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몇가지 오해의 소지들이 있네요..저는 철도설계 하는 공돌이 입니다. 경부, 호남 고철 설계에 다 참여했고요 머 철피아 소리 듣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선 호남고철도 용산에서 출발 오송까지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함니다.(정확히는 경부고속선이죠) 그리고 오성에서 분기되어 광주 송정까지 감니다.(현재는 1단계 구간만 완공직전이죠)
호남고철의 경우 설계속도가 350km/h 이고 경부고철은 300입니다.
해무의 경우 400km/h 운전속도를 목표로 개발된 차량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시험운행중이고요..
다들 아시지만 프랑스 TGV사와 협력하여 경부 1단계를 개통하면서 차량도 같이 들여 왔습니다. 그래서 서울~동대구 까지는 자갈궤도 구간이죠. 단순히 열차만이 들여온것이 아니라 토목공사 및 신호 전력등 열차와 관련된 분야를 다 들여 온검니다.
물론 공사는 국내업체들이 했지만 설계기준등은 유럽 기준이었죠. 감리도 외국인들이 있었고요..
경부 2단계는 독일 기술을 추가로 도입했습니다.. 동대구~부산까지는 콘크리트궤도죠..
호남도 전구간 경부 2단계 기술을 사용했고요..
물론 국내에 들여 오면서 많은 부분을 개량하고 착오도 넘겼고요..
열차의 경우 KTX가 슬슬 내구연한 한계가 다가 오기 때문에 신형 열차가 필요한데 원래 호남구간에 투입하려고 산천을 개발한건데...타보시면 알겟지만...요즘들어 문제가 많더군요...
지금 개발하는 해무의 경우 노후화된 KTX를 대체하는 열차로 사용될 검니다.
호남고철에는 지금 생산되는 산천열차가 투입될 거고요...
머 고철이 이 좁은 땅덩어리에 필요하냐 마냐는 언제나 논란이지만...
머 나름 일장 일단이 있다고 봄니다..
실례로...요즘은 회사에서도 지방에 출장간다해도...당일치기가 거의 대부분 입니다. KTX가 다니는곳은 물론 그 근방이면 그냥 KTX 타고 가서 거기서 렌트해서 가는식이지..예전처럼 1박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졌네요...
머 물론..직원들은 죽어나지만...회사입장에서는 그만큼 효율이 높아진거요...
머 직원들만 팍팍해지고 피곤해 지는거죠..
CHAOS|
2014-11-10 |추천0
다른건 다 관두고 우선 기술적으로 눈에 보이는건 TGV의 기술종속을 많이 탈피했네요.
대차가 차량마다 두개씩 일반 철도처럼 배열된게 눈에띕니다.
피스워리어|
2014-11-10 |추천3
KTX의 기술을 욕하시는 분들은 뭘 알고 이야기나 하시는지...
하나도 모르면서 몇가지 떠도는 소문으로 국산 욕하는 분들이군요...
먼저 KTX-산천은 현재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초기에 문제가 많았죠.
그래서 Korail에서 리콜까지 때리고, 초기 중검수 받으면서 거의 대부분 문제가 해결되었죠.
저 당시 별명이 개택시였습니다. 택시처럼 느리다고.... 연착..지연은 기본이었으니깐요.
근데 저렇게 된 원인도, 충분히 검토하고 시운전할 시간을 안준 상태에서 급하게 상업운전을 하니깐 저렇게 문제가 나온겁니다. 그래서 오죽했으면 베타태스트라고 하겠습니까?
그러나 결국 다 해결되어서 현재 큰 인명사고 없이 운용중인것만해도 충분히 잘된일입니다.
그렇게 수출잘된다는 중국고속철 보세요, 그원저우 고속열차 추락사고로 몇명이 죽엇습니까?
독일이요? 독일도 결국 에세데 사고로 100여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연착되거나 지연되는게 끝으로 잘 끝난것만 해도 정말 안전하고 처음 개발한 나라치곤 정말 무사히 넘긴것이죠.
욕하기전에 한번만 더 찾아보시죠. 뭐 20년뒤 기술이 문제가 많다? 첫 개발한 나라에게 인명사고 없이 이정도로 잘 만든 나라가 있는지 좀 보여주시죠?
우리나라가 느리다?
이것은 일단 두가지 문제죠. 정차역이 많고, 서울~금천구청 간에 다이 포화 상태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 구간에서만 총 시간의 20%를 갉아먹어요. 별로 길지도 않는 저 구간에 얼마나 많은 열차를 우겨넣었길래.... 저기의 구간을 그래서 지하화해서 복복복복선화 하자고 이야기가 나오는것이 운행시간좀 단축할려고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놈의 핌피 현상으로 역을 지네앞에다가 만들겠다고 하는 바람에 정차역이 많아져서 이꼴입니다. 역 몇개만 줄여봐요 그렇게 훈스님이 원하는 고속철 나옵니다.
오송역같은 쓰레기 역은 당장 없애는게 답이지만, 그쪽의 쓰레기 같은 핌피질로 우리나라 철도 발전을 망치는 그런 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고속철 욕해도 주말되면 다 매진띄우는게 KTX입니다. 한번 시간나면 코레일 들어가서 보세요. 다 매진 띄워서 자리가 남지를 않습니다. 충분히 돈벌이 되고있습니다.
