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받다 익사한 소위 2명, 결국 사망 판정
궁금해요 | 2015-04-29 00:32:43
조회 14808 | 추천 0 | 다운로드 0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428_0013630267&cID=10202&pID=10200
장교 5명이 1조를 이뤄 동백훈련장 내 지동저수지(가로 60~70m, 수심 4m)를 횡단하는 침투훈련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 소위와 이 소위는 40m지점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훈련 당시 구명조끼 등의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해당 저수지 인근에는 구조에 투입되는 장비와 교관, 의무병 등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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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가이바G | 2015-05-01 | 추천 0
외국에서 저런 류의 훈련할땐 구조대와 응급반은 기본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저게 실제 침투 임무였다면 모를까 훈련을 하는데 실전 같이 하다가 죽었으니 안전 불감증이 아니라는건 웃긴 소립니다.
산도끼 | 2015-04-30 | 추천 0
제 의견은 이 건에는 적합치 않은 것 같군요.
엘에무지사수 | 2015-04-30 | 추천 2
그런데 이것이 과연 안전불감증이랑 글케 큰상관이 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상황판단을 충분히 할 수있는 장교후보들이고 훈련목적상 침투방법에 대한 자세한 규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자고로 군사훈련이란 실전을 대비한것인데 실전에서 구명대가 없다고 효과적인 작전을 포기하진 않을겁니다.
본인들이 생각하기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 하지만 좀 무리한 방법을 선택했을 뿐입니다.
그러다 사고가 난것입니다. 물론 저수지를 이용한 침투도 예상해서 구명대라도 비치 했으면 좋겠으나 대한민국 안전관련 개념상 그정도까지 대비못한걸 인재로 몰아부치기엔 많은부분이 불가항력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애나본 | 2015-04-30 | 추천 0
산도끼 | 2015-04-29 | 추천 0
전에 이런 사고에 관한 TV 재현 장면 중 조사 과정에서 '산 사람은 살아야지' 하면서 그 당시 진상을 알리려는 사람을 설득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정말 가증스럽더군요.
그리고, 이런 사고가 일어났음에도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이고,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는게 많은 공감대를 일으키고 있는지 몰라도, 진상을 밝히는 사람은 오히려 공공의 적이 되고 있어서, 진상을 밝히는게 조직 내 배신자의 길을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가 되어 버리더군요. 이런 조직 문화가 불가피한 사고뿐만 아니라 모든 사고에도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정말 불가피한 사고였다고 한다면, 한 개인의 진상 밝히기에 기대는게 아니라 조직 차원에서 과오를 인정하고 진정한 보상이 이루어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706sfc | 2015-04-29 | 추천 0
청옥산 | 2015-04-29 | 추천 0
등신외교 | 2015-04-29 | 추천 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unguska | 2015-04-29 | 추천 2
교관이 이들의 계획을 알았으면 막았을겁니다만, 사건이 일어나서야 알았겠죠.
일이 커진다면 교관들은 아마도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겠죠.
이런일이 일어났으니 다음훈련부터는 수중으로는 못들어가게 훈련방침이 세워지고 강조되겠죠.
군대가 만들어지고 훈련을 수없이 반복하면서, 이런 일들도 발생하면서 쌓이고 교육훈련과 교리가 발전을 하게 되는거죠.
다만, 2명의 초군반 소위가 사망했으니 안타깝네요.
TT | 2015-04-29 | 추천 2
mactruck | 2015-04-29 | 추천 2
daeguug | 2015-04-29 | 추천 0
만주통일 | 2015-04-29 | 추천 0
수영을 할줄 몰랐을까요? 70미터면 수영할줄아는사람한테는 긴 거리는 아닌데..
안선영 님 말대로 과경쟁으로 인한 사고가능성도 있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준비가 덜된것도 있고. ..
아무조록 다음부터는 이런 사고를 방지할수 있는데 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겠군요.
너무 안타까운 젊은 목숨을 잃은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ㅁ
묘류 | 2015-04-29 | 추천 1
안선영 | 2015-04-29 | 추천 2
과도한 순위 경쟁을 하려고 준비 안된 급조도하를 하다가
사고가 난것 같습니다
급조도하 훈련이라면 저렇게 아무도 없을리가 없지요
후보생들의 경쟁열의가 사고의 원인 같은데
안타깝지만 그 군인정신은 만큼은 숭고하고
젊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백두인 | 2015-04-29 | 추천 0
cop | 2015-04-29 | 추천 2
군 훈련중인데 소방서 출동해야 구조되는 이런 넉 나간 상황 계속 지켜봐야 하는건지? 수중침투중인 대원이 라이프자켓도 안입고 근처에 대기해논 맆보트나 안전요원도 없었다는게 이해 불가 입니다...이런 무식한 사고 나는거 정말 큰일 입니다.
스네이크 | 2015-04-29 | 추천 0
상당수 싹 물갈이하고 내가 이런 사고소식을 얼마나 많이 들어야하나??
희노짱 | 2015-04-29 | 추천 2
scarlet | 2015-04-29 | 추천 1
Waterfront | 2015-04-29 | 추천 2
외돌괴 | 2015-04-29 | 추천 5
Mojave | 2015-04-29 |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