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연마중인 해병대

댓글 [27]

솔피 | 2015-02-09 | 추천 2

군인의 격투술이 보여주기식 태권도보단 실전격투기로 가는게
맞지요.
dkndr | 2015-02-14 | 추천 0

참고로 경호 분야의 꽃인 대통령 경호처는 정말 속사 사격 실력이 가장 중요하므로 대학 경호학과 따위 학벌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무도는 무시할 필요는 없지만 그냥 기본으로 갖추는 수준? 당연히 무도만 가지고는 아무리 단증이 많거나 급수가 높아봐야 절대 안됩니다. 사격 실력도 단순히 빠른 것이 아니라 정확해야지요. 그리고 학벌은 사실상 ROTC 출신들이 가장 유리합니다. ROTC 출신 중에 무도 기본 이상에 사격 실력이 좋으면 뽑힐 가능성이 높지요. 대통령 경호처 이외의 경호직은 사실 아무나 다 하는 것이라서..
dkndr | 2015-02-14 | 추천 0

요즘은 청원경찰도 대단한가 보네요.
정진수 | 2015-02-11 | 추천 0

솔피님 //저도 솔피님 말에 공감이 가네요..제가 아는 동생도 작년에 공공기관.. 문화관광부로 기억되는데..청원경찰에 무도 단증없이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합격었길래 물어봤더니..응급구조사 자격증에 경비지도사 그리고 군 장교출신에 가산점으로 합격되었다네요..그외 플러스 알파겠죠 40대 나이에..
굼벵이88 | 2015-02-10 | 추천 0

한국군도 태권도와 함께 주짓수도 도입을 해야 합니다. 타격기에는 태권도도 좋지만... 주짓수는 유도처럼 비타격근접전에 효과적입니다. 태권도의 단점을 주짓수가 완벽하게 보완할 겁니다. 한국군도 기본 무술로 도입해야 합니다.
솔피 | 2015-02-09 | 추천 0

저는 이만 여기서 물러나겠습니다.
솔피 | 2015-02-09 | 추천 0

예 좋은 밤 되십시오.
검은유령 | 2015-02-09 | 추천 0

전 솔피님처럼 아직 현업에 몸담지는 못하고 있지만
굳이 잘난척 좀 해보자고 한다면 저도 이쪽 경비업계에 한해서는
전현직 분 다음으로 잘 안다고 자부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현직분들을 통한
신뢰성 있는 소스도 일부나마 알고 있고, 그외 다른 일반일들 보다는야 잘 알고 있지요.
관련카페들에서도 이곳과 비유하자면 까치살모님에 버금갈 수준이라고도 할수 있고 말이죠.
검은유령 | 2015-02-09 | 추천 0

그리고 앞서 댓글에서 제가 무도단증을 최소 2~3단이라고 말씀드린 것은
어디까지나 말 그대로 '최소'치일뿐 솔피님께서 말씀하신 4단 이상의 고단자 우대
영역을 말씀드린게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린 제가 활동하는 관련 카페 현직분들이시든
저처럼 준비중인 수험생이시든 이구동성으로 잡는 최소치를 말씀드린 것이고 말이죠.
검은유령 | 2015-02-09 | 추천 0

저도 솔피님과 분쟁을 치를 의사는 추호도 없으니 다시한번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다만 제가 알고 있는 사항들과 솔피님께서 말씀하시는 사항에서 일부 상이한 부분이
적게나마 있어 어느쪽이 맞고를 떠나서 그 부분을 명확히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기 때문입니다.

전 솔피님처럼 전현직 청원경찰까지는 아니지만, 2년전부터 지금까지 모 커뮤니티에
청원경찰/방호공무원 카페에서 활동하면서 실제로 최근까지 여러 공고에도 지원해봤고 적게나마 최종면접까지 가본적도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지만, 카페 내 현직분들과도 술한잔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와 조언도 많이 들어봤고 말입니다. 최소한 제가 직접 만나뵌 현직분들 중에는 솔피님처럼 무도단증이 필요없다고 치부하시는 분은 단 한분도 뵌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필수라고 하시는 분들이
태반이었고 말입니다.

