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쉽게 설명 드리자면 한때 우리나라 영화판을 뒤 흔들었던 조폭영화를 생각해보시면 빠릅니다..
대도시를 나눠먹던 큰 조직이 서너개 있었습니다..
지네끼리 구역싸움으로 피가 터졌죠..이 시기를 제국주의 시대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구역경계의 변방에 왠 듣보잡 깡만 있는 놈이 등장합니다..
그러면서 사시미도 휘두르고 큰소리도 치고 발악도 하고 그러고 자빠집니다.
보스 중에 하나(영국)가 가만 보니 저놈 행동대장으로 써 먹으면 되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데려다가 뒤도 살살 봐주고 가려운 데 긁어주면서 중간 보스 정도로 키웁니다...적당한 구역(조선..만주..)도 주고요..
사실 이러기 이전에는 전부 촌놈들이었습니다..
깡밖에 없는 놈이 일찍 눈에 띄었던 거죠..
그렇게 얼마간 시간이 지나자 행동대장 하던 놈이 기고만장해 집니다.
지가 보스들이랑 동급인 걸로 착각하게 되는 거죠..
그러자 새롭게 등장한 신흥 보스(미국)이 기존 보스에게 경고를 줍니다
쟤 너무 까분다..너무 감싸고 도니까 그런 거 아냐..뭐 이러면서요...
기존의 보스도 그런 낌새를 감지하고 있었던지라 이에 수긍하고 관계를 적당한 선에서 청산하기로 합니다...이걸 영일동맹의 파기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한번 구역경영에 단맛을 본 이노마는 정신을 못차리고 더 설칩니다..
거기다 자긴 동급인 줄 알았는데 보스들이 인정해 주지 않으니 더 열받은 것도 있었죠..
그래서 사시미 들고 온 동네를 쑤십니다..(중일전쟁)
그러면서 고만 해라..더 하면 너만 힘들어..이런 으름장을 놓기로 하죠..
이것이 대일 무역제재와 ABCD 봉쇄라고 하는 거죠..
그랬더니 이 분수도 모르는 양아치는 보스들은 노쇄했고 이젠 내 시대가 왔다 따위 헛소리를 하고는 뒷통수를 냅다 깝니다..
이후 스토리는 다들 아시는 얘기죠..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던가요?
지금 그 몰락했던 양아치가 다시 행동대장이 되는 단계까지 온 것 같습니다..
역시 큰 형님의 후원을 입고 말이죠...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듯 합니다..
sorte7|
2015-04-24 |추천2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쉽게 설명 드리자면 한때 우리나라 영화판을 뒤 흔들었던 조폭영화를 생각해보시면 빠릅니다..
대도시를 나눠먹던 큰 조직이 서너개 있었습니다..
지네끼리 구역싸움으로 피가 터졌죠..이 시기를 제국주의 시대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구역경계의 변방에 왠 듣보잡 깡만 있는 놈이 등장합니다..
그러면서 사시미도 휘두르고 큰소리도 치고 발악도 하고 그러고 자빠집니다.
보스 중에 하나(영국)가 가만 보니 저놈 행동대장으로 써 먹으면 되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데려다가 뒤도 살살 봐주고 가려운 데 긁어주면서 중간 보스 정도로 키웁니다...적당한 구역(조선..만주..)도 주고요..
사실 이러기 이전에는 전부 촌놈들이었습니다..
깡밖에 없는 놈이 일찍 눈에 띄었던 거죠..
그렇게 얼마간 시간이 지나자 행동대장 하던 놈이 기고만장해 집니다.
지가 보스들이랑 동급인 걸로 착각하게 되는 거죠..
그러자 새롭게 등장한 신흥 보스(미국)이 기존 보스에게 경고를 줍니다
쟤 너무 까분다..너무 감싸고 도니까 그런 거 아냐..뭐 이러면서요...
기존의 보스도 그런 낌새를 감지하고 있었던지라 이에 수긍하고 관계를 적당한 선에서 청산하기로 합니다...이걸 영일동맹의 파기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한번 구역경영에 단맛을 본 이노마는 정신을 못차리고 더 설칩니다..
