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다는 무사시를 희생해서 무주공산 레이테에 진입하는건 좋았는데 어뢰피하다 엉뚱한 방향으로 항진하고 전황을 잘못 파악하면서 결정적인 상황에 180도 반전해서 후퇴하게 되죠. 하여간 전장엔 변수가 많지만 맥케인의 기동부대가 보급을 받으러 가지 않았고 할시가 전함을 수리가오 해협 근처에 남겼으면 전쟁이 더 일찍 끝났을지도 모르겠네요.
흰꼬리수리|
2015-02-07 |추천0
태피3가 항공기를 발진시키긴 했으나 워낙 긴급해서 함정용 철갑탄을 적재할 시간이 없어 있는 무장 그대로 전부 일륙 시켰습니다. 심지어 무장조차 없는 항공기들도 이륙해서 위협 비행을... 덕분에 항공기 피해는 없었구요.
흰꼬리수리|
2015-02-07 |추천0
호위항모 중요 임무중에 하나가 비행기 배달 입니다.
eton|
2015-02-07 |추천0
허허 정말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영화속에서 그런 상황이 나왔어도 개뻥이라고 그랬을텐데 즐겁게 황당하네요.
허를 찔렸지만 일단 함재기를 발진시키고 그후에 침로를 바꿔서 튀었다고 알고있습니다. 킨케이드의 본진은 니시무라함대하고 싸우고 있었고, 그런 와중에 구축함 존스턴이 맨처음 나서서 영웅적인 분전을 시작하고 말이죠.
급하게 발진한 함재기들은 섬나라함대의 전열을 흐트리려고 노력했고, 그러다가 호위항모들은 그래도 운좋게 스콜을 만나서 일시적이나마 좀 덜 두들겨 맞기도 했고 말이죠.
그후에 다른 항모부대에서 구원공격대가 도착하고 얘네들이 구리타 함대를 두들겨 아작을 내놓습니다.
산도끼|
2015-02-06 |추천0
호위항모 갑판에 비행기가 가득찬 사진이 여럿 있네요.
항모로 비행기를 수송해야 하는 경우도 있나 보죠? 저 상태에서는 발진도 못할테고...
그리고, 별다른 설명이 없던데... 필리핀에서 왜 굳이 호위항모의 비행기를 이용해 싸우지 않고 기껏 1문 있는 함포로 대함결전을 할 생각을 했을까요?
비행기도 사용했는데, 설명이 없는 것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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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흰꼬리수리 | 2015-02-07 | 추천 0
흰꼬리수리 | 2015-02-07 | 추천 0
흰꼬리수리 | 2015-02-07 | 추천 0
eton | 2015-02-07 | 추천 0
평화 | 2015-02-07 | 추천 0
평화 | 2015-02-07 | 추천 0
급하게 발진한 함재기들은 섬나라함대의 전열을 흐트리려고 노력했고, 그러다가 호위항모들은 그래도 운좋게 스콜을 만나서 일시적이나마 좀 덜 두들겨 맞기도 했고 말이죠.
그후에 다른 항모부대에서 구원공격대가 도착하고 얘네들이 구리타 함대를 두들겨 아작을 내놓습니다.
산도끼 | 2015-02-06 | 추천 0
항모로 비행기를 수송해야 하는 경우도 있나 보죠? 저 상태에서는 발진도 못할테고...
그리고, 별다른 설명이 없던데... 필리핀에서 왜 굳이 호위항모의 비행기를 이용해 싸우지 않고 기껏 1문 있는 함포로 대함결전을 할 생각을 했을까요?
비행기도 사용했는데, 설명이 없는 것뿐이겠죠?
훈스 | 2015-02-06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