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

• 시비루시비루 | 2014-11-16 | 추천 1

  맞다. 거런 훈련나가면 밤에 몰래 차량번호를 페인트칠해서 다시 번호칠한적도 있었죠. 사격훈련이나 전투력측정할때 차량번호를 알려줍니다. 그런데 전차도 잘 맞는 차량이 있고 잘 안맞는 차량이 있습니다. 밤에 몰래 앞에 차량번호를 페인트로 지운후 잘 맞는 차량을 지정한 번호로 칠해서 훈련을 내보내죠. 1222 포탑정비병인데요. 대대정비병이라 정비는 안하지만 가끔 쓸데없는 일에 동원되는경우가 많죠. 위같은 경우에도 페인트가 정비반에 있고 정비창고가 있어서 차를 넣고 셔터 닫은후 음밀할 작업 좀 했었죠.

• 방탱1 | 2014-11-17 | 추천 0

  오홋!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그렇지않아도 아군 전차가 기동하며 사격하되 표적도 움직일때 사격하는 장면은 왜 없나 생각했고 혹 자신이 없어서 그런 장면을 안만든게 아닌가 생각도 했었는데
  이 영상으로 모든 의구심이 말끔이 해소 되었네요.
  
  아-주 반가운 영상 입니다.
  포사격능력이 훌륭 합니다~^^.
  
  (아나 이런건 유튜브에 팍팍 올려야 되는데...)

  

  

• 종달이 | 2014-11-17 | 추천 0

  30년 전, 30사단에서 군복무 시 사단 전차중대가 벽제근처에 주둔하고 있었는데
  당시 전차중대는 M48 전차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기계화 보병사단으로 변모하여 K1A1 전차를 보유하고 있군요.
  벽제 화장터 뒷산이 훼바지역이어서 훈련이나 진지보수공사 등을 이유로 자주
  갔었는데 그때마다 가까이에 있었던 전차중대 영내에 숙영지를 편성하곤 했었죠.
  간부들 눈을 피해 화장터에 가면 간혹 고인의 가족들이 음식을 먹으라며 싸주기도
  하곤 했는데 이 때문에 벽제로 출동(?)할 일이 있으면 사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기도 했었죠.
  그리고 당시 영내에 있던 중대장의 관사가 연대장의 관사보다 더 좋아서 무척
  놀라기도 했습니다.

  

  

• nikken2 | 2014-11-16 | 추천 1

  Tcpc나 전차포 사격 때 잘 쏘는 유일한 중사포수가 옷 몇번 갈아입고 사격도 했었지요. 30년이 지나도 폐습은 여전한가 봅니다 ㅎㅎ 지휘관 진급이 뭔지.

  

  

• 시비루시비루 | 2014-11-16 | 추천 1

  맞다. 거런 훈련나가면 밤에 몰래 차량번호를 페인트칠해서 다시 번호칠한적도 있었죠. 사격훈련이나 전투력측정할때 차량번호를 알려줍니다. 그런데 전차도 잘 맞는 차량이 있고 잘 안맞는 차량이 있습니다. 밤에 몰래 앞에 차량번호를 페인트로 지운후 잘 맞는 차량을 지정한 번호로 칠해서 훈련을 내보내죠. 1222 포탑정비병인데요. 대대정비병이라 정비는 안하지만 가끔 쓸데없는 일에 동원되는경우가 많죠. 위같은 경우에도 페인트가 정비반에 있고 정비창고가 있어서 차를 넣고 셔터 닫은후 음밀할 작업 좀 했었죠.

  

  

• 시비루시비루 | 2014-11-16 | 추천 0

  팬티브라자도 120mm로 바뀌었군요.
  북한산 입구 5x전차대대 정비창 앞에 있는 세차장 잘 돌아가나 모르겠네요. 병장때 세차장 지붕하고 물펌프를 옆의 냇가에서 호스연결해서 세차장 말들었는데 웃긴건 돈 하나 들이지 않고 주워다가 만들었다는것(몇가지 자재는 사온듯 함). 몇개는 훈련중 이동하다가 폐업한 공장에 침투해서 가져온것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