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차관보, \

댓글 [78]

쿠비즈 | 2015-06-04 | 추천 10

우리가 무슨 지역패권국가도 아니고 상호외교관계가 되어있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간의 문제를 감놔라 대추놔라 하는게 정말 웃기는 거고 정신나간 짓인데 저걸 하라고 미국에서 요구하는건 국제사회에 한국이 미국의 위성국가임을 자인하라는 얘기와 같은겁니다. 미국이 우리가 우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국제분쟁에 뛰어들기를 바란다면 최소한 지역패권국가로 경쟁을 할 수 있게 족쇄라도 풀어주고 저딴 개소리를 해야합니다. 최소한 핵무기정도는 가지게 해주고 저런소리를 하라고 요구해야죠.
드루이드 | 2015-06-06 | 추천 0

예를들면 일본이 자국영토라고 주장하는 북방섬에 대해 러시아 일본빼고 언급하는 국가가 있나요. 미국도 입 다물고 있지요.
독도문제도 우리와 일본만 치열하지 미국부터 입 다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남사군도뿐만 아니라 우리와 무관한 영토문제는 입다물고 있는게 상책입니다.

입장을 바꿔서 만일 중국이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말하면 우리국민의 대중감정이 어떻게 될까요.
미국이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하면 아무리 미국이라면 꺼벅죽는 우리라해도 당장 반미물결이 몰아칠겁니다.
우리와 무관한 영토문제에 끼지 말아야할 이유가 이때문입니다.
드루이드 | 2015-06-06 | 추천 1

영토분쟁이란건 굉장히 민감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끼어드는 경우는 직접적으로 해당영토에 이해관계가 있을때 또는 아에 관련국들과 별 이해관계가 없을때입니다.
전자의 경우는 당연히 끼어드는거고, 후자의 경우는 공자말씀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관련당사국과 밀접한 이해관계가 있지만 해당영토와는 무관하다면 그냥 입다물고 있는게 상책입니다.
우리가 나서서 뭔가 결정적인 해결이 된다면 모르지만 괜히 오지랖 넓게 끼다간 고래싸움에 새우등터집니다.

때문에 지금 끼어드는 국가는 해당지역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국가들과 그 지역에 영향력을 가지는 미국정도 입니다.
호주나 싱가폴도 영유권문제(자국과는 무관하니)는 입 다물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럽도 해당사안은 모르쇠로 입닫고 있을걸요.
산도끼 | 2015-06-06 | 추천 1

미국이 우리에게 어느 정도 수준의 대응을 원하든 우리는 우리의 위치에서 가능한 대응을 하면 됩니다. 지금처럼, 침묵을 선택하면 안된다는게 제 요지이지, 미국의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를 향해 휘두를 수 있는 칼은 중국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칼이 향후에 휘둘려지는 것을 걱정할게 아니라 지금 저 남사군도 자체가 칼을 휘두른 거라는 인식을 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분명 남사군도의 지정학적, 자원적 중요성을 침탈을 한 겁니다. 왜 이게 칼을 휘두른거란 인식은 가지진 않으신지요? 그리고, 이 칼로 인한 상처는 날이 갈수록 점점 깊어지리라 봅니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남사군도의 지정학적, 자원적 중요도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먼저 얘기되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서 얘기하는 것은 저도 그렇고, 여러분도 단지 감성적인, 경제 우선적인 접근 밖에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전 이 발제에 대해서는 여기까지 제 의견을 내고자 합니다.
한국문화 | 2015-06-06 | 추천 0

산도끼님, 미국이 바라는 게 우리가 옳은 소리 하는 정도라 보시나 본데
그런 정도라면 국무부 차관보란 작자가 저리 외교 결례로 간주할만한
큰 소란을 일으키진 않았겠죠.

우리 함대가 중국과 직접 대치하는 건 아니더라도 외교적으로라도
손 올리고 때리기라도 할 것처럼 을러대길 바라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가뜩이나 중국은 우리에게 타격줄 경제, 군사 수단이 많은 적이라서
쉽게 상대하기 어려운데 말이죠.

앞으로 일어날 수 있을 일 대비한다고 미리 부터 타격 입어서야 되나요.
산도끼 | 2015-06-06 | 추천 1

서해에서 문제가 발생한다고 가정했을 때 동남아에서 끼어들 이유가 없습니다. 서해에 그들의 주요 무역로가 있는 것도 아니니 말입니다.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하는게 우리가 패권을 추구할 정도의 국가가 아니라는 것 저도 압니다. 그런 시각에서 남사도 분쟁에 우리의 목소리를 내자는게 아니고 남사도에 중국의 영유권이 인정이 되면 남사도에서 가장 큰 무력을 행사할 수 있는 나라는 중국이 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중국이 우리를 압박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될 것이고요.
우리가 경제적인 이익을 중국에게서 얻는다 하여 중국이 가하는 압박까지 그냥 보고 있어야 한다는 건가요?

