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7]

• 까치살모 | 2015-01-02 | 추천 9

  그것보다 사람을 노예처럼 부린 사람들에 대한 처벌이 너무 가볍습니다.

• iv222 | 2015-01-05 | 추천 0

  리앤하트님 저지역만 딱히 처벌을 약하게 처리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럼 다른 지역은 없어 지는데 수십년동안 잊을만 하면 이슈화되는데 왜 저 지역만 계속 될까요? 기사에도 나왔지만 정신지체자가 저 지역에서 일하는 사람이 한두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 생각보다 훨씬 많아요..지 지역 사람들이 모두 악랄해서 일까요? 시골 사람들 다 거기서 거깁니다. 여기엔 특별한 원인이 있는거고 그 이유중 하나를 얘기 한것 뿐입니다.

  

  

• 리엔하트 | 2015-01-04 | 추천 0

  그렇다고 노예를 부린 놈을 그냥 두거나 솜방망이 처벌해요? 때려죽여도 시원찮을 판에...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저런 일이 버젓하게 벌어지는 겁니다.
  어떤 변명을 하더라도 잘못된건 잘못된겁니다.
  변명 하는거 자체가 부끄러운줄 아셔야 합니다.

  

  

• 김범재 | 2015-01-04 | 추천 0

  iv222님 말씀대로 저런 경우가 저기 전라도만 있지는 않을 겁니다. 저 노예취급을 받은 분들이 저기를 자의로 탈출하지 못하고 경찰에서 풀어줘도 돌아가는 이유가 저분들을 수용할 제도적 장치와 예산이 없기 때문이거든요. 당장 저기를 벗어나면 먹고살 수가 없습니다. 저분들이 일을 하려고 할 때 누가 받아 주겠습니까? 그러니 사업주에 대한 처벌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겁니다.

  

  

• iv222 | 2015-01-04 | 추천 0

  복잡하다고 하면 찾아볼 생각도 안하고 엉뚱한 생각을 하기 때문에 말하기 싫지만 한마디 하자면 가해당사자를 처벌 해도 피해자가 오갈때가 없거나 사회시설에서 적응을 못하고 다시 돌아 간다는군요..뭐 왜 돌아가는지는 당사자만 알겠죠. 이런 문제는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지만 피해자 가족도 막상 정신지체를 감당하긴 쉽지 않은 현실에서 이슈가 될때만 관심가지고 몇일 지나면 잊혀지곤해서...당장 없어지진 않을 문제일듯 싶읍니다.

  

  

• 은행나무 | 2015-01-03 | 추천 0

  iv222 님 그런식으로 댓글을 달면 다른분들은 어떤상상을 하게될까요..??
  꺼내지못할얘기면 아예 댓글을 지우세요..

  

  

• iv222 | 2015-01-03 | 추천 0

  이 문제는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사실보다 훨씬 복잡한걸루 알고 있읍니다 자세히 말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어 설명은 못하겠군요.

  

  

• 펜리스펜릴 | 2015-01-03 | 추천 0

  스스로 자랑하는 OECD 탑텐에 들면서 동시에 '노예제도'가 살아있는 나라!!!

  

  

• 훈스 | 2015-01-03 | 추천 0

  신안소금 불매운동도 같이 병행하면 염전자체가 바뀌겠죠.

  

  

• 훈스 | 2015-01-03 | 추천 0

  신안지역 여행 불매하면 고쳐 집니다....
  
  돈으로 똘똘뭉친 지역주의라면 돈으로 흐트러트리게 만들어야죠.

  

  

• 용원님팬 | 2015-01-03 | 추천 0

  법원에서 노예는 절라지역의 풍토라고 이야기 하면서 양형 해줬죠.임금 미체불로 벌금 맞았을 겁니다 ㅋ

  

  

• mactruck | 2015-01-03 | 추천 0

  법이 문제라고들 하지만 법이 만능은 아닐뿐더러 애초 있는 법도 적용시키지 않고 엉뚱한 판결내리는 판사들이 더 문제입니다
  
  이번 노예주들은 집행유예받고 풀러났는데 상식적으로 이게 집행유예받을만한 사건인가 국민감정과 괴리되는 면은 많은데도 판사들이 이따위로 판결을 내린 겁니다. 대법원까지 올라가서 뒤집힐 가능성도 있지만 판사라는 인간들이 온정주의도 아니고 묘한 시각으로 판결을 내리는 걸 계속 좌시하면 안됩니다.
  
