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8]

• [NT]아기곰 | 2015-05-02 | 추천 4

  보통 전세특별기를 보내죠...그래서 얼마전에 댄항공 다녀왔고요. 네팔에서 우리나라까지 저놈타고 온다면 민간인들은 엄청 고생할껍니다.

• CAL50 | 2015-05-03 | 추천 0

  민항기의 단점은 이런 상황에 신속하게 투입이 어렵다는 겁니다. 다른 분도 적어주셨지만 이번 사태때 민항 전세기 가는데 이틀 넘게 걸렸죠. C-130이 어차피 아무리 서둘러봐야 그보다 빨리 도착할 수 없으니 그냥 민항 전세기를 쓰지만, 공군이 보유한 공중급유기는 만약 지진 발생 뉴스가 들어온 직후에 이륙시킬 수 있다면 10여시간 뒤에는 현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못해도 하루는 벌죠.

  

  

• CAL50 | 2015-05-03 | 추천 1

  사실 이런 이유때문에 공중급유기가 필요합니다. 하다못해 KC-46, 기왕이면 A330 MRTT가 있다면 이런 상황에 신속하게 우리 교민 대피용으로 쓸 수 있죠. 다른 분들도 잘 말씀하셨지만 C-130은 교민대피용으로는 제약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일본도 이 때문에 정부 귀빈수송기와 공중급유기 모두를 비상시 자국민 대피용으로도 운용합니다.

  

  

• 우보천리 | 2015-05-03 | 추천 0

  민항기가 부족한것도 아니고 굳이 군용기를 보낼 이유가 없는데요??

  

  

• 무사태평 | 2015-05-03 | 추천 2

  무조건 까고 비아냥 거리면 엄청 시니컬하게 보이나 보죠?
  이것이 자칭 '밀덕'의 자세일까요?
  우린 다 같이 반성을 좀 해야 합니다.

  

  

• 길을가다 | 2015-05-03 | 추천 0

  4월 25일 지진이 발생했고 4월 27일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네팔 카투만두에 다녀왔습니다.현재는 네팔 국제선 공항은 열려있고 대형 여객기들의 이착륙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군의 수송기를 보낼 필요가 없습니다.
  

  

  

• efking | 2015-05-03 | 추천 0

  warhead님 말씀에 몇마디 더한다면...
  1박 2일동안 날아가는 것도 문제겠지만, 더 큰 문제는 1박 2일간 귀환하는 여정이죠.
  네팔에서 태우고 귀국할 사람들은 특수훈련을 받아 수송기에 적응이 잘되어있는 군인들이 아니죠.
  모두 일반인들이죠.
  그런데 C-130 수송기 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귀마개를 써야할만큼 소음 장난 아니죠.
  거기다 진동은 어찌나 심한지... 솔직히 일반인들 입장에선 꽤 힘든 비행입니다.
  그런데 그걸 1박 2일을 해야한다? 아마 오는 길에 병날걸요.
  
  또 1박 2일이나 걸린다는건, 오는 동안 최소 6번의 식사를 제공해야한다는 문제가 생김니다.
  수송기가 무슨 B747이나 A380같은 호와 여객기도 아니고, 기내식이 있는 것도 아닌데...
  뭐 야전 전투 식량이라도 줘야하나요? 그것도 어쩌다 한두번이지...6번을 내리 전투 식량 줘보세요...
  아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두번은 맛있게 먹겠지만, 그다으부터는 안먹을걸요...
  
  결론적으로... B737이나 B747같은 민항기 1대 대여해서 보내면 8시간이면 직항으로 갈 수 있고
  8시간후면 귀국할 수 있으며, 식사도 1번만 제공하면 됩니다.
  그런데 돈은 돈대로 들고, 시간은 시간대로 걸리며, 수송 인원들의 불편은 상당할.. 이런 어려움들을 무시한채
  그저 우리도 수송기 있다...자랑하고 자위하기 위해 수송기를 보내야 한다는건 무리가 많아 보입니다.

