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사단, 흑표전차. 밀폐조종 진수를 보여주다.
anonymouser | 2015-02-12 11:41:21
조회 30272 | 추천 1 | 다운로드 0
흑표전차, 밀폐기동의 진수를 보여주다.
그동안 여러 취재를 보았지만 이번처럼 완벽한 밀폐기동을 보여준 것은 처음 안닌가 합니다.
마치 이라크나 아프간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기갑부대 출신 어느분의 댓글
*원래 완전히 안하지는 않습니다..
주둔지 내에서 조종교육이라던지(좌우에 꼬깔콘 세우고 S자T자 코스 조종) 종합전투력측정시 측정때, 영외훈련장 등등 에서는 실시합니다 전술훈련시에는 야간잠망경도 사용하구요 물론 밀폐해야하죠 일년에 영외로 전차가지고 나가는경우는 전후반기사격 전술훈련 등 5번 정도?입니다. 평시에는 거의 교육훈련 정비등 일반적인 영내활동은 대외로 노출되는 경우가 적기때문에 밀폐조종은 일반인들이 접하기엔 드믈죠 영외도로주행시엔 조종수들의 시야확보를 하기위해 쭉 나와서 하는게 일반적이죠..물론 정해놓은 정확한 자세는 아닙니다 K2전차는 포탑사이즈의 증가로 조종수가 K1,K1A1,K1A2처럼 일종의 편법?이라고 하는 자세로 불가능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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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CHAOS | 2015-02-13 | 추천 0
이스라엘은 중동전 당시 독일처럼 전차장이 상체를 내놓고 시야확보를 하는 것을 아주 중요시 했는데 덕분에 전차장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져서 애를 먹었죠.
이후 2세대 전차 후기형과 3세대 전차 초기형 부터는 관측장비의 질이 육안관측 보다 월등히 우수해져서 전차장이 몸을 내놓고 시야확보를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3세대 중후기형 전차들은 모두 헌터킬러기능과 전차장 조준경 마저 열영상으로 바꾸면서 더이상 전투관측에서 육안관측을 할 필요가 없어졌죠.
다만 평시 주간에 훈련장과 도로이동에서는 근거리 주변상황 인지에 육안관측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조종수와 전차장은 몸을 내놓고 기동합니다.
청풍청풍 | 2015-02-12 | 추천 0
검은색눈 | 2015-02-12 | 추천 0
표적 인근으로 지향시켜주어야합니다
전차장또한 사실상 포탑잠금장치 풀고 손으로 머리로 해치 빼꼼히 밀어올리고
외부 관측을 해야했어요
헌대 요즘전차는 그시절 전차들과는 다르기에
그런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흑표 전차 | 2015-02-12 | 추천 0
검은색눈 | 2015-02-12 | 추천 0
전투복 + 야상(전차병잠바)
또는 원피스 + 야상(전차병잠바)
복장이 전부입니다
청풍청풍 | 2015-02-12 | 추천 0
SW | 2015-02-12 | 추천 0
독일군 전차병에게는 그것이 기본으로, 고양되던 자세였고, 이로인해 전과에 큰 차이를 보였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로 인한 부상의 위험, 그리고 저자 자신도 부상의경험이 있지만, 독일전차병들 사이에서 적은수로 다수를 상대하는 상황에서 피할수없는 것이기도하고, 전차차안에서 전투시, 겁장이 취급을 받았다는 등의 내용을 보아, 당시 전투시 러시아, 미군등이 전차내에서 조종하면서 실전에서 좁은 시야로 독일전차에게 많은 손해를 본 원인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으며, 당시 독일병들도 그들의 이런 교리를 알고서 더욱 시계확보를 통한 유연하고, 응용적인 행동들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흑표 전차 | 2015-02-12 | 추천 0
검은색눈 | 2015-02-12 | 추천 0
nikken2 | 2015-02-12 | 추천 0
까치살모 | 2015-02-12 | 추천 0
그래서 우리군은 특히 기동중 사고예방을 위해서 흑표뿐만 아니라 우리군이 보유한 모든 기갑차량에 이걸 달 생각입니다.
심지어 k200에도요.
나이스님 하나입니다.
nikken2 | 2015-02-12 | 추천 0
검은색눈 | 2015-02-12 | 추천 0
전차장은 좀더 광범위한 지역을 확인하고 최초 목표를 획득하고
전장상황을 인지하기위해서 외부관측이 필수적입니다.
훈련시에 해치 잠금장치 풀고 정수리로 해치 들어올려서 빼꼼히 관측했던적도 있었죠
문제는 광학장비가 모든것을 보여줄수는 없지만
또한 직접 외부관측을 한다해도 모든것을 볼수는 없습니다
감내하고 포기할것은 해야겠지요
그리고 직접관측에 대한 갈증은 30~40%는 심리적인 갑갑함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외부노출에 대하여 상황에 따라 잣대를 달리하는 말이지만
저는 협곡에서 훈련시에 완전히 시야에서 가려진 커브길 너머를
승무원이 직접 뛰어가서 관측하는 따위의 경우도 보았고
왜 그런위험을 감수해야하는지 공감하고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것은 교전지대 기준이기에 항상 그 태세를 갇추어야 한다는
무리한 주장은 아닙니다.
