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6]

• seoul70 | 2015-03-15 | 추천 1

  파나마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너비 32m에 맞춘 상선의 급을 파나맥스라고 따로 부를 정도로 파나마 운하는 년간 15,000척의 배가 통과하는 중요한 항로입니다. 미 해군은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최단항로인 파나마 운하 통과를 중시해서 간신히 통과 가능한 최대폭 33m보다 정말 미세하게 작은 32.97(3cm 작군요)m 너비를 갖도록 아이오와급을 설계했죠. 덕분에 가늘고 긴 선체를 가지게 되어 만재 58,000톤의 이 덩치가 기관 과부하 출력 시 35노트의 고속이 가능했죠. 그런데 2016년이면 파나마 운하 수로 확장공사가 끝나 49m 너비의 배도 통과가 가능해집니다. 그러나 거함거포의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끝났으니 발제글 사진의 모습은 이젠 역사의 유물이죠.

• seoul70 | 2015-03-15 | 추천 0

  아이오와가 파나마 운하 통과를 위한 미 해군의 함 폭 제한 33m보다 3cm작은 거지만 실제 파나마 운하 폭은 110ft, 아이오와 폭은 108ft죠. 그러니까 양 옆으로 1ft씩만의 공간이 있습니다. 곧 중궈가 니카라과에 500억불이 들어가는 길이 277km, 폭 250m(25m 아니고 250m 흠)의 운하를 파면 니미츠급 항모도 아메리카 대륙을 관통해서 이동 가능해 지겠네요.
  
  1990년에 퇴역했고, 사진은 2001년 마지막 파나마 운하 통과 모습입니다. 지금은 LA 샌페드로항에서 박물관으로 살고 있죠.

  

  

• 흰꼬리수리 | 2015-03-15 | 추천 0

  아무것도 없는거보니 퇴역해서 영원의 안식처로 이동중인가 봅니다. 파나마운하 저 구간은 자력운항 안해요. 기차로 끌려갑니다.

  

  

• 붕이 | 2015-03-15 | 추천 0

  배 통과할때 배와 벽사이에 쇳덩어리 하나 넣어보고 싶네요.

  

  

• 훈스 | 2015-03-15 | 추천 0

  3CM,, 굼벵이 처럼 기어가도 스크래치는 필수품일것 같은데,,
  
  주임원사 눈돌아 가실듯.

  

  

• seoul70 | 2015-03-15 | 추천 1

  파나마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너비 32m에 맞춘 상선의 급을 파나맥스라고 따로 부를 정도로 파나마 운하는 년간 15,000척의 배가 통과하는 중요한 항로입니다. 미 해군은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최단항로인 파나마 운하 통과를 중시해서 간신히 통과 가능한 최대폭 33m보다 정말 미세하게 작은 32.97(3cm 작군요)m 너비를 갖도록 아이오와급을 설계했죠. 덕분에 가늘고 긴 선체를 가지게 되어 만재 58,000톤의 이 덩치가 기관 과부하 출력 시 35노트의 고속이 가능했죠. 그런데 2016년이면 파나마 운하 수로 확장공사가 끝나 49m 너비의 배도 통과가 가능해집니다. 그러나 거함거포의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끝났으니 발제글 사진의 모습은 이젠 역사의 유물이죠.

  

  

• 4.2 | 2015-03-15 | 추천 0

  이게... 찡긴건가요??? 통과중인건가요???
  방향타 한번 삐끗했다간 바로 긇힐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