처음 댓글에도 얘기를 했지만, 중국의 남사도 영유권 주장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별 거 없다고 한다면 저도 제 의견을 접겠습니다. 다만, 지금 그런 분석이 없는 상태에서 제 의견을 말한다면 먼저의 댓글과 같다는 얘기입니다.

제가 저와 반대 의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 듣고 싶은 얘기는 남사도의 중국 점유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별 거 없다라는 것과 중국과의 경제적 이익을 감안해서 어떤 의견 표명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면, 중국과의 전쟁, 국경분쟁, 해양 분쟁과 같은 우리와의 직접적인 사안 말고 어떤 상황이라야 중국과 반대에 선 우리의 입장을 표명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런저런 | 2015-06-06 | 추천 0

저 신발넘들은 일본편 들어주다가 필요한까 부르는거 봐요
지나가다2 | 2015-06-05 | 추천 0

이런 거 찬성하는 사람들 보면 구구절절하고 애절하고..
그러면서 우리의 이익과 직결?? 무슨 철학자 같은 소리만 하면서, 이런거랑 직결되는 이익 이라는게 도대체 뭔지?
정말 실익 따지는 관점이라면 이런거에 함부로 나서지 말아야 한다는거 상식 아님?
제발 이런거 논할 때 신앙심에서 벗어나서 현실적으로 놀자구요.
sundin13 | 2015-06-05 | 추천 0

옳은 말을 하더라도 국제관계에선 상호주의와 대가가 따릅니다.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얻는 것 없이 불쑥 던져서 무슨 이득을 얻나요? 일본은 어떻게 보면 주권국가의 당연한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을 공개적으로 얻어 보려고 미국에게 아양떨고 미제무기 사주고 TPP하겠다고 엎드리는 겁니다. 얻을게 있으니까....

그럼 반면에 우린 저기에 끼어서 한마디 하고 뭘얻죠? 입장 바꿔서 우리 서해에서 저런 문제가 생겼을 때... 저기 언급한 안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이 앞장서서 말 할까요? 맨 입으로?

전세계에서 미국처럼 패권국가놀이 하고 싶은 나라라면 할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아베의 일본처럼요.. 그럼... 우리가 일본처럼 저렇게 지역패권을 놓고 날 뛸 처지일까요? 아니 그 이전에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한국은 지역에서 주변국에 무시 안당할 군사력과 경제위기 당해도 그럭저럭 버틸만한 경제력을 가진 중견국가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언제부터 우리가 패권추구 국가가 목표점이 됐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패권을 추구하거나 그 근처에서 놀려면 아베의 일본처럼 집요하고 전략적이어야지 얻는 것도 없이 남이 뭐란다고 얼결에 한마디 하는 바보같은 짓은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국제사회는 상호주의 이익우선입니다. 미국은 우리에게 뭘바란다면 상응하는 걸 내놔야 맞습니다. 독도 문제 같은거...

구한말 우리는 그런 영악함이 없어서 가쓰라태프트 협정같은 것에 도맷금으로 팔렸는데... 벌써 잊으면 안되죠..

그 땐들 남의 나라 함부로 뺐으면 안된다는 룰이 없었던가요? 아무리 원칙적으로 옳은 것도 다 실리로 움직이는 겁니다.
산도끼 | 2015-06-05 | 추천 1

이 건은 우리와 무관한 전쟁에 끼어들자는게 아닙니다.
전쟁도 아니며, 말도 안되는 침탈에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목소리를 내자는 것이며, 더군다나 우리의 무역로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는 일입니다.

아마 당장은 영향이 없겠지요. 그러나, 점차 미국은 그 영향력을 잃고 있고 중국의 남사군도의 영향권은 철옹성이 되어 갈 것입니다. 그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습니다. 미국의 영향력이 줄어드니 중국을 거스를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겠습니다만, 그런 생각은 우리 나라를 이미 중국의 속국이라고 보는 시각과 다르지 않다 봅니다. 중국이 우린들 침탈을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전 세계적으로 누군가의 속국이나 영토가 될만한 땅은 부지기수입니다. 그러나, 과거 제국주의 시대가 다시 도래하지 않는 것은 그만큼 국제사회가 무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려 하지 않는다는 무언의 약속이 있기 때문인데, 중국은 그리고 일본은 이를 거스르려고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번 사태로 침탈의 아이콘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중국과 미국의 근본 차이는 그 인구 수에서 비롯된다 봅니다. 미국도 중국과 같은 인구가 있다고 한다면 그 행위에 있어 중국과 별반 다르지 않으리라 봅니다. 다행히, 미국은 멀리 있고, 그 인구가 식민지를 거느릴 만큼 많지 않고 자원도 풍부합니다.