  판사 개개인이 솔로몬이 되고자하는 욕구가 강해 법정신보다 우선하는 뭔가를 의식하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

  

  

• 유랑자 | 2015-01-03 | 추천 0

  솔직히...이것보다, 지난번 원전 핵킹과, 가스 누출이 더크게 났죠...^^;
  그런대 우리나라 법이 가볍다는 것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ㄱ-;

  

  

• Great JN | 2015-01-03 | 추천 1

  으따!! 뭐셔? 지금 우덜 욕하는겨!!!!!

  

  

• 저격수짱!!! | 2015-01-03 | 추천 1

  근데 이런 사건을 뭐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보면 소름 끼침

  

  

• daeguug | 2015-01-03 | 추천 0

  중국처럼 저런 저런 잡것들은 동정의 가치없이 총살을 시켜버려야해요!

  

  

• 참국방 | 2015-01-02 | 추천 0

  우리나라의 정의가 바로 서지 않은 것은 법조계의 책임이 큽니다. 한통속이 되어 잘못된 판결들이 만들어지고 그것들이 선례가 되어 범죄자에 대한 처벌이 말도 안되게 경미합니다. 아직도 서울에서 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상하다 나오면 1년에 수십억원을 번다는 소문이 잇는 것을 보면, 지들끼리 봐주기를 엄청한다는 추정이 가능합니다. 형법뿐만 아니라 법조계에 대한 개혁도 추진해야 합니다. 법조계에 자신들의 개혁을 맡겨서는 아무것도 안 나옵니다. 국가원수의 자격에서 대통령이 법조계 개혁을 추진하거나 국회 차원에서 해야 합니다.

  

  

• 후뚤후뚤 | 2015-01-02 | 추천 2

  신안 염전 노예ㅋㅋㅋ
  국가 망신이라고 감추지말고
  더 퍼뜨려야 합니다

  

  

• mk42 | 2015-01-02 | 추천 0

  헬조선...탈출...

  

  

• 은행나무 | 2015-01-02 | 추천 5

  저문제 터졌을때 주변에 몇몇분들과 저문제에대해 얘기한적있었는데 한사람이 " 지역특성상 사람이 없는데 어쩔수없는거 아니냐." 하고 말을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그사람 얼굴을 그냥 멍하니 바라보기만 했던 기억이 나는데 .. 뭐 그뒤로 그사람하고는 더이상 인간관계를 끊다시피하고있습니다만 . 어떤사람한텐 이시대에 있어선 안될일로 인식되고 어떤사람한텐 내가 먹고살려면 어쩔수없는일이 되기도하고 이런생각의 차이를 법이 조정해줄수밖에 없는데 지역전체가 한통속이면 법도 무용지물이되는거고 참 어렵습니다.
  
  일단 이사건으로인해 대한민국에서는 사람잡아다 몇십년 노예로 부려먹어도 집행유예가 되는 판결을 남겼기때문에 유사사건이 줄어들지는 않을겁니다.
  

  

  

• 무르만스크 | 2015-01-02 | 추천 0

  영화 김봉남 살인사건 생각나더군요,,

  

  

• 무르만스크 | 2015-01-02 | 추천 5

  작년에 신안 염전노예때 나왔었는데,,, 섬 배회하면 그 지역 경찰관이 염전주인한테 친절하게 통보해주고 다시 데려다 준다는,, 참 민관경이 이렇게 잘 뭉칠수 있나..
  그 이후로 신안 경찰관들 조사한다 처벌한다 말 많았는데,, 그냥 몆명 다른데로
  발령내고 흐지부지,,, 처벌한다는 상부기관도 같은 지역내이니,, 참 어이가 없더군요,,
  당시 많은 사람들이 고쳐야 된다 진상규명해야된다 성토했지만,, 한달만 지나니
  잊혀지고,,,

