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가된 도네츠크 공항.
Mojave | 2015-02-19 22:43:11
조회 11015 | 추천 0 | 다운로드 0
수개월간 도네츠크 공항을 둘러싸고 고립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전투가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고립됨에도 불구하고 수개월간 공항을 지켜냈지만 지난 1월 결국 반군의 손에 떨어졌습니다.
폐허가 된 도네츠크 공항과 점령한 반군의 모습을 위 영상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첨부 사진은 도네츠크 공항을 수비하던 우크라이나 군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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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우선 우크라이나에서 야누코비치 정권이 붕괴되고 친미·유럽파인 경제장관 출신 페트로 포로셴코가 대통령에 당선..
당연히 이전의 등거리 외교는 친미·친유럽 기조로 탈바꿈. 반면 러시아계 주민이 많은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친서방 노선에 불안이 커질 수밖에 없었습다.
러시아는 구소련 때부터 우크라이나를 자국 영향권 국가로 생각하고 있죠.
특히 우크라이나가 친서방으로 기울면 나토 가입 가능성이 높아지죠. 적어도 나토와의 군사협력이 강화돼 러시아에 심각한 군사 위협이 될 것이란 우려의 시긱이 존재하죠.
첫째, 크림반도에 주둔하는 러시아 흑해함대가 사실상 계속 존속할 수 없게 되고 그 지역에서 나토 영향력이 확대.
둘째, 나토의 군사시설이 우크라이나로 들어올 가능성이다. 특히 미국이 주도하는 미사일 방위 시스템이 우크라이나에 배치되면 러시아의 핵 억지력은 결정적 타격을 받게 된다는 것이죠.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사임은 나토를 러시아 국경에 더욱 가깝게 배치하려는 미국 정보국의 작품..
야누코비치가 떠나자 우크라이나 과도 정부에 미사일 방어체계구축할려고 사절간을 보내죠.
이런 위협 때문에 러시아로서도 크림반도 영향력 확대가 중요한 안보 과제였던 셈이죠.
크림반도의 민족 구성을 보면 러시아인 59%, 우크라이나인 24%로 러시아가 우세..
또 역사적으로도 러시아엔 특별한 지역입니다. 왜냐하면 구소련 시대에 러시아공화국령에 속해 있다가 1954년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통합 300주년을 기념해 우크라이나령으로 변경됐기 때문이죠.
따라서 러시아 쪽에서 보면 크림반도 편입은 옛 영토의 회복일 뿐일 입니다.
2014년 3월 주민투표는 러시아의 손을 들어줬죠. 편입 찬성이 95%로 압도적이었고 바로 러시아에 편입..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주의 독립에 대해서도 강한 지지를 보내고 지원을 하고 있죠.
간단히 말해서 미국과 서방VS러시아의 대리전이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죠. 거이에 우크라이나 무능한 닭대가리 정부도 한몫하고요.
얼마나 한심하냐면 징집령을 내리자 겨우 20%로만 징집이 되고 80%는 거부 외국으로 도망.. 그중 100만명은 적국 러시아로 도피.. 이것이 우크라이나 현실..
감시장비정비병 | 2015-02-20 | 추천 0
그리고 여기가 함락되었다고 하면
저 사진에 나오는 분들은 다수가 이세상 사람들이 아니겠네요...
허 반군들에게 터미네이터라는 별칭을 얻은 분들이 결국 쩝 ㅠㅠ
daeguug | 2015-02-20 | 추천 0
드림케스트 | 2015-02-20 | 추천 0
남의 전쟁참견하고 지들도 하고 오만데 참견
무기산업도 글키도 하고..참..
판 치 | 2015-02-20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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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치 | 2015-02-20 | 추천 0
판 치 | 2015-02-20 | 추천 1
Mojave | 2015-02-20 | 추천 0
그 많은 물자들이 다 반군 손으로 넘어갔고 거기에 더해 러시아가 추가로 무기공급과 화력지원을 해주었죠. (예를 들자면 T-72B3, BM-21, 등)
현재 내전은 크림반도가 아니라 돈바스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지원과 부측임이 없었다면 내전이 현 상황만큼 악화될수가 없었습니다. 정부군의 공격헬기와 전투기를 AK로 맞써나요?
sescia | 2015-02-20 | 추천 2
우선 우크라이나에서 야누코비치 정권이 붕괴되고 친미·유럽파인 경제장관 출신 페트로 포로셴코가 대통령에 당선..
당연히 이전의 등거리 외교는 친미·친유럽 기조로 탈바꿈. 반면 러시아계 주민이 많은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친서방 노선에 불안이 커질 수밖에 없었습다.
러시아는 구소련 때부터 우크라이나를 자국 영향권 국가로 생각하고 있죠.
특히 우크라이나가 친서방으로 기울면 나토 가입 가능성이 높아지죠. 적어도 나토와의 군사협력이 강화돼 러시아에 심각한 군사 위협이 될 것이란 우려의 시긱이 존재하죠.
첫째, 크림반도에 주둔하는 러시아 흑해함대가 사실상 계속 존속할 수 없게 되고 그 지역에서 나토 영향력이 확대.
둘째, 나토의 군사시설이 우크라이나로 들어올 가능성이다. 특히 미국이 주도하는 미사일 방위 시스템이 우크라이나에 배치되면 러시아의 핵 억지력은 결정적 타격을 받게 된다는 것이죠.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사임은 나토를 러시아 국경에 더욱 가깝게 배치하려는 미국 정보국의 작품..
야누코비치가 떠나자 우크라이나 과도 정부에 미사일 방어체계구축할려고 사절간을 보내죠.
이런 위협 때문에 러시아로서도 크림반도 영향력 확대가 중요한 안보 과제였던 셈이죠.
크림반도의 민족 구성을 보면 러시아인 59%, 우크라이나인 24%로 러시아가 우세..
또 역사적으로도 러시아엔 특별한 지역입니다. 왜냐하면 구소련 시대에 러시아공화국령에 속해 있다가 1954년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통합 300주년을 기념해 우크라이나령으로 변경됐기 때문이죠.
따라서 러시아 쪽에서 보면 크림반도 편입은 옛 영토의 회복일 뿐일 입니다.
2014년 3월 주민투표는 러시아의 손을 들어줬죠. 편입 찬성이 95%로 압도적이었고 바로 러시아에 편입..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주의 독립에 대해서도 강한 지지를 보내고 지원을 하고 있죠.
간단히 말해서 미국과 서방VS러시아의 대리전이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죠. 거이에 우크라이나 무능한 닭대가리 정부도 한몫하고요.
얼마나 한심하냐면 징집령을 내리자 겨우 20%로만 징집이 되고 80%는 거부 외국으로 도망.. 그중 100만명은 적국 러시아로 도피.. 이것이 우크라이나 현실..
판 치 | 2015-02-20 | 추천 1
판 치 | 2015-02-20 | 추천 0
Mojave | 2015-02-20 | 추천 0
Mojave | 2015-02-20 | 추천 1
내전 초기 반군 지도자가 푸틴과 연관된 러시아 시민..아직도 반군 숫자 대부분이 러시아에서 건너온 지원자들입니다.
러시아가 무기 지원과 화력지원 안해줬으면 내전은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끝났겠죠.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승리로.
정비병북극곰 | 2015-02-19 | 추천 0
애초에 우크라이나가 왜 내전을 시작했는지 검색해보십시요
판 치 | 2015-02-19 | 추천 0
cic | 2015-02-19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