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5]

• 영락 | 2015-04-28 | 추천 4

  근데 판결문이 조금 이상하네요 주임원사가 대위보다 하급자인 것은 맞습니다만 군 특성상 주임원사가 대위가 부른다고 어쩔 수 없이 나가서 술 마셨다는 것은 납득이 안되네요.

• W.B.G.Keitel | 2015-04-29 | 추천 0

  부대 참 잘 돌아간닼ㅋㅋㅋ

  

  

• 706sfc | 2015-04-28 | 추천 1

  전입온지 두달밖에 안된 주임원사를 대위들이 부른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그렇기에 주임원사 입장에서는 나갈수 밖에 없었을겁니다 일반적이지 않은상황이니까요

  

  

• 중화기중대장 | 2015-04-28 | 추천 3

  갓 전입운 소위나 초급 장교들이 계급만 믿고 부사관들에게 반말 짓거리는것도 꼴불견이 지만 하사 고참만 되도 중,소위장들에게 반말에 소대원들 앞에서 지시불이행하는 짓거리도 꼴불견이지요, 병 상호간에도 중대만 틀려도 이등병이 옆중대 병장보고 아저시 타령에 ㅋㅋㅋ 예전 저 있던 부대는 기무부관 중사가 월남전가지 참전했던 대대원사보고 영감 식사 하셨소? 소령작전장교에게 과장님 머리가 너무 긴것 같으셔 하는 싸가지없는 것들도 봤는데 일반사회에서 나이많은 과장이 어린 부장이나 이사한테 반말하던가요? 그런데 군대는 왜 반마라면 안되죠 막말에 욕설도 안되지만 이러다 전쟁나면 소대장이 부소대장님 돌격좀 해주십시오 같은 상황도 조만간 올것같네 이럴거면 중공군 같이 계급을 없애던지요 국방부에서도 쉬쉬하거나 각 개인에게 맞기지 말고 말고 미군처럼 계급과 짬밥을 모두 존중하는 장교 ,부사관 ,병 상호존중 하고 계급에 맞는 언행하는 군인예절을 정리할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21-2co | 2015-04-28 | 추천 0

  4년반 정도의 단기하(부)사관에서 적게는 33~36개월정도에 중사 진급하니 짠밥적은 중사들은 고참 대위에게 반말듣고 하는것 육군 지역 가서 많이도 봤죠 제 군시절인 1987년도당시 해병 1사단 하사10~15호봉들 수두룩 햇습니다. 티오는 정해져있고 "누가 나가야 달지" 란 자조섞인 말들 다반사 였고 소위나 중위계급의 소대장들도 분대장이나 38~40개월후 영외거주 선임하사관들 조차도 함부로 하대하거나 반말은 삼가했고 상호 존대는 기본 이였고요! 중대선하즉 중대 행정관님들은 타군 상사 중참정도 중사 고참들이 하고계서 대대장들 조차 연배가 한참위라 00중대 선임 하사관님요! 통했고 대대 주임상사님들은 대대장들물론 연대장들도 반듯이 상호존칭 썼고 퇴근후 몇번 동행(전 외출) 해보면 나이많으신 선임 하사님들께 큰형님!이나 형님들로 깎듯햇고 가끔 중대나 대대방문 하시는 사,부사단장님들도 중대선하부터 그위 직책 선임하사님들께 상호 존칭 사용했습니다. 저번주 김포 00대대 주임원사하는 동기생 보고 출임법? 하고 ㅋㅋ 주임원사실에서 커피한잔 하고 왔는데 여러 대화중 상호 대우는어떤지 물어보니 예전과는 달리 각소총중대에 많아야 5~7명 있는 부사관들에게 막말하는 중,대대장들이 더러있어 쫌피곤 하다더군요! 간부들이 솔선수범이 않되어서 어찌 통솔이 잘될지 걱정 됩니다.