푸름바람|
2014-11-10 |추천5
음...몇가지 오해의 소지들이 있네요..저는 철도설계 하는 공돌이 입니다. 경부, 호남 고철 설계에 다 참여했고요 머 철피아 소리 듣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선 호남고철도 용산에서 출발 오송까지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함니다.(정확히는 경부고속선이죠) 그리고 오성에서 분기되어 광주 송정까지 감니다.(현재는 1단계 구간만 완공직전이죠)
호남고철의 경우 설계속도가 350km/h 이고 경부고철은 300입니다.
해무의 경우 400km/h 운전속도를 목표로 개발된 차량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시험운행중이고요..
다들 아시지만 프랑스 TGV사와 협력하여 경부 1단계를 개통하면서 차량도 같이 들여 왔습니다. 그래서 서울~동대구 까지는 자갈궤도 구간이죠. 단순히 열차만이 들여온것이 아니라 토목공사 및 신호 전력등 열차와 관련된 분야를 다 들여 온검니다.
물론 공사는 국내업체들이 했지만 설계기준등은 유럽 기준이었죠. 감리도 외국인들이 있었고요..
경부 2단계는 독일 기술을 추가로 도입했습니다.. 동대구~부산까지는 콘크리트궤도죠..
호남도 전구간 경부 2단계 기술을 사용했고요..
물론 국내에 들여 오면서 많은 부분을 개량하고 착오도 넘겼고요..
열차의 경우 KTX가 슬슬 내구연한 한계가 다가 오기 때문에 신형 열차가 필요한데 원래 호남구간에 투입하려고 산천을 개발한건데...타보시면 알겟지만...요즘들어 문제가 많더군요...
지금 개발하는 해무의 경우 노후화된 KTX를 대체하는 열차로 사용될 검니다.
호남고철에는 지금 생산되는 산천열차가 투입될 거고요...
머 고철이 이 좁은 땅덩어리에 필요하냐 마냐는 언제나 논란이지만...
머 나름 일장 일단이 있다고 봄니다..
실례로...요즘은 회사에서도 지방에 출장간다해도...당일치기가 거의 대부분 입니다. KTX가 다니는곳은 물론 그 근방이면 그냥 KTX 타고 가서 거기서 렌트해서 가는식이지..예전처럼 1박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졌네요...
머 물론..직원들은 죽어나지만...회사입장에서는 그만큼 효율이 높아진거요...
머 직원들만 팍팍해지고 피곤해 지는거죠..
화력터널|
2014-11-10 |추천1
그러나 많은 분들의 생각과 다르게 철도 사업에서 가장 큰 문제는 '티스푼 공사'에 있습니다. 예산 부족 혹은 민원 제기 및 자동차 산업계의 방해로 철도 노선을 건설하려 해도 그 속도가 지지부진합니다. 대한민국을 철도강국으로 만들 수 있지만 티스푼으로 흙을 파내는 속도로 공사를 하는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SOC예산이 도로를 만드는데 집중이 되어있는데 조만간 자동차 산업은 종말을 맞이할거라는 이야기가 있습죠. 앞으로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못하는 규제가 전세계적으로 엄격하게 적용될테니까요. 전기를 쓰는 철도산업이 경쟁력 있습니다.
화력터널|
2014-11-10 |추천1
KTX의 운임이 비싼게 문제인데...문제는 운임을 내려도 이용객이 늘지 않을거라는 점입니다. 철도에서 가장 중요한건 환승노선을 많이 만들어서 이용객을 유치하는 겁니다. 그러나 KTX는 아직까지 환승노선이 불편합니다. 수도권 지하철과 다르게 지방은 철도노선이...
유일한 해결책은 해무같은 고속철노선으로 주요 거점을 연결하고 주요 거점에서 지역 거점으로 연결하는 고속철노선을 새로 건설하는 겁니다. 공항철도에 KTX가 투입되듯이 해무가 빨리 KTX를 밀어내야 나머지 구간에 KTX가 보급될테죠. 물론 노선도 새로 건설해야겠지만 시속 200km대 간선철도를 건설하는 비용은 고속철을 만드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화력터널|
2014-11-10 |추천0
KTX는 철도사업중에서 유일하게 대규모 흑자를 보고 있는 구간입니다. 이것때문에 강남 수서역KTX를 분리하는 문제로 시끄러웠죠. 왜냐하면 채산성이 없는 무궁화호 같은 노선을 폐선하지 않기 위해 KTX로 생기는 이익을 분배해서 매꿨는데 수서KTX를 분리해버리면 무궁화호 중에서 채산성이 없는 구간은 폐선이 불가피하니까요. 안한다고는 하는데 고속도로가 발달하고 자동차가 넘치는 나라에서 저속철 노선은 상업성이 없습니다.
Chan hyuk|
2014-11-09 |추천1
이런 고유가 시대에 경제성과 환경을 생각하면, KTX가 자가용보다 몇배는 낫지요. 특히 명절과 휴가철에 말입니다. 운전면허가 없는 학생이나 1분 1초가 급한 비즈니스 직장인들을 생각해보면 불필요하지 않은 선택입니다.
