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의 오삼계, 광동성의 상지신, 복건성의 경정충을 통틀어 삼번의 난이라 합니다. 오삼계가 지도자였으며 이들이 왕으로 추대할려 했던 사람은 정경이구요.
당시 청나라 황제는 강희제였습니다. 1673년 8월에 난이 일어났고 1681년 11월까지 난이 진행되다 결과적으론 청나라에 진압되었죠.
마상편곤|
2015-03-30 |추천0
마이티코리아// 당시 청나라 황제가 '강희제'입니다. 강희대제라고도 불릴 정도로 청의 전성기를 일군 청나라 최고의 통치자로 꼽히는 황제지요. 현명한 황제의 통치하에 군사적으로 삼번을 제압했고 이어 서방의 준가르 제국을 정발하여 군사적으로도 최전성기를 누리던 청나라를 조선이 어찌할 수 있었다고 보긴 힘듭니다.
마상편곤|
2015-03-30 |추천0
청나라가 이자성을 격파하고 북경을 장악했지만 그것으로 명나라 영토 전체가 고스란히 청나라에 넘어온건 아니였습니다. 당연히 명나라 각 지에서 청나라에 대항하는 저항이 일어났고 남부 지역에서 멸망한 명나라의 적통을 이어간다는 남명까지 수립되었습니다. 이런 명나라 한족들의 저항에 부딪힌 청나라는 이들을 무력진압함과 동시에 많은 한족을 청나라편으로 회유했습니다.
남명 정권을 완전 제압한 청나라는 현지인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한인으로서 청나라편에 붙어 협조하여 공을 많이 세운 오삼계, 상가희, 경계무를 각각 왕으로 봉해 남부지역에 3개의 내번을 설치하여 이들이 다스리도록 했지요. 이를 삼번이라고 했습니다. 청나라로선 당장 접수한 양자강 이북의 영토만 해도 통치체계를 잡기 바빴기에 남부 변방은 자치권을 부여하고 한인계 공신들을 번의 통치자로 정해 반발도 방지했지요.
그러나 청나라 4대황제 강희제에 이르러 청나라의 하북 지역 통치가 정착되면서 번 체제를 굳이 유지할 필요가 없게 되었으며, 독자적인 세력으로 성장한 삼번 지역은 청나라의 잠재적인 위협으로 여겨지게 되었지요. 그래서 강희제가 번의 해산을 시도했고 각 번의 지도자들이 이에 반란을 일으켰는데 이를 삼번의 난이라고 합니다.
몽이|
2015-03-28 |추천1
효종이 북벌을 단행했다면 우리는 지금 중국말을 쓰고 있을것입니다.
몽이|
2015-03-28 |추천0
삼번이 서로 주도권을 놓고 이견이 많아으면 많았지 결코 오삼계가 지도자가 아니었고 정경을 추대 한적도 없습니다.
정경은 명나라 황족의 보호자란 명분으로 연평군왕으로서의 권위를 인정 받고 있었기에 반란의 혼란기에 실리적 차원에서 그것도 오삼계가 아닌 경정충과의 밀약으로 출병한 것이지 작게는 아버지의 원수 크게는 자기 보호아래 대만에서 상징적인 그러나 대의명분이란 점에선 큰 힘을주는 명황실의 잔존세력을 제쳐두고 오삼계랑은 손잡을수 없지요.
오삼계가 처음 거병할때 천하병마대원수만을 자청했고 명황실의 재건이나 정경을 추대한적은 없고 오히려 상가희는 오삼계를 진압하려 했고요.
결국 상가희와 상지신의 불화속에 아버지를 죽여버려 갈길없는 상지신은 오삼계에게 동조를 하면서도 평량의 왕보신을 구원 하지않는 오삼계를 완전히 믿지는 않아서 삼번은 망할때 까지 각개전투를 하지 한번도 전략적으로 움직 인적은 없습니다.
songtheking|
2015-03-27 |추천1
기병 10만, 보병 10만과 10만 수군이 5년 정도 전쟁을 치를 수 있었다면 효종의 북벌이 가능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군사력의 10분의 1조차 유지할 경제력이 당시 조선에는 없었습니다. 결론은 북벌을 했다면 요동 정도까지만 진출하고 북경 근처에는 가지도 못했을 거라는 것. 삼번의 난이 진압되고 나면 청나라가 조선을 멸했을 거라는 것입니다.