말씀하신 국토해양부 공고는 제가 실제로 접해보지도 지원도 해보지도 못해 뭐라
반박은 드릴 수 없지만, 제가 보기엔 이렇다고 보네요. 뭐 솔피님도 한때나마 현직이셨다니 오히려 저보다 더 잘 아실수 있겠습니다만, 원체 이쪽 채용공고는 기본적인
맥락을 제외하면 기관마다 천차만별이라서 무도단증이 우대가 되냐 안되냐의 여부
역시 기관마다 다를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결국 어느 기관이든 뽑는건 해당 기관 수뇌부고 결정적으로 사람이니까 다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봅니다.

과거 제가 지원한 경험을 되짚어 봐도 제 스스로도 솔피님 말씀이 딱히 틀리다고 보기
어려운 것 또한 사실이네요. 말씀드렸다시피 전 무도단증은 아직 없으며, 2013년도에 취득한 일반경비지도사 자격증과 경비업 종사경력 3년 조금 넘는게 전부인데 이걸로 최종면접까지 간 곳도 있고 가차없이 서류탈락한 곳도 있고 그때그때 달랐으니까요.

수백에서 수천명이 보는 이곳 비밀 게시판에 제 개인사를 다 드러내긴 뭐하지만
상황상 얘기를 할 수밖에 없군요.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저 또한 이쪽 업계(?)를 준비중이랍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이력서에 넣을 만한 스펙 좀 올리겠답시고, 올해에
동기들과의 띠동갑까지 감수하고 사는 곳 근처 전문대 경찰경호학과에 현재 입학을 앞두고 있을 정도니까요.
솔피 | 2015-02-09 | 추천 0

좀 주제넘은 표현이 있더라도
양해바라고 제가 관련 전.현직에
있다보니 좀 아는체했습니다.
솔피 | 2015-02-09 | 추천 0

원론으로 돌아가서
해병대가 주짓수를 받아들인다면
그건 태권도보다 더 실전적이고
효과적으로 적을 제압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시각을 가진데
기인하고...

이러한 군의 무술시련을 염불보다 잿밥으로 눈을 돌려 제대군인의
경비직이나 청경직에 도움을 주는쪽으로 해석한다면
과외때문에 본질을 흐리는것이라
봅니다.
솔피 | 2015-02-09 | 추천 0

법원쪽의 특수직 고단 단증은
예외로하시죠.
솔피 | 2015-02-09 | 추천 0

태권도 단증은 군이라면 20개월에
2단증 따는건 가능합니다.
이건 실력보다 군이라는 특수한
위치 때문에 가능했습니다만

제가 군에서 2단 따서 중대 태권도교관한적도 있습니다.
솔피 | 2015-02-09 | 추천 0

영향을 끼칠려면 4단이상이 되어야합니다.
청원경찰...저도 청원경찰 몆년 했습니다만
무도 단증이 채용의 당락을 좌우한
사례는 한건도 못보았습니다.
국토해양부쪽 청경들도
학벌과 필기성적.인성이 채용의 당락조건이었지 무술단증은 물어 보지도 않았고 제출하라는 말도 없었습니다.
(저 태권도 공인2단증있습니다만^^)

무술유단자우대라는 삽입문구는
그냥 채용조건의 칸 메우기라보면됩니다.
검은유령 | 2015-02-09 | 추천 0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고작 20개월여 남짓의 복무기간에 주짓수 뿐만 아니라 태권도 등의
무도단증도 취득이 어렵다면, 확실히 제가 너무 확대해석한 부분이 없지 않은 것은 사실이네요. 솔피님 말씀을 확인하고 제가 내린 결론은 결국 군에서 배운 무도는 사회 나와서 이렇다하게 써먹기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겠네요.
검은유령 | 2015-02-09 | 추천 0

제가 가산점이라고 표현을 해서 조금 오해가 있으신거 같네요.
물론 솔피님의 밑에 댓글을 읽어보니 거의 대부분은 저도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청원경찰이나 방호공무원에 무도단증이 아예 의미가 없다? 이부분은 좀 그렇네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결국엔 최종면접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요소라지만
무도단증이 완전히 의미가 없다는 말씀에는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대부분의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청원경찰이나 방호공무원 공고를 보면
우대사항에서 가장 먼저 들어가는 것이 무도단증입니다. 그 다음으로 경찰행정학과 등의 관련학과 졸업자와 경비지도사나 신변보호사 응급구조사등의 관련자격증이고 말이죠. 마지막으로는 컴퓨터활용이나 워드같은 전산관련 자격증이고 말이죠. 이 경우에는 굳이 우대사항으로 넣지 않는 곳이 태반이지만 말이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법원보안관리대라고 아시는지요? 이곳의 경우에는 오히려 무도단증을 최우선으로 봅니다. 물론 2~3단 정도는 기본사항이고, 5단이상 고단자의 경우 우대사항이고 말입니다. 작년에 공고가 떴을때 저는 아직 무도단증이 없어서 지원조차 못했었습니다. 제가 관련 카페를 통해서 알고 있는 20대 여성분이 태권도5단이상 고단자이신데 작년에 합격해서 현재 아직 배치지가 정해지지 않아 임용대기중이고 말이죠.

