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rtment of Air Force : 일반적으로 공군성이라고 불리는게 맞지만 한국 국방부에서 미국 국방부와의 정부부처가 한국 분류식과 동급으로 분류한답시고 억지로 일대일로 비교하다보니 공군청으로 요새 번역하고는 있지만 사실 한국 정부부처의 '청' 단위보다는 좀 더 높은 기관으로 봐야 맞습니다.
참국방|
2014-12-05 |추천0
미국의 고위관료, 군인들 직급을 보면, 우리나라 군인들의 직급이 터무니 없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방부 차관은 국방부 장관 유고시에 장관직을 대행하여야 합니다. 만약 장관 청문회가 오래 가면 1년을 끌수도 있고 그 경우에 국방부 차관이 장관직을 대행하며 각 군에 명령을 하여야 하는데, 우리나라 국방 차관은 지위가 합창의장, 각군 총장, 1,2, 3군 사령관보다 낮아서 일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국방부 장관 유고시에 지휘계통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관이 없어 차관이 직무대행을 하면서 어떤 결정을 하여 합참에 지시를 내린다고 가정할 경우, 장관급인 합참의장이 직급을 들어 눌러버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참 전근대적인 조직 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선시대를 보면 병조판서 밑에 병조판서보다 직급이 높은 군인들이 있었죠. 병조판서는 정 2품인데, 도원수 이런 직급은 종1품의 품계를 받았습니다.
왕명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전근대적인 조직이었기 때문에 가능하였죠.
그러데 현대의 관료제는 기본적으로 합리성을 기초로 한 조직을 구성하게 되는데, 우리나라의 국방분야, 검찰분야는 희한한 조직 편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검찰의 경우도. 법무부 차관은 비유를 하자면, 그룹의 부회장이고 검찰총장은 큰 계열사 사장인데, 검찰총장이 장관급이어서 법무부 차관보다 높습니다.
이런 엉터리 조직 구성, 직급 부여는 반드시 시정되어야 합니다. 총리보다 장관의 직급이 높다면 이 얼마나 웃기는 이야기 입니까 ?
그런 의미에서 미국처럼 장관 밑에 부장관 제도를 도입하여 이런 문제를 없애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장관들에게 국방부, 검찰같은 경우 장관급 대우를 부여하고, 합참의장, 4성 장군들 같이 장관급 예우를 받는 직위들보다 서열을 높게 하여 지휘계통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할수있다|
2014-12-05 |추천0
메를린맨슨의 모습이..ㅎㄷㄷㄷㄷ
유랑자|
2014-12-04 |추천0
M2라면 진작에 사용하고 있고, K6라는 데드카피도 있는데요...^^;
스쿠프|
2014-12-04 |추천0
우리나라도 이거수입해서 사용합시다 성능이 우리꺼보다 훨씬 좋을거 같네요.
KCX|
2014-12-04 |추천1
Department of Air Force : 일반적으로 공군성이라고 불리는게 맞지만 한국 국방부에서 미국 국방부와의 정부부처가 한국 분류식과 동급으로 분류한답시고 억지로 일대일로 비교하다보니 공군청으로 요새 번역하고는 있지만 사실 한국 정부부처의 '청' 단위보다는 좀 더 높은 기관으로 봐야 맞습니다.
Mojave|
2014-12-04 |추천0
Department of the Air Force인데 한글 정식 명칭 찾아보니 공군청 밖에 안나오더군요
나름중립적|
2014-12-04 |추천0
미 국방부 산하에 육군성, 해군성, 공군성이 있죠. 찾아보니 서열은 국방부장관, 부장관 다음이며 각 군의 참모총장보다는 위라는 군요. 작전 지휘에는 개입하지 않고 예산 편성, 인사 업무 등의 군정 업무를 총괄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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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참국방 | 2014-12-05 | 추천 0
우리나라 국방부 차관은 국방부 장관 유고시에 장관직을 대행하여야 합니다. 만약 장관 청문회가 오래 가면 1년을 끌수도 있고 그 경우에 국방부 차관이 장관직을 대행하며 각 군에 명령을 하여야 하는데, 우리나라 국방 차관은 지위가 합창의장, 각군 총장, 1,2, 3군 사령관보다 낮아서 일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국방부 장관 유고시에 지휘계통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관이 없어 차관이 직무대행을 하면서 어떤 결정을 하여 합참에 지시를 내린다고 가정할 경우, 장관급인 합참의장이 직급을 들어 눌러버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참 전근대적인 조직 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선시대를 보면 병조판서 밑에 병조판서보다 직급이 높은 군인들이 있었죠. 병조판서는 정 2품인데, 도원수 이런 직급은 종1품의 품계를 받았습니다.
왕명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전근대적인 조직이었기 때문에 가능하였죠.
그러데 현대의 관료제는 기본적으로 합리성을 기초로 한 조직을 구성하게 되는데, 우리나라의 국방분야, 검찰분야는 희한한 조직 편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검찰의 경우도. 법무부 차관은 비유를 하자면, 그룹의 부회장이고 검찰총장은 큰 계열사 사장인데, 검찰총장이 장관급이어서 법무부 차관보다 높습니다.
이런 엉터리 조직 구성, 직급 부여는 반드시 시정되어야 합니다. 총리보다 장관의 직급이 높다면 이 얼마나 웃기는 이야기 입니까 ?
그런 의미에서 미국처럼 장관 밑에 부장관 제도를 도입하여 이런 문제를 없애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장관들에게 국방부, 검찰같은 경우 장관급 대우를 부여하고, 합참의장, 4성 장군들 같이 장관급 예우를 받는 직위들보다 서열을 높게 하여 지휘계통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할수있다 | 2014-12-05 | 추천 0
유랑자 | 2014-12-04 | 추천 0
스쿠프 | 2014-12-04 | 추천 0
KCX | 2014-12-04 | 추천 1
Mojave | 2014-12-04 | 추천 0
나름중립적 | 2014-12-04 | 추천 0
glock21 | 2014-12-04 | 추천 0
빈씨 | 2014-12-04 | 추천 0
별늑대 | 2014-12-04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