  

  

• 외돌괴 | 2015-01-02 | 추천 0

  정말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죠.우리나라 형법 전반적으로 재정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KnightRun | 2015-01-02 | 추천 3

  경찰도 수사하는둥 마는둥... 결국 서울경찰이 저기까지 가서 피해자나 구출하고. 그 지역 경찰은 그때까지 뭐했대요?

  

  

• KnightRun | 2015-01-02 | 추천 3

  민관경이 일심동체인데 신고하면 뭐합니까.

  

  

• 판 치 | 2015-01-02 | 추천 4

  경찰에 고소한번 해보세요... 처벌이 약한게 문제가 아니고.. 수사 자체를 안합니다.

  

  

• kate10 | 2015-01-02 | 추천 0

  정말 국가적인 망신입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재발방지 노력을 해야 합니다.

  

  

• 흑표 전차 | 2015-01-02 | 추천 0

  댓글들을 부분부분 읽어보니 까치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법이 약한 면도 없지 않구요.

  

  

• 파프리카 | 2015-01-02 | 추천 0

  우리나라 온정주의?? 뭐 그래서 법이 약하죠.
  경찰도 두들겨 패버리면 그만이고, 흉기만 안들면 잘하면 그냥저냥
  가볍게 넘어가고, 그러니 일반인 상대로야 뭐든 못하겠어요.
  외국같으면 목숨걸고 미치지않은이상 하지않는 일들이 일어나는데
  그럼 또 이러죠, 그럼 그렇게 법이 강해서 외국은 범죄가 없냐고
  그럼 궁금한게 우리나라는 그렇게 법을 강하게 해보기나 했냐 이거죠.
  진심 궁금함 그럼 어떻게 되는지

  

  

• mactruck | 2015-01-02 | 추천 2

  민관경이 합심하면 노예제도도 유지됩니다

  

  

• 새벽별과 | 2015-01-02 | 추천 2

  까치살모님 말처럼 법이 너무 가볍습니다.
  이것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법이 가볍고, 빠져나갈 구석이 많다는게 문제죠.
  
  사기...
  2년정도 살고 나와서 여기저기 명의이전 해놓은 재산으로 떵떵거리며
  먹고 살죠....그러나 사기 당한 사람은 가정파탄에 끼니걱정하고 삽니다.
  강간......
  일단 술먹어서 기억없다 하면...감형은 기본이고 변호사 잘 만나면 무죄 입니다.
  불량식품,가짜 휘발유...
  벌금 돈 천만원도 때려 맞아도, 그이상의 차익이 몇배는 남아요.
  폭행.....
  내가 상대방을 졸라 패다가, 일단 한대라도 맞으면 쌍방 과실.
  경제사범....
  일당 몇백에서 몇십억짜리 뛰고 나오면, 그만 이에요.
  직원들 탄원서 몇백,몇천장 모아서 주면, 기업이 어렵다 이유로 출소.
  공직비리......
  그냥 몇년 살고 나오면, 은닉자산으로 평생 먹고 삽니다.
  거기다가 공무원 딱지 붙으면, 자기들 사람이라고 일단 감싸고 쉬쉬 하는데요...뭐
  
  그타 등등
  술먹었어요,구속 후 정신감정 의뢰 판정 나면, 감형,유예.....
  
  싱가폴 이나 중국 처럼 법기강을 엄히 해야 됩니다.
  옛날 같지 않고, 이젠 개인주의가 기본 사회분위기에요.
  나만 아니면 되, 나만 잘되면 되....라는....
  
  그만큼 책임을 지워야죠....권리를 행사하는 만큼 책임도 뒤따른다는 민주주의 기본
  이념을 철저히 해 주어야죠.
  
  그 책임이 가벼우니 이런 말같지 않는 일들이 생겨 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