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지씨 사태로본 요르단 정부의 무능력
훈스 | 2015-02-02 12:11:53
조회 8068 | 추천 0 | 다운로드 0
이번사태 최대의 피해자이자 연일 데모에 시달리는 불쌍한 요르단입니다.
IS입장에서 시리아와 요르단을 한꺼번에 손에 넣는다는 것은 이라크의 북부를 얻는것보다 더 좋은 지리적 위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아마 IS의 경우 락카와 모슐하고 요르단을 바꾸자고 하면 당장에 바꿔 버릴것입니다.
(이집트, 시리아, 사우디아라비와와 직접 맞다을수 있고, 이스라엘과 국경을 마주앉아, 팔레도 좌지우지 할수
있는 지역내 놓쳐서는 안되는,,,,,,,, 그래서 지역내 친미국가로써의 위치를 유지하는 바로 그곳)
IS가 이슬람 제국이라 이야기 하고 하루 5번 의무적으로 절을 하는 방향의 그곳, 그곳의 상징성이야 말로 다른 무엇과 바꾸기는 힘든것이라 판단할수 있습니다.(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를 향하기 위하여 요르단의 위치는 예멘과 더불어 바꾸기 힘든 유혹이라는 것이죠.)(IS가 논리적으로 이슬람제국을 이야기 한다면 논리적 제국의 수도는
메카이외에 말할수 없습니다.)
요르단정부의 경우 이번 사태로 얻은것은 돈이요, 잃은것은 내정입니다.(얻은것은 일본의 자금지원이고,
잃은것은 연일 자기 아들 살려내라는 시리아의 이름있는 왕족 연관부족의 데모질이죠)
거기에 기가 살은 IS의 확장도 걱정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추측으로 이야기 했습니다만,
인질사태에 나서지 않은 이유는 왕정이 전복될까봐라는 현실적 이야기를 일본과 나누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지다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알카사스베중위를 놓쳐버릴 경우, 민심은 이반하고 IS는 부흥하며, 국가가 전복될
위험성을 스스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태로 얻은 돈은 요르단이 쓰는 전비의 털끝도 못미칠 금액이겠지만, 거꾸로 전비는 전비대로 들고,
이제 국내 데모 진압과 IS의 진출을 걱정해야 하는 이중고를 앉고 말았습니다.
사태이전이라면, 그냥 돈만 좀 궁핍했지만 말입니다.
일본은 군국주의로 나아가건 뭐건 카드패한장을 손에 쥐었지만, 요르단은 나아갈 패도 없고, 당장 내정부터 신경쓰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종사한명 살리려다 도리어 정보원하나 투입했다가 또는 기존에 박아둔 정보원만 드러나서
참수당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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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daeguug | 2015-02-02 | 추천 0
훈스 | 2015-02-02 | 추천 0
생깡 | 2015-02-02 | 추천 0
훈스 | 2015-02-02 | 추천 0
반이스라엘 : IS구도를 만들어서 좋을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봅니다...
그럴거면 미국과 더불어서 시라아 똥구멍 살살 긁어서 지금처럼 내정불안 만들필요가 없죠.
IS를 만든것은 이스라엘 입니다..엄밀히 말하자면 말입니다.
팔레스타인을 탄압해도 동시기 IS위험성을 경고하지 않은 이스라엘 정부나, IS가 생성되었어도 이스라엘을 칠만한 여력이 있음에도 이스라엘에 손대지 않는 IS나 아직은 상부상조 관계란 말이 성립되죠.. (종파적으로 넘어가면 굳이 IS가 팔레쪽 거들일은 없다손 치더라도 말입니다.)
그동안 친미, 친이스라엘 주의의 이집트 정부도 손을 못쓰게 됩니다. 이집트를 IS손에 갖다 바칠것 아니라면 요르단이 불안해도 어떤 군사적 행동을 못합니다... 하는 순간 IS의 파급력
으로 볼때 리비아 + 이집트의 반이스라엘 주의자들의 IS 대원화는 저기 보다 병력보급지로 탁월한곳은 없을것이라 보입니다... 아직은 쓸만한 원리주의자들이 많이 살아 있으니 말입니다.
charlie | 2015-02-02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