우리가 중국과 일본이라는 주변국으로 둘러 싸여 있을 때 누구를 택해야 할 지는 명확하다고 보며, 이 건은 그것과도 무관하게 바로 우리의 이익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HOW큰마음 | 2015-06-05 | 추천 2

애들 다니는 초등학교 1학년 1반이나, 국제 외교 무대나 인지상정으로 통하는 원칙이 있는바, 박쥐는 결국 외톨이가 되고, 나중에 여기, 저기서 얻어 맞아도 도움 받지 못한다는 것. 깡패들도 나와바리 싸움 할 때도 명분 없으면 양아치 소리 듣고 장기적으로 소외 당하는 법이다. 명분에 집착만 해도 안되지만, 그래도 명분을 따라가지 못하면 절대로 자기 한 몸 유지하기 힘든것이 인간사이다. 명분은 신념과 철학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러한 신념과 철학이 있어야, 그것을 감당해 낼 용기도 굳건해 지는 것이다. 그러한 신념,철학, 용기가 없으면 소인배 소리 듣는 것이고, 초등학교 1학년 세상이나 깡패들 세상에서도 인정 받지 못하는 것이다. 명분에 서면 그것이 당장에 손해가 되는 것 같아도, 후에 엄청난 지렛대 효과가 작용되서 소국이 대국을 움직일 수도 있는 것이다. 이게 역사에도 많은데, 정치 지도자들이 이것을 망각함은 역사도 모르는 어리석은 자들이란 것이다. 왜 우리나라가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머리 숙이고 쩔쩔 매는지 모르겠다. 보험업계에서 여왕이라 불리는 어떤 여왕이 나중에 파산했다고 해서 쳐다보니, 고객들에게 미소만 판게 아니라, 몸 접대도 하고, 실적 올리기 무리수도 감행하다가 결국 모든게 드러나자 외면을 받아서 망했다는 것이다. 지금의 우리나라의 중국에 대한 비굴함이 이것과 다름이 없다. 어차피 영업이든 무역이든 상호 이익이 되지
않으면 몸을 주는 아부를 하더라도 거래가 되지 않는 법이다. 중국과의 무역은 우리만의 일방적인 득이 아니다. 우리가 대일 적자가 수십년동안 어마어마 했었다 해도, 우리는 대일 거래를 끊울 수가 없다. 필요하니까 적자가 나도 거래하는 것이다. 중국에 대해서 안해도 될 굽신거림 때문에 서서히 하나씩 양보해서 결국 치마 벗고, 빤스까지
벗을 걸 강요 당할 처지가 되었다. 그때 가서 누구에게 하소연하겠는가. 그때는 이미
코가 꿰어 어찌할 수도 없는 것을. 내가 알기로는 중국은 이 코를 꿰기 위해서 수교
이후부터 20년 이상을 공작을 해오고 있다고 들었다. 국내에 친중 인사들을 적극적으로 포섭, 회유하고 젊은 인재들에게도 상당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남중국해 문제는 중국의 깡패짓이다. 이것은 남의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중국의 깡패
짓은 지금 우리에게도 서해와 제주도 남방에서도 행해지고 있다. 다만 언론을 타고
있지 않을 뿐이다. 여기서 중국을 제지 하지 않으면 다음에는 우리가 타깃이 되는 것이다. 지금 남의 일이라고 방관한 후에 그때 가서는 어찌 남에게 도와 달라 할 수 있겠는가. 중국의 자기 힘 믿고 경우 없는 안하무인의 행패를 온 세계 제국이 하나로 뭉쳐서
제지해야만,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의 미래의 우환을 줄여 나가는 것임을 알았으면 한다. 덧붙여. 중국에 잘 보여야 통일을 한다는 논리는 어리석기 그지없다. 가장 통일을
바라지 않는 자들이 중국이고 일본이다. 통일에 있어서 이빨 빠진 소련의 동의를 얻어
동독을 흡수한 독일의 경우와는 너무나도 다른 상황이다. 톨일에 대해서는 중국에 강
하게 나갈수록 중국이 우리를 돕는 것이지, 중국에게 아부를 떨수록 통일은 더 멀어진다는 것을 알기를 바란다. 다시금 보험 영업을 위해서 몸 파는 영업하지 말고, 정도 영업을 하기 바란다. 그게 멀어 보여도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1방공여단 | 2015-06-05 | 추천 1

독도문제나 위안부문제에서는 모르쇠로 일관해놓고..

