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9]

• 일등병 | 2015-03-12 | 추천 8

  군대가 참 사람을 많이 변하게하죠 특히 까라면 까라는식의 마인드를 박아주게하는데 이걸 철들었다고 표현합니다 말이 좋아 철이든거지 노예근성 박아주는거죠.

• 일베충오유충아웃 | 2015-03-14 | 추천 0

  군대가서 철든다...철 비스무리한걸로 만든건 마니 들고 다니죠...ㅋㅋㅋ...그중에 최고는 삽이죠...ㅋㅋㅋ

  

  

• scarlet | 2015-03-13 | 추천 0

  많이 변합니다.

  

  

• 만두가좋아 | 2015-03-13 | 추천 0

  살기 위해 비굴해지고 강압적으로 되는게
  군대죠.똥군기나 수직적 강압적 문화를 군대서 버리고 나오면 다행인데 나이를 막론하고 그러지 못한 꼰대들 천지라

  

  

• uzi9mm | 2015-03-12 | 추천 1

  군대에서 좀 순탄하게? 짬 먹어가면서 지낼려면
  좀 까칠하게? 구는 수 밖에는 없더라구요... 고참
  이랑 상병1호봉때에 작업 나갔다가 병장2호봉인
  고참이 그랬죠! 나도 애들한테 잔소리 하기 싫다
  면서 군대가 사람 이상하게 만든다고 하면서 자
  기도 짬 먹고 애들한테 잔소리 하는 이상한 고참
  이 되기 싫었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군대에
  서의 그 이상한 상황에 적응할려면 사회에서의 일
  반적인 사고와는 다르게 해야하는 부분도 있더라
  구요... 근데 그게 다른 이에게 싫은 소리도 하고
  강압적으로 해야 하는 부분도 있고 그렇죠... 군대
  갔다와서 짬 먹어본 분들은 아는 뭐 그런 상황...

  

  

• 백학산 | 2015-03-12 | 추천 3

  군대생활 33개월은 저에겐 인생의 전환점이었습니다.
  억지나 모순도 많았지만 능력을 인정받았고 자신감이 생겼죠.
  그 자신감으로 지금까지의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 싱글라이프 | 2015-03-12 | 추천 5

  변하게 하는건 맞는 거 같습니다.
  나쁘게 볼수도 있지만 단체생활에서 겪는 이런저런 어려움은 확실히 사람을 변하게 했던거 같네요.
  나쁜점을 지적한 분도 있지만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뭐 사람마다 역시 시각이 다르니까 그렇겠죠.
  

  

  

• 파렌하잇 | 2015-03-12 | 추천 1

  확실히 사람이 변하기는 합니다. 그런 것을 요구하는 환경이니까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도저히 살아남을수 없는 곳이기도 하니까.
  그런데 마냥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지요.

  

  

• 42333 | 2015-03-12 | 추천 2

  저런 수직구조가 군대에서는 매우 빠르고 효율적이지만 시장원리, 자본주의에서는 얼마나 정확한 정보를 캐내 생산을 하냐가 중요하죠.
  
  한국서 일하다 미국인들과 일하면서 느낀건데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수직구조가 굉장히 비효율적이란걸 느꼈습니다.

  

  

• 일등병 | 2015-03-12 | 추천 8

  군대가 참 사람을 많이 변하게하죠 특히 까라면 까라는식의 마인드를 박아주게하는데 이걸 철들었다고 표현합니다 말이 좋아 철이든거지 노예근성 박아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