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7]

• mactruck | 2014-11-04 | 추천 14

  우리를 제외한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이념전쟁은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공산주의가 틀렸고 꼴통이며 자본주의는 되려 변화해나가며 지금의 전세계적 번영을 구가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로 말입니다.
  
  한국은 산업화를 통해 사실상 끝난 전쟁으로 알고 있던 이념전쟁이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실은 정치인들 일부가 자신들의 잘못된 투쟁의 역사를 민주화로 포장하기위해) 그리고 북을 추종하는 반국가 세력들에 의해 불씨를 살려 타오르고 있는 형편입니다.
  
  매국노를 규정짓자면 이미 승부가 난 게임에 승복하지않고 룰을 바꿔 다시 붙자고 선동하는 우리나라의 일부 세력이겠죠

• Last air 362 | 2014-11-05 | 추천 0

  Ignis 말같지도 않은 소리네...속보이네.

  

  

• seoul70 | 2014-11-05 | 추천 1

  다비드님, 님의 가족이 북괴의 어뢰와 포탄에 죽어도 그런 소리가 나올까요? 아직도 천안함, 무인기가 북괴 짓 아니고 조작이고, 연평도 포격도 우리가 잘못해 유도한거라는 북괴의 주장과 똑같은 주장을 퍼트리는 종북무리가 있는데 님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나요? 님은 북의 협박이 무서우면 떨며 조공 받치고 사실거예요? 역사는 강한 자의 편입니다. 우리가 강한데 왜 전세계가 악의 국가로 간주하는 북에 질질 끌려다녀요? 전쟁 나면 죽을지 모른다 협박하는거요? 천만에. 우리가 전세계와 같이 압박하면 북은 10년 내 우리에게 흡수통일 될 겁니다. 제 백성들도 간수 못하는 국가는 역사적으로 항상 내부로부터 무너지니까요.
  
  밑의 분, 북의 인권에는 신경 안쓰는 인간들이 그보다 1억배는 인권 강국인 대한민국을 까는 것을 여기 비밀에서도 보니 웃음만 나오네요. 남북에서 각각 지도자 욕을 광장에서 해보면 어떨까요? 위에는 바로 끌려가 고문 후, 총살, 여기는 그냥 저사람 뭐지? 하고 끝. 이래도 남북 인권의 차이를 못 느끼면 설득 포기.

  

  

• Ignis | 2014-11-05 | 추천 0

  사실 북한 주민들이 진짜로 걱정되서 삐라 날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입금됐으니 걍 하는거지
  정말 걱정됐다면 삐라 날리고 군량미 전용 어쩌고하는 대신 쌀지원부터 했겠죠
  
  웃기는게 남한 인권부터 개무시하는 사람들이 대체 무슨 북한 인권타령이냐고 ㅋㅋ

  

  

• 다비드 | 2014-11-05 | 추천 0

  Seoul70님// 북한왕조가 예전에도 민족에게 큰상처를 주고 지금도 주고있지만, 통일을 해야할 북한의 실권을 잡은 자들도 저들입니다. 통일을 위해 이야기할 현실적 상대는 저들뿐이라는거죠. 무조전 퍼다주기나 정치적이익을 위한 교류는 이제 안되겠지만 북한정권과 무조건 대결주의 비타협주의로 간다면 결국 전쟁이 날 뿐입니다. 저들이 우리를 이용해먹으려고하고 타협도 안하려는것과는 별개로, 우리는 지혜롭게 전쟁의 가능성을 낮추면서 저들과 협상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대결주의로 가봐야 결과는 전쟁이고, 전쟁이나면 죽는건 다른 사람이 아니라 Seoul70님과 님의 가족들입니다.
  결국 내가족이 죽지않기 위해서 대결주의는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을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대한민국이 살아남기 쉬해서죠.