민간경비업에서는 물론 무도가 의미가 없다는 말씀에서는 저도 이견이 없습니다만,
국가/지방직 청원경찰이나 방호공무원에는 말씀하신 것과는 달리 무도단증이 상당한 영향을 끼칩니다. 물론 최소 2~3단 이상이라는 전제하에 말이죠.
솔피 | 2015-02-09 | 추천 0

더해서 경호직은 매년 쏟아져 나오는국내 경호학이나
경찰행정직과의 대학졸업자들의
10분1도 취업자리가 돌아가지 않고
용인대와 다른체대들간의 위세에
명함도 못내밉니다.
솔피 | 2015-02-09 | 추천 0

웬만한 정부기관의 청경은 지금도
내부추천이 인정되고 또
원자력발전소등은 현지 주민이나 자식에 채용
우선권을 줍니다.
솔피 | 2015-02-09 | 추천 0

특수경비외에 일반경비 현금호송경비원등은 현재 국내 경비업체의 열악한 근무환경과형태
낮은 임금으로 이직율이 높아
무술가산점 준다는건 있을수도 없고
중앙이나 지방정부 산하의 관청 청경은 필기시험과 추천서 면접이 당락을 좌우합니다.
솔피 | 2015-02-09 | 추천 0

그리고 경찰공무원에는 2점 가산이
있습니다만 2단이상입니다.
주짓수 군대에서 밥만먹고 운동해도
20개월에 2단 못땁니다.
또 경찰공무원 응시할때 태권도 2단 단증없어도
워드나 컴퓨터관련자격증등 국가에서
인정하는 거의 모든자격증 한가지만
있어도 2점 가산점 받을수있습니다.
해서 결론은 의미가 없는겁니다.
솔피 | 2015-02-09 | 추천 0

또한 가산점이 주어진다해도
20개월수준의 복무기간에 주짓수나
기타 격술 유단증을 획득한다는것도
말이 안됩니다.
현재 군실무에서의 태권도 수련 시간을
보면 납득하실수있을겁니다.
솔피 | 2015-02-09 | 추천 0

검은유령님 청경이나 경비업에서는
무술 유단자격증이 현재는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검은유령 | 2015-02-09 | 추천 0

솔피님 전 그런 뜻에서 드린 말씀이 아닙니다.
물론 말씀하신 대로 순수하게 적 살상 및 제압을 취지로 한 맨손 격투술을 배우는 것이라면 꼭 대한체육회나 문화체육관광부 공식지정무도가 아니어도 상관은 당연히 없겠죠. 다만 저분들이 제대후 유사직종인 경비업이나 국가&지방직 청원경찰 혹은 방호공무원에 응시하게 된다면 태권도,합기도,유도,검도 등이라면 문제가 될게 없지만 주짓수라면 공식지정 무도가 아니므로 응시에 가산점이나 우대 등의 쓸모가 없게 된다는 것이지요.
솔피 | 2015-02-09 | 추천 0

특공무술은 공식 지정받았는지요?
군부대의 맨손 격투술을 꼭 정부 체육기관의 공식스포츠로 지정받을 필요가 있겠습니까?
부대 환경과 가장효과적으로 적을 살상할수있는 무술이나 격투술이면
해당부대에서 선정해서 수련시키면
되는거죠
검은유령 | 2015-02-09 | 추천 0

그런데 주짓수 저건 아직 대한체육회나 문화체육관광부 공식지정 무도는 아니지요?
이종격투기도 마찬가지지만 예외적으로 경찰청에서는 공식무도로 인정한다고 하던데
말이죠.
솔피 | 2015-02-09 | 추천 2

군인의 격투술이 보여주기식 태권도보단 실전격투기로 가는게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