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은행 광고라는데 광고 기획자가 여자 혹은 미필??
uzi9mm | 2015-06-21 17:39:06
조회 15608 | 추천 1 | 다운로드 0
제가 군대 있을 적에 애인이랑 헤어지고 군대
에 그 모든게 매여있는 군인 신분인지라 어찌
해보지도 못 하고 넋을 놓아 버리는 선임과 동
기, 후임의 모습을 본 기억이 있고, 아무리 악
질 고참이라도 애인과 헤어진 후임의 모습에
말없이 지나가주던 모습을 본 기억이 있습니
다... 군인들에겐 사회에 있는 애인과의 거리가
인터스텔라 속 행성간의 거리보다 더 멀지요...
그리고 그런 애인과의 연락두절은 그야말로 전
쟁 터진 것과 같은 비상상황인데요... 국내의
모 은행의 광고 라는데 이 광고 기획자가 여자
이거나 아니면 미필이거나 둘 중 하나겠죠... 도
대체 이따위 광고를 낼 생각을 할 수 있는 걸까
요?? 군인들 사기를 떨어트리고, 군대 갔다온
예비역과 민방위들에겐 도대체가 저따위 내용
을... 이라면서 욕을 하게 만드는 군요... 도대체
자국 군인들은 어떻게 생각 하길래 저런 내용의
광고를 낼 수 있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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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이해하라고?
호구병신 인증하네...인생이 불쌍하다.
rhymer | 2015-06-25 | 추천 2
군필이 더이상 자랑이 아님. 인생의 수많은 사건중 그냥 별거아닌 이벤트일뿐.
어디 딴데서 우리남자들 공격하는데 쓰일지도 모르니 글자체를 지우고 본인의 생각도
바꾸기바람. 부탁임.
rhymer | 2015-06-25 | 추천 0
가을피리 | 2015-06-23 | 추천 0
만주통일 | 2015-06-23 | 추천 0
참. 대단하십니다. 그려~~
만주통일 | 2015-06-23 | 추천 0
군대에서 고생하는 남자들의 고마움을 모르는것도 자신들이 고생을 안하니 모르는 거죠.
그래서 여자들도 군대 혹은 그에 준하는 봉사를 하도록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도 딸이 있지만 여자들도 병역의 의무를 지워야 합니다.
만주통일 | 2015-06-23 | 추천 0
샤를 | 2015-06-23 | 추천 0
998FA | 2015-06-22 | 추천 1
하지만 자의가 아닌 강제로 군대가는 사회에서 저건 사회질서를 무너뜨릴수 있는 주제입니다. 저런 광고를 용납할수 있다면, 저런 여친을 둔 남자가 저 장면을 목격한 친구의 제보에 무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해도 용납해줄수 있어야 합니다.
있을수 있는 일과, 대놓고 저렇게 광고하는건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맑 | 2015-06-22 | 추천 0
맑 | 2015-06-22 | 추천 0
나라가 망해가고 있네요. 저런 광고가 버젓하게 나오는게 "면제자=신의아들=능력자"라는 씁쓸한 공식이었던 과거와 오버랩되면서, 이젠 대한민국 망해가는구나.. 답도 없고, 방법도 없어보인다.. 싶네요..
의무를 성실이 이행하는 사람들은 병신호구이고, 의무같은거 모르겠고 책임은 다 다른사람것이고, 나는 좋은거 편한거만 누리고 살겠다는 분들이 득세하는 나라가 오래 가나요? 노블리스 오블리쥬? 거기까지 바라지도 않으니, 이런 말도 안되는 사회풍조를 방치하지는 말았으면 싶네요.
또 갓입대하는 풋내나는 우리 동생들은 패배감과 좌절감에 절어서 2년을 낭비했다고, 대한민국은 모순적이고 쓰레기같은 사회라고 절망할 친구들이 부쩍 늘어나겠다 싶어서 답답하고 슬퍼집니다.