  

  

• 북벌(北伐) | 2014-11-04 | 추천 0

  이념을 분열을 조장하고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한다?? 재밌네요.. 대략 10년쯤 전에 저도 똑같은 말을 했으니까요.. 글쓰신분하고 저의 생각은 대략 10년 정도의 격차가 나네요.. 전 생각이 달라졌습니다만.. 종북타령이 기득권이 자기 자리를 보존하기 위해 하는 수작이다? 그럼 잘 생각해보세요. 여기서 글쓰는 사람들이 기득권인지 지켜야 할 자리가 있는지.. 기득권이 아무리 썩어 문드러진 집단이라지만 그들도 님처럼? 애국이란걸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만 생각하는 방향이 다를 뿐입니다. 나는 이게 옳다고 생각하는데 저쪽에서는 다른 말을 한다? 그럼 그쪽에서 왜 그런말을 하는지 한번씩은 경청해보세요. 그리고 충고하나 하자면 신문도 하나만 보지 말고 여러신문을 보세요. 진보성향의 신문은 오마이뉴스, 미디어오늘, 프레시안, 한겨레, 경향신문 등등이 있고 요즘은 하도 두들겨 맞아서 좀 덜하지만 보수 성향의 신문은 쓰레기라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극보수 언론으론 뉴데일리가 있죠.. 일단 어떤 신문이 어떤 성향인지 파악하고 돈 안드는 네이버 같은 곳에서 중립적인 시선으로 골고루 돌려보세요. 중도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말입니다. 딱히 보고싶지 않아하는 사람들이 많죠.. 이 사회를 좀먹는 적이 누군지 알고 싶으십니까? 종북도 아니고 수구꼴통도 아닙니다. 바로 평소에 관심없어 하다 나중에 헛소리 하는 사람들이죠.. 전혀 균형을 잡아주지 못하고있기 때문에 나라가 이꼴이 된겁니다.

  

  

• seoul70 | 2014-11-04 | 추천 1

  이념논쟁의 중단이라? 가능하지요. 북에서 히틀러 보다 더 악독한 독재 세습 전제정권이 무너지고 우리같은 민주주의, 아니 최소한 우리에게 포탄을 날리지는 않는 정권이 들어서면 서로 협력할 수 있겠죠. 그러나 그 전에는 우리가 살기 위해서라도 저 북의 독재 세습 전제왕권 국가와 싸울 수 밖에 없지요. 왜냐구요? 일부 인간들이 비판하는 우리의 인권, 경제 상황이 북보다는 1억배는 나으니까요.
  자국민 수백만을 굶어죽게 만들고, 수십만을 강제수용소에서 죽이고 있는 왕정국가가 한민족의 비열한 적이고, 천안함 폭침으로 아해군이 죽고, 민간인들 사는 연평도 포격으로 시민, 해병이 죽어도 그들의 짓이 아니다, 사과 없이 용서하자 이러는 인간들이 진정한 민족의 매국노임을 발제자만 모르고 있는듯 하네요.

  

  

• 북벌(北伐) | 2014-11-04 | 추천 2

  http://youtu.be/2xki8scA41Q 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진보도 종북을 종북이라 부릅니다. 동영상에서 진중권씨는 나는 민노당에서 떨어져 나왔다 이제 그사람들은 나와 상관없다 라고 하며 선을 긋고 자신의 노선을 밝히기위해 방송을 기획한것으로 보입니다만 실망스럽게도 종북의 실체를 애써 축소하고 덮고 넘어가려하죠.. 뭐 결국은 대선때 표 몇표 더 받아보겠다고 통합당으로 또 합쳐져 야당이 분열되는 개판이 됐지만 말입니다. 야당이 종북이라 싸잡혀 욕먹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친북 노선이라는 방향을 고수하기 위해 국민들 앞에서 종북의 실체를 애써 외면하고 덮어버리고 지워버리려 한다는것이죠.. 국가분열세력에 대해 전혀 자정작용을 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하지 말라면 안하면 되는데 그런거 없다고 국민들의 눈을 속이는 꼴이죠.. 눈에 보이는 종북세려력은 단순 추종자들일 뿐입니다. 뒤에서 조종하는 진짜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는게 더 큰 문제죠..

  

  

• seoul70 | 2014-11-04 | 추천 1

  착각도 큰 착각을 하고 계시거나 다른 의도가 있는 발제네요. 우리는 전쟁을 잠시 멈추고 있는 휴전 국가입니다. 우리 영해에서 적의 어뢰 공격으로 소중한 우리 자식, 남편들이 죽고, 우리 섬 연평도에 적의 포탄이 비오듯 쏟아져 우리 아들들이 죽었습니다. 적 무인기는 서울을 정찰하고요. 그런데 그런 적들의 행위를 두둔하거나 적들이 한 행위가 아니고 우리정부나 미국의 조작이다 이러는 인간들(심지어 국회의원들과 찌라시 인터넷 언론들)이 넘쳐나는데 그런 인간들은 뭐죠? 물론 그 중 대다수가 잘 모르거나 인터넷 등에서 선동 당한 사람들이지만 그런 사조를 퍼트리는 일부 언론과 인사들은 분명 종북, 간첩 중 하나이지요. 그런 그들이 적이 아니다? 어이가 없는 괴변이네요. 북이 무슨 사회주의? 거기는 이미 독재의 끝을 달리는 세습왕조인걸 전 세계가 아는데 발제자만 모르는듯.