대놓고 미국의 위성국가로 보나보네요.. 지금처럼 모르쇠로 있으면 될듯..
dan pete | 2015-06-05 | 추천 0

한반도 통일을 위해서 우리는 중국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한반도 분단에 미국이 취한 정책의 결과가 무엇인지 잊지말아야 합니다.
신냉전체제에서도 앞장서서 대리전을 치르라고요?
미국의 태평양방위선의 최전선에서 한반도를 전장터로 만들라고요?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위치를 고려해야합니다.
미국 싫으면 나가라!
나가라고 해도 못나가면서, 그냥 조용히 있지!
우리는 양진영과 미국을 위한 전장터가 되여서는 안됩니다.
지나가다2 | 2015-06-05 | 추천 0

가장 좋은건 물타기를 해도 스마트하고 능동적으로 하는거죠.
박근혜정부의 문제라면 일단 전혀 안스마트하고, 수동적 태도를 넘어 그냥 아무것도 안해버리는 방법(???)으로 물타기를 한다는 건데..
그나마 그게 상황파악도 못하고 신념(이라고 쓰고 신앙이라고 읽는다)에 입각하여, 한쪽 편 든다고 멍청한 짓 하는 것 보다는 백배 나음.
지나가다2 | 2015-06-05 | 추천 1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는 분들 많네요..
미국이랑 중국 사이에서 줄타기 하기.. <-
거의 모든 것을 엉망으로 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지만, 그나마 유일하게 잘하고 있는게 이 분야죠.
(이것도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는 박근혜 정부의 버릇이 만든 일종의 ‘뒷걸음치다 쥐잡기’이지만)

‘중국에다 나라 갖다바치지 맙시다’..????
우리가 남의 분쟁에 끼여들지 않는 것이 왜 저런 황당한 기우랑 연결이 되어야 하는지?
상환판단력이라는 것 자체가 없음?
난 이렇게 자기자신을 희생하여 남의 헤게모니 싸움에 온 몸을 던져 몸빵 해주려는 분들 보면 그 숭고한 희생정신이 눈물겹긴 한데..
문제는 눈물겨운 신념을 가진 개개인 당사자들이 손해보고 끝나는 사안이 아니라, 나라 전체의 포지션이 달린 문제니..
눈물겨운 희생을 하려면 자기 몸 하나 던지면 끝나는 일에서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김범수 | 2015-06-05 | 추천 1

너무 대가리만 굴리고 눈치만 보면 팽당해요,,웃고 떠드는 술친구도 아니고 ,,,적과 아군의 구분은 분명해야 합니다,
김범수 | 2015-06-05 | 추천 2

한국이 중국의 군사 동맹도 아니고,,너무 중국편들다,,미국에 팽당하면,,어저라고 그렇는지 이해가 안가요,,,자동차 몇대 핸드폰 몇개 팔아 먹을려다 나라를 중국에 갔다 바치치는 맙시다,
김범수 | 2015-06-05 | 추천 0

한국이 한발 물러서서 기회주의자 처럼 눈치만 보면,,,일본만 살려주고 환율조작으로,,,한국만 거지 만들겁니다,,그냥,,말만이라도 미국편 들어줘야 합니다,,
zenith | 2015-06-05 | 추천 0

미 국무 동아태 차관보에 ‘일본통’ 러셀 지명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587815.html

러셀 지명자는 1992~1995년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근무하며 북한 문제를 다뤘으며, 2005~2008년에는 일본 오사카와 고베 주재 미국 총영사로 일하는 등 한국과 일본 업무를 오랫동안 맡아왔다.

..........

한편에선, 러셀 지명자가 일본통이라는 점에서 미국이 동아시아 전략의 틀을 짤 때 일본을 중심에 둘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워싱턴/박현 특파원 hyun21@hani.co.kr
zenith | 2015-06-05 | 추천 0

인터넷상의 누군가는 러셀 차관보가 일본통이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zenith | 2015-06-04 | 추천 0

6월 3일 보이스 어브 어메리카 기사입니다.
http://www.voanews.com/content/will-south-china-sea-dispute-lead-to-world-war/2806950.html

호사가들이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북한 등과 전략무기까지 거론하며 3차대전 얘기까지 논하고 있습니다.

....지난 2세기간 미국외교의 일관된 정책이 있었다면 그것은 항행의 자유의 보호였습니다
이제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이 점에 관해 침해하고 있는 고전적인 제로섬 게임임.

