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THAAD의 단점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궁금해요 | 2015-04-03 01:07:47
조회 6227 | 추천 0 | 다운로드 0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4/01/0200000000AKR20150401186200043.HTML?input=1195m
6자회담 참여국인 러시아가 사드 배치 문제를 북한 핵 문제와 연계해 공개적으로 강한 우려를 표명함에 따라 사드를 둘러싼 갈등 양상은 한층 복잡해졌다는 분석이다.
티모닌 대사는 이어 "한국이 (사드 배치시) 장점보다 혹시 단점이 더 많지 않은지를 깊이 고려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티모닌 대사는 북한이 핵·경제 병진 노선을 고수하면서 북한 비핵화 대화가 정체된 것과 관련, "북한에 대사로 근무하면서 확인한 것은 (북한이) 대화를 하고자 하는 의지도 있고 준비도 돼 있다는 것"이라면서 "아무 전제조건을 내세우면 안 된다고 평양에서는 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전제조건을 달면 안 되며 모든 조건은 대화 과정을 통해 논의돼야 한다"며 북한의 '조건없는 협상 재개'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북한과 남한 두군데 다 다녀보신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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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fking | 2015-04-04 | 추천 0
지금껏 수없이 북한이 그 조건없는 대화를 어떤 방식으로 이용해먹었고, 우리의 뒷통수 쳐왔는지 안다면
절대 저렇게 말 못할겁니다.
그리고 북한의 진심은 자기들 것들은 절대 버리거나 손에서 놓기는 싫으면서도
얻을건 다 뽑아먹자...라는 속셈인지라, 북이 말하는 조건없는 대화라는건
그야말로 우리를 호구로 보고있다는 반증입니다.
efking | 2015-04-04 | 추천 0
오로지 유사시 미국이나 한미일 연합을 공격하는데 방해가 되기때문에
자신들의 카운터 펀치가 약해질까봐 저리 나오는겁니다.
김정은이 집권한 뒤에,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에게 얼마나 냉담하게 대했는지 다들 아실겁니다.
대사가 직접 찾아가도 만나주지도 않고, 대놓고 무시하고, 도와달라는 제스쳐에도 칼같이 등돌려 버리는
중국과 러시아...그런 이들이 북한을 돕거나 지지하기위해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게 아니란거죠.
특히 러시아나 중국이나 이젠 이념보다는 시장 경제를 최우선시하게됨에 따라
아무런 소득이 없는 북한보다는, 경제 강국인 대한민국과 함께 하는 것이야말로 자기 나라에 도움이 된다는걸
너무도 잘 알기에, 북한과의 관계 정립조차도 대한민국에 눈치를 보아가며 하는 세상이 된거죠.
이는 점차 더욱 심해질겁니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커지면 커질수록, 문화적인 한류가 퍼지면 퍼질수록
중국과 러시아는 과거 냉전시절의 친북 노선 정책을 과감히 버리고, 대한민국과 우호를 증진해나가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고있으며, 또 그것을 위해 제법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mactruck | 2015-04-03 | 추천 2
charlie | 2015-04-03 | 추천 1
乙支文德 | 2015-04-03 | 추천 3
굼벵이88 | 2015-04-03 | 추천 1
중국과 러시아도 사드를 싫어하는 것은 핵미사일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만두가좋아 | 2015-04-03 | 추천 1
멘트지
우보천리 | 2015-04-03 | 추천 3
eton | 2015-04-03 | 추천 0
NavKcvn | 2015-04-03 | 추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