  

  

• 궁 | 2014-11-04 | 추천 2

  좀비 . 종북이 .빨갱이 매국노 ㅎㅎㅎ 미친 좀비 종북 빨갱이

  

  

• gslky | 2014-11-04 | 추천 5

  아주 재미있는 발제이시네요
  발제자님 말씀데로 그렇게 생각하는 나라로 되었을 때 그 다음은 무었일까요?
  진행되는게 뻔하지 않나요
  껄껄껄 시야가 짧으신 분이거나 아니면 고도의 종북주의자들의 발제문이시네요
  그리고 우리나라인권인권 부르짖으시는 분이 있으신데
  그 세계의 인권협회는 절대적인 것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곳입니다
  살인은 나쁘지만 전쟁에서는 영웅입니다
  이런 우리나라의 특수한 사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겁니다
  아니 솔직히 미국에서 야당의원이 대통령을 비하하면 심하게 비난받고 반성하게 하는데 우리나라는 뭐 어떤가요 심지어 대통령을 쥐에 비유하고 미친여자에 비유하는데 과연 잡혀들어가고 법에의해 피해를 보던가요?
  전혀 그렇치 않은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가 인권이 없는 나라인가요?
  그러면 과연 당신들이 주장하는 인권이란 무었인가요 무법천지의 데모대가 판쳐도 잡지 않고 기업에서 월급올려달라고 무조건 자기네들만 살겠다고 일은 팽기치고 데모만하는 것인가요(아니 월급에만 관ㄱ하면 좋치요 정치적인 것으로 일을 팽기치닌 더 문제죠) 학생은 가르 칠 생각않하고 정치적인 이유로 데모만하는 것이나요 아니면 간첩질하고도 잡혀가지 않는 것이 당신들이 부르짖는 인권입니까?

  

  

• doba | 2014-11-04 | 추천 6

  원래 슨상족들과 무현족들은 내가 권력을 못가지면 그런나라는 망해도 상관없다라는 지극히 이기적인 dna의 소유자들이죠. 자신들이 권력을 가질때는 위대한 대한민국이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질곡의 역사 왜곡의 역사 태어나서는 안될 나라. 그리고 반미를 외치면서 자기자식들은 다 미국보내죠...세상 모든걸 다 하고 싶어하면서 그걸 못하면 돌아버리고 깽판치는 인간들이 소위 진보라는 꼴통들이죠 그런 인간들이 북괴에 손잡고 표현의 자유니 양심의 자유니 떠들죠... 그런 인간들은 절대 안변합니다. 본인뿐만 아니라 본인 자식들이 북괴의 수용소에서 썩어 봐야 정신차리죠..아 대한민국이 정말 좋은 나라였구나.. 대한민국이 얼마나 자유롭고 능력에 따라서 많은걸 얻을 수 있는 나라라는 걸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죠 이 대한민국에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다 특혜를 받고 있고 나 또는 우리는 핍박받는 사람들이라서 노조를 만들고 향후회를 만들어서 개나 소도 웃을 그런 특헤를 누리면서 그걸 민주화운동이라고 하죠.. 한마디로 대한민국은 누구나 깽판을 치고 법을 어겨도 민주화운동이라는 소리하나로 면책을 받을 정도로 좋은 나라입니다.

  

  

• 달과6펜스 | 2014-11-04 | 추천 4

  입은 삐뜰어져도 말은 바로 하라고 북한이 무슨 공산국가입니까?
  교주를 떠 받드는 사이비 종교국가 아닙니까?
  그리고 자본주의도 제가 보기에는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다고 보여집니다.
  