파렴치흑수돌|
2014-11-09 |추천1
훈스님은 자가용타고 목포가세요~전 ktx타고 갑니다 ㅋ
ngine77|
2014-11-09 |추천2
그리고, 현재 호남고속철도의 수송객분담율이 낮은 이유는 아래에 적었듯,
일반선로를 달리는 구간이 길어서 고속철도의 의미가 낮고 일반도로와 찰별성이
떨어져서인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고속선로 개통되면 자연스럽게 호남고속철도
이용객은 증가합니다.
그리고, 역과 도심간 거리가 떨어져서 접근성 문제가 있다고요? ㅋ
울산역은 그럼 어떤가요? 울산역이 도심외곽에 있음에도 기존 버스, 항공
수송율이 40% 떨어졌고, KTX의 1일 수송객도 4천여명이 증가했습니다.
어차피, 자가차량을 이용하는 사람의 수요보다 버스, 항공기등 자가차량
없이 이동하려는 수요를 흡수하기 때문에 걱정하실 정도로 수요를 가지고
머리싸매실 필요 없어 보입니다.
한국사랑|
2014-11-09 |추천0
고속철은 기술이 퇴보하고 잇죠. 발전이 아니라..
프랑스애서 들어왓던건 멀장한대 20년후 기술이라는
산천은 극내에서 만들어 이곳 저곳 난리나고 있습니다.
ngine77|
2014-11-09 |추천3
해무430의 표정속도가 220km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이야기 나오니 대차게 까시는데...
일본 도카이도 신칸센 역시 표정속도는 220km수준입니다.
그리고, 호남고속철도의 설계속도는 시속350km 주행을 염두에 두고 건설되는 겁니다.
해무430의 실제 상업운전속도가 될 350km/h도 염두에 둔 겁니다.
뉴스에 흔히들 이야기하는 부분은 호남고속철도구간이 아닌, 경부고속철도구간이
문제라는 이야기인겁니다. 서울에서 광명이전까지 일반선로구간에서 기존열차 및
광역전철과의 혼잡문제나 대전시내구간, 대구시내구간 등 일반열차와 같이 달리는
구간들을 해결하지 않는 이상 동력분산식 해무라도 효과가 생각만큼 안나오는게
아니냐는 게 뉴스의 이야기인겁니다.
ngine77|
2014-11-09 |추천2
바보인가 싶군요. ㅋ
흔한 위키피디아라도 가서 일반선이 고속선으로 전환되면서 달리는 거리 정도는
확인이라도 하세요.
기존경부선은 동대구 이남에서 부산까지 130km를 고속선로로 바꾼 것이고,
호남고속철도는 오송이남의 230km를 고속선로로 바꾸는 겁니다.
거기에 경부고속철도의 경우에는 대전시내구간, 대구시내구간 등은 고속구간이
아닌 일반철로구간이어서 고속선로에서 일반선로간 진출입이 발생하기 때문에
속도를 낮추어야 하지만, 호남고속철도의 경우에는 아예 역을 외곽으로 뺐기
때문에 경부고속철도보다 시간단축이 더 큰 겁니다.
(반대로 역이 도심밖이라고 불만이 나오는 모양입니다만.... 광주송정역처럼..)
따라서, 현재 3시간이 넘는 소요시간이 광주의 경우 1시간30분이 걸리는게
거짓말이 아닌겁니다. 착각은 혼자하고 있으니까 좀 더 잘 마우스질...검색
하면서 키보드 워리어 하시길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훈스|
2014-11-09 |추천0
NGINE77님 20분 줄어들어서 뭐 특별한거 있으십니까????
님의 집이 목포역이고 목적지가 용산역이지 않는한 무슨의미가 되시려나요? 열차 운행시간이 님의 스케줄에 맞추어서 출발해 주신답니까??? 계속 쓰잘데기 없는 말씀하시네요.
훈스|
2014-11-09 |추천0
기본적으로 이용하는 승객의 증가가 감소추세인데,,,, 속도만으로 이용객이 늘어날것이라는 생각은 공상이죠.... 승객은 고정입니다. 고속을 이용하건, KTX를 이용하건 항공을 이용하건 말입니다.
여기에서 빼올 구석은 서로 뺏거나 자가용 운행자를 잡아 내는 경우의 수밖에 없고, 그 자가용 운전에 비하여 KTX가 월등한 구석을 내비쳐야 이용객의 증가가 되는것이죠.
인구는 감소하는데 이용객이 늘어갈것이라는것이 그 기본이 공상이라는것입니다.
ngine77|
2014-11-09 |추천2
이론같은 소리하고 앉았군요.
뉴스 보고 착각하는 모양인데, 해무 430으로 서울-부산간 1시간30분 주파가 실제로는
1시간 50여분 걸릴것 같다라는 이야기와
현재 호남선에 소요되는 3시간에서 1시간 40여분대로 줄어든다는 걸 연결짓는 것 자체
부터 웃기는군요.
현재 호남선 일반선로 주행에서 고속선로 완전개통을 통해 1시간 45분대 주파 이야기는
경부선 동대구역 이남 일반선로로만 달릴 때와 달리 신경주쪽으로 달리게 되면서
기존 일반선로 주행시 2시간 40분 이상 걸리던 것에서 2시간 10여분대로 줄어든 것과
비교를 하셔야 합니다.
훈스|
2014-11-09 |추천0
KTX 선로 만들어서 본전 뽑으려면 솔직히 앞으로 10000만년이 걸려도 본전이 안뽑히는 구조입니다..
