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 싸우고 있는 러시아의 "셀카 군인"들
Mojave | 2015-06-17 16:41:28
조회 9315 | 추천 1 | 다운로드 0
지난 1년간 우크라이나 내전을 생생하게 취재한걸로 유명한 Vice 뉴스 소속의 베테랑 저널리스트인 Simon Ostrovsky가 러시아군인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직접 싸우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합니다.
그의 방법은 바로...러시아 군인들이 SNS에 남긴 발자국을 하나 하나 추적해나가는겁니다.
보면서 느낀게...참 요즘 세상에 한번 인터넷에 모습을 드러내면 개인 정보 보호 따윈는 기대 못하겠네요 ㅎㅎ
SNS를 통해서 이런 조사를 한 기자도 참 대단합니다.
여담이지만 다른 서방 기자들과 다르게 Simon Ostrokvsky는 구 소련에서 태어났고 이 지역에 개인적 인맥이 훨씬 많아서 더 지난 1년간 다른 서방권 뉴스 채널들이 내놓은 뉴스보다 훨씬 더 생생한 장면들을 취재할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우크라이나 반군들에게 납치 당하기도 했었죠.
퓰리처 상 받아도 될듯한 사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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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펜리스펜릴 | 2015-06-20 | 추천 0
Mojave | 2015-06-17 | 추천 3
김상우 | 2015-06-17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