  말이 좋아 경제 민주화지, 돌아가는 꼬라지로 볼 때
  경제 민주화를 추구하는 나라 같던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시대에 자본주의는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인 평등과 매우 상반되는 점이 아주 많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시대나 지금 시대나 별반 다를 게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왜냐? 자본주의에서는 돈이 힘이고, 법이고, 기업주가 양반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아버지가 양반이면 자식도 양반인 시대에서
  아버지가 돈 많으면 자식도 돈을 많이 벌 수 밖에 없는 시대로
  양상이 바뀐 것 뿐이지 달라진 게 없습니다. 소득별 계층간의 이동은
  경제 양극화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우니 평등한 사회라 할 수 있겠습니까?
  
  경제 민주화요? ㅎㅎ 이웃집 개가 웃습니다.
  경제 민주화는 절대로 실현 불가능한 말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자본+민주주의 사회에서 평등 권리 운운하는 것에 대한 관점으로 보자면 온세상이 모순천지인 겁니다.

  

  

• AOE갑판 | 2014-11-04 | 추천 1

  이념이고 뭐고 모르겠고 북한이 싫어하고 욕하는 인물들과 진보좌파가 싫어하는 인물들이 똑같다는 것은 압니다. 왜죠? 우연인가요? 설명해주세요.

  

  

• 만주통일 | 2014-11-04 | 추천 3

  moresaza 님 / 저생각에는 인권 좋아하는 사람들이 정말 사람의 인권을 위한다고 생각안합니다. 우리나라 인권위원회가 얼마나 웃기는 곳인지 아시는지요.
  인권이랍시고 별의별것 다 말하는데, 정작 중요한것은 빠지죠.
  예를 들면, 범죄자 인권.. 좋죠. 근데 피해자 인권은 어디갔는지.
  예전에 TV에서 스프라이즈란 프로에서 본것인데, 미국의 장티푸스 보균자의 수술을 강제로 못하게 인권좋아하는 인간들이 들고 일어났죠. 그런데, 그사람 풀려나고 수천명이 장티푸스로 죽었다는....
  저생각에 인권은 보편타당해야한고 봅니다. 문화적 개념도 포함되어야 하고요.

  

  

• mactruck | 2014-11-04 | 추천 1

  ㅎㅎ 불법체류 외노자한테도 다른 국가에서 볼수없는 관대함을 보여주는 한국이 인권이 뭐가 어째요?
  
  여성인권 하위 어쩌구하는 발표보다 더 신빙성이 없는 소리지요

  

  

• 만주통일 | 2014-11-04 | 추천 5

  임수경씨 같은 사람이 국회의원하고 있다는게 참.. 기막히죠.
  탈북자라고 욕하는 모습보면 ...
  종북이 북한 인권에 관심이 있는게 이상하죠.
  종북이 진보라는 글자만 사용하면 진보가 되나요?
  진보의 본질을 모르고 그냥 진보라는 글자로 진보단체라고 말하면 진보인걸로 아는 사람들을 보면 ...
  eton님 의견에 공감이 갑니다.

  

  

• 지유아비 | 2014-11-04 | 추천 8

  그래서 한국에서의 종북분자들은 없다...이 것이 결론임?
  아니면, 종북이라고 하지 말라..이 것인지..?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음.

  

  

• 다비드 | 2014-11-04 | 추천 1

  추가: 아직 적은 아니지만 짜증나게 하는 것들
  짜장면 및 초밥

  

  

• 다비드 | 2014-11-04 | 추천 5

  1.외부의 적: 북한김씨왕조
  2.내부의 적:
  -보수,안보를 외치면서 민주주의 기본권은 싹다 무시하고 국민들에게 북한과 전쟁날것처럼 과장 조장하여 진짜 보수세력 욕먹이면서 뒤에서 자기 배만 불리는 일부세력
  -진보,민주를 외치면서 무능하거나, 혹은 북한앞잡이 노릇하고 전쟁 안난다고 거짓정보 흘리고 진짜 진보세력 싸잡아 욕먹이는 일부세력
  

  

  

• fallen_angel | 2014-11-04 | 추천 0

  이념에 대한 논쟁이 끝난 것은 아니죠. 다만 현실정치에서 공산주의가 끝난 것이죠. 그리고 공산주의가 나빠서 망한게 아닙니다. 그걸 운용하는 인간들이 꽉 막혀서 시대의 흐름을 전혀 읽지 않고 (못한게 아님) 그래서 망한거죠. 만약 자본주의 체제가 그랬다면 자본주의도 망했을겁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자본주의-공산주의의 싸움이 아니라 민주주의-일당독재의 싸움에서 민주주의가 승리한 것이라 봅니다. 경제체제로서의 두 체제 싸움이 끝난게 아니죠. 민주적인 자본주의 국가들이 받아들인 공산주의의 요소가 얼마나 많습니까?
  