거기다 자긴 동급인 줄 알았는데 보스들이 인정해 주지 않으니 더 열받은 것도 있었죠..
그래서 사시미 들고 온 동네를 쑤십니다..(중일전쟁)
그러면서 고만 해라..더 하면 너만 힘들어..이런 으름장을 놓기로 하죠..
이것이 대일 무역제재와 ABCD 봉쇄라고 하는 거죠..
그랬더니 이 분수도 모르는 양아치는 보스들은 노쇄했고 이젠 내 시대가 왔다 따위 헛소리를 하고는 뒷통수를 냅다 깝니다..
이후 스토리는 다들 아시는 얘기죠..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던가요?
지금 그 몰락했던 양아치가 다시 행동대장이 되는 단계까지 온 것 같습니다..
역시 큰 형님의 후원을 입고 말이죠...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듯 합니다..
평화|
2015-04-24 |추천0
삽질을 해도 저런 대양레벨에 이용해 먹을수 있는 레벨의 상대가 있어야 하는겁니다. 더군다나 섬나라는 쌀나라에 대해 잘몰랐죠.
상대가 거대하다는 것만 알지, 세계대공황 쇼크에서 겨우 깨어난 약해빠진 서양인 레벨정도란거죠.
그리고 로스케는 치명적 피해라고 할수없죠. 발제자님 이전글에도 있지만서도 말이죠. 오히려 전쟁이 조금만 더 끌었어도 섬나라가 지풀에 무너졌을 가능성이 높을정도니까요. 쌀나라도 영길리도 적잖은 삽질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삽질을 메우고 반면교사로 삼았지만, 섬나라는 그렇지 못했죠.
그게 국력의 차이일지, 국민성의 차이일지 상황변화의 차이일지.. 여러요인이 있겠지만서도 말이죠.
raptor79|
2015-04-24 |추천0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구들의 맹구짓을 보면 우습기도 하지만,
저런 맹구들한테 얻어터진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 동남아 여러나라는 도대체 어땠길래 그랬는지 한숨이 나오기도 합니다.
물론 전쟁 초기와 후기의 사정이 달라진 점도 있긴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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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쉽게 설명 드리자면 한때 우리나라 영화판을 뒤 흔들었던 조폭영화를 생각해보시면 빠릅니다..
대도시를 나눠먹던 큰 조직이 서너개 있었습니다..
지네끼리 구역싸움으로 피가 터졌죠..이 시기를 제국주의 시대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구역경계의 변방에 왠 듣보잡 깡만 있는 놈이 등장합니다..
그러면서 사시미도 휘두르고 큰소리도 치고 발악도 하고 그러고 자빠집니다.
보스 중에 하나(영국)가 가만 보니 저놈 행동대장으로 써 먹으면 되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데려다가 뒤도 살살 봐주고 가려운 데 긁어주면서 중간 보스 정도로 키웁니다...적당한 구역(조선..만주..)도 주고요..
사실 이러기 이전에는 전부 촌놈들이었습니다..
깡밖에 없는 놈이 일찍 눈에 띄었던 거죠..
그렇게 얼마간 시간이 지나자 행동대장 하던 놈이 기고만장해 집니다.
지가 보스들이랑 동급인 걸로 착각하게 되는 거죠..
그러자 새롭게 등장한 신흥 보스(미국)이 기존 보스에게 경고를 줍니다
쟤 너무 까분다..너무 감싸고 도니까 그런 거 아냐..뭐 이러면서요...
기존의 보스도 그런 낌새를 감지하고 있었던지라 이에 수긍하고 관계를 적당한 선에서 청산하기로 합니다...이걸 영일동맹의 파기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한번 구역경영에 단맛을 본 이노마는 정신을 못차리고 더 설칩니다..
거기다 자긴 동급인 줄 알았는데 보스들이 인정해 주지 않으니 더 열받은 것도 있었죠..
그래서 사시미 들고 온 동네를 쑤십니다..(중일전쟁)
그러면서 고만 해라..더 하면 너만 힘들어..이런 으름장을 놓기로 하죠..
이것이 대일 무역제재와 ABCD 봉쇄라고 하는 거죠..
