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8]

• 평화 | 2015-01-20 | 추천 0

  위장색의 의미로 알고있습니다. 라이플부대 자체가 저격수를 다량보유한 경보병레인저니까 말이죠.
  우... 그 드라마 보고 싶어 죽겠거든요. 혼블로워 시리즈도 구해서 저장해놓고 있는데.. 문제는 드라마는 어떻게든 구해보는데, 자막은 못구하겠더라구요.

  

  

• 붉은악마 | 2015-01-20 | 추천 0

  평화님/95th Rifles를 말하시는 모양이군요. 그 부대가 말씀하신 대로 영국군의 다른 부대와 달리 라이플을 쓰고 군복색도 달랐습니다만 그게 위장색의 의미로 입었던 것이었던가요? 저도 이 부대에 여러번 게시물을 올렸습니다만 배우 숀빈이 주인공 '샤프'로 나오는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샤프]가 바로 95th Rifles 부대를 소재로 하는 작품이죠.

  

  

• 평화 | 2015-01-20 | 추천 0

  재미있는 점은 저 시기에도 은폐와 위장색을 갖춘 병종이 있었다는 거죠. 물론 저시대 군복특성을 갖춰서 그린 칼라외에는 크게 다를게 없었지만서도, 저 레드코트들 보면 나오는 가슴버클 같은건 전혀없고.. 총검도 착탈식의 군도겸용 사용하는 부대죠. 그리고 전혀 다른점은 같은 머스킷이라도 '라이플'을 사용하는 부대란 거죠.
  이베리아전선에서 웰링턴이 '나의 친구'이라 불렀던 최정예 '라이플'여단이 말이죠.
  그런데 그 부대들 현재 가치로 따지면... 어디 공수부대쯤 되었습니다

  

  

• 붉은악마 | 2015-01-20 | 추천 0

  경주함님/당시를 배경으로 하는 전투가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병사들이 줄을 맞춰 붙어서서 전진하고 쏘고 장전하고 다시 쏘고 적이 쏴도 흩어지거나 엄폐를 하지 않습니다. 요즘 시각으로 보면 왠 자살행위냐? 할 방식이죠. 하지만 평화님 말 같이 당시 무기는 경험이 많고 사격술이 뛰어난 고참 병사가 쏴도 명중률이 최대 40%를 넘지 않을 정도인게 당시 시대의 소총 성능 이었습니다. 그래서 명중률과 위력을 최대한 높이려면 병사들이 같이 붙어서서 일제사격을 하는 소위 밀집대형으로 쏘는 방식을 택핸던 것이었습니다. 당시 군복이 눈에 확 뛰는 색들의 군복을 택한 것도 화약이 쏘면 연기가 많이 나 자욱해져서 시야를 가렸고 그래서 집단적으로 일제히 행동해야 하는 병사들을 부사관이나 장교등의 지휘관들이 통제하기 위해선 눈에 잘 보이기 위해 눈에 잘 보이는 색의 군복을 입었던 것입니다. 특히 레드코트라 불린 붉은색 군복을 입은 영국군이 가장 유명했죠. 하지만 보어전쟁에서 매복기습으로 공격해 오는 보어인들에게 큰 피해를 보자 영국군은 적군의 매우 효율적인 새 공격전술과 기관포등 대량살상무기의 등장에 더이상 기존의 밀집대형 사격으론 이길 수 없다는걸 깨닫고 군복부터 위장색을 겸해 세계 최초로 카키색 군복을 채택하고 소총사격도 그렇고 대포와 같은 큰수래에 실어 쏘던 기관포도 삼각대 등에 얹어 그 때 부터 은폐를 하며 전투를 하는 방식을 개발하게 됩니다. 보어인들 이라는 적의 새로운 전투방식과 대량살상 무기의 등장이 군복과 전투방식을 바꿨던 것이죠.

  

  

• 평화 | 2015-01-20 | 추천 0

  제대로된 위장복에 엄폐가 나오는건 후장식 소총이 보급되고나부터 가능했죠.
  저 뉴올리언즈 전투만해도 안개속에 매복해있던 미군이 영국군을 무찌른 겁니다.

  

  

• 평화 | 2015-01-20 | 추천 0

  매복이 없을리가 없죠. 저당시 전투에서 몸을 다 드러내고 화려한 원색의 군복에 식별하기 편한 장식등을 하는건...
  당시에 사용하는 화기 때문입니다. 머스킷이란게 사거리에 비해 명중률과 연사력 모두 떨어지기 때문이죠. 그러기에 위력제압으로서 사격대형이 필요합니다.
  몇발 안쏘고 나서 바로 총검돌격하고 말이죠.

  

  

• 경주함 | 2015-01-20 | 추천 0

  저 당시 전투는 은폐, 매복공격이 없었나요. 몸을 온전히 드러내고 전투하는 이유가 뭔가요?

  

  

• 평화 | 2015-01-20 | 추천 0

  웃긴점은 말이죠. 이건 정말 희.비극을 다 가지고 있는 게 말이죠.
  이미 전쟁이 끝났다는 겁니다요. 안싸워도 되는 싸움에 괜히 아까운 목숨들 죽어났다는 거죠. 통신망이 궤랄맞아서 말이죠.
  것도 쌀나라는 손해볼것 없이 조약도 맺어졌죠.
  이 전투의 의미는 단 한가지 앤드류 잭슨이 나중에 미 대통령이 되는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