  

  

• 검은색눈 | 2015-04-28 | 추천 0

  짬밥 2년 소대장이 기분나쁘다고 시작된 언쟁이 20년 넘게 군생활하신
  정비반장님을 보내버리는 경우도 있는대요뭐

  

  

• 막강심리 | 2015-04-28 | 추천 0

  백학산님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서요. 요즘 군에서 주임원사급은 지휘관 말고는 함부로 대하지 못합니다. 주임원사는 관두고 중대 행보관에게도 중대장들이 함부로 하대하지 않고 적절히 상호존중해 주지요. 대대급이건 더 상급부대이건 대위들이 주임원사에게 절대 오라가라 못 합니다.
  제가 전역한지 15년이 지났는데요. 제가 복무할 때에도 수색대대 중대장들이 중대 행보관들에게 말 안놓았구요. 심지어 GP에서 GP장과 부GP장의 갈등이 심하기도 했습니다.
  둘이 똑같은 성격이었지만 결정적인건 부GP장이 GP장에게 "내가 왜 당신 지시를 따라야하냐?"는 뭣같은 소리를 해대던.... 요즘 군대는 그렇습니다. 부사관과 장교는 계급이 아닌 짬밥으로 대우를 해주지요. 무조건 나쁜 일은 아닌데 부작용도 있지요.

  

  

• 중화기중대장 | 2015-04-28 | 추천 0

  판결 내린분 군에는 다녀오셨는지 궁금합니다 ?ㅋㅋㅋㅋ

  

  

• 백학산 | 2015-04-28 | 추천 0

  대위가 주임원사에게 쩔쩔맨다는 말은 저는 이해를 못하겠네요.
  요즘은 어떤지 몰라도 전엔 "야 이상사 너 이 새끼"소리까지도 했습니다.

  

  

• 안선영 | 2015-04-28 | 추천 2

  저건은 서로 악감정이 있었다는 상항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사단장이 주임원사에게 말이죠
  저 정도 군생활하셨다면 징계전에 사전 이해를 당연히 밟아야 합니다
  사단장이 악감정 있었고 좀 망신스럽게 되었네요

  

  

• mactruck | 2015-04-28 | 추천 1

  대개는 대위가 주임원사에 쩔쩔맬텐데요
  
  군시절에 사령부에서 어쩌다 원사 하나가 오면 대령 중령보다 더 거들먹거리며 사병 알기를 뭣같이 알던 기억이 납니다

  

  

• 내일을향해 | 2015-04-28 | 추천 3

  사단주임도 아니고 대대주임인듯? 대대주임이면 대대소속 대위들과 서로서로 잘 지내는게 좋을테니
  자기판단하에 나갔을것이고 대위들이 강제로 나오라고 하진 않았을건데 민간법원은 역시나 계급체계안에서만 생각하는듯. 주임원사도 일정부분 책임을 져야 맞는거 같은데.

  

  

• 바라쿵 | 2015-04-28 | 추천 1

  대위가 그것도 두명이 장교도 아닌 부대의 부사관 선임인 주임원사에게 전화해서 한잔 더하자고 했을땐 그 대위 두명의 심정을 어림짐작 해봐야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주임원사라는 직책에 있는 사람이 부대원이 할 이야기가 있어 부르는데 안나가는것도 이상한것 같고요.

  

  

• 드루이드 | 2015-04-28 | 추천 0

  계급은 계급이고 현실은 고참중사정도 되면 대위와 맞먹고, 상사정도 되면 중대장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더군요.
  주임원사라면 대대장도 함부로 대하지 못할텐데 대위가 오라가라 할 계급은 아니지요.

  

  

• 영락 | 2015-04-28 | 추천 4

  근데 판결문이 조금 이상하네요 주임원사가 대위보다 하급자인 것은 맞습니다만 군 특성상 주임원사가 대위가 부른다고 어쩔 수 없이 나가서 술 마셨다는 것은 납득이 안되네요.

  

  

• 강가딘2 | 2015-04-28 | 추천 1

  주임원사를 시범케이스로 잡으려한 사단장도 참 생각이 짧으시네.
  30년은 군생활 하신 분일텐데.
  차라리 대위들을 따끔하게 징계할것이지.
  권위도 깎이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