아니면 가격을 올려서 본전 뽑아야 하는 구조고 말입니다.... 여기에 얼마를 더 쳐넣어야 본전 뽑히는 구조가 되시리라 보시는지 말입니다.
훈스|
2014-11-09 |추천0
나중,,, 나중......... 나중에 돈 얼마나 더 잡아 먹고,,, 투입하시려구요????
그 나중되면 도로는 무인자동차가 운행합니다..... 아니면 자가용 헬리가 날아 다니고 말입니다.
훈스|
2014-11-09 |추천0
NGINE님 KTX와 철도와는 관련성이 있으시다고 보시나보군요....
수송분담율,, 화물분담에 얼마나 기여하나욬?????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고 싶어도 자기 공상에 빠져 사시네요... KTX 본선만들면 그 위에 콘테이너 차량이라도 지나가나 보군요.
훈스|
2014-11-09 |추천0
툭 던져서 KTX 선로깔 돈으로 서울 목포 고속도로 연장하거나 신규 개설 했으면 그건 손해라고 보시나요??? 그돈가지고 차라리 서해안을 더 넓히거나, 신규로 개설했다면 도리어 주변에 갈사람들은 더 많이 나옵니다......
그러나 논리가 사람잡는다고, KTX깔아 주고도 도로는 늘어나지 줄어들지를 않습니다.... 앞으로도 쭉 말입니다..... 백날 KTX 노랠 불러도 사람들 이용율이 늘어날거라?? 그건 착각이고 말입니다.
ngine77|
2014-11-09 |추천2
그리고, 필요/불필요를 논하려면 기본적으로 교통공학관련 책 비스무리한 것이라도
훑어보는 정도의 노력이라도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철도망이 도로망에 비해 가지는
매리트가 뭔지 정도는 아시리라 봅니다만... 현재 호남선이 저속철이라고 불리던
이야기는 경부고속철 동대구 이남 구간이 일반선로였을 때도 똑같이 들어먹던 이야기
였습니다.
해무430이 반드시 430km/h를 현재의 본선에서 돌파하하며 상업운전을 하지 않더라도
고속운행 능력 확보는 차후 상용화될 차량에 여러모로 적용될 기본기술로 확보할 필요
가 있는 겁니다.
특히, 이전 산천시리즈까지의 동력집중식이 아닌 동력분산식에 대한 노하우 확보는
차량 가감속 성능 발달로 운행소요시간 단축에 기여할 뿐아니라..
430km/h 고속 주행에 대한 노하우는 350km/h대 상업운전에서 열차의 진동/소음감소
등에 대한 적용에도 이용될 수 있는겁니다.
훈스|
2014-11-09 |추천0
정치인들이나 지자체에서 내세우는 논리는 대충 집어치우시길 바랍니다.
이용자 수요는 갈수록 줄어듭니다(자연적인구 감소)... 돈이 되지 않으면 고속철의 시간 간격은 더 늘어납니다... 소편에서 차량을 늘리는 대편으로
결국, 이용자가 이용할 시간 타임은 갈수록 늘어나는구조가 됩니다.. 예로 한시간 1대배정에서 한시간 10분 배정으로 아무리 시간 단축의 노력을 해도 안되는것은 안되는것입니다... 빨리 가니 많이 운행하는것이 아닙니다..... 빨리가더라도 운행시각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훈스|
2014-11-09 |추천0
이론은 이론입니다.... KFX가 아무리 2시간만에 용산역에 도착하여도 실질 시간은 KFX가 더 걸립니다....
예로 강남역에서 아무리 죽 쓰고 노력해서 KFX로 가도 KFX가 2시간 주파하는 시점에도 3시간 4시간이란겁니다....
돈은 더 들어갑니다...... 승객의 입장 강남역에서 택시를 타고 용산역으로 가건, 강남역에서 지하철로 용산역으로 가건 시간은 1시간이상 걸리는것은 자명하고,
용을써서 목포에 도착한들, 목포 시내를 택시를 타고 움직이건 버스를 타고 움직이건 돈과 시간의 소비는 어쩔수 없는 한계라는 것입니다...... 그 위치가 목포 시내도 아니고 외곽이면? 서울에서 출발위치가 용산역이 아닌 외곽이라면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훈스|
2014-11-09 |추천0
계속 이론속 글들만 올라 오시네요....
현재 KFX가 속도를 올릴 구간이 없습니다. 또 KFX가 앞차를 앞설 구간도 없습니다.
나쁜말로 직통을 만들어도 앞차를 추월하여 도착할순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상상속에서 놓고 이야기 하죠. KFX 경제 속도 300KM이면 서울 목포 한시간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현실이 시궁창이라 출발-가속-감속 구간이 수없이 많음으로 그 300KM도 못만든다는것이죠. 그런데 계속 상상속의 그대를 외치시니 할말이 없는겁니다.
아무리 중간역을 없애도 딱 10분단축이란 현실을 외면한체 선로/고속철 최고속도만 부르짓고 계시는군요........ 1시간전에 출발한 오만정차 KFX를 한시간후에 무정차로 지나가는 KFX가 앞지를것이라 상상이라도 하시는가 봅니다.
ngine77|
2014-11-09 |추천2
기본적인 건 확인하고 글 적읍시다.