  어느 사회건 구성원의 의사를 듣지 않는 방향 (독재)로 가면 망하는 겁니다. 조선 초, 중반만 해도 엄청난 나라였음에도 불구하고 막판가서 매우 타락해 가는 것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죠. 지금처럼 민주적이지는 않아도 조선 역시 계속해서 백성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했었기에 전 세계에서 유래가 드문 6백년을 유지했다고 봅니다.
  
  끝으로 저는 북한을 두고 공산주의라고 하는게 너무 웃깁니다. 왕정국가지 무슨 공산주의고 뭐고인지...

  

  

• 은행나무 | 2014-11-04 | 추천 7

  나라가 혼란에 빠지고 위기로 내몰리면 내세상왔다고 죽창들고 그동안 밑에서 일하며 입에풀칠하던 놈들이 주인집딸강간살해하고 주인일족 모두 죽창으로 찔러죽이고 인민재판이란미명아래 사상이 다르다고 혹은 호의호식하면서 잘먹고 잘살았다는이유로 죽창으로 찔러죽이고.. 6.25 때 행정구획으로 군단위 하나에 3 만명이 넘은 우익을 몰살시킨 지역도 있는데 ...
  요즘은 활동하지않는 비밀의 한회원분 가족사에도 죽창으로 일가족이 희생당한분이 있습니다.
  
  어느시대에나 범죄자 살인자는 존재합니다.
  현시대에 종북 빨갱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요..?? 존재를 숨기고 있을지언정 없는건 아니겠죠..
  
  우리시대 나라를 좀먹고 나약하게 만드는 사람들은 종북빨갱이로 몰아가는 이들이 아니라 분명히 존재할수밖에 없는 종북 빨갱이가 없는것처럼 선동하는 무리들 입니다.

  

  

• 은행나무 | 2014-11-04 | 추천 7

  한때 지지율이 가장 높았던 대선후보가 했다던 " 요즘 세상에 빨갱이가 어딧어요..??.." 이말이 생각나네요.. 정신차리세요.

  

  

• 마상편곤 | 2014-11-04 | 추천 4

  이념간 대립은 어느시대 어느 사회나 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이런 이념 대립이 사라지고 하나의 이념만이 존재할때 사회는 경직되기 쉽지요. 지금의 북한이나 구한말 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이념 대립은 단순히 대립의 문제가 아니니 문제입니다. 안보문제가 연관되어버립니다.
  
  대한민국의 적은 북한 정권과 조선 노동당, 북한군 그리고 그들의 전략에 동조, 협력하는 무리들입니다. 김정은 패거리에서 이석기 패거리들까지 포함되지요.
  
  유감스럽게도 북한과 대한민국내 좌익들의 연대는 역사적으로 사실입니다. 6.25때 빨간완장 차고 죽창쥐고 다니던 이들은 북에서 내려온 이들이 아니였습니다.
  
  그렇다고 전쟁 이후 좌익들이 북한과 완전 결별한 것도 아니였습니다. 80년대까지만 해도 북한을 모범적인 사회주의 국가라 믿으며 대한민국을 미제 식민지라 규정하고 부정해왔습니다.
  
  90년대 들어 북한의 상황이 너무 나빠지고 그 반면 대한민국은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북한을 정통성 있는 국가로 보는 종래의 시각이 호소력을 상실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것 뿐입니다.
  이석기 일당은 그 중에서 멍청하게 수면위로 나대다가 덜미가 잡힌거 뿐이죠.
  그럼에도 여전히 적의 적은 동지라는 논리로 북한과의 연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들이 북한에 대한 날선 비판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유가 이때문입니다.
  
  덧붙여 냉전 종식으로 이념 대립이 끝났다는 의미는 이념 문제가 안보와 연관되는 상황이 끝났다는 의미이지 이념간 대립 자체가 없어졌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세계가 자본주의 국가와 사회주의 국가로 양분되어 군사적으로 대립하던 시기엔 좌우익 이념 대립은 양측 진영 논리에 휩싸였고 안보 문제와도 연관되는 등 이념 대립이 이념의 문제에서 끝나지 않았었는데 이제 그런 상황은 벗어났다는 걸 의미합니다.
  그러나 한반도에서 상황은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유럽에서 냉전이 끝났다고 한반도에서 냉전이 끝난거 아닙니다.
  

