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도 신형 방탄복이 슬슬 도입되려나 봅니다.
Tangent | 2014-12-08 21:51:58
조회 26720 | 추천 0 | 다운로드 0
좌측에 계신 준장님과 우측에 계신 해병대 사령관님께서 착용하신 방탄헬멧, 방탄복을 통해 구형과 신형(헬멧은 개선형)의 차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해병대도 이제 저 오리털 패딩조끼 같은 방탄복에서, iOTV스타일(?)방탄복으로 바뀌려 하나 봅니다.
확실히 뭔가 편해보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저도 집에 한 벌 정도 맞춰서, 보관하고 싶은 디자인입니다.
(물론, 실제로는 개인이나 민간에 판매를 하지 않지만요...)
카더라에 의하면, 해병대 사령관님께서 착용한 방탄복 몰리파우치 부분에 이와 비슷한걸 부착한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이 사진속에 미군 대위님의 방탄복 몰리에 부착된거 처럼 권총홀스터를 부착하시고 거기에 권총을 차고 계시는 모습을 목격했거나...
혹은...
이 사진과 똑같은 제품은 아니지만...레그 홀스터를 부착하였다는 카더라요...
저는 육군 출신이여서, 해병대에 대해 잘 모릅니다. 하지만, 해병대 예비역 형들이나, 친구들에게 현 해병대 사령관이신, 이영주 장군님에 대해 물어보니, 매우 엄하시고, 무서운 분이시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상상이상의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들도 많이 있다고 들었는데...겁이 나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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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
뭐 도깨비방망이도아니고 두두리면 뿅하고.
보급이 다되는줄알죠...
겨울하늘 | 2014-12-10 | 추천 0
태달이 | 2014-12-09 | 추천 0
tunguska | 2014-12-09 | 추천 1
외국군은 신형이 나오면 파병군사령관부터 연대나 대대급은 쓸만큼의 물량을 빨리찍어내서 충분한 수량은 단기간에 배치하기 때문에 장군, 중대장, 이등병이 동시에 변신을 해서 모두가 납득하는것이죠.
미국도 이라크나 아프간에서 신형 방탄복이 나오면 해당 전선의 장군->고급간부->초급간부->병사들 순으로 보급을 받았죠.
우리군이 앞으로 욕먹기 싫으면, 처음부터 찔끔찔끔 생산하지 말고, 최소 연/대대급은 무장할정도로 뽑아서 장군~이등병까지 동시에 바꿔야만 국민 모두가 납득할수 있을겁니다.
모든 욕먹는 원인은 타국군에 비해 심한수준의 저.율.양.산.이죠.
rokmctk | 2014-12-09 | 추천 0
예전 가죽으로된것 말고 명칭은 기억이 안나도 버튼을 눌러야 총이 빠지는 구조로
된 권총집입니다 다리나 가슴에도 착용 가능한 몰리 시스템으로 디자인된 형태입니다
1recon | 2014-12-09 | 추천 0
빈씨 | 2014-12-09 | 추천 1
이론적으로 틀린 주장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주장을 하시네요
님의 주장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려면
뭐든 40~60만개를 1년에 생산해야 합니다.
생산이 종료되면 그다음에는 어떻게 하실래요? 그회사 문닫게 하실건가요?
년 4~6만개를 생산하면 10년 걸립니다. 지금이 그런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군인은 명예를 먹고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군은 직업군인을 말합니다.
뭐든 최신장비가 나오면 직업군인에게 우선 보급하는 것이 맞습니다.
물론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대는 지금도 우선 보급되고 있습니다.
아래에 어떤분이 말씀하셨지만 해병대에는 이미 상당한 양의 신형 장비가 보급되어
있지만 구형이 더 좋아서 구형을 사용하고 있는 곳도 있다고까지 얘기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신형 보급되면 당연히 신형 써야 하지만 본인들의 생각과는 달리
구형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간과하시면 안됩니다.
강대국의길 | 2014-12-09 | 추천 0
우선적으로 좋은 개인장구류가 지급되야 한다고 생각하는건 당연한거죠.
하지만 현재의 한국군이 그렇던가요? 높으신 분들이라 해서 후진 방탄복, 방탄헬멧을
써야한다가 아닙니다. 단, 우선순위가 있다는 거죠. 당장 지난번 임병장 사건만 봐도
방탄복만 지급됐다면 그렇게까지 피해가 크지 않았을겁니다. 위험하기 짝이없는
최전방엔 예산운운하며 방탄복 지급을 미루면서 당장 총들고 전선에서 싸우지도 않는
장군들이 번쩍거리는 장비들을 착용하고 나오면 그게 좋게 보일까요?
군에서 위화감이 조성되는 원인은 별게 아닙니다. 저런 작은 것들 하나하나에서 비롯되죠.
혹시 이런 말을 하면
'미군 장성들이 저러고 다니면 솔선수범이고 한국군 장성이 하면 권위의식이냐!'
