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비안전본부 (구 해양경찰) 11월 28일부터 업무 개청
프리덤 X | 2014-12-03 00: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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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기사 펌.
인천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서해 중부 바다를 책임질 국민안전처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가 지난 11월28일 오후 2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옛 해양경찰청 청사에서 개청식을 열고, 업무에 들어갔다.
중부해경본부는 해양경비안전본부 산하 5개 지방본부 가운데 하나로, 이번 정부 조직개편과 맞물려 신설됐다. 3만3095㎢ 해역을 관할하게 될 중부해경본부는 인천, 평택, 태안, 보령해양경비안전서 등을 관할한다.
본부는 3과 1담당관으로 운영되며, 항공단과 특공대, 4개 VTS가 배치됐다. 여기에 경찰관 1717명, 일반직 153명, 의경 501명 등 총 2371명이 24개 해양경비안전센터와 46개 출장소를 운영한다.
장비로는 1000t급 이상 대형 함정 4척, 200~500t 12척, 200t 미만 소형 25척, 방제정과 공기부양정 등 27척, 항공기 6대를 보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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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moresaza | 2014-12-03 | 추천 0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67198.html
1일 오후 5시30분께 <한겨레> 기자가 해양수산부 고위 관리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고의 주무 부처가 어디냐? 해수부냐, 안전처냐?”고 물었을 때 이 관리는 “아직 모른다”고 대답했다. 세월호 참사 뒤 박근혜 대통령이 안전행정부의 안전 부문과 해양경찰청, 소방방재청을 통폐합해 야심차게 만든 국민안전처가 주무 부처라는 대답은 들을 수 없었다.
비슷한 시각, 안전처도 기자들에게 이렇게 설명했다. “501오룡호의 승선 인원과 배 제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에서 확인해 달라. 원양어선의 출항에 대한 허가는 해수부에서 한다. 안전처는 러시아 쪽으로부터 사고와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인터넷 누리집에 실린 설립 목적을 보면, 국민안전처는 재난안전의 ‘총괄 부서’이며 ‘컨트롤타워’인데 공식적인 발표와 설명은 다른 부처에서 들으라는 얘기다.
그 뒤에도 안전처의 이렇다 할 역할은 없었다. 오후 5시20분 1차 사고대책회의와 오후 6시 사고대책본부 구성은 해수부가 맡았고, 외교부와 해수부, 안전처가 참석한 정부합동대책회의는 밤 10시 외교부 주재로 열렸다. 이 회의 뒤 정부는 이번 사고의 대언론 창구를 ‘외교부’로 일원화한다고 발표했다. 외교부가 ‘주무 부처’라는 이야기였다.
해수부는 이번 사고 뒤 이틀 동안 2개의 공식 자료와 1개의 지도, 1개의 사진, 1개의 구조도를 기자들에게 보냈다. 외교부도 5개의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1번의 브리핑을 열었다. 안전처는 2일 저녁에야 뒤늦게 “신고를 접수해 관계기관에 전파했다”는 내용의 존재 증명성 한장짜리 보도자료를 냈다. 결국 이번에 안전처가 한 일이라고는 위성 신고를 접수해 관련 부처에 전달한 일뿐이었다. ‘컨트롤타워’가 아니라 ‘통신타워’였던 셈이다. (기사중)
지구만세 | 2014-12-03 | 추천 1
허접하게 문패를 바꿨더군요 하지만 영내 위치한 유치원은
아직도 해양경찰청 유치원 간판 달고 있네요
daeguug | 2014-12-03 | 추천 0
madbug | 2014-12-03 | 추천 2
미래의해군제독 | 2014-12-03 | 추천 0
개조심 | 2014-12-03 | 추천 1
프리덤 X | 2014-12-03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