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가 북한제 탱크·미사일 사용한다고 보도가 났네요

배가본더 | 2014-12-05 10: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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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전장(戰場)의 T-55 탱크./NK뉴스

NK뉴스는 이 무기들의 IS 유입이 북한과 시리아 간 동맹관계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김일성 생존 당시인 1970년대부터 시리아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북한이 구소련제 T-55를 개량한 탱크와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등 각종 무기를 수출했는데, 이것을 IS가 탈취해 전투에 쓰고 있다는 것이다.

댓글 [4]

daeguug | 2014-12-05 | 추천 2

세계 분쟁 지역에 북한제 탄약,소총 사용은 대중화된지 오래죠!
seoul70 | 2014-12-05 | 추천 0

IS의 손에 들어간 북한제 무기는 시리아 북부 락까의 정부군 무기고에 있던 것들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IS는 지난 7월 락까를 점령하면서 이곳에 주둔하고 있는 시리아군 제17기갑부대 93여단의 무기고를 접수했고, 이곳에는 T-54, T-55탱크 등 북한이 1970년대부터 시리아에 수출한 무기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북한은 1970년대 초부터 시리아의 하페즈 알아사드(바샤르 알아사드 현 대통령의 아버지) 정권과 긴밀해서 각종 무기를 수출했고, 심지어 1991년 사거리 500㎞인 스커드C 미사일을 생산해 시리아, 이란 등에 수출했습니다. 2007년에는 북한이 시리아에 스커드 공장을 건설, 생산에 들어갔다는 보도도 있었죠.
파렌하잇 | 2014-12-05 | 추천 0

짐바브웨의 무가베의 친위대는 북한에서 훈련받은 정예부대들입니다.
이른바 <폭력 혁명 수출> 북한의 외화벌이의 일환이자 제3세계에서의 영향력과 발언권을 유지하는 수단이라죠
마상편곤 | 2014-12-05 | 추천 0

의외로 북한제 무기가 제3세계(?)에선 인기인듯 합니다.
daeguug | 2014-12-05 | 추천 2

세계 분쟁 지역에 북한제 탄약,소총 사용은 대중화된지 오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