Lani | 2015-06-22 | 추천 1
산도끼 | 2015-06-22 | 추천 0
산도끼 | 2015-06-22 | 추천 0
여러분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군 복무하는 사람들은 이 광고를 보고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애인에 대한 걱정을 해야 하는게 사실이지만, 이런 얘기들은 아주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고 이런 일을 겪은 사람들 스스로도 자신 인생 과거의 에피소드로 하는 얘기들입니다. 물론, 그 당시는 아프고 서러운 얘기들이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광고의 시각이 못된 뉘언의 입장에서 본 것이 아닌가 싶군요. 그게 당연하다 얘기하는 광고가 아닌 겁니다.
mactruck | 2015-06-22 | 추천 2
핀트를 짚어보죠.
남친 군대보냈다--->남겨진 여친은 홍대갔다...이렇게만 보입니까?
남친 군대보냈다--->남친은 모르는 다른 여럿 남자친구들과 어울리려 홍대갔다 ....이게 핵심입니다
도덕적으로도 잘못된 광고죠. 몇년전인가 남편 떠나보내고 그 생명보험금 받아서 인생 팔자폈다는 컨셉으로 방송된 보험회사 광고 기억하십니까?
그것만큼 무례하고 "싸가지"없는 광고가 저겁니다. 만일 위광고의 컨셉을 반대로 했다면 우리나라의 자칭 여성단체들이 쥐잡아 먹듯 했을테죠
KCX | 2015-06-22 | 추천 4
광고 제작자가 단순히 유행어를 이용해서만 제작한 무개념인건 맞습니다.
엘에무지사수 | 2015-06-22 | 추천 0
재밋자고한 장면에 일케들 열폭들 하시는걸보면 쓰라린 경험들이 많으신 모양입니다.
평소에 잘들 하시면 쓰라린 경험들을 하지않으셔도 됩니다...
빛으로 | 2015-06-22 | 추천 2
이딴걸 이해하고 넘어가라는건가...
제가 세대차이 때문에 이해를 못하는건가요.....거참.
제국주의자 | 2015-06-22 | 추천 1
제국주의자 | 2015-06-22 | 추천 0
이름이 뭔가요 부터 시작해야하나?
아니면 여자! 라고 불러야하나...그걸 고소한 인간이나 받아준 검찰, 법원이나 참.
산도끼 | 2015-06-21 | 추천 0
지루한 놈도 오고, 성병 걸린 놈도 오고, 사기 치는 놈도 오고...
그래도, 다 국방의 의무 수행하는 겁니다. 안 오는 놈이 문제인 거고요.
제가 보기에는 군인을 조롱하거나 격하시키려는 의도는 1%도 없다 봅니다.
daeguug | 2015-06-21 | 추천 2
hellboy | 2015-06-21 | 추천 3
싱글라이프 | 2015-06-21 | 추천 0
불쾌하고 기분나쁜 광고 내용이군요.
밤늑대아홍 | 2015-06-21 | 추천 13
이해하라고?
호구병신 인증하네...인생이 불쌍하다.
산도끼 | 2015-06-21 | 추천 0
다만, 저 뉘언이 어장 관리하다 성공했다더라만 아니면 되죠 뭐.
레반트 | 2015-06-21 | 추천 0
乙支文德 | 2015-06-21 | 추천 4
뜻을 전달할 방법은 얼마든지 많았을텐데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이 현장 출동했다가 목격자중 한사람인 미혼여성에게
아가씨! 라는 호칭을 썼다고 성희롱으로 민원재기 당하고 고발로까지 발전할것
같다는 심경을 토로한 페북을 본적이있는데 아휴 이제 대한민국에서 아가씨라고도
못부를 떄가 온건지
sys2121 | 2015-06-21 | 추천 0
무조건 남자가 최고다 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엘에무지사수 | 2015-06-21 | 추천 0
비행소년 | 2015-06-21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