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식수는 해수담수화에 일정부분 의존하고 있습니다.
다만,담수화설비는 워낙 기름을 퍼먹는거라서 탈염을 거친물로 작물재배를 하기에는 너무 비싸서 해외농지확보에 노력을 기울이는거고요.
길을가다|
2014-11-06 |추천0
사막도 모래로 이루워진곳도 있고 모래보다 자갈같은 돌과 흙으로 이루워진곳도 있습니다.사막 모래는 건축용 자재로는 쓸모가 없습니다.사막에서 길을낼때 살수차로 물을 뿌리고 롤라로 몇번 왔다갔다하면 단단해지는데 석회 성분이 많아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4.2|
2014-11-06 |추천0
좀 다른 예긴데 저 담수화플랜트기술이 우리가 1급이란 말을 들은적이 있고.
기름먹는 하마를 위해서 우리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원자로의 개발이 더 절실하다?랍니다. 소형원자로를 이용해서 연료비를 낮춘다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 계획대로 된다면 담수화플랜자체가 소형원자력발전소가 되는거죠.
다나와|
2014-11-06 |추천0
중동나라중에서 부자나라는 담수화를 통해서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무 심을때 모래 땅에 그냥 심는 것이 아니라 객토 즉 머래를 파내고 자양분이 있는 흙을 채운 후 나무나 화초를 심고 나무 둘레 바닥에 스프링클러와 비슷한 호스를 설치한 다음 물을 공급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중동사막지역에 가서 사막투어를 해보면 전부는 아니지만 모래입자가 밀가루같이 가늘어서 물을 부으면 돌과 같이 단단해집니다. 중동건설현장에 가서보면 건설단계에서 포장할 필요없이 살수차로 물을 뿌리고 롤라차가 지나가면 콘크리트 포장도로와 같이 됩니다.
사우디에서 생산하는 밀은 지역이 고온지역이라서 병충해가 없기 때문에 유기농 밀로써 가격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화력터널|
2014-11-06 |추천0
괜히 아는척했나...찾아보니 사막모래는 골재로 쓰기에는 재료 자체가 약해서 안된다네요. 강이나 바다의 모래는 진흙성분이 날아가고 강한 석영같은 것만 남지만 사막의 모래는 풍화가 많이된 먼지가 많아 안정성이 높아야할 골재로는 부적당하다네요.
관대한|
2014-11-05 |추천0
저도 Last Air 님 말씀처럼, 사막의 모래가 너무 입자가 작아서 콘크리트 용으로 부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중동진출 초기에 모모 업체는 사막의 모래를 토목공사에 쓸수 없었기 때문에 바다모래로 공사했다가 염분제거를 제대로 하지 않는 바람에 구조물이 크랙발생하여 조기 노후화 문제가 생기기도 했지요
산도끼|
2014-11-05 |추천0
지금 중동 애들이 석유를 파는데, 언젠가 저 사막 모래가 어떤 기기나 건설물의 원재료로 딱인 때가 도래하면... 저것도 귀중한 자원이 되리라 봅니다.
모래 팔고 나온 땅에 작물 심고... 되는 거죠. 기계로 갈아도 저 사막 모래 같은 품질이 나오지는 않으리라 봐요.
Last air 362|
2014-11-05 |추천0
萬事參見님 소형철탑 설계에 관하여는 아는게 없습니다...당시 현대중공업과 인천제철 철구사업부는 송전선로만 설계 생산했던걸로 기억 됩니다...그리고 84년 쿠웨이트 공사에서는 저도 초기에 설계에 참여 했었고 설계는 현대 자체에서 했었습니다.요즘 아파트 옥상에 이동통신사 안테나용 소형철구조물들을 설치를 많이하니 차라리KT나 SK쪽에 문의 하심이 어떨지요...그리고 화력터널님이 콘크리트 타설 관련해서 말씀 드리면 어짜피 시멘트,모래,자갈은 비중이 틀립니다. 그래서 베처플랜트에서 강제믹싱 시스템을 사용 하는것이고 타설시 펌프카로 바짝 접근타설해서 골재 분리현상을 방지 합니다.한번 타설되서 바이브레터 작업을 끝낸 콘크리트는 모래가 가라앉거나 뜨지 않습니다.
萬事參見|
2014-11-05 |추천0
화력터널님은 모르는게 없으신 것 같아요.
그리고, Last Air님께 질문입니다.
제가 10여년 전에 집에다가 무선설비를 갖추는데 옥상에다가 20미터 정도의 철탑을 세우려고 설계도를 구하려다가 못구해서, 당시 현대중전기와 효성중전기의 설계실에 각각 문의를 했었는데 모두 소형은 취급을 안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고압의 중전기용 철탑도 국내에서는 설계를 못해서 외국의 설계를 사다가 쓴다고 그러더라고요.
1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은 어떤가요?
화력터널|
2014-11-05 |추천1
사우디가 밀 수출&생산을 안하는군요. 어디가서 수입해야하나...