라고 하실 분도 계실 지 모르겠는데 미군은 병사 하나하나의 장구류도 저정도 수준인
군대지요. 한국군은 할아버지뻘의 수통을 아직도 쓰고 있구요.
장군들의 장구류는 사병보다 못하게 해야한다가 아니라 사병들의 장구류를 먼저
개선해야한다 인거죠.
약동이 | 2014-12-09 | 추천 0
한데 위 해병대사령관은 허세나 뜰 분은 아닌 것 같습니당
굼벵이88 | 2014-12-09 | 추천 3
뛰어난 장군도 병사들의 노력과 죽음을 각오한 투지 없이는 전쟁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북한 처럼 능력없는 지도자가 오히려 폼생폼사하는 거짓 위세와 허세로 지도력을 가지려고 하죠. 권위는 허세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같이 전쟁을 누볐던 나폴레옹 처럼 전장 한가운데... 지휘자가 같이 죽음을 각오하고 뛰어다니기 때문에 삶과 죽음을 같이하고 행동도 같이 하기 때문에 병사들이 믿고 따르는 겁니다.
겨울하늘 | 2014-12-09 | 추천 0
존경받는 분은 아니셨지만 어쩌다 한번씩 지나다니시는거 보면 내 사령관이지만 전우라는
느낌으로 봤습니다. 설명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표현한 사령관도 총들고 뛰어라는 말은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말하고선 뭔말인지 저도 헷갈리는군요^^;; 밥때가 되어서 배가고푼가;;
겨울하늘 | 2014-12-09 | 추천 0
요즘 누가 전시에 사령관이 총들고 뛰는걸 보고 있겠습니까.미군도 안그럽니다
지휘관이 죽으면 그부대는 전멸이나 마찬가지죠.
제말인 즉신 사령관도 필요하다면 총들고 뛴여야한다는 정신상태나 그로써 느끼는 부하들의 전우로써 믿음을 말하는 겁니다. 전시에 사령관이 전우로써 우리와 함께한다는 믿음있다는게 전장의 병사에겐 큰 힘이죠.
빈씨 | 2014-12-09 | 추천 1
전시에 사령관이 총잡고 뛰면 안되도록 해야죠!!!
겨울하늘 | 2014-12-09 | 추천 0
이제 더이상 구형인 폭파조끼+구형방편복 조합이 사라지겠군요. 4점식턱큰에...
그리고 윗선에서 신형장비 먼저받는다고
비난하시는데 제가 알기로는 거의 동시에 야전부대위주로 보급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수색이나 1,2사단 보병들 착용모습나올 껍니다.
사령관이 먼저 개인장구 풀세트로 착용해보는게 오히려 병들에겐 좋은거죠.
사령관이 불편하면 병들도 불편한겁니다.
해병대 부심이라 욕할지 모르겠으나 사령관도 같은 해병입니다.
전시엔 사령관도 총잡고 뛰어야죠.
E | 2014-12-09 | 추천 2
Elise | 2014-12-09 | 추천 0
daeguug | 2014-12-09 | 추천 0
산도끼 | 2014-12-09 | 추천 0
빈씨 | 2014-12-09 | 추천 1
적들도 저격 1순위는 적 지휘관(자)이지 최전선의 병사가 아닙니다. 우리도 동일하고...
군대는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병사의 인권은 다음 아닐까요?
물론 병사들의 인권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조종수 | 2014-12-09 | 추천 8
뭐 도깨비방망이도아니고 두두리면 뿅하고.
보급이 다되는줄알죠...
E | 2014-12-09 | 추천 5
칡즙 | 2014-12-09 | 추천 2
판 치 | 2014-12-09 | 추천 1
스네이크 | 2014-12-08 | 추천 0
칡즙 | 2014-12-08 | 추천 3
당연히 수색대, 보병쪽으로 먼저 나갑니다.
해병대가 돈 많은 군대가 아니라서 방탄복이나 철모는
무조건 야전부대로 먼저 보내고 참모진들은 거의 그런거 안 받습니다
팔각모전사 | 2014-12-08 | 추천 0
물론 사령관님이 정말로 중요하신 분이긴 하지만
진짜 전투를 훈련을 하는 사병/장교계층부터 선보급하는게 더 옳다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면서 실제 착용인원으로부터 고칠점을 충분히 참고해서 개선되는 게 더 좋겠죠!!!
팔각모전사 | 2014-12-08 | 추천 0
저 구형방탄복의 출시가 00년도인데 그때 신형으로 나왔을때 입어보고는
우리끼리 정말로 가볍고 좋다라고 으싸으싸하며 좋아했는데
이젠 더 좋은거가 나왔네요!!! 빨리빨리 보급을 완료했으면 합니다.
굼벵이88 | 2014-12-08 | 추천 2
redthink1 | 2014-12-08 | 추천 0
BlitzAce | 2014-12-08 | 추천 5
706sfc | 2014-12-08 | 추천 1
, 변화하는 세대에 신속히 적응하는 해병대가 유군 입장에서는 한없이 부럽고 일개 국민 입장에서는 자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