  

  

• warhead | 2015-05-02 | 추천 0

  C-130J 최고속도나 검색해 보시고 이런 발제를 하셔야죠.
  최고속력이 '무려' 670km입니다. 항속거리도 5,000km 정도밖에 안되어서 네팔까지 가려면 농담아니고 진짜 1박2일 걸립니다. 직행이 불가능해서 홍콩찍고 싱가폴 찍고 가야 하고 그것도 하루에 8시간씩 날아야 합니다. 민항기 747이나 777또는 A-320 띄우면 논스톱으로 8시간이면 갈 거를 1박 2일 개고생하는 겁니다.
  저번 수단 한빛부대 사태때도 이 항속거리와 속도 문제로 C-130이 무려 2박3일동안 개고생하며 날아가야 했는데 다들 잊으셨나 봅니다?

  

  

• Raye | 2015-05-02 | 추천 3

  뉴스좀 보시죠?
  이미 전세기 보내서 대려왔는대 뭐가 문제인가요?
  무조건 항공자산이 있다고 그걸사용해야 하는것이 아니라
  효율성을 따져야 합니다

  

  

• Chan hyuk | 2015-05-02 | 추천 0

  C-130J-30의 최대 적재능력과, C-17 최대 적재능력을 비교해봤을때 C-130J의 도입이 그렇게 효율성 있는건 아니지만 예산에 의해 도입을 못한것이 한편으로는 정말 아쉽게 느껴집니다.

  

  

• 만호 | 2015-05-02 | 추천 1

  예산부족도 원인이지만... c-130 보유수량도 적은편이죠...우리 입장에서는 c-17도입도 중요하지만, c-130j 추가도입도 필요하죠...

  

  

• Chan hyuk | 2015-05-02 | 추천 0

  C-130J-30도 원래 공군이 원하던 수송기가 아닌데,대형수송기 사업 예산배정이 문제가 되어 C-130J-30을 울며 겨자먹기로 도입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사업 당시 배정된 예산이 6400여억원인데(http://gisa.tistory.com/15115) 전력차질을 우려하여 질보다 양을 선택한 이상 이건 어쩔수 없을것같다고 봅니다.

  

  

• Chan hyuk | 2015-05-02 | 추천 1

  영국공군,호주공군,미 공군,인도공군은 긴급 구호품,긴급 난민수송 목적으로 C-17기를,중국 공군은 IL-76기를 보내던데,우리나라는 국내 수송기 여건상 대형수송기를 보내지 못한다는것이 한으로 보입니다.

  

  

• playtime | 2015-05-02 | 추천 2

  최총장이 어떤 사람인지 잘모르지만 아직 공관병 이야기만 일방적으로 듣기보다 좀더 지켜보는게 좋을듯 하네요
  저번 1군사령관 사례도 있고......정말 모르는 사람이라.....
  공관병 주장대로 그리 자기 출세나 영달 관심받기 좋아하는 사람이면 보내는 방향으로 더 추진하지 않았을까싶은데....(오해하지마세요 쉴드아님)
  지난 세월호나 천안함때 나 뭔 출신이나 소속인데 이런게 너무 난무해서
  바로 신뢰하기가 쫌.....ㅠ

  

  

• playtime | 2015-05-02 | 추천 3

  민항기 임차해서 보내도 됨니다

  

  

• rnfu007 | 2015-05-02 | 추천 0

  대통령 전용기나 보내요 샘물교회도 보내준 마당에 네팔사람들도 데려와야죠

  

  

• [NT]아기곰 | 2015-05-02 | 추천 4

  보통 전세특별기를 보내죠...그래서 얼마전에 댄항공 다녀왔고요. 네팔에서 우리나라까지 저놈타고 온다면 민간인들은 엄청 고생할껍니다.

  

  

• 프리덤 X | 2015-05-02 | 추천 3

  최차규 총장이 가족들만 돌보지 말고 국방부에 건의좀 했어야.

  

  

• 프리덤 X | 2015-05-02 | 추천 0

  대한항공이 있으니 보내면 낭비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