일베충오유충아웃|
2015-03-27 |추천0
북벌이 성공했다면 일정 기간 만주 지방에 대한 영향력이 커졌겠죠...실질적인 지배는 힘들겁니다...청 황실이 자신의 근본이 되는 이 지역을 그대로 놔두지않았겠죠...세번째 호란이 일어나서 전 국토가 유린되고 왕실은 꼭두각시로 전락하고 뭐...
마이티코리아|
2015-03-27 |추천1
역사에는 만약 이라는 단어가 없지만, 오삼계의 난이 일어났을 때에 조선이 북벌을 감행 했다면 결과는 어떠했을까요? 효종이 10년 만 더 살았다면 오삼계의 난이 일어난 것을 기회로 북벌을 단행했다면 성공할 확률은 얼마나 되었을지 궁금 하네요. 북벌은 현실성이 없고 성공할 가능성은 낮지만 오삼계의 난이 일어난 청의 정세와 소수의 만주족이 다수의 한족을 지배하는 구조가 약점 이라고 보면 조선이 북벌을 성공했을 가능성 이라는 것이 얼마나 될까요?
kate10|
2015-03-27 |추천1
운남성의 오삼계, 광동성의 상지신, 복건성의 경정충을 통틀어 삼번의 난이라 합니다. 오삼계가 지도자였으며 이들이 왕으로 추대할려 했던 사람은 정경이구요.
당시 청나라 황제는 강희제였습니다. 1673년 8월에 난이 일어났고 1681년 11월까지 난이 진행되다 결과적으론 청나라에 진압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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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청나라 황제는 강희제였습니다. 1673년 8월에 난이 일어났고 1681년 11월까지 난이 진행되다 결과적으론 청나라에 진압되었죠.
마상편곤 | 2015-03-30 | 추천 0
마상편곤 | 2015-03-30 | 추천 0
남명 정권을 완전 제압한 청나라는 현지인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한인으로서 청나라편에 붙어 협조하여 공을 많이 세운 오삼계, 상가희, 경계무를 각각 왕으로 봉해 남부지역에 3개의 내번을 설치하여 이들이 다스리도록 했지요. 이를 삼번이라고 했습니다. 청나라로선 당장 접수한 양자강 이북의 영토만 해도 통치체계를 잡기 바빴기에 남부 변방은 자치권을 부여하고 한인계 공신들을 번의 통치자로 정해 반발도 방지했지요.
그러나 청나라 4대황제 강희제에 이르러 청나라의 하북 지역 통치가 정착되면서 번 체제를 굳이 유지할 필요가 없게 되었으며, 독자적인 세력으로 성장한 삼번 지역은 청나라의 잠재적인 위협으로 여겨지게 되었지요. 그래서 강희제가 번의 해산을 시도했고 각 번의 지도자들이 이에 반란을 일으켰는데 이를 삼번의 난이라고 합니다.
몽이 | 2015-03-28 | 추천 1
몽이 | 2015-03-28 | 추천 0
정경은 명나라 황족의 보호자란 명분으로 연평군왕으로서의 권위를 인정 받고 있었기에 반란의 혼란기에 실리적 차원에서 그것도 오삼계가 아닌 경정충과의 밀약으로 출병한 것이지 작게는 아버지의 원수 크게는 자기 보호아래 대만에서 상징적인 그러나 대의명분이란 점에선 큰 힘을주는 명황실의 잔존세력을 제쳐두고 오삼계랑은 손잡을수 없지요.
오삼계가 처음 거병할때 천하병마대원수만을 자청했고 명황실의 재건이나 정경을 추대한적은 없고 오히려 상가희는 오삼계를 진압하려 했고요.
결국 상가희와 상지신의 불화속에 아버지를 죽여버려 갈길없는 상지신은 오삼계에게 동조를 하면서도 평량의 왕보신을 구원 하지않는 오삼계를 완전히 믿지는 않아서 삼번은 망할때 까지 각개전투를 하지 한번도 전략적으로 움직 인적은 없습니다.
songtheking | 2015-03-27 | 추천 1
일베충오유충아웃 | 2015-03-27 | 추천 0
마이티코리아 | 2015-03-27 | 추천 1
kate10 | 2015-03-27 | 추천 1
당시 청나라 황제는 강희제였습니다. 1673년 8월에 난이 일어났고 1681년 11월까지 난이 진행되다 결과적으론 청나라에 진압되었죠.
관심집중 | 2015-03-27 | 추천 0
야전용사 | 2015-03-27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