다만 방탄판등의 추가적인 안전이 필요할정도의 위험지대에서 노출행위는
지형상 굉장히 높은수준의 위험행동이며
특히나 3명의 승무원 체제의 경우
내부 승무원에 의한 즉각적 임무대체가 불가능하기에
위험에 대한 투자대비 효과면에서 절대 이익을 볼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솔피님 의견과 타협점을 찾자면
전차장 해치의 구조변경을 통한 제한적 위험노출과, 제한적 외부관측을
제안드리고싶습니다.
파프리카 | 2015-02-12 | 추천 0
옛날전차는 진짜 깝깝했을듯 싶네요.
나이스 | 2015-02-12 | 추천 0
pavewing | 2015-02-12 | 추천 0
박대리 | 2015-02-12 | 추천 0
까치살모 | 2015-02-12 | 추천 0
한마디로 조종수를 위한 카메라는 총 3대입니다.
전방 라이트에 달린건 사각을 없에기 위한 거고요.
후진을 위해서 후방에도 카메라가 한대 있고요.
이 카메라들은 보조이고요.
주 카메라는 비냉각 열영상 장비입니다.
검은색눈 | 2015-02-12 | 추천 0
비밀분들만큼은 혹여나 이동중인 전차 행렬을 보시더라도
가까이 붙는것은 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자동차는 조향을 잡으면 앞바퀴가 방향을 틀면서 차체후미가 그길을 그대로 따라가지만
전차는 우측커브에서 조향을 잡으면 우측궤도는 감속 또는 정지한체로
좌측 궤도만 전진하면서 차체가 방향을 바꾸는 방식이기에
차체후미가 갑자기 반대편 차선을 칠수도 있습니다.
꼭 새벽시간에 행열선두에서 시비걸거나, 측면에서 위협적 접근을 반복하시는분들이
나타나는대..
그러다가 커브길에 조향잡는 전차한테 식겁하시는분도 봤지만
문제는.. 탑승한 승무원이 더 식겁한다는겁니다
새벽바람 맞으면서 포탑위에서 경광봉들고 흔들어대는 장병들 불쌍히 여기시어주세요
솔피 | 2015-02-12 | 추천 0
전차장은 숲도 봐야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학장비외에도 육안
관측이 필요하고 상황에 따라 이게
더 중요하기도 하는겁니다.
솔피 | 2015-02-12 | 추천 0
사격보단 지형지물을 육안으로 습득하고 상황판단을 좀 더 정확히
하기위한것 즉 정확한 정보획득에
더 있습니다.
전차장이 대공사격이 아닌이상
지상의 목표물 타격시는 사수에게
맞기고 전차장은 사격지휘만하면되죠
검은색눈 | 2015-02-12 | 추천 0
전차장의 기관총 사격은 현재의 상태로는
화력수색따위의 상황에서나 사용이 가능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승무원이 전투시에 차체밖으로 노출될상황이 없어야
전차로서의 본연의 목적에 맞는것이 아닐까요?
실제로 기관총 사격이 아니면 딱히 없습니다만
전차장의 기관총을 좀더 많은 상황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M계열의 전차장 포탑에 포탑내에서 사격할수있는 장치를 고안하더라도
제압사격 정도의 임무에 제한적으로 사용 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전차장의 화기 사용은 어자피 제한적인 목표에대하여 제한적으로만
사용될수 있을것인대
굳이 재화를 투입하여 승무원의 임무에 추가적인 부하를 가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전차장 기관총 사격보다는 공축 기관총이라는 이미 획득되어있는
효율적인 장치가 있는대 위험을 감내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daeguug | 2015-02-12 | 추천 1
솔피 | 2015-02-12 | 추천 1
말하는건
조종수의 저격을 피하기위해 조종수가 햇지를 닫고 조종을 하지만
대신 전차장이 조종수에게 지형을
읽어주면서 기동하는 형태입니다.
저격수가 조종수 저격이 안된다고 저격을 포기할까요?
전차장이 더 훌륭한 먹이감이죠.
저격을 당하는 전차쪽에서는 조종수가
저격을 당하던 전차장이 저격을 당하던 전투에필요한 중요 요인중 치명적인 손실을 당하게 되는겁니다.
그래서 개량된 미군의M1A2처럼
전차장 방탄판이 꼭 필요하다는겁니다.
운영자 | 2015-02-12 | 추천 1
회원분들 사이 공격은 삼가해주시고 서로 예의있는 표현으로 의견을 교환해주시기 바랍니다.
pavewing | 2015-02-12 | 추천 2
솔피 | 2015-02-12 | 추천 1
포탑밖으로 몸을 드러내는 일이
많을건데 방탄판설치는 연습도
안해보는군요.
시리아 내전을 보더라도 저격수의
교전이 상당히 많고
북한군의 저격수 숫자는 병력에 비례해도 한국군보다 훨씬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efking | 2015-02-12 | 추천 1
위와같은 밀폐 기동 훈련등을 통해 일면 증명되고 웬만큼 평가가 내려졌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CCD가 안전을 위한 밀폐 기동에 도움이 된다면
예산을 좀 들여서라도, 전 전차들과 자주포들 및 장갑차들등에 추가 장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인해 더이상의 억울한 희생을 막을 수만 있다면, 돈이 좀 들더라도
그건 충분히 하고도 남을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흑표 전차 | 2015-02-12 | 추천 0
중화기중대장 | 2015-02-12 | 추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