 감각도 못느끼고 성격이 아주 공격적인 놈입니다.
새벽별과 | 2015-06-22 | 추천 0

첨언 하면, 개과류 하고 마주치면 제일 좋은 무기가 기다란 막대 입니다.
그걸로 후드러 패는게 아니라, 최대한 찌르기 자세로 개쪽으로 쭈욱 내밀고,
위협을 해야 합니다.....그 자세로 버티고 있어도, 쉽사리 덤비지 못합니다.
그 다음 부터는 기싸움이고 대부분 크게 자극 하지 않는 이상 개쪽이 먼저 피합니다.
몽둥이로 후드러 패는건 진짜 최후의 방어 방법 입니다.
새벽별과 | 2015-06-22 | 추천 0

진돗개 정도의 중형견이 덤벼도, 솔직히 이야기 해서 답 안 나옵니다.
자신의 집에 기르는 순한 개를 생각하면 오류인 거지요.

실제로도 오밤중에 펜션 주변 산길을 산책 하던 중에 언덕백이 집에 있던,
진돗개 한마리와 중간정도 큰 새끼가 길까지 뛰쳐 내려와 위협 하는데,
진짜 식은땀 흐릅니다....그 상황에서 뒤 돌아 도망 가면 개 습성상 얄짤 없죠.
돌 이나 작대기 줏을 여유도 없어요...괜시리 쓸데 없는 행동 하다가 자극하면
답이 안나오고, 솔직히 이야기 해서 쉽지도 않습니다..
그냥 본능적으로 쟤들을 자극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몸이 말립니다.
다행이도 주무시던 개 주인이 나와서 말려서 다행이지, 험한꼴 볼 뻔했죠.

개 정도야 하는 생각들은 버리싶시요.
효도르 조차도 미친개가 덤비면 자신도 무섭다고 말할 정도니까요.
잇빨중사 | 2015-06-22 | 추천 0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환자복 입고 국경검문소 넘어 올 때, 거기 경관이
주인공에게 "Nam?" 하고 묻습니다. 그러자 주인공은 미 해병대
연대와 대대를 밝히고 베트남 in country 날짜와 out 날짜까지 한 호흡
으로 말합니다. 그러자 경관이 웃으면서 통과시켜주죠. 물론 논리에
모두 맞는 것은 아니나, 주인공은 권총 응급처지가 가능한 경력입니다.
mirageMJ | 2015-06-22 | 추천 0

영화적 과장을 자연스럽게 하는 부류의 영화를 보면 저런 장면이 거의 없죠. 사냥개를 돌로 막는다는것은 골리앗에 대응하는 다윗급이고 단순한 사람이라면 돌을 집어드는 순간 물립니다.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여주인공으로 나온 올가 쿠릴렌코가 적들이 있는 호텔로 잠입하기전에 권총을 분해해서 수입하는 장면이 나오죠. 과장된 영화인 007에서 나온게 재밌는 장명이지만 침착하면 덤벙대다 그르칠일이 줄어듭니다.
Von Haeften | 2015-06-22 | 추천 1

이 영화는 고증이 잘된 영화로 유명하죠..
총기류 다루는 모습이나 폼잡는 영화용 킬러가 아닌 리얼한 킬러의 캐릭터..
고증이 잘된 이유를 제작자 코엔형제의 완벽주의에서 찾기보다는 소설 원작자인
Cormac McCarthy의 디테일한 표현에서 찾는것이 맞겠죠..필자는 베트남전 참전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총기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국산액션영화는 그런 디테일이 다소부족하죠.. 국내환경이 총기를 다뤄보기에는 너무나 열악해서.. 영화에 등장한 압축공기는 cattle gun이라고 합니다. 말그대로 소잡는 총이죠..도살장에서 소를 고통스럽지않게 정수리에 금속핀으로 구멍을 뚫는것입니다. ㅎ
나나케 | 2015-06-22 | 추천 0

이 영화가 화려한 액션은 없어도 긴장감 하나는 최고죠.
킬러나 그 킬러에 쫓기는 남자나 정말 보통은 아닌걸로 나오죠.
영길리 | 2015-06-22 | 추천 2

영화에서 슬라이드를 분해하진않고 그냥 탄창제거 후 약실을 비우고 물기를 털어낸뒤
다시 탄창을 삽탄, 장전 후 사냥개를 사살합니다만...
오버액션이라기 보다는 그만큼 설정에 섬세했던거죠.
주인공이 월남전 참전용사였기 때문에 물먹은 총기가 어떤지 잘 알고있었고
그 상황에서도 물부터 터는데 집중한겁니다.

그리고 주인공을 쫒던 사냥개가 그냥 똥개가 아니라 핏불테리어였습니다...
사람이 몽둥이만으로 어떻게 할수있는 수준의 개가 아닙니다.
백두인 | 2015-06-21 | 추천 1

흔히 말하는 오버액션이라 그러지요 영화이니ㅎㅎ 강가에 널린 짱돌이나 나무 뭉둥이로도
개정도는 어캐 안될란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