현재 호남쪽으로 내려가는 고속철도는 서대전에서 분기해서 일반철로를 내려가니까
3시간 이상 걸렸던 것이고,
호남고속철도 고속선로가 완전개통되면 목포까지 1시간 45분.. 늦어도 2시간이면
목포까지 갑니다.
중간에 선로장난질이 있었다고는 하나 고속철도 도입자체는 충분히 매리트가 있는 겁니다.
야생멧돼지|
2014-11-09 |추천2
언젠가 통일이 된다면, 그때는 해무를 양산 해볼만 하겠지요. 물론 언젠가 지만..
그때를 위해서 미리 기술개발 해놓은것 자체는 나쁠것 없다고 봅니다.
훈스|
2014-11-09 |추천0
제발 근거는 합리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역까지 이동하는 로스타임이 있습니다.. 물론 역까지 이동하는 비용은 둘째치고 말입니다.. 그 시간까지 포함하면 대한민국에서 고속철은 솔직히 존재 의의 없습니다. 현재의 고속철 시스템은 말입니다.
훈스님...
여수까지 가는 것은 전라선이고 호남선은 목포쪽으로 가는 선로입니다.
익산부터 여수까지는 KTX라인이 아니라 일반 라인입니다.그래서 더 오래 걸리죠.
Majorkim|
2014-11-09 |추천0
(어느 중국 친구가 우스개 소리로 해 준 말을 옮겨봅니다.)
등소평이 초청을 받아 일본에 가서 여러 행사를 했는데,
그 중 하나가 일본의 신간센 열차 탑승이 있었답니다.
나름 일본의 기술을 자랑하고자 일본의 수상이 탑승 소감을 물었더니
등소평의 혼잣말 같은 답이
'중국도 지금의 기차로 불편하지 않는데, 일본처럼 작은 나라가 무슨 이런 기차를~"
이라고 했다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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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1]
우선 호남고철도 용산에서 출발 오송까지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함니다.(정확히는 경부고속선이죠) 그리고 오성에서 분기되어 광주 송정까지 감니다.(현재는 1단계 구간만 완공직전이죠)
호남고철의 경우 설계속도가 350km/h 이고 경부고철은 300입니다.
해무의 경우 400km/h 운전속도를 목표로 개발된 차량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시험운행중이고요..
다들 아시지만 프랑스 TGV사와 협력하여 경부 1단계를 개통하면서 차량도 같이 들여 왔습니다. 그래서 서울~동대구 까지는 자갈궤도 구간이죠. 단순히 열차만이 들여온것이 아니라 토목공사 및 신호 전력등 열차와 관련된 분야를 다 들여 온검니다.
물론 공사는 국내업체들이 했지만 설계기준등은 유럽 기준이었죠. 감리도 외국인들이 있었고요..
경부 2단계는 독일 기술을 추가로 도입했습니다.. 동대구~부산까지는 콘크리트궤도죠..
호남도 전구간 경부 2단계 기술을 사용했고요..
물론 국내에 들여 오면서 많은 부분을 개량하고 착오도 넘겼고요..
열차의 경우 KTX가 슬슬 내구연한 한계가 다가 오기 때문에 신형 열차가 필요한데 원래 호남구간에 투입하려고 산천을 개발한건데...타보시면 알겟지만...요즘들어 문제가 많더군요...
지금 개발하는 해무의 경우 노후화된 KTX를 대체하는 열차로 사용될 검니다.
호남고철에는 지금 생산되는 산천열차가 투입될 거고요...
머 고철이 이 좁은 땅덩어리에 필요하냐 마냐는 언제나 논란이지만...
머 나름 일장 일단이 있다고 봄니다..
실례로...요즘은 회사에서도 지방에 출장간다해도...당일치기가 거의 대부분 입니다. KTX가 다니는곳은 물론 그 근방이면 그냥 KTX 타고 가서 거기서 렌트해서 가는식이지..예전처럼 1박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졌네요...
머 물론..직원들은 죽어나지만...회사입장에서는 그만큼 효율이 높아진거요...
머 직원들만 팍팍해지고 피곤해 지는거죠..
CHAOS | 2014-11-10 | 추천 0
대차가 차량마다 두개씩 일반 철도처럼 배열된게 눈에띕니다.
피스워리어 | 2014-11-10 | 추천 3
하나도 모르면서 몇가지 떠도는 소문으로 국산 욕하는 분들이군요...
먼저 KTX-산천은 현재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초기에 문제가 많았죠.
그래서 Korail에서 리콜까지 때리고, 초기 중검수 받으면서 거의 대부분 문제가 해결되었죠.
저 당시 별명이 개택시였습니다. 택시처럼 느리다고.... 연착..지연은 기본이었으니깐요.
근데 저렇게 된 원인도, 충분히 검토하고 시운전할 시간을 안준 상태에서 급하게 상업운전을 하니깐 저렇게 문제가 나온겁니다. 그래서 오죽했으면 베타태스트라고 하겠습니까?
그러나 결국 다 해결되어서 현재 큰 인명사고 없이 운용중인것만해도 충분히 잘된일입니다.
그렇게 수출잘된다는 중국고속철 보세요, 그원저우 고속열차 추락사고로 몇명이 죽엇습니까?