  

  

• 마상편곤 | 2014-11-04 | 추천 0

  공산주의 국가라는건 없습니다. 공산 사회와 사회주의 국가가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북한은 분명 사회주의 국가가 맞습니다.
  북한이 세습독재체제로 인해 사이비 민주주의 공화국라고할 수는 있어도 그걸 이유로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라는건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사회주의는 자본주의에 대립되는 개념이지 독재체제에 대립되는 개념은 아닙니다.

  

  

• 산도끼 | 2014-11-04 | 추천 0

  두 분이 반갑게 얘기해 주시니 참 고마운 마음 가득합니다.
  
  전 우리의 적이 북한, 그것도 그 지도세력이라는데 의견을 달리하는건 종북세력 외에는 없다고 봅니다. 일정 부분에서는 그를 추종하는 북의 피지배세력도 당연히 포함되겠죠.
  다만, 우리 내부의 적도 보자는 의미로 발제가 된 걸로 생각을 하는데, 북한이 언급되지 않는건 너무 당연하기 때문에 식상해서 언급할 가치조차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얘기 드리고 싶은 것도 있지만, 언급한다고 해서 각자의 차이가 존재하는걸 부정하는 것도 성질 급함의 다른 표현이지 않나 싶고요.
  
  시간이 늦었는데, 잘 주무시고 또 뵈요~

  

  

• redsea | 2014-11-04 | 추천 2

  moresaza님 최소한 우리는 그나마 B등급 받을정도의 인권은 있습니다.
  우리가 북한한테 님이 실망스럽다는 그정도의 인권을 바라는 겁니다.
  지금 그실망 스럽다는 인권을 진보를 포장한 종북단체들이 반대하는거지요.
  님이 실망스럽다는 그 인권을 북한한테 바라는건 잘못된게 아니지싶은데요.

  

  

• 달과6펜스 | 2014-11-04 | 추천 3

  산도끼님 안녕하세요 건강하시죠?
  오랫만에 글로 만나는 것 같습니다. ^^
  
  경험상 말씀을 드렸던 것입니다.
  시장경제라는 틀 안에서 인권유린 당하는 사례가 얼마나 많은 지는
  산도끼님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나서서 국가 인권 위원회에 투서를 하거나
  정문 앞에서 시위를 한다고 해서 거기에 귀 기울여
  유심히 들어줄 의원들은 현실적으로 단 한명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냉정하게 들릴 지 모르겠지만..
  인권권리에 관한 부분도 정치적인 코드와 합치될 때 가능한 일이지요.
  제가 지금 이야기 한 부분은 큰 테두리적인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소소한 일상 속에서 인권유린이 얼마나 심각한지 아십니까?
  특히 직장내에서 발생하는 인권유린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어느 미친 놈이 계급사회가 없어졌다고 말을 했는지 정말 웃음이 나옵니다. ㅎ
  
  지금은 돈과 지위가 바로 계급 아닙니까?
  돈 없으면 인권 유린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더러우면
  식도에 거미줄 치도록 놀아야 되겠죠. 그게 현실입니다.
  가장 심각한 것은 알게 모르게 일상에서 돈빨에 의해 유린 당하는 인권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상주의식에 뜬구름 같은 인권 운운만 하고 있으니..ㅎㅎ
  

  

  

• playtime | 2014-11-04 | 추천 0

  산도끼님 서명 모집하느라 고생하시는데
  밤 공기 조심 감기 조심하시길
  전 미국이나,독일이 정치가 참부러운점이 하나 있어요 안보에서는 실행방법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여,야가 없다는 거죠

  

  

• playtime | 2014-11-04 | 추천 2

  그리고 발제자님은 발제의도가 편항된게 보수에 대해 수구,꼴통,친일 등으로 하는건 왜 말씀치 않으시는지 ? 종북,빨갱이 몰이와 같은 맥락입니다만?
  그리고 아직 휴전국가에서 경계좀 하는게 대한민국의 적이된다라 재밌는 발상이심니다.

  

  

• 산도끼 | 2014-11-04 | 추천 0

  playtime님, 그건 그렇네요.
  안타까운 마음에 나온 소리에요.