그랬더니 이 분수도 모르는 양아치는 보스들은 노쇄했고 이젠 내 시대가 왔다 따위 헛소리를 하고는 뒷통수를 냅다 깝니다..
이후 스토리는 다들 아시는 얘기죠..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던가요?
지금 그 몰락했던 양아치가 다시 행동대장이 되는 단계까지 온 것 같습니다..
역시 큰 형님의 후원을 입고 말이죠...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듯 합니다..
sorte7 | 2015-04-24 | 추천 2
쉽게 설명 드리자면 한때 우리나라 영화판을 뒤 흔들었던 조폭영화를 생각해보시면 빠릅니다..
대도시를 나눠먹던 큰 조직이 서너개 있었습니다..
지네끼리 구역싸움으로 피가 터졌죠..이 시기를 제국주의 시대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구역경계의 변방에 왠 듣보잡 깡만 있는 놈이 등장합니다..
그러면서 사시미도 휘두르고 큰소리도 치고 발악도 하고 그러고 자빠집니다.
보스 중에 하나(영국)가 가만 보니 저놈 행동대장으로 써 먹으면 되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데려다가 뒤도 살살 봐주고 가려운 데 긁어주면서 중간 보스 정도로 키웁니다...적당한 구역(조선..만주..)도 주고요..
사실 이러기 이전에는 전부 촌놈들이었습니다..
깡밖에 없는 놈이 일찍 눈에 띄었던 거죠..
그렇게 얼마간 시간이 지나자 행동대장 하던 놈이 기고만장해 집니다.
지가 보스들이랑 동급인 걸로 착각하게 되는 거죠..
그러자 새롭게 등장한 신흥 보스(미국)이 기존 보스에게 경고를 줍니다
쟤 너무 까분다..너무 감싸고 도니까 그런 거 아냐..뭐 이러면서요...
기존의 보스도 그런 낌새를 감지하고 있었던지라 이에 수긍하고 관계를 적당한 선에서 청산하기로 합니다...이걸 영일동맹의 파기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한번 구역경영에 단맛을 본 이노마는 정신을 못차리고 더 설칩니다..
거기다 자긴 동급인 줄 알았는데 보스들이 인정해 주지 않으니 더 열받은 것도 있었죠..
그래서 사시미 들고 온 동네를 쑤십니다..(중일전쟁)
그러면서 고만 해라..더 하면 너만 힘들어..이런 으름장을 놓기로 하죠..
이것이 대일 무역제재와 ABCD 봉쇄라고 하는 거죠..
그랬더니 이 분수도 모르는 양아치는 보스들은 노쇄했고 이젠 내 시대가 왔다 따위 헛소리를 하고는 뒷통수를 냅다 깝니다..
이후 스토리는 다들 아시는 얘기죠..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던가요?
지금 그 몰락했던 양아치가 다시 행동대장이 되는 단계까지 온 것 같습니다..
역시 큰 형님의 후원을 입고 말이죠...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듯 합니다..
평화 | 2015-04-24 | 추천 0
상대가 거대하다는 것만 알지, 세계대공황 쇼크에서 겨우 깨어난 약해빠진 서양인 레벨정도란거죠.
그리고 로스케는 치명적 피해라고 할수없죠. 발제자님 이전글에도 있지만서도 말이죠. 오히려 전쟁이 조금만 더 끌었어도 섬나라가 지풀에 무너졌을 가능성이 높을정도니까요. 쌀나라도 영길리도 적잖은 삽질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삽질을 메우고 반면교사로 삼았지만, 섬나라는 그렇지 못했죠.
그게 국력의 차이일지, 국민성의 차이일지 상황변화의 차이일지.. 여러요인이 있겠지만서도 말이죠.
raptor79 | 2015-04-24 | 추천 0
그런데, 왜구들의 맹구짓을 보면 우습기도 하지만,
저런 맹구들한테 얻어터진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 동남아 여러나라는 도대체 어땠길래 그랬는지 한숨이 나오기도 합니다.
물론 전쟁 초기와 후기의 사정이 달라진 점도 있긴합니다만...
navsea | 2015-04-23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