콘크리트 타설할때 모래가 너무 무거우면 바닥에 가라앉고 너무 가벼우면 위로 뜨기 때문에 균일한 콘크리트를 얻을 수 없고 응력을 받았을때 쪼개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비중에 맞춰서 일정한 사이즈들로 구성된 모래를 써야합니다. Uniformity.
Last air 362|
2014-11-05 |추천2
제가83년부터 이라크를 시작으로 4개국에서 7년간 근무했습니다.주로 송전선로기초공사를 많이 했는데 이라크는 강가에는 농사가 잘됩니다...그리고 사막모래는 입자가 너무작아 건축자재(콘크리트)에 사용 못합니다.오히려 카타르와 쿠웨이트 근무시에는 바닷모래 세척한것을 사다가 썼습니다...진흙(황토는 아님)은 주로 강가에 있고 일반 사막은 송전선 기초공사시12M까지 파내려가도 진흙 없습니다...물론 사막도 평지인경우 보통1M 정도 모래 걷어내면 단단한 땅이 나옵니다...하지만 사막지역에서 진흙 본적은 없습니다
마린892|
2014-11-05 |추천1
그리고 댓글중에 화력터널님이 사우디가 세계적인 밀수출국가라고 이야기하셨는데요.
사우디가 세계적인 밀수출국가이었던 시절은 80~90년대초이고,
지금은 수자원부족때문에 2016년이면 자국내밀생산을 전면중단할려는 상황입니다.
화력터널|
2014-11-05 |추천0
철근을 부식시키는 염분이 없는 모래라면 건축자재로 쓰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또한 사막의 모래처럼 오랜 풍화작용으로 크기가 일정하고 동글동글할수록 균일한 응력을 버티기 때문에 좋죠. 우리가 건축 재료에다가 자갈을 넣는 이유는 그런 좋은 모래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갈을 넣게 되면 콘크리트가 충격을 받았을때 자갈이 있는 부분부터 깨지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자갈을 안넣게 되면 콘크리트 비용을 감당할 수가 없겠죠. 크기가 일정한 좋은 모래가 지천으로 깔려있는 사막이라면 콘크리트의 열기 문제만 해결하면 공사하기 딱이죠.
싱글라이프|
2014-11-05 |추천1
사막모래는 유리제료로는 좋다는 얘길 듣기는 했는데 건축제료로는 너무 미세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콘크리트만 해도 자갈도 넣었지 않나요.
일정 이상의 결정크기가 있어야 건축자제로 쓸만한게 아닌가 싶은데...
마린892|
2014-11-05 |추천2
이미 식수는 해수담수화에 일정부분 의존하고 있습니다.
다만,담수화설비는 워낙 기름을 퍼먹는거라서 탈염을 거친물로 작물재배를 하기에는 너무 비싸서 해외농지확보에 노력을 기울이는거고요.
산도끼|
2014-11-05 |추천0
난 저 사막 모래가 건축 자재로 적당한지 그게 참 궁금해요.
아시는 분?
동안|
2014-11-05 |추천0
저기 쓰고있는 물의 수원지가 어딘지는 잘 모르겠으나 과거 이스라엘처럼 한번쓰면 다시는 채워지지않는 지하수는 손대지 않았길 빕니다.
그지하수는 우리가 평소알고있는 지하수처럼 한번쓰번 채워지는 지하수라 아니라 다시는 채워지지않는 지하수라죠...그지하수는 지구 최후의 보루입니다
yjw1903|
2014-11-05 |추천0
아직도 밀농사 짓고있나여?
3천미터 아래까지 파고 들어가서 끌어올리는 지하수라..
다 고갈 됐다고 들었었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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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다만,담수화설비는 워낙 기름을 퍼먹는거라서 탈염을 거친물로 작물재배를 하기에는 너무 비싸서 해외농지확보에 노력을 기울이는거고요.
길을가다 | 2014-11-06 | 추천 0
4.2 | 2014-11-06 | 추천 0
기름먹는 하마를 위해서 우리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원자로의 개발이 더 절실하다?랍니다. 소형원자로를 이용해서 연료비를 낮춘다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 계획대로 된다면 담수화플랜자체가 소형원자력발전소가 되는거죠.
다나와 | 2014-11-06 | 추천 0
그리고 나무 심을때 모래 땅에 그냥 심는 것이 아니라 객토 즉 머래를 파내고 자양분이 있는 흙을 채운 후 나무나 화초를 심고 나무 둘레 바닥에 스프링클러와 비슷한 호스를 설치한 다음 물을 공급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중동사막지역에 가서 사막투어를 해보면 전부는 아니지만 모래입자가 밀가루같이 가늘어서 물을 부으면 돌과 같이 단단해집니다. 중동건설현장에 가서보면 건설단계에서 포장할 필요없이 살수차로 물을 뿌리고 롤라차가 지나가면 콘크리트 포장도로와 같이 됩니다.