독일이요? 독일도 결국 에세데 사고로 100여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연착되거나 지연되는게 끝으로 잘 끝난것만 해도 정말 안전하고 처음 개발한 나라치곤 정말 무사히 넘긴것이죠.
욕하기전에 한번만 더 찾아보시죠. 뭐 20년뒤 기술이 문제가 많다? 첫 개발한 나라에게 인명사고 없이 이정도로 잘 만든 나라가 있는지 좀 보여주시죠?
우리나라가 느리다?
이것은 일단 두가지 문제죠. 정차역이 많고, 서울~금천구청 간에 다이 포화 상태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 구간에서만 총 시간의 20%를 갉아먹어요. 별로 길지도 않는 저 구간에 얼마나 많은 열차를 우겨넣었길래.... 저기의 구간을 그래서 지하화해서 복복복복선화 하자고 이야기가 나오는것이 운행시간좀 단축할려고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놈의 핌피 현상으로 역을 지네앞에다가 만들겠다고 하는 바람에 정차역이 많아져서 이꼴입니다. 역 몇개만 줄여봐요 그렇게 훈스님이 원하는 고속철 나옵니다.
오송역같은 쓰레기 역은 당장 없애는게 답이지만, 그쪽의 쓰레기 같은 핌피질로 우리나라 철도 발전을 망치는 그런 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고속철 욕해도 주말되면 다 매진띄우는게 KTX입니다. 한번 시간나면 코레일 들어가서 보세요. 다 매진 띄워서 자리가 남지를 않습니다. 충분히 돈벌이 되고있습니다.
푸름바람 | 2014-11-10 | 추천 5
우선 호남고철도 용산에서 출발 오송까지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함니다.(정확히는 경부고속선이죠) 그리고 오성에서 분기되어 광주 송정까지 감니다.(현재는 1단계 구간만 완공직전이죠)
호남고철의 경우 설계속도가 350km/h 이고 경부고철은 300입니다.
해무의 경우 400km/h 운전속도를 목표로 개발된 차량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시험운행중이고요..
다들 아시지만 프랑스 TGV사와 협력하여 경부 1단계를 개통하면서 차량도 같이 들여 왔습니다. 그래서 서울~동대구 까지는 자갈궤도 구간이죠. 단순히 열차만이 들여온것이 아니라 토목공사 및 신호 전력등 열차와 관련된 분야를 다 들여 온검니다.
물론 공사는 국내업체들이 했지만 설계기준등은 유럽 기준이었죠. 감리도 외국인들이 있었고요..
경부 2단계는 독일 기술을 추가로 도입했습니다.. 동대구~부산까지는 콘크리트궤도죠..
호남도 전구간 경부 2단계 기술을 사용했고요..
물론 국내에 들여 오면서 많은 부분을 개량하고 착오도 넘겼고요..
열차의 경우 KTX가 슬슬 내구연한 한계가 다가 오기 때문에 신형 열차가 필요한데 원래 호남구간에 투입하려고 산천을 개발한건데...타보시면 알겟지만...요즘들어 문제가 많더군요...
지금 개발하는 해무의 경우 노후화된 KTX를 대체하는 열차로 사용될 검니다.
호남고철에는 지금 생산되는 산천열차가 투입될 거고요...
머 고철이 이 좁은 땅덩어리에 필요하냐 마냐는 언제나 논란이지만...
머 나름 일장 일단이 있다고 봄니다..
실례로...요즘은 회사에서도 지방에 출장간다해도...당일치기가 거의 대부분 입니다. KTX가 다니는곳은 물론 그 근방이면 그냥 KTX 타고 가서 거기서 렌트해서 가는식이지..예전처럼 1박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졌네요...
머 물론..직원들은 죽어나지만...회사입장에서는 그만큼 효율이 높아진거요...
머 직원들만 팍팍해지고 피곤해 지는거죠..
화력터널 | 2014-11-10 | 추천 1
SOC예산이 도로를 만드는데 집중이 되어있는데 조만간 자동차 산업은 종말을 맞이할거라는 이야기가 있습죠. 앞으로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못하는 규제가 전세계적으로 엄격하게 적용될테니까요. 전기를 쓰는 철도산업이 경쟁력 있습니다.
화력터널 | 2014-11-10 | 추천 1
유일한 해결책은 해무같은 고속철노선으로 주요 거점을 연결하고 주요 거점에서 지역 거점으로 연결하는 고속철노선을 새로 건설하는 겁니다. 공항철도에 KTX가 투입되듯이 해무가 빨리 KTX를 밀어내야 나머지 구간에 KTX가 보급될테죠. 물론 노선도 새로 건설해야겠지만 시속 200km대 간선철도를 건설하는 비용은 고속철을 만드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화력터널 | 2014-11-10 | 추천 0
Chan hyuk | 2014-11-09 | 추천 1
파렴치흑수돌 | 2014-11-09 | 추천 1
ngine77 | 2014-11-09 | 추천 2
일반선로를 달리는 구간이 길어서 고속철도의 의미가 낮고 일반도로와 찰별성이
떨어져서인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고속선로 개통되면 자연스럽게 호남고속철도
이용객은 증가합니다.