중국은 남중국해를 협상의 여지가 없는 핵심 국가이익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은 지난 2세기를 거쳐서 영향력을 발휘해온 해양세력입니다.

양국은 남중국해 문제들에 있어서 조금씩 타협할 수도 있지만, 양국은 오랫동안 유지해온 이러한 그들의 입장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북한 부분도 나오는데,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북한과 중국의 본질적인 관계에 관한 얘기도 있습니다

단순히 로칼한 문제가 아니고 심각한 상태인 거 같습니다. 폭풍전야
산도끼 | 2015-06-04 | 추천 1

우리가 뭘 어쩌지는 못 합니다. 우리의 이익이 걸린 일이고 미국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니 우리도 가만히 넋놓고 있어서는 안된다는 얘기일 뿐이고 제 주장일 뿐입니다. 제 주장이 반드시 맞다는 것도 아닙니다. 한 개인의 주장일 뿐이고 다른 분들은 다른 주장 하시면 되는거죠 뭐...
낙오자 | 2015-06-04 | 추천 1

우리나라가 멸망의 길로 가는 방법중 하나가
적대 세력이 난사군도의 주도권을 잡고있는건데

아쉽지만 아직까진 중국과 미국을 토닥토닥 해주며
북한을 먼저 먹은 후에 큰소리점 쳐야하는데

요즘 군관련 비리들과 정부의 재난위기 대처 능력을
보고 있으면 북한 먹기도 벅차보이네요
한국문화 | 2015-06-04 | 추천 0

산도끼님, 미국도 별달리 어쩌지 못 하는 일을 우리가 나서서 어쩌겠는가를 우선 고려해야된다 봅니다.
산도끼 | 2015-06-04 | 추천 0

아... 그리고 제 주장은 개념의 문제이고 실제 실행은 상황에 맞는 조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외부로 드러나는 모습은 주도적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떤 명분에 끌려가는 듯한 모습이 좋겠지요. 사드 배치는 우리의 이익과도 상충되니 사드 배치와 교환 조건으로 하는 모습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산도끼 | 2015-06-04 | 추천 1

전 이 건을 미국에 종속된 개념에서 보아야 할 게 아니라 우리가 주도적인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미국이 우리의 핵 주권, 미사일 주권과도 상관 없고 미국의 일본에 대한 태도 또한 상관 없다고 봅니다. 결국에는 그런 것들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우리의 베트남 참전으로 인한 혈맹 관계의 약발은 이제 다 되었고, 적어도 우리의 이익과 미국의 이익이 걸린 사안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우리의 미국에 대한 발언권을 강화시키리라 봅니다. 그것은 결국 일본 역할의 축소가 될테고, 그것은 중국의 이익이기도 합니다. 물론, 중국은 남사 군도를 취함으로써 얻는 이익을 더 크게 생각하겠지만 말입니다.
萬事參見 | 2015-06-04 | 추천 3

러셀 차관보의 주장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가 항상 남의 가랑이를 븉들고 무임승차를 할 생각만 거져서는 안되고, 이제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사력 | 2015-06-04 | 추천 1

그리고 미국이 보편적 가치를 운운할려면 아베의 과거사 에 먼저 단호한 일침을 가해야합니다.
사력 | 2015-06-04 | 추천 0

농민 편 들어 준다고 고추금수 하니 몇백배 큰금액 의 전자제품 금수당하고...
참! 어렵네...나랏님 들 쳐다보니 한숨만 나오고...
유성11 | 2015-06-04 | 추천 2

예전 2002년도인가 미국 살때 미국TV(뉴잉글랜드 지역 FOX 64)의 시사회담에서 미군이 이라크와 아프간에 참전하면 과연 어느 동맹국이 도와줄 것인지 기자들이 물었을때
캐나다와 사우디 그리고 일본은 도와줄 것으로 안다 다만 강력한 동맹국인 한국이 도와주면 좋겠는데 북한을 대비하기 바쁘니까 아마 한계가 있을 거라고 하던 얘기가 기억이
납니다.
항상 미국 애들 얘기들어보면 한국은 동맹국이긴 한데 복잡할땐 숨는다 그런 표현을
많이들 합니다.
유성11 | 2015-06-04 | 추천 3

저기 저 지역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무역량이 대다수일텐데.
미국 얘기가 절대 틀린 얘기가 아닌 듯 합니다만.
더우기 저기서 중국이 우세해지면 조만간 이어도쪽도 분쟁이 될 수
있을거라는 무언의 암시겠죠.

미 국무부 차관보, "한국, 남중국해 분쟁에 목소리 높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