사우디에서 생산하는 밀은 지역이 고온지역이라서 병충해가 없기 때문에 유기농 밀로써 가격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화력터널 | 2014-11-06 | 추천 0
관대한 | 2014-11-05 | 추천 0
중동진출 초기에 모모 업체는 사막의 모래를 토목공사에 쓸수 없었기 때문에 바다모래로 공사했다가 염분제거를 제대로 하지 않는 바람에 구조물이 크랙발생하여 조기 노후화 문제가 생기기도 했지요
산도끼 | 2014-11-05 | 추천 0
모래 팔고 나온 땅에 작물 심고... 되는 거죠. 기계로 갈아도 저 사막 모래 같은 품질이 나오지는 않으리라 봐요.
Last air 362 | 2014-11-05 | 추천 0
萬事參見 | 2014-11-05 | 추천 0
그리고, Last Air님께 질문입니다.
제가 10여년 전에 집에다가 무선설비를 갖추는데 옥상에다가 20미터 정도의 철탑을 세우려고 설계도를 구하려다가 못구해서, 당시 현대중전기와 효성중전기의 설계실에 각각 문의를 했었는데 모두 소형은 취급을 안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고압의 중전기용 철탑도 국내에서는 설계를 못해서 외국의 설계를 사다가 쓴다고 그러더라고요.
1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은 어떤가요?
화력터널 | 2014-11-05 | 추천 1
콘크리트 타설할때 모래가 너무 무거우면 바닥에 가라앉고 너무 가벼우면 위로 뜨기 때문에 균일한 콘크리트를 얻을 수 없고 응력을 받았을때 쪼개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비중에 맞춰서 일정한 사이즈들로 구성된 모래를 써야합니다. Uniformity.
Last air 362 | 2014-11-05 | 추천 2
마린892 | 2014-11-05 | 추천 1
사우디가 세계적인 밀수출국가이었던 시절은 80~90년대초이고,
지금은 수자원부족때문에 2016년이면 자국내밀생산을 전면중단할려는 상황입니다.
화력터널 | 2014-11-05 | 추천 0
싱글라이프 | 2014-11-05 | 추천 1
콘크리트만 해도 자갈도 넣었지 않나요.
일정 이상의 결정크기가 있어야 건축자제로 쓸만한게 아닌가 싶은데...
마린892 | 2014-11-05 | 추천 2
다만,담수화설비는 워낙 기름을 퍼먹는거라서 탈염을 거친물로 작물재배를 하기에는 너무 비싸서 해외농지확보에 노력을 기울이는거고요.
산도끼 | 2014-11-05 | 추천 0
아시는 분?
동안 | 2014-11-05 | 추천 0
그지하수는 우리가 평소알고있는 지하수처럼 한번쓰번 채워지는 지하수라 아니라 다시는 채워지지않는 지하수라죠...그지하수는 지구 최후의 보루입니다
yjw1903 | 2014-11-05 | 추천 0
3천미터 아래까지 파고 들어가서 끌어올리는 지하수라..
다 고갈 됐다고 들었었는데 ㅎ
훈스 | 2014-11-05 | 추천 0
저곳들 웬만한 농사지역 길이면 25KM 40KM 쭉입니다.... 대한민국 웬만한 곳보다 넓어요.
훈스 | 2014-11-05 | 추천 1
그걸 잘 옅볼수 있는 부분은 쓰레기장입니다...... 땅으로 파고 파고 파서 흙을 이용한 흙집이나,, 곳들에 자연적으로 쓰레기 하치장을 만들어 버린곳.....
진짜 사막이 아닌 물이 없는 황토땅???
훈스 | 2014-11-05 | 추천 0
또한 사막이라 말하지만,,,,, 폐층(모래가 아닌 산호나 조개류 부서진것)이구요.
사우디 뿐만 아니라 이라크등 물 수급이 가능한곳에서는 밀농사 짓습니다.
달과6펜스 | 2014-11-05 | 추천 0
백오미리 | 2014-11-05 | 추천 0
달과6펜스 | 2014-11-05 | 추천 0
지하수 고갈이라면 그 나라는 조만간에 식수는 몽땅 수입에 의존해야 하겠는데요? ㅎ
광야의 늑대님도 해박한 지식을 겸비한 분이시라..^^
하늘과태양 | 2014-11-05 | 추천 0
마린892 | 2014-11-05 | 추천 0
그래서 해외농지확보에 적극적이고요.
광야의 늑대 | 2014-11-05 | 추천 0
그래서 옛날에는 몇년에 한번씩 농토를 농사짓지않고 않고 놀렸습니다.
휴경지라고 하지요.
그 개념이 사라진게 화학비료가 발명된 이후 부터입니다.
달과6펜스 | 2014-11-05 | 추천 1
화력터널님의 좋은 정보의 말씀 감사합니다. ^^
화력터널 | 2014-11-05 |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