그리고, 역과 도심간 거리가 떨어져서 접근성 문제가 있다고요? ㅋ
울산역은 그럼 어떤가요? 울산역이 도심외곽에 있음에도 기존 버스, 항공
수송율이 40% 떨어졌고, KTX의 1일 수송객도 4천여명이 증가했습니다.
어차피, 자가차량을 이용하는 사람의 수요보다 버스, 항공기등 자가차량
없이 이동하려는 수요를 흡수하기 때문에 걱정하실 정도로 수요를 가지고
머리싸매실 필요 없어 보입니다.
한국사랑 | 2014-11-09 | 추천 0
프랑스애서 들어왓던건 멀장한대 20년후 기술이라는
산천은 극내에서 만들어 이곳 저곳 난리나고 있습니다.
ngine77 | 2014-11-09 | 추천 3
일본 도카이도 신칸센 역시 표정속도는 220km수준입니다.
그리고, 호남고속철도의 설계속도는 시속350km 주행을 염두에 두고 건설되는 겁니다.
해무430의 실제 상업운전속도가 될 350km/h도 염두에 둔 겁니다.
뉴스에 흔히들 이야기하는 부분은 호남고속철도구간이 아닌, 경부고속철도구간이
문제라는 이야기인겁니다. 서울에서 광명이전까지 일반선로구간에서 기존열차 및
광역전철과의 혼잡문제나 대전시내구간, 대구시내구간 등 일반열차와 같이 달리는
구간들을 해결하지 않는 이상 동력분산식 해무라도 효과가 생각만큼 안나오는게
아니냐는 게 뉴스의 이야기인겁니다.
ngine77 | 2014-11-09 | 추천 2
흔한 위키피디아라도 가서 일반선이 고속선으로 전환되면서 달리는 거리 정도는
확인이라도 하세요.
기존경부선은 동대구 이남에서 부산까지 130km를 고속선로로 바꾼 것이고,
호남고속철도는 오송이남의 230km를 고속선로로 바꾸는 겁니다.
거기에 경부고속철도의 경우에는 대전시내구간, 대구시내구간 등은 고속구간이
아닌 일반철로구간이어서 고속선로에서 일반선로간 진출입이 발생하기 때문에
속도를 낮추어야 하지만, 호남고속철도의 경우에는 아예 역을 외곽으로 뺐기
때문에 경부고속철도보다 시간단축이 더 큰 겁니다.
(반대로 역이 도심밖이라고 불만이 나오는 모양입니다만.... 광주송정역처럼..)
따라서, 현재 3시간이 넘는 소요시간이 광주의 경우 1시간30분이 걸리는게
거짓말이 아닌겁니다. 착각은 혼자하고 있으니까 좀 더 잘 마우스질...검색
하면서 키보드 워리어 하시길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훈스 | 2014-11-09 | 추천 0
님의 집이 목포역이고 목적지가 용산역이지 않는한 무슨의미가 되시려나요? 열차 운행시간이 님의 스케줄에 맞추어서 출발해 주신답니까??? 계속 쓰잘데기 없는 말씀하시네요.
훈스 | 2014-11-09 | 추천 0
여기에서 빼올 구석은 서로 뺏거나 자가용 운행자를 잡아 내는 경우의 수밖에 없고, 그 자가용 운전에 비하여 KTX가 월등한 구석을 내비쳐야 이용객의 증가가 되는것이죠.
인구는 감소하는데 이용객이 늘어갈것이라는것이 그 기본이 공상이라는것입니다.
ngine77 | 2014-11-09 | 추천 2
뉴스 보고 착각하는 모양인데, 해무 430으로 서울-부산간 1시간30분 주파가 실제로는
1시간 50여분 걸릴것 같다라는 이야기와
현재 호남선에 소요되는 3시간에서 1시간 40여분대로 줄어든다는 걸 연결짓는 것 자체
부터 웃기는군요.
현재 호남선 일반선로 주행에서 고속선로 완전개통을 통해 1시간 45분대 주파 이야기는
경부선 동대구역 이남 일반선로로만 달릴 때와 달리 신경주쪽으로 달리게 되면서
기존 일반선로 주행시 2시간 40분 이상 걸리던 것에서 2시간 10여분대로 줄어든 것과
비교를 하셔야 합니다.
훈스 | 2014-11-09 | 추천 0
아니면 가격을 올려서 본전 뽑아야 하는 구조고 말입니다.... 여기에 얼마를 더 쳐넣어야 본전 뽑히는 구조가 되시리라 보시는지 말입니다.
훈스 | 2014-11-09 | 추천 0
그 나중되면 도로는 무인자동차가 운행합니다..... 아니면 자가용 헬리가 날아 다니고 말입니다.
훈스 | 2014-11-09 | 추천 0
수송분담율,, 화물분담에 얼마나 기여하나욬?????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고 싶어도 자기 공상에 빠져 사시네요... KTX 본선만들면 그 위에 콘테이너 차량이라도 지나가나 보군요.
훈스 | 2014-11-09 | 추천 0
그러나 논리가 사람잡는다고, KTX깔아 주고도 도로는 늘어나지 줄어들지를 않습니다.... 앞으로도 쭉 말입니다..... 백날 KTX 노랠 불러도 사람들 이용율이 늘어날거라?? 그건 착각이고 말입니다.
ngine77 | 2014-11-09 | 추천 2
훑어보는 정도의 노력이라도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철도망이 도로망에 비해 가지는
매리트가 뭔지 정도는 아시리라 봅니다만... 현재 호남선이 저속철이라고 불리던
이야기는 경부고속철 동대구 이남 구간이 일반선로였을 때도 똑같이 들어먹던 이야기
였습니다.
해무430이 반드시 430km/h를 현재의 본선에서 돌파하하며 상업운전을 하지 않더라도
고속운행 능력 확보는 차후 상용화될 차량에 여러모로 적용될 기본기술로 확보할 필요
가 있는 겁니다.
특히, 이전 산천시리즈까지의 동력집중식이 아닌 동력분산식에 대한 노하우 확보는
차량 가감속 성능 발달로 운행소요시간 단축에 기여할 뿐아니라..
430km/h 고속 주행에 대한 노하우는 350km/h대 상업운전에서 열차의 진동/소음감소
등에 대한 적용에도 이용될 수 있는겁니다.
훈스 | 2014-11-09 | 추천 0
이용자 수요는 갈수록 줄어듭니다(자연적인구 감소)... 돈이 되지 않으면 고속철의 시간 간격은 더 늘어납니다... 소편에서 차량을 늘리는 대편으로
결국, 이용자가 이용할 시간 타임은 갈수록 늘어나는구조가 됩니다.. 예로 한시간 1대배정에서 한시간 10분 배정으로 아무리 시간 단축의 노력을 해도 안되는것은 안되는것입니다... 빨리 가니 많이 운행하는것이 아닙니다..... 빨리가더라도 운행시각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훈스 | 2014-11-09 | 추천 0
예로 강남역에서 아무리 죽 쓰고 노력해서 KFX로 가도 KFX가 2시간 주파하는 시점에도 3시간 4시간이란겁니다....
돈은 더 들어갑니다...... 승객의 입장 강남역에서 택시를 타고 용산역으로 가건, 강남역에서 지하철로 용산역으로 가건 시간은 1시간이상 걸리는것은 자명하고,
용을써서 목포에 도착한들, 목포 시내를 택시를 타고 움직이건 버스를 타고 움직이건 돈과 시간의 소비는 어쩔수 없는 한계라는 것입니다...... 그 위치가 목포 시내도 아니고 외곽이면? 서울에서 출발위치가 용산역이 아닌 외곽이라면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훈스 | 2014-11-09 | 추천 0
현재 KFX가 속도를 올릴 구간이 없습니다. 또 KFX가 앞차를 앞설 구간도 없습니다.
나쁜말로 직통을 만들어도 앞차를 추월하여 도착할순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상상속에서 놓고 이야기 하죠. KFX 경제 속도 300KM이면 서울 목포 한시간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현실이 시궁창이라 출발-가속-감속 구간이 수없이 많음으로 그 300KM도 못만든다는것이죠. 그런데 계속 상상속의 그대를 외치시니 할말이 없는겁니다.
아무리 중간역을 없애도 딱 10분단축이란 현실을 외면한체 선로/고속철 최고속도만 부르짓고 계시는군요........ 1시간전에 출발한 오만정차 KFX를 한시간후에 무정차로 지나가는 KFX가 앞지를것이라 상상이라도 하시는가 봅니다.
ngine77 | 2014-11-09 | 추천 2
현재 호남쪽으로 내려가는 고속철도는 서대전에서 분기해서 일반철로를 내려가니까
3시간 이상 걸렸던 것이고,
호남고속철도 고속선로가 완전개통되면 목포까지 1시간 45분.. 늦어도 2시간이면
목포까지 갑니다.
중간에 선로장난질이 있었다고는 하나 고속철도 도입자체는 충분히 매리트가 있는 겁니다.
야생멧돼지 | 2014-11-09 | 추천 2
그때를 위해서 미리 기술개발 해놓은것 자체는 나쁠것 없다고 봅니다.
훈스 | 2014-11-09 | 추천 0
우리가 역까지 이동하는 로스타임이 있습니다.. 물론 역까지 이동하는 비용은 둘째치고 말입니다.. 그 시간까지 포함하면 대한민국에서 고속철은 솔직히 존재 의의 없습니다. 현재의 고속철 시스템은 말입니다.
훈스 | 2014-11-09 | 추천 0
훈스 | 2014-11-09 | 추천 0
그럼 용산역에서 목포까지 그냥 현시간 네이버지도 검색하시면 4시간10분에 통행료+기름값 소형기준 65000원입니다.
메리트가 있다라고 주장하시는군요...
파란상어 | 2014-11-09 | 추천 3
여수까지 가는 것은 전라선이고 호남선은 목포쪽으로 가는 선로입니다.
익산부터 여수까지는 KTX라인이 아니라 일반 라인입니다.그래서 더 오래 걸리죠.
Majorkim | 2014-11-09 | 추천 0
등소평이 초청을 받아 일본에 가서 여러 행사를 했는데,
그 중 하나가 일본의 신간센 열차 탑승이 있었답니다.
나름 일본의 기술을 자랑하고자 일본의 수상이 탑승 소감을 물었더니
등소평의 혼잣말 같은 답이
'중국도 지금의 기차로 불편하지 않는데, 일본처럼 작은 나라가 무슨 이런 기차를~"
이라고 했다는 말이~
저는 우리나라 고속철은 고속철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1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